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씨는 자신이 기르고 있던 반려견을 따로살고 있는 친언니에게 맡겨 기르게 했다. 그러던 중 반려견에게 유선종양이 발견되어 제거 수술을 받았고, A씨는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A씨에게 타인에게 맡겨진 경우 보험금 지급대상이 아니라고 안내했다. 동거하지 않는 친언니는 피보험자가 아니고, 맡겨진 반려견도 피보험물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B씨는 반려견이 면역매개성 장염으로 진료받은 후 보험금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회사는 고지의무 위반으로 해지 예정임을 안내했다. 계약시 질문사항에 반려견 질병 사실을 제대로
인파로 활기찬 계양산 전통시장, 그곳에 칼국수 맛집이 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놀부홍두깨칼국수'다. 이곳의 인기 이유는 맛도 있지만, 가성비 넘치는 가격과 '혼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날 식당은 만석이었지만 기자는 혼밥을 할 수 있었다.기자는 이날 칼국수(6000원)와 돈가스(7000원)를 모두 시켰다. 주변을 둘러보니 칼국수 뿐아니라 돈가스를 먹는 이들도 많아 모두 맛보기 위해서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을 담아왔다. 이곳에서는 김치 등 밑반찬을 셀프코너로 운영한다. 자칫 '축 늘어진 김치'를 만나기 쉬운데 다
봄철만 되면 꽃가루 등 알레르기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이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막아 콧물,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데 사용된다.히스타민은 외부 자극에 대해 인체가 빠르게 방어하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이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상처가 생기면서 세포 손상이 발생했을 때 방출되며, 면역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날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게 된다.이때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면 알레르기 증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보쌈 맛집으로 알려진 '원할머니 보쌈족발'에서 1인 가구가 주목할만한 메뉴가 있다. 바로 반상 메뉴다.찰진 솥밥과 보쌈, 각종 기본찬이 더해져 푸짐한 한상을 맛볼 수 있어서다. 실제로 반상을 맛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 시청점은 일자 테이블도 구비해 혼밥에도 부담이 없다.메뉴로는 보쌈반상외에도 직화낙지볶음비빔반상, 직화제육반상, 들기름막국수보쌈반상 등 다양하다. 그중 인기메뉴인 보쌈반상(1만2000원)을 선택했다.솥밥이 포함된 메뉴 치고는 식사가 금방 제공됐다. 구성은 나무 쟁반 위로 따끈한 솥밥과 8조각의
#. 20대 1인 가구 강동수(가명) 씨는 친구와 길을 걷다가 선거벽보 훼손 범위에 대하여 논쟁을 벌였다. 친구와 선거 포스터 테이프·현수막 고정끈 등 간접적인 훼손에 대한 처벌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린 것. 강 씨는 선거철 공보물에 대한 훼손 기준이 궁금하다.22대 총선이 19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식 유세 기간이 되면 거리 곳곳에 후보 포스터, 현수막 등이 걸린다. 이러한 공보물을 훼손하면 안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국민이 알고 있다. 그럼에도 공직선거법에 대한 무지와 안일한 행동으로 공보물을 훼손, 처벌을 받는 경우가 종종있다.
# 20대 1인 가구 강찬호(가명) 씨는 부모님과 함께 살다가 취업하면서 타지역으로 이사했다. 홀로 독립하면서 전입신고를 하고 세대 분리를 마친 강 씨는 얼마 후 인터넷·IPTV 서비스에 가입하면서 비용 절감을 위해 가족 결합 할인을 신청했다. 대리점에서는 가족 결합을 위한 필요 서류로 가족관계증명서를 요구했다. 그런데 강 씨가 가족관계증명서를 뽑아보니 결혼해 분가한 형이 없었다. 형제가 포함된 증명서가 필요했던 강 씨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그 자리에서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고 나왔다. 부모로부터 첫 독립생활을 시작한 1인 가
#. 권고사직 후 오랜만의 자유를 만끽하던 1인 가구 박영찬(31·가명)씨는 밤 낮이 바뀌는 생활을 반년 동안 이어왔다. 박 씨는 다시 재취업에 성공했지만 그동안 완전히 엉켜버린 수면 패턴 탓에 업무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삶의 질이 급격히 떨어졌다. 결국 박 씨는 수면클리닉을 통해 현재 치료받고 있다.인체에서 잠은 매우 중요하다. 잠을 자는 동안 우리의 몸은 소모된 신체의 기능을 회복하기 때문이다. 잠이 보약이라고 불리는 이유다.사람마다 필요한 최소 수면시간은 각자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잠은 성인 7~8시간, 어린이 9~10시간
#. 20대 1인 가구 김민수(가명) 씨는 최근 돈 문제로 난처한 상황을 겪었다. 친구 이진철(가명) 씨가 병원비가 모자라다며 300만원을 빌려 달라 요청해서다. 평소 친구간 금전거래는 안 하는게 좋다고 김민수씨는 생각해왔다. 주변에서 돈을 빌린 후 사이가 틀어지는 경우를 많이 봤기 때문이다. 만약 돈을 빌려준다 해도 확실한 법적 구속력이 있는 방법을 사용하기를 원한다.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증이란 제도가 있다. 사전적 의미는 '특정 사실 또는 법률관계의 존부를 공적 권위로써 증명하는 행정행위'다. 성질상 요식행위, 기속행위
영하권에 머물던 아침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봄 날씨로 접어들었다. 이 시기에는 일교차가 크고 쌀쌀해 신체 리듬이 깨지면서 감기 등 각종 질환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강 관리가 필요하다.야외활동이 크게 증가하는 만큼 환절기에는 무엇보다 면역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 춥고 따뜻한 날씨가 반복되면 체온 관리가 어려워지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평소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된다.이로 인해 면역세포에 쓰여야 하는 에너지까지 온도 적응에 쓰이면서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지게 된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각종 호흡기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커
정부가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 기준 중위소득 요건 완화 등 지원 대상 범위 확대가 골자로, 그간 요건 미충족으로 가입이 불가능했던 청년 1인 가구는 관련 세부사항과 운영일정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금융위원회가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 추진 및 4월 운영일정'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일 청년정책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청년도약계좌 지원 강화방안 관련 후속 조치로, 국회는 올해 예산 부대의견으로 청년들의 수요가 충분히 충족될 수 있도록 필요시 청년도약계좌 지원대상 확대, 상품구조 조정 등의 조치를 시행토록 했다.주요 내
좋은 상품, 합리적 가격으로 오랫동안 주민 사랑을 받아오던 병방시장은 최근 '계양산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0년대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충족을 위해 시장이 설립된 지 약 40년 만이다. 외부인들도 구경을 올 만큼 맛집과 볼거리를 품은 계양시장 내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밥집이 있다. '토부리병천순대'다. 맛집답게 일요일 점심부터 사람이 많았지만, 테이블이 많아 혼밥에 무리는 없었다. 메뉴 구성은 고전적이지만 다양했다. 그 가운데 순대 곰탕 특(1만2000원)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무절임 ▲양파 ▲마늘 ▲고추
건강미 넘치는 몸매가 인기를 끌면서 생활 속 운동에 대한 여성 1인 가구의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특히 애플힙이 여성들의 로망이 되면서, 힙업 운동이 인기입니다. 오늘 소개할 덩키킥이라는 운동은 '애플힙' 만들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여기에 코어근육을 강화할 수 있어 오랜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 1인 가구에게도 추천할 만한 운동입니다.덩키킥은 이름 그대로 '당나귀가 발차기를 하는 모습'과 유사한 동작을 하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을 반복하면 둔근(엉덩이 근육)을 탄력있게 만들어 힙업에 도움을 주고 코어근육까지 안정감있게
최근 여행 트렌드는 개개인의 취향을 실현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유튜브 등 SNS상에서 인기를 끄는 콘텐츠 역시 단체관광보다는 개별 여행이 대부분이다. 혼행이기에 가능한 자유로운 일정, 오롯이 개인의 취향에 맞춘 여행 경험을 쫓는 이들이 많다. 올봄에도 이러한 성향이 짙어지면서 1인 가구의 취향을 저격할 봄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개화 시기에 맞춰 전국 지역 축제도 시작되는 만큼 올봄 혼행 추천지를 살펴봤다. 11일 웨더아이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남부지방은 지난해보다 1~7일 늦고, 중부지방은 5~9일정도 늦
#. 30대 1인 가구 이은철(가명) 씨는 봄맞이 산행에 나섰다가 발목을 다쳤다. 파손된 돌계단을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발을 디뎠다가 미끄러진 것이 원인이다.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이 씨는 이로 인해 일을 못 하면서 치료비를 포함해 수백만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이 씨는 등산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국가에 손해배상청구가 가능한지 궁금하다. 봄기운이 물씬 풍기면서 등산에 나서는 상춘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봄 산행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겨울철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등산로를 이용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어서다
#. 20대 1인 가구 오수아(가명) 씨는 친구들과 일본여행을 다녀오다가 아끼던 카메라를 잃어버렸다. 이미 공항을 빠져나온 후라 다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분실물 신고를 어디에 해야 할지도 떠오르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 진정한 후 생각해 보니,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세관신고 전에 물건을 정리하다가 두고 온 듯했다. 오 씨는 서둘러 관세청을 통해 분실물을 등록했고, 며칠 후 카메라를 되찾을 수 있었다.최근 해외여행객이 늘면서 공항에서 소지품을 분실하는 이들도 많아졌다. 공항이란 특수성 때문에 즉각 분실물을
돼지 두루치기는 누구에게나 인기 많은 음식 중 하나다. 그만큼 무난한 한끼가 가능하다. 이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촌회관'을 방문해 봤다.기존 남촌회관은 숙성 돼지고기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맛집 안내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올해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점심식사 메뉴 중 하나인 두루치기(1만1500원)의 맛에 기대가 컸다.메뉴판을 살펴보니 모든 음식과 소스는 비법레시피를 이용해 수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기본찬은 김치와 열무김치, 배추쌈 등이 제공된다. 그중 열무김치가 매우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장시간 야간 근무, 잦은 교대 등 생체리듬이 깨지기 쉬운 환경에 노출된 노동자는 뇌심혈관질환의 위험이 커진다.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건강관리, 건강검진이 필수다. 이에 안전보건공단은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대상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을 실시하고 있다.6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심층건강진단 비용지원'은 뇌심혈관질환 발병위험이 높은 고위험(야간, 장시간, 고령 등) 노동자 대상 전국 55개 의료기관에서 뇌심혈관계에 특화 검진비용 80% 지원과 건강상담비용의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뇌심혈관질환 고위험 노동자는 경비원, 택배
"기운도 없고, 머리가 아파요. 이유 없이 가슴도 두근거리고요. 아무것도 아닌 일에 화를 쉽게 내요. 몸도 마음도 지치는 게 느껴지는데 혼자 사니까 혹시나 잘못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고 더 우울한 것 같아요."-50대 여성 1인 가구 A씨"점점 기력이 떨어지고 너무 피곤해요. 일에 대한 능률도 떨어지고, 삶에 대한 즐거움이 없어지더라고요. 병원을 갔다가 갱년기라는 말에 깜짝 놀랐어요."-50대 남성 1인 가구 B씨중년에 접어들면서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근처 3대째 가업을 이어와 30년 넘게 운영 중인 중식당이 있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삼선누룽지탕을 선보인 음식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바로 '초류향'이다.1층에는 일자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무리가 없다.이곳은 다른 중식당에서 보기 힘든 중식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대만 출신 주재원과 유학생들의 단골 메뉴라고 소개한 '대만식 쇠고기 탕면'이 눈에 띄어 주문했다. 말 그대로 대만식 우육면이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앞서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래 끓인
사회초년생은 대체로 금융거래가 없어 신용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을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첫 대출이나 신용카드 발급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신용점수 관리를 조기에 신경 써야 하는 이유다.신용점수는 금융기관이나 다른 업체들이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사용하는 수치다. 이 점수는 부채 수준, 상환 이력, 신용거래 기간 등 다양한 금융거래 정보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기존 신용등급(1~9등급)에서 2021년부터는 신용점수(1~1000점)로 표기하고 있다.신용점수가 나쁜 경우 높은 금리를 부과하거나 대출을 거절당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