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힘 쓰고 있다.유진그룹은 모기업인 유진기업이 레미콘 업계의 안전보건관리를 위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해 레미콘 업계 내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유진기업의 노하우를 담아 만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매뉴얼'과 '안전보건점검 가이드'에 이어 세 번째로 발행한 안전보건 가이드북이다.이번에 발행한 '위험성평가 따라잡기'는 레미콘 선도기업인 유진기업이 10여년간 24개소의 레미콘 사업장에서 실시해온 위험성평가 실행 경험과 노하우를 집약하고 있다. ▲위험성평가의
대상이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철별미 장터'를 콘셉트로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하는 플랫폼을 선보인다.대상은 제철별미 큐레이션 플랫폼 '감별마켓'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청정원, 종가 등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대상은 공식 온라인 쇼핑몰 '정원e샵'에 이어 전국 각지의 농·수·축산물 등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을 론칭해 온라인 유통 시장 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감별마켓'은 최신 식품 트렌드와 개인 취향 등을 다각도로 감별해 소비자에게 맞춤형 먹거리를 추천해준다. 기존 이커머스 플랫폼의 복잡한
오비맥주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생도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23일 오비맥주는 육군학생군사학교 생도들에게 지역에서 소비 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등 1000만원 상당 위문품을 지난 2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오비맥주는 훈련에 매진함과 동시에 재난 재해 시 지역사회 피해 복구 대민작전에 헌신하는 생도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최상범 오비맥주 부사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곳곳에서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이들을 격려하고자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국토방위와
골프존이 GDR부문 물적분할 계획을 돌연 철회하면서 소액주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특히 김영찬 회장 일가가 지난해 실적 악화에도 배당금을 늘리며 수십억원을 챙긴 것으로 나타나 경영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골프존은 지난 22일 "당사는 2024년 3월 29일 주주총회에서 분할계획서 승인(물적분할) 안건이 가결됐으나, 본건 분할에 반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주식에 대한 주식매수가액의 합계액이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 만료시점을 기준으로 금 삼백억원을 초과했다"며 "회사는 이사회
롯데웰푸드가 포켓몬스터 에디션 제품 10종을 선보이며 팬심 잡기에 나섰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타운 2024 with LOTTE'를 기념해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에디션 제품은 건과는 ▲초코파이 ▲ABC초코 ▲꼬깔콘 메이플버터맛 ▲짱셔요 레몬콜라맛 등 4종이고, 빙과는 ▲쮸쮸바 3종(샤인머스캣&청포토, 망고, 딸기) ▲주물러 2종(콜라, 소다맛)을 합쳐 총 5종이다. 대표 간식 소시지 ▲키스틱체다치즈에도 포켓몬 컬래버이션이 적용됐다.포켓
교촌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판교시대를 열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교촌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교촌의 철학을 담은 새 비전 '진심경영'을 선포했다.교촌이
경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폴 바셋 한옥 매장이 생겼다.매일유업은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한옥의 미를 담은 첫 번째 경주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경주 교동 DT점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꾸몄다.경주 교동 DT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높은 층고과 통창으로 탁 트인
허영인 SPC그룹 오너 일가가 배당금을 이용해 사익을 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PC그룹의 기업경영 건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주요기업의 배당금 실태를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은 SPC삼립(32.8%), 비알코리아(66.7%), 파리크라상(100%)의 ▲허영인 오너 일가의 주식보유 수 ▲주식배당금 ▲오너일가 배당금 ▲당기순이익 등을 살펴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공장 가동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실적 반전을 예고해놓고 오히려 부진의 늪에 더 깊이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웰푸드의 높은 매출원가율이 실적 발목을 잡고 있어 길리안 청산설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기업공시작성기준상 주요종속회사에 속하는 식품제조판매 회사 5곳 중 벨기에 소재 '길리안(Chocolaterie Guylian N.V)'만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치를 집계해 보면 이 회사의 총 매출액은 ▲2021년 992억
CJ대한통운이 운임료 인상을 결정하면서 편의점 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100원씩 인상된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월부터 편의점 GS25와 CU의 택배 요금을 구간별로 50원씩 올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두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다.▲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는 3800원에서 3900원 ▲5~20kg은 47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CJ대한통운은 최근 관련 내용을 두 업체에 공지했고, GS25와 CU는 이를 반영해 일반택배 비용을 100원씩 올린다.CJ대한
현대백화점이 글렌알라키를 다채롭게 체험하고 느껴볼 수 있도록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07년'과 '글렌알라키 싱글케스크 2011년'을 한정 수량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더현대 서울 지하 1층에서 '글렌알라키 in 서울 by 빌리 워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팝업 행사에서 현대백화점은 아시아 지역 최초로 '글렌알라키 9년 쉐리 피니쉬' 상품을 선보인다.또 50년 경력의 스코틀랜드 위스키업계 거장 '빌리 워커'가 글렌알라키 증류소 인수 이후 최초로 방한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내 위스키 팬들
바디프랜드가 기업 간 거래(B2B)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올해 B2B로 마사지소파 '파밀레'와 마사지베드 '에이르' 제품을 2400여대 납품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파밀레'는 안락한 인테리어 소파에 마사지 기능을 담은 마사지소파로, 심플한 디자인에 콤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활용성이 용이하면서도 충실한 마사지 기능이 특징이다. 마사지베드 '에이르' 또한 가구 형태의 감각적 디자인에 초밀착 탄성 마사지 모듈로 입체감 있는 마사지감을 선사한다.바디프랜드의 올해 1~2월 B2B 매
아워홈이 단체급식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워홈은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7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7% 오른 707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단체급식, 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식음료부문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아워홈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푸라닭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가 미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더스코리아는 해당 법인을 통해서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더스코리아는 지분 50%를 출자해 미국에 법인(IDUS USA, LLC.)을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미국법인은 아이더스코리아의 첫 해외법인이다. 미국법인의 취득 원가는 4억200만원이다. 2023년 말 기준 미국법인의 장부가액은 3억8600만원이다. 이 법인의 자산은 7억73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 3000만원을 기록했다.다만
LG생활건강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야 웃자!'로 인권존중 문화를 전파한다.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결의했다.전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유로는 적자 부담이 거론된다. 승계 과정에서 적자 계열사의 대표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양애니는 설립 첫 해인 2022년 매출액 15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9억원에 당기순손실 6억원을 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전 상무를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
방경만 KT&G 사장이 직원들과 격식 없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회사의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KT&G는 방경만 사장이 취임 약 3주를 맞은 지난 17일 직원들과 '캐주얼 미팅'을 가지며 본격적인 소통경영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KT&G 서울사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무와 직급의 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형식적인 식순이나 사회자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방 사장과 직원들은 음료와 다과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방 사장은 1998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27년만에 대표이사라는 중책을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한 크린랩이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크린랩은 자산 1400억원 부채 940억원 유동자산 657억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난 4일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에 대한 대표자 심문도 오는 22일로 예정돼 있다. 경영실적도 흑자상태다. 2023년 기준 크린랩 매출은 1708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1억3170만원이다.유동자산이 충분하고 영업이익이 있다는 점에서 이번 기업회생절차 신청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에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사내이사에서 퇴출됐다. 앞서 2021년 구지은 부회장의 손을 들어줬던 장녀 구미현씨가 장남 구본성 전 부회장과 손을 잡으면서 상황이 뒤집혔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아워홈은 지난 17일 강서구 마곡지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구미현씨와 구씨의 남편인 이영열씨를 사내이사로 하는 주주제안을 가결시켰다. 구본성 전 부회장이 안건에 찬성 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반면 구지은 부회장과 차녀 구명진씨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은 구본성 전 부회장과 구미현씨 측의 반대로 부결됐다. 구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6월까지다.아워홈
수제버거 브랜드 프랭크버거가 런칭 4년 만에 전국 650개 매장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수제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비결에 이목이 쏠린다. 18일 프랭크에프앤비에 따르면 프랭크버거는 2019년 11월 목동점을 시작으로 2022년 상반기 329호점, 2023년 하반기 650호점을 넘어서며 급격히 성장했다. 올해는 800호점 돌파가 기대된다.프랭크버거의 성공 비결은 가맹점 우선 원칙에 있다. 프랭크에프앤비는 가맹점별 본사 인력을 파견해 운영과 매출 극대화를 지원해 왔다. 신규 가맹점 대상 창업교육과 기존 가맹점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