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의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96%에 육박해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동시에 대방건설은 '벌떼입찰' 의혹으로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다. 시장 일각에서는 대방건설이 벌떼입찰로 따낸 일감을 계열사에 부당하게 몰아준 것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게재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대방건설은 전체 매출인 8569억8100만원의 96.1%에 해당하는 8231억3600만원을 내부거래를 통해 벌었다. 계열사가 시행을, 대방건설이 시공을 맡는 자체사업이 늘면서 내부거래 의존도가 커진 것이다.
SK에코플랜트가 자사 디지털 솔루션 통합 브랜드 웨이블(WAYBLE)을 새롭게 런칭했다.25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웨이블은 지금까지 개별 운영하던 자원순환·탄소 관리 디지털 서비스를 통합한 메인 브랜드다.웨이블은 WAY와 ABLE을 합성한 단어다. '지속 가능한 미래의 길',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각 서비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웨이블 브랜드는 현재 5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폐기물·자원순
롯데건설이 오는 26일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경기도 광명시 광명5동 일원 지하 2층~지상 29층 15개동 총 1509가구 규모로 조성도니다. 이 중 전용 39~59㎡ 533가구가 일반물량이다.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 단지다.서울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도보로 접근 가능하다. 서울 강남·강북을 환승 없이 갈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46번 국도·제2경인고속도로 등 도로망이 잘 갖춰져 있다. KTX
봄 분양시장이 이제야 활기를 찾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량이 늘기 시작했고, 내달에는 오랜만에 수도권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라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파트 분양가격이 고공행진하면서 불투명한 시장을 뚫어낼 대장 아파트로 청약통장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 건수는 3900건으로 2021년 8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또 강남권 등 일부 지역에서는 신고가를 기록하는 단지도 나왔다. 아파트 매매거래가 늘면서 봄 분양시장에도 훈풍 기대감이 나온다. 건설사들 역시
현대건설이 터널 맞춤형 스마트 안전 시스템의 현장 적용을 본격화하며 근로자 안전 역량을 강화한다.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와이파이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전파 특성이 우수해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
대우건설이 내달 충청남도에서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 분양에 돌입한다. 24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59~136㎡ 총 141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 탕정 테크노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택지지역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탕정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교육·교통·생활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운 단지다. 교육 인프라로 단지 바로 옆에 2025년 개교 예정인 아산 갈산중학교 부지가 있다. 또 삼성고·충남외고가 근처에 있으며 천안
현대엔지니어링이 세 번째 굿윌스토어를 오픈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이다.현대엔지니어링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경기 고양시에 '굿윌스토어 밀알백석점'을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개관식에는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이택수·곽미숙 경기도의회 의원,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지역본부장, 홍정길 밀알복지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또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오프닝 공연을 맡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였다.개관식
전국적으로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의 '옥석 가리기' 성향이 짙어지고 있다. 수도권 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 상품·입지 등에 따라 청약 성적이 엇갈리고 있다. 이에 전국에서도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고, 미분양이 없는 여주 역세권 일대가 이목을 끌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이 보합 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한국부동산원 자료 기준 서울은 지난 3월 25일 이후 3주 연속 상승세다. 경기도 역시 3월 4주부터 보합세로 전환했다. 경기도의 경우 거래건수도 늘어 3월말 9449건으로 전월(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산업 선순환을 위해 현장 중심 책임경영을 선포했다. 23일 국가철도공단은 대전 본사에서 이성해 이사장·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책임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지난 16일 철도 지하화·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확장 등 국정과제 성공 이행, 철도사업 적기 개통 실현을 위한 현장 중심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현장 중심 책임경영 골자는 ▲현장 중심 사업관리(PM, Project Management) 체계 조직 전환 ▲GTX 지원단, 철도 지하화 등 국정과제 전담 조직 신설 ▲안전본부에 중대재해 예방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승소했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HDC현산이 광주 서구청을 상대로 제기한 부실 벌점 부과 처분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다. 계측기 설치 지연으로 부실 공사 발생 우려가 생긴 것은 아니라는 원고 주장을 법원이 인용했다. 사건은 광주 서구청이 2022년 신축 아파트 붕괴 사고 이후 진행한 현장점검에서 시작했다. 구청은 흙막이 공사 착수 전 계측기를 설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HDC현산에 벌점 2점, 책임자 2명은 각각 벌점 1점을 부여했다. 당사자들은 벌점이 부과되면 입찰 참가 자격
대보건설이 안전성을 강화한 PC 공법을 적용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 시공에 나선다. 23일 대보건설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주 경기장으로 사용될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경기장(광주종합운동장)을 기존 공법이 아닌 PC 공법을 통해 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 일원에 들어설 광주종합운동장은 지상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16만2696㎡, 건축면적 2만183㎡, 연면적 30,339㎡, 1만1132석 규모로 조성된다. 육상경기장, 축구·야구장, 볼링센터·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다. 지난해 대보그룹 건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원자재값·인건비 상승·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 원으로 전년 동월(949만원) 대비 20.5% 상승했다. 전용면적 60㎡ 기준 평균 분양가는 6억8580만원으로 전년 동월(5억6940만원) 대비 1억1640만원 올랐다. 또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계
LH가 조달청에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이전하기 직전에 공동주택 설계 공모를 급격히 늘린 사실이 드러났다. 정해진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추지 않고, 무리해 설계사 선정을 마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22일 LH 확인 결과 지난 3월 15일~29일 사이 진행된 건축설계 공모는 총 48건으로 이 중 48건이 설계 공모다. 이는 2020년~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동기간 공동주택 설계 공모는 11건, 2022년은 14건이었다.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15건, 17건에 불과했다.
SK에코플랜트가 MDM자산운용과 손잡고 블룸에너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발전사업을 위한 블라인드 펀드 조성에 나선다. 22일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9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MDM자산운용과 함께 일반 수소 발전 입찰 시장(CHPS) 연료전지 사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DM자산운용은 부동산 개발·금융 분야 대표기업 MDM그룹 자산운용사다. 최근 신재생에너지·ESG 분야 등 미래가치가 높은 자산 발굴·투자를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와 함께 강릉 연료전지·춘천 연료전지·송산 연료전지 프로젝
포스코이앤씨가 시각·청각화 기능을 활용한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했다. 22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더샵' 인공지능(AI) IoT기반 스마트홈 기술을 적용한 '장애인·노약자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 등 올해 분양단지부터 사업 조건에 따라 순차 적용된다. 노인·장애인 특화 스마트홈 서비스는 스마트홈 기구 일괄 관리·통합 운영을 위해 세대 내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리모컨 모양 '원클릭 스마트 스위치'는 홈네트워크에서 자
현대건설이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해외 수주 등 힘입어 올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현대건설은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 8조5453억원, 영업이익 250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전년 대비 매출은 41.7%,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8.4% 성장한 2084억원을 기록했다.현대건설은 주택 부문의 견조한 실적과 더불어 샤힌 프로젝트 등 국내 사업이 본격화되고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등 해외 대
호반그룹 대아청과가 더본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에 돌입한다. 19일 호반그룹은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 대아청과 본사에서 대아청과·더본코리아와 국내 우수 농산물 소비 촉진·홍보를 위한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역 우수 농산물 홍보·행사 개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레시피 개발 ▲지속 가능한 ESG 활동을 위한 협력 사업 발굴 등 소비 촉진·홍보 업무다. 협약에 따른 첫 사업은 내달 '제주 농산물 장터(가칭)'로 시작한다. 월동무·양배추 등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고 ▲음
원룸 월세 60만원도 옛말이 됐다. 올 1분기 서울 지역 원룸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4.8%나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 운영사 스테이션3에 따르면 국토부 실거래가 기준 서울 지역 연립·다세대 매물 데이터 분석 결과 올 1분기 보증금 1000만원 기준 원룸(전용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2만8000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8% 상승한 수치다. 서울 원룸 월세는 지난해 1분기 평균 69만5000원에서 2분기 74만원으로 고점을 찍고 3분기 71만60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래미안갤러리에 고객 체험형 전시를 오픈한다. 18일 삼성물산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위치한 래미안갤러리에서 올해 첫 시즌 전시와 함께 다양한 고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래미안갤러리는 올해 'My RAEMIAN Experience'를 모티브로 고객 체험형 전시인 'RAEMIAN SWEET.ZIP'을 오픈했다. 이번 전시는 7월 7일까지 진행된다.전시와 함께 홈플랫폼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홈닉 체험관'과 청소년 교육 아카데미 '래미안 건축스쿨'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
롯데건설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손잡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17일 롯데건설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 혁신 기술·서비스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B.Startup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롯데건설에 제안할 기술·서비스를 가진 전국 소재 7년 미만 스타트업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신청 분야는 ▲AI 기반 설계도서, 문서 데이터 분석·처리 기술 ▲고객 대응·사내 업무용 솔루션 ▲그 외 안전·품질관리 ▲업무 효율성 향상 ▲건설 협업 Tool 등 건설산업에 즉시 적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