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했다.또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 BSTI (BrandStock Top Index)에서 19위를 달성했다. 국내 헬스케어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순위다. 20일 바디프랜드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업체 브랜드스탁의 BSTI 평가에서 총점 875.51로 19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전 세계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진 평가다. 심사는 해당 브랜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 모의 주식거래 주가지수(70%)와 정기 소비자 조사 지수(30%)를 종합해 결정됐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평가에서 관련 업종 경쟁사인 LG 휘센(29위), 삼성 비스포크(44위)
국내 최대 규모의 제작 인프라를 갖춘 멀티 스튜디오 단지가 문을 열었다.유진그룹은 계열사 동양의 'STUDIO EUGENIA(스튜디오 유지니아)'가 지난 5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스튜디오 유지니아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원에 위치한 대형 멀티 스튜디오 단지다. 대지면적 약 2만8760㎡, 건축면적 약 1만433㎡, 연면적 약 1만3343㎡에 대형 스튜디오 4개 동과 운영동, 지원동을 갖췄다.각 스튜디오는 2149~3637㎡의 넓은 면적과 높은 유효층고 15m(1개동 13m)를 갖추고 있다. 이곳
#.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1인 가구 김미현(34세, 가명) 씨는 설 연휴에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가 가족, 친지들과 시간을 보낸다. 주요 역사마다 큰 캐리어와 가족에게 전할 선물꾸러미를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귀성객으로 북적인다. 고향집에 도착하니 집마다 찾아온 가족들로 주차장이 가득 찼다. 이른 아침 벌써부터 차례상을 준비하는 친지들의 모습이다. 이전엔 며칠씩 손수 음식을 장만해 차례상을 꾸렸는데, 이제는 음식 가짓수도 줄고 가족끼리 평소 즐겨 먹던 음식이 높여 있다. 밥상머리에서는 용돈과 세뱃돈, 덕담이 여전히 오간다. 하지만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 힐링 게임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2일 네오위즈는 고양이와 스프가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으로부터 판호를 발급받았다고 밝혔다.고양이와 스프는 네오위즈 자회사 하이디어가 개발한 힐링 방치형 게임이다. 아기자기한 만화풍의 일러스트와 손쉬운 조작법으로 대중성과 게임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2021년 10월 글로벌 출시 이후 2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합산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 5500만 건을 기록 중이다. 특히 2022년 11월 '고양
세종대 산학 스튜디오가 제작에 참여한 웹툰 '신의 집사'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다.세종대학교는 창의소프트학부 만화애니메이션텍전공 산학 스튜디오 '세칸 스튜디오(SECAN STUDIO)'와 웹툰 제작사 재담미디어가 TCO㈜더콘텐츠온과 웹툰 '신의 집사'에 대한 드라마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네이버웹툰에 연재 중인 신의 집사는 세칸 스튜디오와 재담미디어가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이번에 드라마 판권 계약을 한 TCO㈜더콘텐츠온은 코넥스 상장사로 영화 제작, 배급, 투자에 오랜 경험을 가진 중견 제작사다.재담미디어는 현재 30개
#. 경기도 고양시에 홀로 거주하고 있는 안주현(36·가명) 씨는 서울에 따로 살고 있는 가족들과 그동안 넷플릭스 계정을 공유해 왔다. 1인 가구 특성상 홀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탓에 영상 시청은 안 씨에게 유일한 낙이었다. 하지만 곧 넷플릭스는 가구별 계정 공유 제한 소식을 알렸다. 가구가 다를 경우 추가 요금을 내야 한다는 것. 이에 안 씨는 "1인 가구만 역차별 아니냐"는 불만을 쏟아냈다. 안 씨는 "그동안 버젓이 계정 공유를 서비스의 한 부분으로 제공해 오더니, 이제는 추가 요금을 내라는 것은 너무 상술이지 않나"라고 토로했
양천구 1인 가구 A 씨 = 부푼 꿈을 안고 호기롭게 1인 가구로 독립한 서울 사는 직장인이다. 내성적인 성격에 평소 큰 취미 생활이랄 것도 없어서 직장, 집, 직장, 집을 반복하고 있었다. 독립을 해서 1인 가구가 되면 '인테리어는 이렇게 하고 싶다, 강렬한 색감의 편안한 내 방을 만들어야지' 하던 것들은 다 어디 가고 오히려 낯선 동네에 고립되어버린 상태가 됐다.어느새 퇴근 후에는 유튜브와 넷플릭스를 번갈아 들어가며 누워 집안일을 미루는 단절된 자신만이 남아 있었던 것이다. 스스로가 무기력한 줄도 모른 채 그냥 피곤해서 그런 줄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예상을 다소 웃돈 수치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에 이어 식음료 가격 '도미노 인상' 우려까지 커지면서 4분기 물가 상승 불안감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여기에 최근 기준금리 인상 우려까지 나와, 지갑이 얇아진 1인 가구가 받는 압박도 커지고 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두 달 연속 3%대 증가다. 또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최고치다.
KT가 올 2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7일 KT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은 매출액 6조5475억원, 영업이익은 57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7%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5.5% 늘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9% 증가한 4325억원을 기록했다.KT는 B2C·B2B 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과 사업수행 방법 개선으로 수익성 확대했다고 밝혔다.B2B 플랫폼 사업은 기존에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매출과 부동산 사업 회복세에 힙
펫프렌즈 윤현신 대표가 '모던 그로스 스택 2023'(Modern Growth Stack 2023)에서 노하우를 공개했다.31일 펫프렌즈에 따르면 모던 그로스 스택은 테크 솔루션 기업들이 비즈니스 성공 비결을 공유하는 글로벌 마케팅 컴퍼런스다. 올해 4회째를 맞이했으며, 지난해까지 5000여명 이상이 참여했다. 이번 펫프렌즈는 대표적인 IT기업으로 손꼽혀 행사에 초청받았다.윤 대표는 넷플릭스, 아마존 등 고객 행동 분석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앰플리튜드의 저스틴 바우어 CPO와 대담을 나눴다.윤 대표는 '건강한 실패'를 장려하는 기
GS25가 OTT 최강자 넷플릭스와 손잡고 브랜드·콘텐츠 강화에 나섰다. 하지만 정작 타깃인 MZ세대 소비자의 반응은 아리송하다.11일 GS25는 넷플릭스와의 제휴로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양사가 기획한 안방 극장 콘셉트의 첫 결과물로는 넷플릭스의 콘텐츠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맥주, 안주, 가벼운 스낵류 등으로 구성된 패키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협업은 최근 유통업계에서 캐릭터 제휴 상품이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는 흐름에 탑승한 것으로 풀이된다.그러나 흥행 가능성은 두고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넌 자식 하난 잘 키웠잖아."'인생무상'이라는 말 자체는 낯설지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인이 되고도 한참을 지나서야 이 단어를 몸으로 느낀다. 인생의 덧없음에 마음이 헛헛할 때, 그 마음을 일시적인 정서로서 잘 어루만져서 허무주의에 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흔히 쓰는 방법들이 있다. '그래도 내겐 00가 있잖아.'와 같은 말들이 그것이다. 이 빈칸에는 스스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함축한 단어가 들어가게 되고, 많은 경우에는 '가족'이 이 자리를 채운다. 자발적이며 장기적인 1인 가구의 경우, 특히 결혼과 출
가짜뉴스로 인한 거짓 정보 확산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그중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정보 습득이 취약한 고령층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발표한 '2022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8월까지 전국 13세 이상 남녀 67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OTT 서비스 이용률은 72%로 나타났다.OTT 중 가장 선호하는 채널은 유튜브(66.1%), 넷플릭스(31.5%), 티빙(7.8%), 웨이브(6.1%)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스마트폰 보유율은 93.4%로 집계됐다. 특히 60세 이상 스마
"이걸 때려치워 말어?"일주에 한 번씩 이태리 가곡을 배운다. 이번 주 레슨 시간에는 지금까지 배운 노래 중에 최고 난이도 노래를 만났다. 목을 완전히 열고 그야말로 고함을 질러야 하는 수준이다. 머리 양쪽에 두통이 생겼다. 내가 가수 될 것도 아니고 기분 좋게 배우려고 했는데 이게 무슨 고생인가 싶기도 하다."괜찮아요. 안 되는 게 당연해요.""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어차피 잘될 거니까.""노래 배우자마자 모두 잘하면 제가 굶어 죽게요. 호호호!"성악 강사가 하는 이런 말을 듣고는 혼자 속으로 그래 처음부터 잘되는 게 이상한 거겠
#. 세계를 주름잡는 한 미국 글로벌 기업 임원 행사로 테니스 토너먼트 경기가 개최됐다. 상대와 경기를 해서 이기면 떨어지고 경기에 진 사람이 올라가는 '이상한 규칙'을 가진 대회였다. 참석했던 사람들은 최고의 기량을 뽐내면서도 무엇보다 게임을 진심으로 즐겼다고 한다. 이 게임의 규칙을 제안했던 사람은 코칭 업계의 효시로 불리며 이너 게임(Inner Game)의 저자이기도 한 티모시 골웨이다.#. 성악 레슨을 하는 유튜버 동혁신은 고음을 내는데 두려움을 가진 한 학생에게 이렇게 말했다."원래 부드럽게 힘을 빼고 부르는 것이 고음이다
요즘 넷플릭스에서 방송하는 피지컬 100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탄탄한 근육질의 남녀가 우승상금 3억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승부에 눈을 동그랗게 뜨고 보게 된다. 첫 시작은 공중에 설치된 철제 구조물에 누가 가장 오래 매달려 있는지 겨루기를 한다. 참가자 인터뷰에서 한 사람은 팔이 마비되는 줄 알았다고 한다. 그 후에도 다양한 게임이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었다. 40초 안에 100㎏의 공을 누가 먼저 언덕 너머로 굴리는지 대결하는 시지프스 형벌 게임, 또 엄청난 크기의 돌을 어깨에 짊어지고 오래 버티는 아
최근 가족 세우기(Family Constellation)라는 치유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참석했다. 2년 전에 넷플릭스에 있는 '치유'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족 세우기 소개가 나와서 잠깐 본 기억이 전부였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행 장소에 아침에 도착했을 때는 호기심과 두려움이 함께 내 마음에 밀려왔다. 항상 경험하지 않은 것을 하려고 하면 내게는 '호기심'과 '두려움'이라는 두 가지가 감정이 올라온다. 호기심이 더 강할 때는 새로운 것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모험을 즐기고 내 경험의 세계를 마음껏 확장한다. 두려움이 호기심을 이기면 나는 그
물가 상승폭이 3개월만에 다시 확대됐다. 겨울철 난방요금 폭등과 채소가격 인상 등이 원인이다. 문제는 공공요금과 각종 식료품 인상이 도미노처럼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다인 가구 대비 수입원 증대 요인이 적은 1인 가구의 삶은 더욱 팍팍해질 수밖에 없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5.2% 상승했다. 지난해 11월 5.0%로 상승폭이 감소한 이후 처음으로 오름폭이 커졌다. 예상대로 전기, 가스, 수도 등 공공요금과 농축수산
영국 1인 가구 신락균= 사상 최초로 겨울에 열리는 월드컵이자 중동에서 처음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부터 예상과는 달리 많은 이변이 생기고 있는 만큼 더 흥미롭다. 축구 종가 잉글랜드의 경우 지난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에 이어 이번에 더 막강해진 스쿼드로 월드컵 우승을 노리고 있고 한국 대표팀 역시 지난 4년간 갈고닦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2010년에 이어 다시 한번 16강 진출을 노리고 있다.영국에서는 한국에서만큼 거리 응원은 많지 않다. 만약 한다고 해도 이번 월드컵은 겨울에 열려서 겨울비가 많이 오는 영국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