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 선순환을 위해 현장 중심 책임경영을 선포했다. 23일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이성해 이사장·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6일 철도 지하화·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 등 국정과제 성공 이행, 철도사업 적기 개통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현장 중심 책임경영 골자는 ▲현장 중심 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체계 조직 전환 ▲GTX 지원단, 철도 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HDC현산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계측기 설치 지연으로 부실 공사 발생 우려가 생긴 것은 아니라는 원고 주장을 법원이 인용했다. 사건은 광주 서구청이 2022년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시작했다. 구청은 흙막이 공사 착수 전 계측기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HDC현산에 벌점 2점, 책임자 2명은 각각 벌점 1점을 부여했다. 당사자들은 벌점이 부과되면 입찰 참가 자격
대보건설이 안전성을 강화한 PC 공법을 적용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공에 나선다. 23일 대보건설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광주종합운동장)을 기존 공법이 아닌 PC 공법을 통해 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은 지상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0,339㎡, 1만1132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 축구·야구장, 볼링센터·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지난해 대보그룹 건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원자재값·인건비 상승·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 원으로 전년 동월(949만원) 대비 20.5% 상승했다. 전용면적 60㎡ 기준 평균 분양가는 6억8580만원으로 전년 동월(5억6940만원) 대비 1억1640만원 올랐다. 또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계
LH가 조달청에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이전하기 직전에 공동주택 설계 공모를 급격히 늘린 사실이 드러났다. 정해진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추지 않고, 무리해 설계사 선정을 마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22일 LH 확인 결과 지난 3월 15일~29일 사이 진행된 건축설계 공모는 총 48건으로 이 중 48건이 설계 공모다. 이는 2020년~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동기간 공동주택 설계 공모는 11건, 2022년은 14건이었다.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15건, 17건에 불과했다.
SK에코플랜트가 MDM자산운용과 손잡고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을 위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22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 수소 발전 입찰 시장(CHPS) 연료전지 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금융 분야 대표기업 MDM그룹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ESG 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 발굴·투자를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강릉 연료전지·춘천 연료전지·송산 연료전지 프로젝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22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 적용된다.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스마트홈 기구 일괄 관리·통합 운영을 위해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리모컨 모양 '원클릭 스마트 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
현대건설이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해외 수주 등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4% 성장한 2084억원을 기록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
호반그룹 대아청과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에 돌입한다. 19일 호반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대아청과·더본코리아와 국내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소비 촉진·홍보 업무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은 내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로 시작한다. 월동무·양배추 등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음
원룸 월세 60만원도 옛말이 됐다. 올 1분기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4.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매물 데이터 분석 결과 올 1분기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한 수치다. 서울 원룸 월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69만5000원에서 2분기 74만원으로 고점을 찍고 3분기 71만6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래미안갤러리에 고객 체험형 전시를 오픈한다. 18일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과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 혁신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사내 업무용 솔루션 ▲그 외 안전·품질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Tool 등 건설산업에 즉시 적용할
포스코이앤씨가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협력사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6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이앤씨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Eco & Challenge Together, E&C Together)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동반성장지원단은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 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 고유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해부터 변경된 사명에 맞춰 '에코 앤 챌린지 투게더 동반성장 지원단
현대건설이 전기차 대중화 시대를 견인하기 위해 스마트 솔루션을 마련한다.현대건설은 공동주택 내 전기차 충전용 전력 인프라를 자유로이 확충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을 구성해 현장 적용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전기차 및 충전기 보급 확대 기조에 따라 현대건설은 공동주택 준공·입주 후에도 전기차 충전기 증설에 어려움이 없도록 선제적인 대응안을 마련해 설계에 반영 및 시공하기로 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말 기준 약 55만대에 이르며, 2030년까지 420만대를 목표로 충전기를 123만기 이상 설치하는 등 보
삼성물산이 근로자 스스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입한 '작업중지권'이 대표적 안전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1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2021년 3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을 전면 보장한 이후, 국내외 113개 현장에서 총 30만1355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작업중지권은 급박한 위험이 있거나 중대재해가 발생했을 때 근로자가 작업을 중지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보건법에 보장된 권리다. 삼성물산은 작업중지권을 전면보장하고 근로자 포상과 협력업체의 손실 보장 등 안전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그 결과 삼성물산 건설
SK에코플랜트가 하·폐수 재이용률 향상 원천기술 개발했다. 15일 SK에코플랜트는 최근 역삼투막에 공급되는 하·폐수를 정방향·역방향으로 순차 전환하는 농축수 공정 내 재순환 기술 CSRO(Circle-Sequence Reverse Osmosis, 순차적 순환 공정역삼투막)가 특허·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역삼투막은 방류수 화학물질·이물질 등 유해 요소를 걸러내는 필터 역할을 한다. 일반적 역삼투막 공정 하·폐수 재이용 회수율은 75% 수준으로 설계된다.그러나 SK에코플랜트가 이번에 개발한 CSRO를 적용하면 회수율이 급격
HDC현대산업개발이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한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에 돌입했다. 12일 HDC현산은 지난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안전관리자 대상 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과정인 안전보건 시스템·재해 예방 위한 전문화 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HDC SAFETY-I ACADEMY 3기 교육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문화 과정은 안전관리자·협력회사 대표이사 등 관계자 1300명 대상 직무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커리큘럼은 ▲안전 경영 ▲리더십 강화 ▲안전 역량향상 ▲안전보건 전문화 과
반도건설이 우수 협력사 발굴 및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으로 ESG 경영을 지속한다.반도건설은 이달 26일까지 2024년 협력업체 정기 모집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사 정기 모집을 통해 반도건설은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과 상생경영을 이어갈 방침이다.모집분야는 건축·토목·조경·설비·전기·자재·안전·CS 등 건설부문 공종이다.자격요건은 신용평가사 KCB, 나이스디앤비, 이크레더블 기준 ▲면허보유기간 5년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 ▲안전등급 SA6 이상 ▲시공능력평가
동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동부건설은 실적 잠정 집계 결과 1분기 현재 신규 수주액이 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건설 경기 침체로 연초부터 전체적인 건설 수주의 감소세가 극심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현재까지 동부건설이 수주한 물량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연초 단독으로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수주한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총 공사금액 1600
롯데건설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건설 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롯데건설은 SBA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