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위기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아울러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명
종로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소규모 수리 서비스 지원 사업인 '2024 종로 싱글 홈케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안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혼자서 해결하기는 어려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1인 가구가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1인 가구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다시금 추진한다.서비스 내용은 ▲전등 ▲콘센트 ▲방문 손잡이 ▲수도꼭지를 포함한 각종 소모품 교체와 ▲세면대 ▲싱크대 ▲안전고리 ▲도어록 설치 등이 있다. 혼자 달기 어려운 커튼이나
#. 이다혜(30·가명)씨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집 근처 등산로에 혼자 올랐다가 무릎을 다쳤다. 힘이 풀린 상태로 터벅터벅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 통증이 심상치 않아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이 씨는 반월상연골이 경미하게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고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따뜻한 봄철 날씨로 홀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평소 운동하지 않는 상태로 등산에 올랐다가 무릎을 크게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반월상연골파열'이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반월상연골은 무릎 위아래
#. 1인 가구 진영민(40·가명) 씨는 평소 일회용품을 줄이고 에코백, 텀블러 사용하기를 10년 동안 실천하고 있다. 과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해양생물들이 인간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 고통을 받은 영상을 보고 난 뒤다. 진 씨는 "한 다큐에서 미세플라스틱에 관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며 "해양생물들도 고통을 받지만 결국 마지막에는 우리에게 돌아온다"라고 말했다.#. 직장인 민경준(32·가명) 씨는 최근 지인으로부터 '탄소중립포인트'를 알고 난 후 마일리지를 쌓는 재미를 느끼고 있다. 민 씨는 "주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전자영수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도내 40~64세 중장년 재취업 지원을 위해 '4060 맞춤형 직업능력개발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직업능력개발훈련은 직업능력개발 훈련부터 취업연계서비스까지 제공한다. 공모를 통해 ▲스마트조경 ▲스마트물류관리 과정을 선정했다. 각 과정당 2기수씩 운영된다.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과정별로 서류와 면접을 통해 취업의지, 역량 등을 평가해 교육생을 선발한다.참여자는 훈련과정에 따라 1개월~2개월 내외로 총 160~190시간 직업훈련을 받게 된다. 또한 1대 1 개인 맞춤형 취업 컨
보람그룹이 지난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2024 국가산업대상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0일 보람그룹에 따르면 국가산업대상은 국가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기업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 사회 기여도, 지속가능성 등 다양한 지표를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심사한다.보람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보람상조를 통해 상조서비스의 대중화를 이끌어 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다양한 혁신 서비스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상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대상 수상에 일조했다.보람
코레일유통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통해 편의점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19일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과 이달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관리 사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장을 관리하는 사원들이 직접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확인하고 상품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29명의 사원들은 ▲상품 검수용 라벨지 제작 ▲젠더리스 유니폼 도입 ▲배송 시간대 지정 등을 제안했다. 코레일유통도 관련 제안을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3월 25일~26일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편의점 판매
성남시는 청년 1인 가구의 안전한 전월세 계약을 위해 공인중개사 16명을 주거안심매니저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주거안심매니저는 한국공인중개사 협회에서 추천받은 평균 경력 15년의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수정지역 4명, 증원지역 4명, 분당지역 8명이다.이들은 사회초년생 등에게 ▲전월세 계약과 관련한 전문 상담 ▲전세 사기를 막기 위한 등기부등본 ▲근저당 금액 등 공부 검토 ▲주거예정지역 전월세 형성가 ▲주거지원 정책 안내 ▲집 보기 동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상담은 오는 5월 2일부터 12월 26일까지 매주 월·목요일 오후
#. 1인 가구 김진호(29·가명)씨는 바쁜 아침 끼니해결을 위해 최근 온라인 즉석식품샵을 이용하고 있다. 냉동주먹밥을 전자레인지에만 돌리면 간단한 한끼 식사가 준비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찝찝한 면도 있다는 김 씨. 그는 "재료도 대부분 국산이고, 맛도 괜찮아서 자주 이용하고 있지만, 즉석식품이다보니 건강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라고 우려했다.1인 가구 증가로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 수요가 늘어난 가운데, 이를 대상으로한 연구 결과에서 인체에 위해 발생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
#. 2021년 4월 25일 SNS를 통해 20대 배우 지망생 A씨의 안타까운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A씨는 불우한 가정환경에서도 연기자의 꿈을 좇던 청년으로 알려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의 꿈을 한숨에 꺾어버린 것은 보이스피싱 피해로 잃은 200만원이 안 되는 돈이 원인이었다.#. 지난해 12월 자신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라고 소개한 남자의 전화를 받은 20대 청년 B씨는 남자의 지시에 따라 현금 300여만원을 서울의 한 주민센터 보관함에 넣었다. 하지만 곧 이는 보이스피싱 피해라는 사실을 알게 됐고, B씨는 사기피해를
1인 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관련 정책 역시 증가하는 추세지만, 이를 모르는 경우가 많아 정책 홍보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기준 1인 가구 수는 750만2000가구다. 이는 전체 가구의 34.5%를 차지하고 있다. 광역시 기준 1인 가구 비율은 ▲대전 38.5% ▲광주 35.5% ▲부산 35.3% ▲대구 33.8% ▲인천 31% ▲울산 30.3%에 달한다. 1인 가구 증가는 전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처럼 1인 가구 증가 양상은 꾸준히 지속되어 2050년 1인 가구는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
보건복지부는 오는 7월부터 4개 지역 대상으로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역 대상이 된 4개 지역은 ▲인천 ▲울산 ▲충북 ▲전북이다. 향후 2년 간의 시범사업 이후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은 새로운 복지 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인 (가칭)청년미래센터를 설치하고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미래센터에서는 원스톱 상담, 정부 지원 연계, 맞
최근 갑작스레 신경질환·신장 질환을 겪는 반려묘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동물보호자들에게 주의가 당부됐다. 이에 동물단체는 원인으로 동일한 제조원의 특정 사료를 의심하고 있다.16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와 묘연에 따르면 최근 신경질환과 신장 질환을 겪고 있다는 반려묘가 급격히 늘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전수조사에 나섰다.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49가구의 반려인과 피해 고양이 80마리를 조사한 결과 지난 15일 기준 31마리가 사망했고 47마리가 입원 및 통원 치료, 2마리는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망한 반려묘들은 4개월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유튜브 등 영상매체의 활성화 트렌드를 고려해 공공 기관 중심으로 진행되던 가스안전 홍보를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한다.공모전 참여는 전 국민 누구나 가능하다. 공모주제는 가스안전·수소안전으로 광고 영상(가로형)과 숏폼 영상(세로형) 2개 분야로 구분하여 진행된다.공모전 참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 당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접수된 작품은 1차 공사 내부심사
삼성물산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작업중지권'이 대표적 안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3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다.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삼성물산 건설
"혼자 살게 되면서 집에서 요리를 거의 안 해 먹고 인스턴트로 때웠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 덕분에 직접 요리도 해서 먹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강사님도 친절하시고 쉽게 알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또 이런 프로그램이 생기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관악구 '건강한 밥상' 참여자 A 씨.서울시가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청년 1인 가구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소셜다이닝(Social Dining)은 비슷한 관심사 등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 요리와 식사를 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건
#. 올해 여름 지인들과 워터파크 일정을 계획 중인 김현수(32·가명) 씨는 '건강한 몸매'를 뽐내고자 집 근처 헬스장을 등록했다. 단기간에 몸을 성장시키고 싶었던 김 씨는 운동 유튜버들의 운동법을 고강도로 지속했다. 그러던 중 갑작스레 심한 근육통과 팔이 붓기 시작하고, 콜라색과 비슷한 짙은 갈색 소변을 보기 시작했다. 심각함을 인지한 김 씨는 서둘러 병원 검사를 받은 결과 '횡문근융해증' 진단을 받고 일주일 동안 입원 치료를 받았다.최근 여름맞이, 바디프로필 등 청년들의 건강한 몸매 만들기 열풍이 돌고 있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늘고 있어 비전이 좋아 보입니다. 원래는 동물원 사육사로 취직하고 싶었지만, 강형욱 씨처럼 반려동물 훈련사가 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대학생 김동현(24·가명)씨.반려동물 양육가구가 빠르게 늘면서 '반려동물행동지도사'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자격을 국가가 공인하는 시험이 올해 처음 실시될 예정이다.12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제1회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 자격시험을 시행한다. 국가자격을 등급제로 도입(1급, 2급)하고 응시 자격, 시험 과목, 합격 기준 등이 마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