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가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김영섭 KT 대표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으면서도 KT 조직을 합리화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KT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주총에서 현장을 찾은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르완다 투자 건', '검찰 인사 등용 문제' 등이 거론됐다.김 대표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순리에 따라 해 나가는 것은 기업의 기본 경영"이라며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다."유영상 SKT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40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 본업에서 나아가 미래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실현시키겠다는 포부다.이날 주총에서 SKT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1.8%, 8.8%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가 '2024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26일 경동나비엔은 자사 환기청정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 생활과 관계있는 국내 주요 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 인지도를 평가한다.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고 감사한 마음이다"
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가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분에서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26일 위니아는 자사 김치냉장고 딤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소비 생활과 관계있는 국내 주요 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 인지도를 평가한다.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는 ▲소비자 성향·
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TV를 대거 공급했다.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와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을 설치했다.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베젤(테두리)이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 QLED·삼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AI(인공지능) TV시대'를 선언했다.1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는 신제품 TV 론칭 기념 행사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4'가 열렸다.이날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하는 유심 플레이트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을 감축한다. 11일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하는 유심 플레이트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을 감축, ESG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유심칩은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IC 카드다. 원칩은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칩이다. 유심 플레이트에 부착해 유심칩을 판매하며, 장당 약 1g 이상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증가했다. 친환경
삼성전자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혁신을 꼽았다.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배경 및 강점 등을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체형 제품으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은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췄다는 점이다. 킹 사이즈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 걸음씩 도전하면 결과적으로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삼성전자 뉴스룸 사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으라"고 조언했다.이어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 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삼
SK텔레콤이 국내 양자산업 생태계 발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양자 대표기업들과 손을 잡았다.SK텔레콤은 양자 분야 핵심 기술과 부품을 보유한 기업들과 함께 '퀀텀 얼라이언스(가칭)'를 설립하고 향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퀀텀 얼라이언스 회원사로는 에스오에스랩, 엑스게이트, 우리로, 케이씨에스, 노키아, IDQ코리아 등 총 7개사가 참여한다.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SK텔레콤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체결식에는 하민용 SKT 글로벌솔루션오피스 담당, 정지성 에스오에스랩 대표, 주갑수 엑스게이트 대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가 초반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출시된 비스포크 AI 콤보는 단 사흘만에 판매량 1000대를 돌파하고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넘어섰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후 건조를 위해 세탁물을 따로 옮길 필요 없이 세탁과 건조를 한번에 할 수 있어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또 세탁용량 25㎏·건조용량 15㎏의 국내 최대 건조 용량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킹사이즈 이불 빨래가 가능하다. 일
"전기가 20세기의 경제와 일상을 통째로 바꾼 것처럼 AI는 21세기 산업과 생활을 전면적으로 혁신할 것입니다. 그리고 SK텔레콤이 AI 강국 대한민국을 견인하는 새로운 사명을 실현하겠습니다."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5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대한민국 이동통신 40주년 기념 토론회에서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 실현을 재다짐했다. 이날 토론회는 'AI시대, ICT가 가야할 길'을 주제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정부, 학계, 산업계 인사는 이동통신의 미래가 AI라는 점에 공통된 견해를 내놨다. 유 사장은 축사
말레이시아의 수도이자 대표 국제 금융 지구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이름이 붙은 지하철역이 등장했다.삼성전자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부터 TRX(Tun Razak exchange)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TRX Samsung Galaxy Station)'으로 새롭게 명명했다고 4일 밝혔다.변경된 역 이름은 1년간 유지되며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됐다.삼성전자는 TRX 삼성 갤럭시역과 해당역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24 시리즈'와 '갤럭시 AI' 이미지로 랩핑해 현지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TR
유영상 SK텔레콤 사장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4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AI 연합(GTAA)'이 AI분야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게임 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유 사장은 MWC24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GTAA 합작법인 설립 의미와 향후 전략을 발표했다. GTAA는 SKT, 도이치텔레콤, 이앤그룹, 싱텔그룹, 소프트뱅크 등이 참여한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다. MWC 현장에서 창립총회를 연 GTAA는 향후 통신산업 특화 AI거대언어모델(텔코 LLM) 공동 개발 및 사업 협력을 수행하기로
SK스퀘어가 지난해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들의 실적 부진으로 인해 2조원대 영업손실을 기록했다.SK스퀘어는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으로 매출액 2조2765억원, 영업손실 2조3397억원, 순손실 1조3148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49.43% 감소하고 영업손실과 순손실을 내며 적자전환했다.이는 투자전문기업 특성상 SK하이닉스 등 포트폴리오 회사의 지분법손실 총 2조526억원이 영업손실에 반영된 것이다. SK스퀘어는 2021년 11월 SK텔레콤에서 인적 분할돼 출범한 투자전문회사로, 연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다양한 제품군과 서비스 영역에 갤럭시 AI를 적용해 보다 강력한 모바일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노 사장은 갤럭시 S24 출시 이후 처음으로 모바일 AI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밝힌 기고문을 21일 삼성전자 뉴스룸에 게재했다.노 사장은 최근 언팩에서 공개한 갤럭시 S24 시리즈와 관련 "갤럭시 AI는 이제 시작"이라며 새로운 혁신 기능을 준비하고 있음을 시사했다.또 모바일 AI 시대의 주인공은 갤럭시 '사용자'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갤럭시 AI가 더 많은 사용
SK텔레콤이 다음 주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4 참가를 앞두고 AI 분야 필수 인프라로 꼽히는 AI 데이터센터(이하 DC) 사업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을 알렸다.글로벌 AI 컴퍼니로의 도약에 나선 SK텔레콤은 AI DC 사업 본격 추진을 위한 첫 번째 행보로 그래픽 처리장치(GPU)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글로벌 GPI 클라우드 회사인 람다(Lambda)에 투자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AI 엔지니어가 설립한 람다는 엔비디아로부터 최신 GPU를 공급받아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 서버용
삼성전자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 신제윤 전 금융위원장과 조혜경 한성대 AI응용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이재용 회장의 등기임원 복귀 시점은 또다시 미뤄졌다.삼성전자는 내달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했다.이번 주주총회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신제윤·조혜경 사외이사 내정자는 내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후임이다.신 내정자는 정통 관료 출
삼성전자는 글로벌 TV 시장에서 2006년 첫 1위 이후 18년 연속 내리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으로 30.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 TV는 Neo QLED·초대형·라이프스타일 등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18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지난해에는 Neo QLED를 포함한 삼성 QLED를 831만대 판매했다. 2017년 삼성전자가 QLED를 처음 선보인 이후 작년까지 7년간 누적 판매량은 약 44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