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The건강보험' 앱서비스에 식품영양성분 통합 DB를 지난 10월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식품영양성분 통합DB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The건강보험에 적용하여 식생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업데이트된 식사기록 콘텐츠는 식품영양성분 통합 DB 적용으로 식품 수를 기존 4102개 식품에서 4만4153개로 확충하여 다양한 식품을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기존 제공하던 영양성분 5종(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열량)에 4종(당류, 콜레스테롤, 포화
보람그룹은 펫휴머니제이션 열풍에 따라 펫전용 생체보석 브랜드 '펫츠비아'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펫휴머니제이션은 반려동물을 인간과 같은 대상으로 여긴다는 신조어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 구입, 피트니스 전문 용품, 장례·추모 등을 준비하는 반려인도 증가하는 추세다.이 가운데 펫휴머니제이션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체보석 펫츠비아가 반려인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펫츠비아는 보람그룹의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에서 내놓은 반려동물 생체보석 전용 브랜드다.기존 사람의 생체보석 비아젬을 출시했던 비아생명공학은 최근 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20여개국 1400여개의 항공 및 방산업체가 참가한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항공기와 K-스페이스의 마케팅을 펼친다.14일 KAI는 11월 13일(현지시간)부터 17일까지 중동 최대 전시회인 두바이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KAI는 이번 에어쇼에 ▲KF-21 ▲FA-50 ▲LAH ▲수리온 등 주력기종을 전시하고 다목적 수송기(MC-X), 차세대중형 및 초소형 SAR 위성 등 미래사업과 K-스페이스 라인업을 선보인다.또한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고정익과 회전익 주력기종에 적용한 K
SK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미국 수소연료전치 업체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40% 이상 폭락했다. 유동성 위기로 지속가능성에 경고등이 들어온 탓이다. 이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큰 그림에도 악영향이 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0일(현지시각) 플러그파워의 주가가 40% 이상 폭락했다.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데 이어, 기업이 지속할 수 없을지 모른다는 경고가 나오면서다.3분기 플러그파워는 2억8350만 달러(약 3729억원)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1억9870만 달러(약 2617억원
국가철도공단이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을 통한 자원순한 활동에 나섰다.13일 철도공단 강원본부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탄탄한 레일로, 그린 내일로, 친환경 실천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9월 강원본부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강원지역문제해결플랫폼'과 협약을 체결한 후, 원주 지역의 커피 찌꺼기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팀 '커피키퍼'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하며 기획되었다.'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 지자체 등이 협력 해결하는 민·관 협업형
혼자 사는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글로벌 1위 기업 ㈜덕신하우징이 다가오는 혹한기를 맞아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연탄 나눔 자원봉사에 나섰다.덕신하우징은 지난 11일 사내 희망봉사단 소속 임직원과 가족, 무사모(무봉 김명환 회장을 사랑하는 모임) 팬클럽 회원 등 30여 명이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 정릉골을 방문해 '사랑의 연탄 나르기' 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릉골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릴 만큼 에너지 취약 계층이 밀집한 곳으로, 덕신하우징 희망봉사단은 정릉골 소외계층
국가철도공단이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함께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대전시 동구에 거주 중인 취약계층의 혼자 사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필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생필품 세트에는 어르신들이 조리하기 편리한 라면, 즉석식품 등이 포함됐다. 철도공단 봉사단은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동구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함께 어르신 70가구에 방문하여 생필품 세트를 전달하였다.구욱현 국가철도공단 시스템본부장 직무대리는 "이번 생필품 전달 활동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6개월 만에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되면서 경영에 복귀했다. 이를 두고 소액주주들은 박 전 회장이 취업제한 기간 동안 매년 수십억원의 보수를 챙기는 등 회사에 200여억원의 손해를 끼쳤다고 주장했다. 일부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박 전 회장은 100여억원의 배임 혐의로 유죄 확정을 받아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바 있다.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의 소액주주들은 지난해 7월 박찬구 전 회장을 상대로 약 200억원 상당의 집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감사기구간 소통 확대, 청렴문화 개선 등에 힘쓸 계획이다.KAI는 중진공과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임동 KAI 윤리경영실장, 박정열 중진공 상임감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준법경영의 중요성이 확대되는 경영환경 속에서 감사인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청렴성을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KAI와 중진공은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감사기구 간 협력채널 확대 ▲감사인의 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세계 최고 수준의 시스템·소프트웨어 개발역량을 입증했다.KAI는 항공기개발 항공전자 분야에서 'CMMI (Capability Maturity Model Integration) 2.2' 버전의 최고등급인 레벨 5 인증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CMMI는 소프트웨어와 시스템공학(SE) 분야의 개발역량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국제 기준이다. 미국 국방성이 우수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 개발업체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선정하기 위해 카네기멜런대학의 소프트웨어 공학연구소(SEI)에 의뢰해 개발됐다.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롯데그룹이 대대적인 인적쇄신으로 분위기 반전을 노릴 것이란 업계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의 재신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삼성 출신 롯데맨인 이영준 대표는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한 뒤 제일모직 케미칼 연구소장, 삼성SDI PC사업부장을 지냈다. 이후 2020년 롯데첨단소재가 롯데케미칼에 합병되며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를 맡게 됐다.부임 당시 과감한 사업 개편에서 보여지듯, 이 대표는 첨단소재사업 영역에서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강화해 궁극적으로는 롯데케미칼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탄탄하게 구축하겠다는 그
SK E&S와 플러그파워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국내외 그린수소 사업 확장 및 수전해 설비 국산화 등 협력에 나선다.7일 SK E&S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주 올버니 카운티에 위치한 플러그파워 비스타(Vista) 공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플러그파워 ▲SK 플러그 하이버스(SK Plug Hyverse)와 '그린수소 확대 보급 및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4사는 각 사의 보유 역량을 활용해 다가올 그린수소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에 참가해 수출 확대 마케팅을 펼친다.6일 KAI는 금일부터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D&S(Defense & Security)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D&S는 2003년부터 20년째 격년으로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지역 대표 국제 방산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포함 45개국 480개 업체 및 대표단 350명 이상이 참가한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KF-21 ▲FA-50 ▲LAH ▲KUH 등 주력 기종을 전
삼우씨엠이 지난달 31일 열린 '2023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에서 3년 연속으로 건설사업관리(CM) 서비스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2023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 시상식은 각 분야 브랜드의 소비자 선호도를 세분화해 평가하고 제품과 서비스의 질적 우수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삼우씨엠은 (주)삼우씨엠건축사사무소(사장 허 인)가 1976년 설립한 건설사업관리(CM) 전문 브랜드로 올해로 47년을 맞았다.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한 Creative Management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2016년부터 20
국가철도공단이 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3일 철도공단은 지난 11월 2일 사업실시계획 승인 고시를 시작으로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조7576억 원을 투입해 강릉에서 양양, 속초를 거쳐 고성(제진역)까지 총 연장 111.7km를 2027년까지 신설할 계획이다.동해북부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사업은 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T/K) 4개 공구와 기타공사 구간 4개 공구, 총 8개 공구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실시계획 승인 대상인 T/K 4개 공구(1·2·4·9공구) 공사금액은 1조 1
SK E&S가 참여한 호주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지원이 이달 말 만료되는 가운데, 당초 계획된 일정보다 사업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지 원주민들로부터 제기된 가스관 파이프라인 공사 반대 신청과 관련해 호주 법원이 원주민들의 손을 들어주면서다.2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 법원이 바로사 가스전 프로젝트의 해저 파이프라인 부설 작업 재개에 대한 잠정 금지 명령을 내렸다. 재판부는 오는 13일 최종 변론까지 가처분 신청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바로사 프로젝트는 2025년 상반기 상업생산을 목표로 SK E&S
국가철도공단이 남양주시에 위치한 중앙선 도농역∼양정역 구간의 철도를 주민편의 개선을 위해 복개하고 상부를 공원화하는 사업의 착공식 및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2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758억 원을 투입하해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도농역에서 양정역까지 철도구간(593m)을 복개하여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사업이 완공되면 철도로 단절되어 있던 지역주민의 남북 간 접근성을 향상 시키고, 공원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여가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사업은 앞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철도공단으로 위탁사업을
내년 3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는 백종훈 금호석유화학 대표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백 대표가 안정적으로 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올해 경영실적 자체만 놓고 보면 부진하지만,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한 점을 고려하면 악조건 속에서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금호석유화학 주가는 오후 1시 50분 기준 전일 대비 1.03% 상승한 11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022년 최고 17만6000원에 비하면 30% 가까이 하락했지만 업계에서는 석유화학 시황 약세에도
현대백화점그룹은 사장 1명, 부사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7명, 전보 23명 등 정기 임원 인사를 내년 1월 1일부로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인사 폭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해 지난해 대비 축소됐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 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라며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을 감안해 조직을 확장하기보다는 안정 기조를 바탕으로 내실을 꾀하는 동시에 변화와 혁신을 속도감 있게 그룹의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일부 계열사 대표이사가 교체된 데에 대해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캐피탈이 'BaaS(Battery as a Service)' 산업 생태계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1일 양사는 국내 최초로 사용 후 배터리의 잔존가치 평가 기술을 활용한 전기차 특화 금융 상품 '배터리 라이프케어(Lifecare)'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앞선 지난달 31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서 양사는 심장수 현대캐피탈 Auto사업본부 본부장, 김태영 LG엔솔 서비스사업개발TASK장 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라이프케어 상품 서비스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배터리 라이프케어는 ▲현대자동차(아이오닉 5, 아이오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