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가 전체적으로 오르면서 반려견 사룟값, 간식값도 많이 비싸졌어요. 동물병원비도 만만치 않고요. 부담이 점점 커지네요." -1인 가구 A씨최근 물가 상승 등으로 동물양육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취약 계층 1인 가구를 위해 지자체가 동물복지 지원에 나서고 있다.13일 서울시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올해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과 돌봄 지원비, 장례지원비 지원을 속속 내놓고 있다.서울시는 이달부터 취약계층 동물병원 진료비 지원에 나서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운영한다.'약자와의 동행' 시정철학에 맞춰 마련된 우리동네 동물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꾸준히 늘고 있는 가운데,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행사를 열고 있다.먼저 서울시는 오는 25일 5000여명이 참여하는 '서울 걷자 페스티벌'을 3년 만에 다시 진행한다.행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에는 '반려동물과의 동행' 그룹도 새롭게 마련해 진행한다.걷기 코스는 DDP(출발)부터 흥인지문→율곡터널→창덕궁→안국역→광화문광장(도착)까지다. 거리는 총 4.4km로 오전 8시부터 행사를 시작한다.이번 행사는 자전거, PM 등 탈 것이 제외된 보행자만을 위한 축제다. 참가자는 빠르게
펫팸족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동물 시장도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이를 겨냥한 '펫코노미(Pet+Conomy)' 시장이 활기를 띄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8년 2조8900억원에서 2020년 5조8000억원대로 성장했다. 올해는 6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반려동물 시장 규모의 확산과 4차산업혁명 바람이 불면서 가전업계는 반려동물 상품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인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펫테크(Pet Tech)
금천구는 오는 24일부터 9월 17일까지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와 함께 '반려동물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반려동물산업 전문가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를 맞이해 사업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을 위한 취업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여성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로 서울시남부여성발전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교육내용은 ▲반려동물산업총론 ▲반려동물이해(사양학,행동학,교정학,장례학 등) ▲반려동물산업 취·창업대비 ▲현장견학 및 실습 등 총 150시간
춘천시가 최근 크게 확장되고 있는 반려동물 산업 육성을 위해 600억을 투입한다.춘천시는 최근 반려가구 증가와 반려동물 산업 시장 규모 확대에 따라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 반려동물 산업육성 종합계획'은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 ▲연결 플랫폼 ▲새로운 융합으로 나눠 진행된다.이를 위해 올해부터 2024년까지 사업비 6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앞서 반려동물 플랫폼 센터와 펫팸타운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4월 초에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반려동물산업 정책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