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투자증권이 '페르니 여의도' 광고비 집행 문제로 협력사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 분양광고가 종료됐음에도 대주단인 다올투자증권이 지급 승인을 하지 않아 계약대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온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알려진 페르니 여의도를 둘러싸고 협력사와 시행사, 시행 위탁사의 갈등이 불거졌다. 페르니 여의도는 지하 4층~지상 13층 규모의 하이엔드 오피스텔이다. 시행사는 한국투자부동산신탁으로 프라임산업개발이 사업을 위탁받아 진행하고 있다. 다올투자증권은 대리금융기관이자 대주단으로 참여하고 있다.협력사들은
현대건설이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해외 수주 등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4% 성장한 2084억원을 기록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
코레일유통이 활발한 소통 행보를 통해 편의점 사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19일 코레일유통은 지난 3월과 이달에 스토리웨이 편의점 물류 거점인 동탄 물류센터에서 관리 사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장을 관리하는 사원들이 직접 편의점 물류 시스템을 확인하고 상품운영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함이다.간담회에 참석한 29명의 사원들은 ▲상품 검수용 라벨지 제작 ▲젠더리스 유니폼 도입 ▲배송 시간대 지정 등을 제안했다. 코레일유통도 관련 제안을 반영할 예정이다.아울러 지난 3월 25일~26일에는 2018년 이후 6년 만에 편의점 판매
아워홈이 단체급식 매출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아워홈은 2023년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1조9835억원, 영업이익 943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8%, 76% 상승했다. 당기순이익도 177% 오른 707억원을 기록했다.부문별로 보면 단체급식, 외식 사업을 영위하는 식음료부문 매출이 약 1조1171억원을 기록해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의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다.아워홈은 이번 호실적에 대해 구지은 부회장이 취임과 동시에 핵심 과제로 삼았던 '글로벌 사업
내달 15일 MSCI(모건스랜리캐피털인터내셔널) 리뷰 발표가 예정된 가운데, 카카오페이의 MSCI 한국지수 편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편출이 현실화될 경우 적자탈피가 시급한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의 경영부담도 가중될 전망이다.19일 삼성증권은 지난 17일 관련 보고서를 통해 MSCI 편출 가능성이 있는 종목 중 하나로 카카오페이를 지목했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유동시가총액이 상당히 줄어 현 시점 편출 기준을 충분히 충족한다는 분석이다. MSCI 지수는 MSCI에서 만든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다.
호반그룹 대아청과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에 돌입한다. 19일 호반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대아청과·더본코리아와 국내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소비 촉진·홍보 업무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은 내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로 시작한다. 월동무·양배추 등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음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 생산에 성공한 리튬광석 기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하는데 성공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이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의 합작회사(JV)다.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수산화리튬을 생산한 국내 첫 사례다. 그간 수산화리튬은 국외 수입에 의존해왔는데,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
넥슨이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오버워치 핵심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와 협업에 나선다.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신규 PC 게임 '프로젝트 로키(Loki)'의 한국, 일본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프로젝트 로키는 개발 초기부터 북미, 유럽 권역에서 50번 이상의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테스트에 참여한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향후 알파 테스트를 통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이주옥 넥슨 파트너십사업본부장은 "다수의 글로벌 대작들을 개발, 서비스한 주역들이 설립한 띠어리크
푸라닭치킨을 운영하는 아이더스코리아가 미국 법인을 설립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더스코리아는 해당 법인을 통해서 연내 미국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더스코리아는 지분 50%를 출자해 미국에 법인(IDUS USA, LLC.)을 설립하고 미국 진출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미국법인은 아이더스코리아의 첫 해외법인이다. 미국법인의 취득 원가는 4억200만원이다. 2023년 말 기준 미국법인의 장부가액은 3억8600만원이다. 이 법인의 자산은 7억7300만원이며, 당기순손실 3000만원을 기록했다.다만
올스웰이 '2024 코엑스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참가한다.19일 공기유동 제어 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조리·급식실 환기용 매트릭스형 후드를 오는 22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4 코엑스 우수급식·외식산업전'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올스웰은 배기 성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제품을 소형화한 모형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실물 크기 후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올스웰에 따르면 매트릭스형 후드는 층고 제약을 받지 않으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
우리금융그룹이 이달 초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우리금융은 지난 2일 지주사 창립 23주년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이 행사를 위해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을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를 기증했다. 또 ▲골프선수 이준석·조민규·이정환·박준홍·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하나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퇴직연금 강자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DC형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다.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하나은행은 지난해 연간 은행권 퇴직연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미소녀 히로인들이 총출동한다.스토브는 ▲여기사 아가씨 ▲썸썸 편의점 ▲기적의 분식집의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우선 여기사 아가씨는 인기작 '메이드 아가씨'의 정식 후속작으로, '원버튼으로 즐기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을 표방한 게임이다. 작중 캐릭터 여기사 '세리스'와의 연애담을 담았으며, 무료로 제공되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다채로운 코스튬, 멀티 엔딩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사 아가씨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썸썸 편의점과 기적의 분식집은 비주얼노벨의 명가 테일즈
크래프톤의 인도 시장 독점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강력한 경쟁작이자, 동시에 '배틀그라운드' 저작권을 둘러싸고 소송을 진행 중인 '프리 파이어'의 재출시가 기약 없이 지연되고 있어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싱가포르 게임사 가레나의 프리 파이어가 인도 시장 재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프리파이어는 2022년 2월 인도 정부와 중국 정부간의 정치적 이슈로 인해 인도 시장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역시 유사한 사유로 같은해 7월 퇴출당했으나, 이후 양사의 희비는 명확하게 엇갈리고 있다
LG생활건강이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야 웃자!'로 인권존중 문화를 전파한다.LG생활건강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하는 '더불U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야 웃자!'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첫 수업은 지난 15일 서울 봉화초 등 7개 학교에서 진행됐다. LG생활건강은 올 연말까지 전국 164개 초·중학교에서 총 2400회의 강연을 실시할 예정이다.LG생활건강은 '인권경영'을 사업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한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ESG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9년 이화여대 교육과학연구소 교수
삼양라운드스퀘어 오너 3세 전병우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에서 물러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삼양애니는 지난달 말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전 상무의 대표이사 사임을 결의했다.전 상무가 삼양애니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이유로는 적자 부담이 거론된다. 승계 과정에서 적자 계열사의 대표직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삼양애니는 설립 첫 해인 2022년 매출액 15억원, 당기순손실 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매출 39억원에 당기순손실 6억원을 냈다.삼양라운드스퀘어는 지난해 전 상무를 중심으로 지배구조를 개편하
KB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계열사간 고객센터를 연결, 고객 편의성 강화에 나선다.KB금융은 'KB Link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KB Link 서비스는 고객이 특정 계열사의 고객센터를 통해 상담 받는 도중 다른 계열사의 금융 서비스 문의가 필요할 경우 다시 전화할 필요없이 AI가 해당 계열사의 관련 상담원을 찾아 바로 연결해주는 서비스다.그동안은 고객이 은행과 카드 업무 상담을 동시에 원하는 경우 각각의 고객센터로 직접 전화를 걸어야 했으나, KB Link 서비스를 통해 이제는 단 한번의 전화로도 연계 상담이 가능해
신한은행의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사회공헌 사업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고 있다.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 작곡가가 본인이 작곡한 연주곡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했다.또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함께 연주해 만들어졌다.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MG새마을금고가 출생축하금, 돌봄시설 지원 등 저출생 현상 극복에 힘을 보탠다.MG새마을금고는 출산가정에 대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우선 MG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매년 생애 첫 통장 개설 출생아에게 1인당 최대 2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2023년에는 토끼띠 출생아를 대상으로 연 10%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적금상품을 판매했다. 그 결과 3만5000명의 출생아가 가입했고 총 43억원의 이자가 지급될 예정이다.올해에도 용띠해를 맞아 출생아를 대상으로 'MG희망나눔 용용적금'을 판매중이다
DGB대구은행이 확정기여(DC)형 퇴직연금제도 운용관리수수료를 조정해 중소기업 부담을 낮춘다.DGB대구은행은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을 확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지난 1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제도 개편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체계 개선에 발맞춘 것이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대상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중소기업확인서 또는 사회적기업인증서를 제출하면 익일부터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이 적용된다.또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제도의 운용관리수수료 5억원 이하 구간을 통합해 중소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