LG생활건강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야 웃자!'로 인권존중 문화를 전파한다.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결의했다.전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유로는 적자 부담이 거론된다. 승계 과정에서 적자 계열사의 대표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양애니는 설립 첫 해인 2022년 매출액 15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9억원에 당기순손실 6억원을 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전 상무를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간 고객센터를 연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KB금융은 'KB Link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KB Link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
신한은행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했다.또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MG새마을금고가 출생축하금, 돌봄시설 지원 등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탠다.MG새마을금고는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5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올해에도 용띠해를 맞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DGB대구은행이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제도 운용관리수수료를 조정해 중소기업 부담을 낮춘다.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제도 개편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에 발맞춘 것이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대상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사회적기업인증서를 제출하면 익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이 적용된다.또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의 운용관리수수료 5억원 이하 구간을 통합해 중소기업의
한전KPS가 공공분야 ESG 경영 선도 표준모델 수립을 통해 '2024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 가능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18일 한전KPS는 지속 가능한 경영 능력·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 등 지속적 노력을 인정받아 '2024 국가산업대상’ ESG 지속 가능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한전KPS는 경영슬로건 'Green Energy와 함께 사랑받는 지속 성장 기업'을 내걸고 공공분야 ESG 경영 선도 표준모델을 수립·추진해왔다.실제 한전KPS는 CEO 경영방침에 ▲안전·신뢰 ▲상생·투명 ▲공정·행복을 우선
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KT&G는 방경만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KT&G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방 사장과 직원들은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한 크린랩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린랩은 자산 1400억원 부채 940억원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도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경영실적도 흑자상태다. 2023년 기준 크린랩 매출은 170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3170만원이다.유동자산이 충분하고 영업이익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서울 한강변 지하도시 개발을 제안했다.세종대학교는 주 명예이사장이 지난 17일 세종과학기술원(SAIST)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언더그라운드 시티' 건설을 제안했다고 18일 밝혔다.주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한국은 북한으로부터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을 받고 있다. 전쟁의 원리는 근본적으로 유비무환으로서 적기 기습공격을 막은 뒤, 보복공격을 할 수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며 "공격용 무기를 개발해 적을 제압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1차 피해가 크면 반격이 불가능하다. 북한 핵 협박을 극복하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출됐다. 앞서 2021년 구지은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씨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안건에 찬성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아워홈
대한항공이 항공편 예약번호 시스템을 간소화한다.대한항공은 오는 29일부터 항공편 예약번호를 로마자 알파벳과 숫자로 구성한 6자리로 줄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국제 항공업계 표준이다.그동안 대한항공은 예약번호를 숫자 8자리 또는 알파벳과 숫자를 조합한 6자리 형식으로 혼용해 써왔다.하지만 이번 예약번호 체계 변경에 따라 앞으로는 알파벳 숫자 조합의 6자리 예약번호만 부여된다.대한항공은 이번 변경에 맞춰 미리 입력된 고객의 연락처로 예약번호를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숫자 8자리의 기존 예약번호를 부여받았던 고객들에게 6자리
현대자동차그룹이 탄소섬유 및 복합소재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도레이(Toray)그룹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 협력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도레이그룹과 '혁신 신소재 적용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1926년 설립된 도레이그룹은 탄소섬유복합재료, 전자정보재료 등 다양한 첨단재료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제품을 전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주력 사업 중 하나인 탄소섬유는 경량화, 강도 및 내열성 등 우수한 물성을 갖춘 소재로 자동차, 항공기 등 모빌리티 분야에 사용되고 있다.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데이터앤리서치가 올 1분기 개인 채널 대상 증권사 '고객 경영'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1등을 차지했다. 18일 데이터앤리서치는 SNS·지식인·기업·공공 등 11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통해 주요 증권사명·고객·손님 키워드가 들어간 총 포스팅 수를 올 1분기에 조사한 결과 미래에셋증권이 선두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요 증권사 10곳을 대상으로 했다. 또 개인 투자자·소비자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언론사 뉴스 채널은 빠졌다.조사 키워드는 증권사 명칭에 고객·손님 등 주요 관심사를 더해 선정했다. 한글 기준 15
#. 2021년 4월 25일 SNS를 통해 20대 배우 지망생 A씨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도 연기자의 꿈을 좇던 청년으로 알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꿈을 한숨에 꺾어버린 것은 보이스피싱 피해로 잃은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이 원인이었다.#. 지난해 12월 자신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라고 소개한 남자의 전화를 받은 20대 청년 B씨는 남자의 지시에 따라 현금 300여만원을 서울의 한 주민센터 보관함에 넣었다. 하지만 곧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B씨는 사기피해를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런칭 4년 만에 전국 650개 매장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비결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프랭크에프앤비에 따르면 프랭크버거는 2019년 11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329호점, 2023년 하반기 650호점을 넘어서며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는 800호점 돌파가 기대된다.프랭크버거의 성공 비결은 가맹점 우선 원칙에 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점별 본사 인력을 파견해 운영과 매출 극대화를 지원해 왔다. 신규 가맹점 대상 창업교육과 기존 가맹점 대상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신동빈 롯데 회장이 전기차 충전기에 이어 이차전지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주요 사업 현안을 직접 챙겼다.롯데지주는 신 회장이 지난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을 점검하고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이후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다.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이날 신동빈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