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임씨 별세, 전우종(SK증권 대표이사 사장)·강인순(전 노비타 대표이사)·이보영(한국항공대 명예교수)·이동수(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본부장)·강희원(전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부대표)씨 장모상, 황성식(전 신도리코 부회장)·성혜·영혜·정혜·미혜·희정씨 모친상, 김현숙씨 시모상 = 13일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6일 오전 8시 (02)3410-3151
"삶의 희망을 잃은 고시촌 중장년 1인 가구에게 '내가 참 소중한 사람으로 존중받고 있구나'를 느끼게 해주고 싶었다."서울 관악구 대학동에서 '참 소중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이영우 신부의 말이다. 이곳 센터는 2021년 2월 설립하여 고시촌에 생활하고 있는 중장년 1인 가구의 쉼터로 운영되고 있다.지난 11일 이영우 신부는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고립에 빠져있는 고시촌 중장년에게 삶의 이유를 되찾게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대학동은 과거부터 대표적인 고시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2017년 12월 31일 사법시
▲산업/IT부장(부국장대우) 이성훈 ▲금융/건설팀장 박근홍
▲정숙씨 별세, 김규식(한미약품 구매팀 이사)씨 모친상 = 11일,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층 21호실, 발인 13일. ☎02-3010-2000
▲강왕선(전 서울 양정고 교사)씨 별세. 안영인씨 남편상, 강대현, 강승현(한화갤러리아 커뮤니케이션팀장)씨 부친상 =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30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00-0444
심각한 고령화 속 노인 1인 가구 증가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층이 증가하면서 장기요양 의료서비스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전국 1등급 요양병원 기관은 234곳에 불과했다.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품질을 고려하는 인구는 많아지는 가운데, 관련 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파악된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1 요양병원 입원급여 적정성평가 결과'에 따르면 요양병원 등급을 나누는 평가대상 1354기관 중 2등급 434기관이 (32.1%) 가장 많았고, 3등급 기관 352(26.0%)곳, 1등급 기관 234곳 (17.4%), 4등
청년들이 갖고 있는 '가치관'이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 모습이다. 현재의 청년들이 만들거나 만들기 원하는 세상이 우리나라의 현재이자 미래다. 거스를 수 없다. 왜냐하면 지금의 청년들이 앞으로 청장년, 중장년, 고령자가 될 것이고 그들이 우리 사회의 역동성을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기 때문이다.미래를 만들어갈 '청년'들의 의식변화와 관련된 결과지만 이들의 삼촌뻘 될 '10년 전 청년'들의 의식구조와 비교해보면 '10년 전과 현재 그리고 앞으로 10년 후'의 변화될 모습까지를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유용한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듯
주말마다 서울에서 전주까지 가서 운동을 한지도 벌써 꽤 됐다. 중학생 때부터 다니던 합기도 도장이 그곳에 있기 때문이다. 여름방학이 되면 남는 시간에 왠지 학원에 다니게 될 것 같다는 '공부에 대한 두려움'에 휩싸여서 급하게 무언가를 찾아 헤매다가, 당시에 그다지 친하지도 않았던 반 친구를 따라서 도장에 한번 놀러 간 것이 계기가 됐다. 가끔 도장에서 긴 시간 동안 수련하다 보면 여러 세대의 관원들을 보면서 흥미로울 때가 많다. 싱글 생글한 초등학생들은 어떤 무술을 배우든 겁 없이 몸을 날리고 상대와 거침없이 뒤엉키기도 한다. 중학
일부 보험사들이 장기 기증자들로부터 보험료를 할증해 받고 있다는 사실이 발각됐다. 어느 보험사가 이러한 만행을 저질렀는지는 드러나지 않았으나, 보험사의 수익 추구가 이 지경까지 이르렀다는 사실은 가히 충격적이다.특히 한화생명을 제외, 보험업계가 서로의 눈치만 살피며 상생안을 내놓지 않고 있는 현 시점에 문자 그대로 '생명을 살린' 장기 기증자들에 대한 차별 대우가 있었다는 점은 보험사의 모럴 해저드가 극에 달했다는 것을 단편적으로 드러내고 있다.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일부 보험사들에 장기 기증자들에 대한 보험계약
지난 8월 초 오후 1시, 서울시립승화원에 있는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전용 빈소에서는 안승호(가명) 님의 장례가 있었다. 70대 초반인 고인은 기초생활수급자로 요양병원에서 사망했다. 고인의 부모는 모두 사망했고, 미혼으로 자녀는 없었다. 형제는 있었지만, 구청의 시신인수 요청에 14일 동안 아무도 응답하지 않아 결국 '무연고 사망자'로 확정됐다. 안승호 님의 사연을 들으면 흔히들 '외롭고 쓸쓸함'을 떠올린다. 고인은 평생을 외롭게 살다가 삶의 마지막 순간마저도 요양병원에서 혼자였을 것이라며 안타까운 감정을 느끼기도 한다
"생계가 걸려있는데, 고작 10만원 받고 면허를 반납하라고요?"-택시기사 김모(71·남)씨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올해 950만명(18.4%)을 넘어섰다. 그 가운데, 고령 운전자도 늘면서 교통사고 건수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지자체별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반납 제도를 실시하고 있지만, 실효성문제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1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간(2012~2021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중 고령운전자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13.3%에서 24.3%까지 11.0%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건설이 '제1회 반도 기술공모전'을 연다. 경쟁력 있는 아이디어를 갖고 있지만, 실체화가 어려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해 공동 연구를 통해 기술을 구현하는 '오픈 이노베이션'의 일환이다. 공모전은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반도건설 협력사 여부와 관계없이 국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층간소음 저감기술, 실내환경 개선, 공동주택 차별화 기술 등) ▲스마트건설(OSC, 건설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친환경 건설자재 ▲재생에너지 ▲설비/생산관리 ▲환경/편의특화기술로 건설현장
우리나라의 1인 가구의 증가는 당연히 고령 1인 가구의 증가를 의미하기도 한다. 고령 1인 가구의 증가는 청년세대인 2030세대의 1인가구 증가와 사회적으로 다른 요구와 필요를 동반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각 지자체의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고령친화도시'에 관심 증대가 그것이다. 배경에는 고령 1인 가구의 증가이외에 우리나라 인구의 고령화가 고려됐기 때문이다. UN에서 정한 기준에 따르면 특정 국가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비율이 7%가 넘어서면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로 14%가 넘어서면 '고령사회(Aged Soci
용산 대통령실을 비롯한 중앙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청년이 중요하게 여기는 프로젝트 중 하나는 바로 국민연금개혁이다. 이러한 국민연금 관련으로 전반적인 운영 및 최고 의사결정기구의 역할을 하는 곳이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다. 이곳에서는 투자 정책 및 자산 배분 비중을 비롯한 연금 관련 주요 정책과 의사결정을 한다. 그런데 기금운용위에 청년은 없다. 연금개혁에 있어서 해당 주체와 가장 중요한 대상이 청년인데, 핵심 위원회에 없다?국민연금에 대해 가장 불안해하고, 민감해 하는 이들은 미래세대이자 주요 대상이 되는 청년이다. 이들은 사회에
부산시가 부산 인구소멸 및 감소지역에서 워케이션 사업을 추진할 민간 운영사를 찾는다.'2023년 부산형 워케이션 활성화 사업'은 부산시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부산 동구, 중구, 서구, 영도구, 금정구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해 워케이션 민간 운영사를 운영하고자 하는 기업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관광콘텐츠, 로컬콘텐츠 기획 및 운영이 가능해야 하며 업무 가능 공간과 숙박공간 보유 및 연계가 가능해야 한다. 과업 목표는 부산지역 외 워케이션 참여인원 500명 이상이다. 세부적으로 1인 1실
국내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지자체별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3일 통계청의 '2022 고령자 통계'를 보면 2022년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901만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7.5%를 기록했다. 이는 향후 증가하여 2025년에는 20.6%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고령사회에서 초고령사회 도달 연수는 2021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주요국 중 오스트리아53년, 영국50년, 미국 15년, 일본 10년
"공동체 회복을 통한 고령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사회안전망 안으로 이끌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가려고 한다."22일 김아진 충남 서천군의회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로 끊겼던 공동체를 회복하고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월 15일 제31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후 해당 조례안은 6월 2일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집행부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등 추진
독일에는 다양한 주거 형태가 존재한다. 독일의 유학생들은 대부분 1인 가구의 주거 공간에서 생활하는데, 그중에서 가장 선호하는 주거 형태는 원룸(Einzelzimmer)형태의 집(Wohnung)과 기숙사(Wohnheim)다. 이러한 주거 형태는 한국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독일에서 처음 집을 구하는 유학생들도 어렵지 않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두 가지의 주거 형태는 각각 장단점이 분명하며, 같은 주거 형태일지라도 위치나 주거 공간 근처의 생활 인프라에 따라 차이점이 발생한다. 따라서 독일에서 집을 구하는 유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초등학교 음악 시간을 위해 문구점에서 묶어 파는 악기들이 있었다. 그저 뚱땅거리고 뚝딱하면 소리를 낼 수 있는 캐스터넷츠, 트라이앵글의 시기는 금방 지나가고 약간의 호흡이 필요한 리코더와 멜로디언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리코더로 애니메이션 주제곡 정도를 겨우 불 수 있을 쯤에 세상에, 아직 준비되지 않은 단소의 시대가 찾아왔다.한국 전통 관악기인 단소.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기분을 묘하게 가다듬고 입술에 기이한 긴장을 주어야 하는 고난도의 악기. 그렇기에 단소를 빠르게 장악한 어린이는 건방을 떨며 주변 친구들을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 건강·돌봄 문제가 사회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최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18일 통계청의 고령인구비율을 보면 65세 이상 고령 인구수는 2015년 654만1000명(12.8%), 2020년 815만2000명(15.7%), 올해 950만명(18.4%)을 넘어섰다. 이처럼 고령인구가 증가는 노인 돌봄 문제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이에 정부도 심각한 고령화 문제의 대비책으로 장기요양기본계획, 일상돌봄 서비스,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등 정책 방향을 내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