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가 자리에서 물러난다.CJ그룹은 29일 윤상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로 임명했다. 윤 대표는 다음달 1일부터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다.이는 지난달 16일 정기 임원인사 이후 한 달 반 만의 이례적인 후속 인사다.구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는 안식년을 갖기 위해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구 대표가 휴식을 위해 사임을 요청했고 이에 따라 회사에서 안식년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차등배당을 없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올해 SPC삼립으로부터 가져가는 배당금이 소액주주들의 몫에 비해 월등히 높아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주요 주주보다 일반투자자에게 더 많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차등배당 기업이 속속 나오는 상황에서 SPC삼립은 반대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이날 제56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배당으로 1주당 현금배당 1700원을 결정했다. SPC삼립은 8년째 이어오던 차등배당정책을 2022년부터 포기하고 있다.SPC삼립은 올해 총 137억790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는데, 허 회장 일
제이비케이랩은 배우 김성령 씨를 프리미엄 건기식 셀메드 신규 모델로 발탁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최근 김성령 씨는 본인이 갖고 있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셀메드 브랜드 컬러에 담아낸 광고 화보촬영을 마쳤다. 셀메드는 이를 회원 약국 인아웃 테리어·제품 카탈로그·지면광고에 활용할 계획이다.김성령 씨는 "평소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이 많았는데 셀메드와 함께 인사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약국 채널 넘버원 건기식인 셀메드 모델로서 건강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말했다.제이비케이랩 셀메드 관계자
SPC그룹의 유일한 상장사인 SPC삼립이 목표로 내세운 2024년 매출 4조원 클럽 입성이 요원해보인다. 특히 황종현 대표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지목한 푸드 사업과 온라인 유통사업 모두 부진하며 기대감이 떨어지고 있다.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PC삼립의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3조4300억원을 기록했다. 사상 최대 실적이지만 매출액 증가율(3.6%)만 놓고 보면 전년(12.5%) 대비 저조했다. 올해 당초 경영 목표치인 4조원 클럽에 입성하려면 매출액 증가율이 적어도 16.5%는 넘어야 한다.황 대표는 앞서 '옴
김상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애경산업 경영진이 자사주 매입에 동참하며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현금 배당 확대에 이어 대표이사 등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환원 의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김 대표는 자사주 3000주를 매입하며 책임경영에 대한 의지와 회사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했다. 총 매입 금액은 4900여만원이다.앞서 지난해에서 김 대표는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한 바 있으며, 책임있는 경영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고 있다.임원들의 자사주 매입 행렬도
씰리침대가 독자적 스프링 시스템 '포스처피딕' 탄생 74주년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글로벌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씰리침대는 포스처피딕 탄생 74주년을 기념해 'Life ON Postuerpedic(라이프 온 포스처피딕)'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포스처피딕의 혁신성을 알리고 결혼 및 이사 시즌을 맞아 매트리스를 교체하는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포스처피딕은 자세(Posture)와 정형외과(Orthopedic)를 의미하는 단어의 합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노조 탈퇴 강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오는 4월 1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재소환한다. 검찰은 허 회장을 SPC가 검찰수사관을 통해 수사 정보를 빼돌린 '수사 정보 거래 의혹'의 '핵심 공범'으로 보고 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사정보를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SPC 임원과 검찰 수사관에 대한 첫 재판에서 법원이 검찰의 재판 준비 미비를 지적했다. 검찰이 '핵심 공범'인 허영인 회장을 수사 중이라며 피고인 측에게 수사기록 등 소송 서류를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이날 서울
여우애(愛)김밥 가맹본부 (주)퍼스트에이엔티가 허위광고로 가맹점을 모집한 사실이 드러났다.2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퍼스트에이엔티에 대해 허위‧과장 정보 제공 행위(가맹사업법 제9조 제1항), 정보공개서 제공 의무‧가맹계약서 사전 제공 의무 위반 행위(동법 제7조 제3항, 제11조 제1항)에 따라 시정명령과 과징금 2억50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퍼스트에이엔티는 직영점 1곳의 2019년 3~4월 매출자료를 토대로 원가율 및 순이익률 수치를 산출한 후 이를 2019년 10월 31일 창업안내서에 반영했다. 직영점·가맹점에서 검증된 원가
송종화 부회장이 교촌에프앤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교촌에프앤비는 28일 경북 칠곡군 본사에서 제25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송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송 신임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장도 겸직한다. 그는 2003년부터 2012년까지 교촌에프앤비 총괄상무, 사장 등을 지냈고 지난해 9월 부회장으로 경영일선에 복귀했다.송 부회장은 임원 재직 당시 미
이효율 풀무원 대표는 '2024 열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제약사 도약"을 강조했다.28일 풀무원은 17번째 열린 주주총회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총 5건의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금일 주주총회는 1부 영업 보고·의안 심사, 2부 열린 토론회 순으로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또 현장 진행·온라인 생중계를 병행 개최했다. 현행법상 온라인 주주총회는 실시간 의결권 행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달 18~27일 사이 사전 전자투표 시스템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게
롯데지주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경영 효율화에 더욱 힘쓸 것을 강조했다.롯데지주는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업가치 제고 및 주주 이익 확대를 위한 경영 활동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이사회 의장인 이동우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롯데그룹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신사업을 발굴·육성하고 있다"며 자회사의 경영활동을 소개했다. 이 부회장은 롯데바이오로직스 국내 메가플랜트 착공, 롯데쇼핑 글로벌 리테일 테크기업 오카도 협업, 롯데웰푸드 해외 사업 확대 등을 설명했다. 롯데이노베이트(
KT&G가 9년 만에 수장을 교체했다. 방경만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금일 주총에서 정식으로 선임됐다.28일 KT&G는 대전 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 제3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방 대표이사 사장 후보를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방 사장은 주주청구에 따라 소수 주주권 보호를 위해 대표이사 사장 선임 안건을 다른 이사 선임 안건과 통합해 진행한 집중투표에서 주주들에게서 최다 득표를 기록했다.그는 "회사를 위해 CEO로서 헌신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를 주신 주주들과 국내외 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계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이 초격차 역량을 토대로 해외 사업을 가속화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이형준 CJ제일제당 경영지원총괄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 회장을 대신해 인사말을 대독했다.손 회장은 "2023년은 전년에 이어 글로벌 인플레이션·고환율 기조가 지속되고, 고금리 영향 역시 본격화됐다"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과 '초격차 역량강화'에 힘쓰고 핵심사업을 견조히 유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공고히 해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오피스 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의 사무용복합기가 10년 이상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하고 있다.신도리코는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이하 K-BPI)'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13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199년 국내 최초로 개발한 브랜드 지수다. 소비자의 구매 의사 결정 및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의 인지도 및 충성도를 지수화해 브랜드 경쟁력을 판단한다. 10년 이상 브랜드파워 1위를 유지하는 기업에게는 '골든 브랜드'의 영예가 주어진다.신도리코는 사무용복합기 부문에서
쿠팡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 확장을 위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신규 풀필먼트센터(FC)확장 등 사업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대전은 올해 물류 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이천 FC는 올 2분기, 김천 FC
LG그룹이 2028년까지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한다.LG는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풀무원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 후속으로 새로운 제품 광고 캠페인 '이효리는 두부텐더로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공개한다.풀무원식품은 27일부터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식물성 텐더 신제품 '한입 쏙 두부텐더'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풀무원은 지난해 12월 풀무원지구식단 전속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했다. 창사 39년 만에 첫 유명 광고모델을 기용한 풀무원과 이효리의 만남에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실제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광고 조회수는
BBQ가 지난달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매장이 입점한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카리카 내 인구 밀도와 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8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6일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를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낼 변곡점으로 삼겠다"며 경영의지를 다졌다.26일 LG생활건강은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사내이사에는 이명석 전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하종범 ㈜LG 경영지원부문장을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했다.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
"한맥 생맥주는 전국 약 100군데 업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를 올해 10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26일 오전 오비맥주는 서울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신제품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박형선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굳이 생맥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생맥주는 소비자들의 인식상 가장 고품질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제품 종류다. 한맥의 퍼펙트한 리추얼(마시는 방법) 형태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생맥주를 선택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신제품은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