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가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 PC기둥 2종 ▲ PC거더 1종 ▲ PC슬래브 1종
LX하우시스가 B2B(기업 간 거래)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X하우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KAFF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및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다. 이번엔 관련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열재와 바닥재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LX하우시스의 유기 단열재 'LX Z:
롯데건설이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10일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한 안전상황센터에서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
한화 건설부문이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해 대형 해상풍력사업을 가속화한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2조5000
GS건설이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우수 인력 확보 및 역량 강화에 나선다.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GS건설 R&D 센터에서는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명을 비롯해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현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스마트홈 플랫폼,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적용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 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대보건설은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10월 1일 부로 권오철(55세)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권오철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현장소장 등을 거치다 대보건설에는 2017년에 왔다. 대보건설에서 권 신임 대표는 아파트, 대학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대보건설 관계자는 "권오철 대표가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
추석 연휴 이후 올 하반기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주택수요가 탄탄한 수도권과 특별자치도·시를 중심으로 예비청야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57개 단지, 4만1724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2만3265가구)에서 공급되는데 이는 전월(9663가구) 대비 2.4배 늘어난다.특히 경기(1만3497가구)와 인천(8271가구) 지역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는 성남시
올해 서울시민의 관심을 사로잡 아파트 브랜드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 1~8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에 올라온 포스팅 중 '롯데캐슬'이 정보량 1만7285건으로 20개 주요 아파트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내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또 아파트와 연관이 없는 포스팅과 서울을 중심으로만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는 삼성물산 '래미안'은 제외됐다. 롯데캐슬이 1위를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미래혁신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등 GS건설 경영진이 방한 중인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과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GS건설은 GS건설 최고 경영진이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 시장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호치민 시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판 반 마이
호반건설이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에서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분양에 돌입한다. 22일 호반건설에 따르면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3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오는 2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이번 분양 물량은 850가구다. 호반써밋 라프리미어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 경부고속도로(오산IC) 등 이용이 편리하고, 초등학교·고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거리에 있다. 이마트, 롯데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건설업계의 키워드는 중대재해처벌 등 안전사고가 될 전망이다. 이에 올해 잇따라 사망사고를 낸 건설사 CEO들이 국감 증인대에 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와 관련해 최근 사고를 일으킨 한화 건설부문에 이목이 쏠린다.한화 건설부문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오히려 사망 사고가 잇따른 곳이다. 올해만 2명의 사망자를 포함해 총 6명의 사상자가 나왔다. 여기에 한화 글로벌부문에서도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법 시행 전까지 100대 건설사 중 사망 사고가 1건도 없었던 점을 보면 한화 건설부문의 사내 안전경영 의식 자체가
서울 영등포구 남성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잡음이 발생하고 있다. 입찰에 참여한 중흥토건과 한화 건설부문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입찰제안서 공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다. 논란의 시작은 남성아파트 재건축조합이 최근 중흥토건이 제안한 입찰참여 견적서와 입찰참여내역서의 항목별 금액과 총공사금액이 서로 다르다며 입찰을 무효화하면서 발생했다. 조합은 중흥토건의 입찰을 무효화하고 한화 건설부문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하는 건을 오는 26일 대의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후 오는 10월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며 사업에 속도
DL이앤씨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숨진 하청노동자 유족들이 DL이앤씨에 진상 규명과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19일 오전 10시 DL이앤씨 돈의문 사옥 앞에서는 '중대재해 근절 및 생명안전 개악 저지 순회투쟁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기자회견에는 DL이앤씨, 동국제강 산재사망 피해자 유족들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건설산업연맹, 생명안전행동 등 시위대 20여명이 자리했다.시위대가 든 현수막에는 '8명의 노동자 죽었다. 중대재해 다발 기업 DL이앤씨 책임자를 엄정 처벌하라', '생명 안전 후퇴 시키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는 문구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산업 재해 예방, 안전관리 개선 등 안전 활동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경진대회 'With SAFETY CHALLENGE'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안전경진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다.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안전의식과 문화 수준 확립,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공모 주제는 ▲기술·시공 안전 부문 ▲작업자 안전 확보 부문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술 안전이 강조됐다. 설계 안전성 검토, 공법개선과 가설구조물 신기술 적용 등을 새롭게 추가했다.아이디어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오
국가철도공단이 원효가도교 공사 관련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18일 철도공단은 "원효가도 개량공사는 용산구와 협의 후 2022년 5월 공사를 착수했으며 공식적으로 하부도로 공사 도로점용 허가를 승인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설명회에서 민원이 제기됐고, 검토결과 추가 비용이 수반되는 사항으로 관련 법상 공단 부담이 어려워 도로관리청인 용산구와 비용 문제를 협의 중에 있다"고 해명했다. 또 "공사 중 도로점용에 따른 교통혼잡개선에 대한 비용은 부담할 계획이며 도로법 적용 사항은 용산구와 협의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중흥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 조기지급에 나선다. 18일 중흥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업체 공사대금은 약 1400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지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50여개 공사현장의 협력업체들이 직원들의 임금 및 자재대금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중흥그룹은 지난 설 명절 전에도 공사대금 1200억을 조기지급한 바 있다.중흥건설 기성지급 관계자는 "협력업체들에 지급할 결제대금을 추석 명절 전에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건설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은 분위기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제75회 국군의 날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묘역 단장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8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이뤄진 이번 봉사활동에는 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 63명이 참여했다.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석재화병 옮기기, 헌화, 태극기 꽂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는 등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봉사활동에 참
라인건설과 동양건설산업이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홈페이지를 리뉴얼하며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14일 양사는 올 하반기 5000여가구 규모 신축 아파트 분양에 앞서 PC, 모바일, 태블릿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구현 가능한 반응형 웹으로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밝혔다. 여기에 양사는 기업 홈페이지에 각 사의 경영시스템 운영모델과 윤리경영 위원회, 윤리헌장, 사회공헌 등을 소개하는 지속가능경영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다. 홍보센터 메뉴에는 다양한 뉴스와 기업소식은 물론 유튜브, 블로그, 포스트 등 각종 SNS 미디어를 추가했다. 라인건설과
"누가봐도 긴박한 상황인데 삽으로 공사한 건 상식적이지 않다. 이것도 행복청이 하란 대로 했다고 할 거냐." "금호건설 등 모든 관계자를 국회 증언대에 세워서 전 국민이 알게해야 한다. 그래야 재발방지가 된다.""오송 참사에 있어 금호건설의 관리책임 분명해."다음 달 예정된 국정감사를 두고 오송 참사의 책임을 추궁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피해자들은 이번 국감에서 서재환 금호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을 소환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오송 궁평 지하차도 수해 참사가 핵심 안건이 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