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크기 셀과 최소 몰드 두께를 구현한 '9세대 V낸드' 양산을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는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뤘다. '채널 홀 에칭'이란
올스웰이 '2024 코엑스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19일 공기유동 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조리·급식실 환기용 매트릭스형 후드를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4 코엑스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올스웰은 배기 성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을 소형화한 모형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실물 크기 후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올스웰에 따르면 매트릭스형 후드는 층고 제약을 받지 않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
LG전자가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 알리기에 나선다.LG전자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서 'LG와 함께하는 위기 동물 보호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8일 밝혔다.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LG전자는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이통3사 중 KT가 정부 기관으로부터 가장 많은 제재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16일 [1코노미뉴스]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각사의 사업보고서를 토대로 최근 3년간(2021~2023년) 받은 정부제재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통3사는 총 590억7900만원의 제재금(과징금·과태료·벌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통3사 중 KT가 가장 많은 265억6200만원을 부과받았는데, 이는 전체 제재금 규모의 45%를 차지했다. 이어 LG유플러스가 202억1900만원(34.2%)을, SK텔레콤이 122억9800만원(20.8%)을 부과받았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리더십을 위한 행동원칙으로 'A.C.E'를 제시했다. 'A.C.E'는 목표의 명확함(Aim for Clarity), 실행의 신속함(Conduct with Agility), 과정의 완벽함(Excellence in Process)을 의미한다.16일 LG전자에 따르면 조 CEO는 지난 1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CEO 소통 프로그램 'CEO F·U·N Talk(펀톡)'에서 이같이 밝혔다.조 CEO는 '끊임없이 탁월함을 추구해 경쟁 대비 뛰어난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전자랜드가 승부수로 내놓은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이 성과를 내고 있다. 올 1분기 랜드500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1%나 성장해서다.15일 전자랜드는 올 1분기 랜드500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유료 회원 수는 24% 증가했다고 밝혔다.랜드500은 연회비를 낸 유료 회원에게 500가지 특가 상품 판매·추가 포인트·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매장이다. 전국 109개 전자랜드 오프라인 매장 중 26개 매장이 랜드500으로 전환했다.김형영 전자랜드 대표이사는 "어려운 가전 시장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보이는 전자랜드의 유료
앞으로는 AI 비서가 방문 예정인 국가와 기간, 과거 사용 내역 등 고객의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로밍 요금제를 추천해주는 시대가 펼쳐진다.LG유플러스는 8일 오전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비서)' 서비스 4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AI 챗 에이전트는 새로운 질문이나 명령을 스스로 이해하고 판단해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업무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람이 정해 놓은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챗봇에서 한 단계 진화한 형태다. LLM(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해 시나리오에 없는 전문적
삼성전자가 주력인 메모리 반도체의 업황 회복 등에 힘입어 올 1분기 매출 70조원대를 회복했다.삼성전자는 2024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잠정)으로 매출액 71조원, 영업이익 6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37%, 영업이익은 931.25% 증가했다.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 4분기(70조4646억원) 이후 5분기 만이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700억원)보다도 많은 규모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00억원에 그쳐 사상 초유의 실적 부진
"AI가전은 시초보다도 어떻게 빨리 소비자들이 혜택을 누리게끔 하고 가치(밸류)를 줄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시작은 중요하지 않다."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에서 이같이 강조했다.앞서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주주총회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AI가전의 시초는 LG전자"라고 발언한 것을 염두한 발언이다.삼성전자는 이날 2024년형 비스포크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가전의 새로운 초연결 생태계를 공개했다.행사에
LG유플러스가 2027년까지 AX솔루션 매출액 2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소규모자영업자 특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1일 LG유플러스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LG유플러스 본사에서 '소상공인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한 AX 전략 및 솔루션 출시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AX란 AI(인공지능)를 통한 DX(디지털 전환)를 뜻하는 LG유플러스의 브랜드다. 올해 황현식 대표는 AI를 활용한 DX솔루션 사업자로 거듭나 기업간거래(B2B) 시장에서 가장 큰 성장을 만들어가는 원년의 해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바
갤럭시 S23 시리즈를 시작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가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S23·S23+·S23 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갤럭시 탭 S9 시리즈(S9·S9+·S9 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로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13개 언어를 지원하는 '실시간 통역'
김영섭 KT 대표가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 선을 그으면서도 KT 조직을 합리화해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KT는 28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김 대표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주총에서 현장을 찾은 주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한 질의와 함께 '르완다 투자 건', '검찰 인사 등용 문제' 등이 거론됐다.김 대표는 "정상적이고 합리적인 구조조정을 순리에 따라 해 나가는 것은 기업의 기본 경영"이라며 "인위적인 대규모 구조조정은 없다"고 강
"SK텔레콤은 지난 40년 간 이동통신 산업의 선두에서 발전을 이끌어왔으며, 글로벌 변화의 중심에 있는 AI를 향해 다시 한 번 도전과 혁신을 이뤄갈 것이다."유영상 SKT사장이 26일 서울 을지로 본사 T타워에서 열린 제40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통신 본업에서 나아가 미래먹거리를 선제적으로 육성해 '글로벌 AI 컴퍼니' 도약을 실현시키겠다는 포부다.이날 주총에서 SKT는 ▲2023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총 4명의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2023년 연결 재무제표는 전년 대비 1.8%, 8.8%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가 '2024년 한국산업 브랜드파워(K-BPI)'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26일 경동나비엔은 자사 환기청정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환기청정기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는 소비 생활과 관계있는 국내 주요 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 인지도를 평가한다.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 임원은 "경동나비엔 환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 깊고 감사한 마음이다"
위니아 김치냉장고 딤채가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분에서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 26일 위니아는 자사 김치냉장고 딤채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브랜드 가치 평가기관 브랜드스탁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5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K-BPI는 소비 생활과 관계있는 국내 주요 산업 제품· 서비스 등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 영향력· 인지도를 평가한다. 대한민국 브랜드 스타는 ▲소비자 성향·
삼성전자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인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 스마트 사이니지와 호텔TV를 대거 공급했다.삼성전자는 마리나 베이 샌즈의 3개 호텔 타워에 4K 화질의 75형 호텔 TV와 85형∙98형 스마트 사이니지를 설치해 투숙객들에게 초대형∙초고화질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마리나 베이 샌즈의 최상위 객실인 '체어맨 스위트'에는 삼성전자의 마이크로 LED 기술력이 집약된 초고화질 디스플레이 '더 월'을 설치했다.체어맨 스위트에 설치한 더 월은 146형의 크기와 4K 해상도를 지원하며, 베젤(테두리)이
"18년간 세계 TV 시장 1위를 지속해온 삼성전자의 기술력을 집대성한 2024년형 삼성 TV를 통해 AI TV 시대를 열어가겠다"삼성전자가 2024년형 네오 QLED·삼성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신제품을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하며 본격적인 'AI(인공지능) TV시대'를 선언했다.13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는 신제품 TV 론칭 기념 행사 '언박스 앤드 디스커버(Unbox & Discover) 2024'가 열렸다.이날 용석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 시장이 프리미엄 TV와
LG유플러스가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하는 유심 플레이트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을 감축한다. 11일 LG유플러스는 공용 유심 원칩에 사용하는 유심 플레이트 플라스틱 사용량 절반을 감축, ESG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 유심칩은 스마트폰에 사용하는 IC 카드다. 원칩은 40여개 알뜰폰 사업자 요금제, 통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너겟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공용 유심칩이다. 유심 플레이트에 부착해 유심칩을 판매하며, 장당 약 1g 이상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판매량은 2022년 9만4600여건에서 2023년 28만여건으로 증가했다. 친환경
삼성전자가 출시 사흘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대를 돌파한 신제품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로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대대적인 혁신을 꼽았다.삼성전자는 11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비스포크 AI 콤보의 개발 배경 및 강점 등을 소개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일체형 제품으로, 세탁물을 옮기는 수고와 설치공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의 강점은 세탁용량 25㎏, 건조용량 15㎏으로 일체형 제품 중 국내 최대 건조 용량을 갖췄다는 점이다. 킹 사이즈
"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원하는 것에 나답게 한 걸음씩 도전하면 결과적으로 사회에도 의미 있는 전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삼성전자의 첫 여성 사장인 이영희 글로벌마케팅실장이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진행한 삼성전자 뉴스룸 사내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이 사장은 "지역과 문화, 세대 등에 따라 자신이 처한 환경과 여건은 다르겠지만 '나다움'을 잃지 말고 자신의 잠재력을 스스로 믿으라"고 조언했다.이어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성은 지속 성장의 동력"이라며 "삼성전자는 모두를 위한 혁신을 지향한다"고 강조했다.이 사장은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