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40마리의 길고양이를 헌신적으로 돌보는 김현정씨의 사연을 소개했다.김 씨는 7년 차 캣맘으로 서울시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고양이쉼터 '길동이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그는 '강서구 양천구 캣맘' 밴드의 밴드장을 맡고 있으며, 길동이는 밴드회원이 구조한 고양이다. 길동이는 개한테 물리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왔다. 길동이를 발견한 김 씨는 곧장 동물병원으로 향했지만, 안락사시키라는 대답만 돌아왔다. 하지만 악착같이 살기 위해 열심히 사료를 먹는 길동이를 보고 안락사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천만 시대를 훌쩍 지난 지금 애견 카페, 반려동물 보험, 동물병원 등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도가 지속해서 높아지는 추세다.서울시에 따르면 '2018년 서울 서베이 자료'와 서울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5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키운다고 발표했다.반려동물 중 가장 큰 비중인 84.9%를 차지한 개가 가장 많았으며 그 뒤를 이은 12.2%로 고양이가 뒤를 이었다.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는 지속해서 늘고 있다. 2014년 18.8%에서 2018년은 20.0%를
반려동물을 기르는 반려인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1인 가구는 반려묘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성이 강해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고, 원룸 등에서 소음 등 부담이 적어서다. 여기에 최근 반려묘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묘집사'란 표현이 나오는 등 고양이가 인기를 끄는 점도 한몫하고 있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비율이 다섯 명 중 한 명 정도인 20%에 도달했다. 그 중 반려견은 주거 형태와 상관없이, 반려묘는 주로 1인 가구나 월세 가구에서 많이 키우는 것으로 조사됐다.서울시는 지난해 9월 시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