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카제스시를 방문했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매장은 잘 정돈되어 있었다.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 두 종류가 있다. 테이블도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였으며 ▲절인 생강 ▲락교(염교) ▲간장이 있다.VIP초밥(2만2000원)·메밀 소(2000원)을 주문했다. 초밥이 나오기 전 죽·미소된장국·샐러드가 나왔다. 죽은 야체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 고소하고 간도 적당했으며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 함께 나온 미소된장국도 소금기가 적고 속을 편안하게
박촌역 1번 출구에서 도보 4분 거리 고메돈가스를 방문했다. 매장 입구 앞 20여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눈에 띄었다. 공간이 넓어 자동차들이 여유 있게 주차한 것이 보기 좋았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셀프바가 보인다. 깔끔하게 관리되고 있었다. 안에 있는 음식들도 신선했다. 매장 내부 장식도 신경을 많이 쓴 것이 느껴졌다. 아기자기한 소품이 많았다. 식당 이름을 딴 고메정식(1만4900원)·까르보나라 스파게티(1만2900원)을 주문했다. 대략 5~10분 정도 기다리자 고메정식, 까르보나라 순서로 음식이 나왔다. 고메정식은 ▲상큼
박촌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있는 돼지'S BacK을 방문했다. 매장은 넓고 쾌적했다.나무로 만든 메뉴판도 깔끔하고 단정했다. 책자 형태 메뉴판과 비교해도 편리했다. 생삼겹 2인분·물냉면을 주문하고 창가 자리에 앉았다. 손님 입장 시 물을 제공하는 다른 가게들과 달리, 헛개수가 음료로 제공되는 것은 특이했다. 마셔보니 직접 만들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정갈한 맛이 났다. 2층에 위치한 가게여서 창가 뷰도 좋았다. 벚꽃이 보여 더 좋았다. 테이블도 대리석 디자인으로 매우 깔끔했다. 나무와 비교했을 때 테이블 위생을 잘
박촌은 본래 부평도호부 동면 지역으로 박씨가 많이 거주하여 '박촌'이라 불렸다. 지금은 인천 1호선 박촌역 중심으로 생활권이 형성되어 있다. 이 박촌역 1번 출구 앞 '장충동박촌족발'이 있다. 식당 내부는 넓지 않다. 테이블은 4개로 포장주문이 더 많은 곳이다. 기자는 자리에 앉아 중(中) 사이즈 족발을 시켰다. 기본 반찬으로 ▲상추 ▲새우젓 ▲청양고추 ▲마늘 ▲쌈장 ▲콩나물무침이 나왔다. 상추·고추는 방금 가져온 것처럼 신선했다. 따듯한 국도 나왔다. 콩나물무침은 간이 적당하고 아삭했다. 족발이 나올 때까지 입가심으로 좋았다. 막
인파로 활기찬 계양산 전통시장, 그곳에 칼국수 맛집이 있다. 항상 사람이 붐비는 '놀부홍두깨칼국수'다. 이곳의 인기 이유는 맛도 있지만, 가성비 넘치는 가격과 '혼밥'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로 이날 식당은 만석이었지만 기자는 혼밥을 할 수 있었다.기자는 이날 칼국수(6000원)와 돈가스(7000원)를 모두 시켰다. 주변을 둘러보니 칼국수 뿐아니라 돈가스를 먹는 이들도 많아 모두 맛보기 위해서다. 식사를 기다리는 동안 밑반찬을 담아왔다. 이곳에서는 김치 등 밑반찬을 셀프코너로 운영한다. 자칫 '축 늘어진 김치'를 만나기 쉬운데 다
보쌈 맛집으로 알려진 '원할머니 보쌈족발'에서 1인 가구가 주목할만한 메뉴가 있다. 바로 반상 메뉴다.찰진 솥밥과 보쌈, 각종 기본찬이 더해져 푸짐한 한상을 맛볼 수 있어서다. 실제로 반상을 맛본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곳 시청점은 일자 테이블도 구비해 혼밥에도 부담이 없다.메뉴로는 보쌈반상외에도 직화낙지볶음비빔반상, 직화제육반상, 들기름막국수보쌈반상 등 다양하다. 그중 인기메뉴인 보쌈반상(1만2000원)을 선택했다.솥밥이 포함된 메뉴 치고는 식사가 금방 제공됐다. 구성은 나무 쟁반 위로 따끈한 솥밥과 8조각의
좋은 상품, 합리적 가격으로 오랫동안 주민 사랑을 받아오던 병방시장은 최근 '계양산 전통시장'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80년대 지역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충족을 위해 시장이 설립된 지 약 40년 만이다. 외부인들도 구경을 올 만큼 맛집과 볼거리를 품은 계양시장 내에는 맛집으로 소문난 순대국밥집이 있다. '토부리병천순대'다. 맛집답게 일요일 점심부터 사람이 많았지만, 테이블이 많아 혼밥에 무리는 없었다. 메뉴 구성은 고전적이지만 다양했다. 그 가운데 순대 곰탕 특(1만2000원)을 주문했다. 밑반찬은 ▲무절임 ▲양파 ▲마늘 ▲고추
돼지 두루치기는 누구에게나 인기 많은 음식 중 하나다. 그만큼 무난한 한끼가 가능하다. 이에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촌회관'을 방문해 봤다.기존 남촌회관은 숙성 돼지고기 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맛집 안내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올해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점심식사 메뉴 중 하나인 두루치기(1만1500원)의 맛에 기대가 컸다.메뉴판을 살펴보니 모든 음식과 소스는 비법레시피를 이용해 수제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기본찬은 김치와 열무김치, 배추쌈 등이 제공된다. 그중 열무김치가 매우 독특한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근처 3대째 가업을 이어와 30년 넘게 운영 중인 중식당이 있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삼선누룽지탕을 선보인 음식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바로 '초류향'이다.1층에는 일자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무리가 없다.이곳은 다른 중식당에서 보기 힘든 중식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대만 출신 주재원과 유학생들의 단골 메뉴라고 소개한 '대만식 쇠고기 탕면'이 눈에 띄어 주문했다. 말 그대로 대만식 우육면이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앞서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래 끓인
청년층의 수요가 높은 일명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힙과 을지로의 지로를 합친 말)에는 이들의 입맛을 노린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혼밥하기 좋은 일식당 '나베식당'을 방문해 봤다.이곳은 기존 연남동에서 이곳으로 재오픈했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이색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내 눈길을 끌었다. 2인부터 4인 테이블까지 구성되어 있어 혼밥 하기에 부담이 없다.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곳은 식당 이름 그대로 나베 전문점으로 맑은 나베, 김치나베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수프카레도 평이
수많은 기업들이 꿰차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 그만큼 맛집 또한 즐비한 곳이다. 그 가운데 서울파이낸스 지하 1층 SFC몰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이중 옛날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이스트빌리지'가 눈에 띄어 방문해봤다. 개방감 있는 구조와 원목으로 구성된 가구와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다.점심식사 메뉴는 보리밥정식, 옛날돈가스, LA갈비정식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옛날돈가스(1만3000원)로 주문했다.음식이 나오기도 전 섬세함이 느껴진다. 일반 생수를 제공하는 기존 음식점과 달
지난 1인 닭볶음탕에 이어 1인 감자탕을 먹어 봤다.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 깔끔한 육수로 호평이 이어지는 '일미집' 을지로점이다.이곳은 50년 전통의 감자탕 전문점으로 감자탕백반(9000원)을 판매하고 있다. 본점은 이미 많은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으로 현재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기본찬은 깍두기와 생마늘이 전부다. 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온다. 뚝배기에 담긴 감자탕은 보글보글 끓여지는 형태는 아니지만 따뜻함을 유
혼밥 메뉴로 이색적인 음식이 눈에 띄었다. 파인애플 위에 볶음밥을 올린 메뉴였다. 평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직접 방문해 봤다. 광화문에 위치한 '사이공'이다.점심시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식당 내부는 2층까지 이어져있어 매우 넓다. 또한 2인 테이블이 많아 혼밥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이곳에 주목하게 된 이유가 바로 파인애플 볶음밥(1만원)이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베트남요리 중 파인애플 볶음밥이 존재했다. 차이점은 반으로 나눈 파인애플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볶음밥을 넣
수많은 맛집이 즐비한 을지로에는 점심시간 직장인을 유혹하는 음식들이 많다. 그 가운데 후각을 자극하는 고등어 구이가 눈길을 끌었다. 이를 알아챈 주인장은 자연스럽게 점심특선 메뉴를 소개하고 자리로 안내했다. 입맛을 돋우는 짭조름한 향에 홀려 어느 순간 자리에 착석한 자신을 볼 수 있었다.그렇게 유혹에 이끌려 들어온 음식점은 '장안문'이다. 이곳은 쪽갈비 전문점이지만 점심메뉴로는 철판제육, 백자반구이를 제공하고 있다. 가격은 모두 1만원으로 동일하다.먼저 기본찬으로는 김치부터 계란찜, 도토리묵, 오징어젓갈, 쌈류 등이 바로 나온다.
혼밥(혼자 먹는 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는 닭볶음탕도 가능하다. '무교동닭도리탕'에서는 1만원에 1인 닭볶음탕정식을 제공하는 곳이다.닭볶음탕은 기본적으로 1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은 거의 없다. 때문에 이곳만의 특색이 뚜렷했다. 음식점 안을 보니 실제로 혼밥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매우 넓어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도 좋은 편이다.기자도 한 자리를 안내받아 닭도리탕정식으로 주문했다. 이곳의 식사메뉴는 정식 외에도 닭개장, 삼계탕을 판매한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기본찬이 신속하게 제공됐다.기
점심시간 가성비 좋은 알찬 구성품의 점심 특선을 제공하는 이자카야가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아이'다.이곳은 일본식 술집이지만 점심메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벤또, 덮밥, 일본라멘, 나가사끼 짬뽕 등이 있다. 일자형 테이블이 구성돼 있어 혼밥 하기에도 좋다.메뉴판에서 구성품이 알차보이는 '토리벤또'로 주문했다. 토리벤또는 밥 위에 닭다리살 튀김이 올라간 음식이다. 이외에도 샐러드, 메추리알 조림, 락교 등이 함께 올라가 있다. 벤또는 한국어로 도시락이다.토리벤또의 가격은 1만원이다. 최근 물가가 오른 만큼 주변
맛집이 즐비한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매력적인 맛으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무교동 닭곰탕'이 그러하다.입구부터 노포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끈다. 내부에는 대부분 4인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지만, 혼밥하기에 좋은 음식점으로도 알려져 있다.이곳의 메뉴는 닭곰탕, 닭개장, 닭볶음탕, 녹두전이 대표 음식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이끌려 닭곰탕(1만원)을 주문했다.먼저 제공되는 기본찬은 김치, 고추장아찌, 대파무침, 오징어 젓갈로 4종류다. 닭곰탕에 모두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조합이 기대됐다.곧바로 닭곰탕이 나
1인 가구 증가로 식당가에서도 혼밥이 대세가 됐다. 이제는 샤브샤브도 1인분이 가능하다. '선향정샤브샤브'가 그렇다.이곳은 각 자리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다. 혼밥은 물론이고 여럿이 오더라도 개인 취향에 따라 시식할 수 있다.메뉴는 가장 기본인 '소고기 야채 샤브'(1만2000원)부터 '피쉬볼 소고기 야채 샤브'(1만3000원), '마라훠거'(1만4000원)까지 있다.피쉬볼 소고기 야채 샤브로 주문했다. 피쉬볼은 동그란 형태의 어묵이다. 육수는 얼큰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요청했다.기본찬은 금방 버무린 김치와
기습적인 영하의 날씨에 직장인들이 따뜻한 음식을 찾아 나섰다. 점심시간 국물류 식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을지로에 위치한 '이도곰탕'도 그러했다.회전율이 빨라 대기번호를 받고도 금방 한 자리를 꿰찼다. 메뉴는 곰탕과 쌀면 곰탕이 있다. 곰탕은 토렴 형식으로 밥이 말아져 제공된다. 쌀면곰탕은 밥 대신 국수가 들어간 곰탕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원산지는 고춧가루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 고기는 한우를 사용한다.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이 싫다면 주문 전 따로 요청하면 된다. 곰탕과 쌀면 곰탕 가격은 1만2
중화권에서는 대중적인 소고기 면요리, 우육면. 최근 국내에도 곳곳에 생기고 있는 우육면이지만,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곳은 많지 않다. 이에 서울 중구 소공로에 중국인 셰프가 운영하는 가게가 있다는 소리를 듣고 현지맛이 궁금해 한번 찾아가 봤다.간판부터 한자로 크게 '오복우육면'이라고 써진 이곳, 메인은 우육면이지만, 그외에 다른 요리도 여럿 판매하고 있었다. 깔끔한 내부와 2~4인 테이블, 일자형 테이블까지 있어 혼밥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실제로 혼밥하기 좋은 식당으로 평가받는 곳이다. 우육면 전문점 답게 우육면은 기본 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