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재 주연의 영화 '사바하'가 한 종교단체로부터 항의를 받았다.신흥 종교 집단의 비리를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물 '사바하'가 종교단체인 '신천지'로부터 항의를 받은 것인데, 극중 박 목사 역을 맡은 이정재가 국내 이단 종교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장면에서 이정재가 '신천지'라는 단어를 언급했고, 단체의 명예를 훼손시킬 수 있다며 장면 수정을 요청한 것.논란이 일자 '사바하' 측은 "특정 종교단체를 대상으로 한 영화가 아니다"라는 입장과 함께 문제가 된 부분을 수정, 이에 주
'겨울왕국 2'(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가 찾아온다.13일(현지시간) 월트디즈니 스튜디오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겨울왕국2'의 공식 티저 트레일러를 게재했다.'겨울왕국 2'는 아렌델 왕국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해 나선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올라프의 모험을 그린다. 전편보다 더 웅장한 스케일과 새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애니메이션으로서 큰 사랑을 받았던 만큼 '겨울왕국 2'에서도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귀를 자극할 것으로 예고된다.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겨울왕국 2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동성 영화인을 성폭행한 혐의로 대법원 유죄 판결을 받은 이현주 감독의 영화 '연애담' 배급사 측이 공식 사과했다.배급사 인디플러그는 2월 7일 공식 SNS를 통해 장문의 사과글을 게시했다.인디플러그 측은 "영화 '연애담'을 배급했던 인디플러그입니다. '연애담' 이현주 감독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피해자의 고백을 마주하고 본 배급사 역시 당혹과 충격을 감출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연애담'을 배급하는 배급사로서 공식입장을 말씀드리는 것이 '연애담'을 아껴주셨던 관객 여러분에 대한 의무라고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연출 이정섭/제작 몬스터 유니온)에는 믿었지만, 결국 서로 칼을 겨눌 수 밖에 없게 된 형제의 기싸움이 다뤄질 예정이다.이역(연우진 분)과 이융(이동건 분)은 앞으로 극이 전개됨에 따라 사랑과 왕좌를 두고 더 치열한 대립을 펼치게 된다.지난 6월 28일 방송된 '7일의 왕비' 9회에서는 이역이 정체를 밝힌 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간 죽은 줄로만 알았던 이역이 스스로 궁에 나타난 후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이융은 참을 수 없는 분노와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방송인 곽현화가 악플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11일 곽현화는 자신의 트위터에 "인신공격. 욕설댓글이 많네요. 그런 영화 찍었으니 당연한 결과 아니냐, 자업자득이다 그러는데, 악플 썼으니 소송은 당연히 각오하고 있는거겠죠?"라며 "악플다신분 지워주시기 바랍니다"라고 경고했다.한편 지난 2012년 개봉한 영화 '전망 좋은 집'에 출연한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을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장면이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한 혐의로 기소했다.하지만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16단독은 무고 및 성폭력범죄의처벌
[일코노미뉴스=천소연 기자] 불륜설에 휩싸인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극비리에 신작 촬영중인 것으로 전해졌다.9일 한 매체는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울 모처에서 영화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지난해 6월 불륜설에 휩싸이며 세간을 놀라게 한 두 사람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작품은 홍상수 감독의 21번째 장편영화로, 김민희와 권해효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을 뿐 제목 및 스토리는 알려진 바 없다.해당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질긴 인연은 끝가지 가는구나", "이 사람들 멘탈이 대단하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남경필, 집행위원장 조재현)의 화제작을 다시 볼 수 있는 앵콜상영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서울 인디스페이스(종로 서울극장 6관)에서 열린다.앵콜상영전에는 지난 9월 개최된 제8회 DMZ국제다큐영화제 작품 중 국제경쟁 부문과 아시아경쟁 부문 수상작을 포함해 관객과 심사위원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받은 작품 9편이 상영된다.상영작을 살펴보면 개막작이었던 정수은 감독의 ‘그 날’은 인민군이었던 외할아버지의 인생 발자취를 따라가며 전쟁이라는 비극적인 상황을 그린 영화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감독 김광식)이 개봉 첫날인 20일 흥행성적 1위에 올랐다.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제니퍼 리)과 '수상한 그녀'(감독 황동혁)가 양분하던 박스오피스 판도를 바꾸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찌라시: 위험한 소문'은 20일 464개 스크린에서 2186회 상영, 9만1301명을 불러모았다. 박스오피스 1, 2위를 번갈아 차지하던 '겨울왕국'과 '수상한 그녀'는 각각 6, 5주 만에 2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찌라시'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tvN 케이블 드라마 ‘응답하라 1994’로 주목받은 걸 그룹 타이니지의 도희가 영화 ‘터널 3D’(감독 박규택)에 특별 출연한다.제작사 필마픽쳐스는 “도희가 ‘터널 3D’의 미스터리한 소녀로 출연한다. 영화의 극적인 드라마 전개상 반전의 열쇠를 쥔 중요 인물로 등장한다”고 전했다.‘터널 3D’는 국내 첫 디지털 3D 공포영화다.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이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등이 나온다.4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올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영화 '어벤저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의 일부가 서울에서 촬영된다.할리우드 제작사 마블 스튜디오 CEO인 이 영화의 프로듀서 케빈 페이지는 "한국은 첨단기술이 발달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우수한 건축물이 있어 '어벤저스2'를 찍기에 완벽한 장소다. 촬영을 허락해준 문화체육관광부에 감사한다. 이번 촬영이 한국의 영화산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18일(현지시각) 전했다.또 "한국에는 마블스튜디오가 배급한 '아이언맨' 팬들이 상당히 많다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청춘스타 이종석과 박보영이 주연한 영화 '피끓는 청춘'이 다운로드 전문사이트 송사리의 영화 내려받기 차트 1위에 올랐다. 1980년대 충남 홍성을 주름잡던 여자 '일진'(박보영), 전설의 '카사노바'(이종석), 불사조파 '짱'(김영광), 서울 '전학생'(이세영)의 로맨스를 다룬다. '거북이 달린다'의 이연우 감독이 연출했다. 애니메이션 '캡틴 하록'은 2위를 차지했다. 류승룡, 사유리, 김보성과 일본배우 오구리 슌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포화상태인 지구를 떠난 지구인이 우주에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6일 개막한 제6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7, 8일 베를린 소니센터에서 열린 ‘설국열차’ 특별상영회는 양일간 1400석이 매진됐다. 7일 첫 상영회에는 송강호, 고아성, 틸다 스윈턴, 존 허트, 원작자인 장 마르크 로셰트, 미술감독 앙드레 넥바실, 제작자 박찬욱 감독이 참석했다.영화제 레드카펫 진행자 앙케 엥겔커는 “‘설국열차’는 매우 대단하고 아름다운 작품이다.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어 작품이 아니지만 왜 여기에서 특별상영작으로 선정됐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뮤지컬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이 씨스타 효린(23)이 부른 엔드 크레디트 송 ‘렛 잇 고(Let It Go)’ 디지털 음원과 함께 ‘한국어 특별판’ OST를 발매한다. 이디나 멘젤과 데미 로바토 등이 부른 ‘겨울왕국’ OST 앨범은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에서 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도 영화 OST 및 팝송 최초로 ‘겨울왕국’ OST 수록곡 대부분이 한터 앨범차트와 가온차트 등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수입배급사 소니픽처스 릴리징 월트디즈니스튜디오스 코리아는 “효린이 부른 ‘렛 잇 고’에 이
[일코노미뉴스=정윤선]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부부가 된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박중훈·최진실이 주연하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하는 것이다. 현시대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연출한다.조정석과 신민아는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을 맡는다. 신민아는 영민의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으로 출연한다.2월 말 첫 촬영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김유정이 미국 단편영화 ‘룸 731’에 출연, 할리우드 스타와 호흡을 맞춘다.‘룸 731’은 세계 2차 대전 당시 일본이 생체실험을 위해 만주에 설립한 731부대를 소재로 한 호러 미스터리 장르다.미국 TV드라마 ‘멘탈리스트’에 출연한 한국계 배우 팀 강이 배우 겸 제작자로 나선다. 또 ‘다크나이트’ ‘아바타’ 등 할리우드 영화 제작에 참여한 다이애나 최, 에디 양, 바네사 리 등이 재능을 기부했다.김유정은 일제 강제수용소에 갇힌 웨이 역을 맡았다. 그곳에서 당한 숱한 고문에 기억을 잃어버린다. 생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CGV 무비꼴라쥬가 13일부터 3월5일까지 3주간 CGV 구로·대학로·압구정·여의도를 비롯한 무비꼴라쥬 13개 전용관에서 ‘2014 아카데미 기획전’을 개최한다.3월 2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열리는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후보작 13편을 선보인다. 미개봉 신작 중 올해 아카데미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작인 ‘아메리칸 허슬’을 비롯해 ‘노예12년’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 ‘필로미나의 기적’ ‘어거스트: 오세이지 카운티’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6편, 기개봉작 중 ‘그래비티’ ‘인사이드 르윈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이경영 박철민 진경 도희가 영화 ‘은밀한 유혹’(감독 윤재구)에 합류한다.이경영은 초호화 요트 ‘라이징 선’(RISING SUN)에서 50여명의 직원을 거느리며 독재자로 군림하는 김석구 회장을 맡는다. 마카오 최대 카지노 그룹인 세나도의 운영자로 모든 사람을 돈으로 조종하고 자신의 무릎 아래 복종시키려는 캐릭터다.박철민이 초호화 요트의 선장으로 승선한다. 고약한 김석구 회장(이경영)의 비위를 본능적으로 맞추는 인물로 요트 내에서 잔뼈가 굵다.진경은 김석구 회장의 개인 매니저 혜진으로 극 중 긴장감을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영화 '신이 보낸 사람'의 김진무(31) 감독이 '신천지'라는 종교단체의 투자를 받아 영화를 제작했다는 설에 대해 해명했다.김 감독은 5일 오후 페이스북에 "'신이 보낸 사람'을 신천지에서 투자했다는 말도 안 되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며 "처음에는 조크로 생각하고 웃어넘겼는데, 이런 식으로 저희 영화에 편승해 자신들의 이권을 위한 홍보를 계속한다면 저희 제작진은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라는 신흥종교로 1984년 3월 창설했고, 경기도 과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배우 하정우와 하지원이 중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위화(54)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허삼관 매혈기’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허삼관 매혈기’는 중국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허삼관과 그 가족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허옥란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에 넘어가 결혼한 후 가정을 꾸리게 된다.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로는 성동일이 캐스팅 됐다. 방씨의 단짝 근룡은 김성균, 허삼관의 친구이지만 때론 시련을 주기도 하는 심씨는 정만식이 연기한다. 허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배우 박기웅이 김기덕필름이 제작하는 영화 ‘메이드 인 차이나’(감독 김동후)에 출연한다.‘메이드 인 차이나’는 ‘장어’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해 인간에 대한 성찰과 메시지를 전한다. 박기웅은 확고한 신념을 토대로 강한 남성미를 내뿜는 주인공 첸 역을 맡았다.김기덕필름 김순모 프로듀서는 “박기웅은 내면의 감성이 풍부한 배우다. 이번 첸 역할을 통해 박기웅의 심도 있는 연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박기웅과 한채아 등이 캐스팅된 ‘메이드 인 차이나’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