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30% 이상 감소하며 부진했다.DL이앤씨는 올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62% 감소한 1조837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0.91% 감소한 804억원, 당기순이익은 58.09% 감소한 671억원으로 집계됐다.DL이앤씨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주택시장 침체로 건설업종이 매우 어려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영업이익이 2분기 719억원 대비 개선되
HDC현대산업개발이 고객 관점으로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기 위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추진한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이다.현재 DX가 가장 많이 적용된 분야는 건축이다. H
대우건설이 동유럽 원전 시장 진출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대우건설은 최근 유럽 내 원전 수요가 다시 높아지고 있다며 원자력발전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시장 진출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25일 밝혔다.최근 유럽에서는 에너지가격의 불확실성 등으로 원자력발전에 대한 수요가 다시 높아지는 추세다.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대우건설은 동유럽 원전분야 시장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현재 입찰 진행 중인 체코·폴란드 상용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에는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팀코리아의 일원으로 참여 중이다.슬로베니아에서는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LILW)
HDC현대산업발이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수여식을 진행하며 ESG 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ISO 37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조직 내 부패 발생을 방지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016년 제정한 국제표준이다.전날 서울 용산 본사에서 열린 수여식에는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이날 최 대표는 "부패방지경영 시스템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거버넌스
반도건설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포레스텔라 리더인 조민규(테너) 초대 공연을 연다.반도건설은 반도문화재단이 개관 4주년을 맞아 내달 11일 오후 6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8.0' 단지 내에 위치한 재단 아이비라운지에서 '테너 조민규(포레스텔라)의 ' 초대 공연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테너 조민규는 얇은 음색과 음악적 한계를 극복한 레제로테너다. 팬덤싱어2 우승 이후 국내 크로스오버 뮤직의 팬덤을 형성한 포레스텔라의 리더이다. 반도건설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 속에 크로스오버
서울 여의도 내 대형 정비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완성형 입지여건'이 재부각되고 있다. 이미 여의도는 정치, 금융 1번지로 높은 지역가치를 지닌 지역이다. 여기에 쇼핑,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고 대형 정비사업이 탄력을 받으면서 향후 서울 대표 부촌으로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25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의도에서는 다수의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여의도시범아파트 재건축사업이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고, 한양·공작·수정아파트 등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여기에 해당 사업지 시공사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
금호건설과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속절없이 무너지고 있다. 금호건설은 인명 사고부터 경영성적 낙제로 주당 5000선이 무너졌고, 아시아나항공도 매각 난항으로 9000선으로 내려 앉은 상태다. 연 9.6% 고금리 사모채까지 끌어다 쓴 금호건설의 대내외 상황에 배당금 기대감까지 멀어지면서 주가 추락 하락 우려가 나온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금일 1주당 4970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11일 52주 신저가(4890원)를 찍은 후 5000원선을 오가다가 다시 내려 앉은 셈이다. 금호건설은 오너 3세인 박세창 사장이 경영에 뛰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은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현장소장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소통하기 위함이다.롯데건설은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임원, 현장소장, 팀장, 파트너사 CEO를 대상으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안전 마인드셋' 교육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박 부회장은 지난 10일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현장소장 Safety ON 리더십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경영의 상황 인지 ▲조직문화의 변화 주문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 ▲현장
호반그룹은 알-오자이미 그룹과 사우디 내 사업을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원하기로 했다.사우디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동참하고 있는 호반그룹은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의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 Procurement
호반건설이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기는 워케이션을 도입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조성한다.호반건설은 충청권 휴양시설과 리솜 리조트에서 올 하반기 일정기간 휴양지에서 근무하는 워케이션(Work+Vacation)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워케이션은 도심지의 사무실을 벗어나 바다와 숲 등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팀워크와 업무 성과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기업문화다. 상반기에 시범 도입했고 하반기에 확대 진행하고 있다.호반건설의 각 부서들은 11월 말까지 충남 보령, 태안, 예산, 부여, 충북 제천 중 한 곳을 정해 마련
GS건설 자회사 GPC가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광물탄산화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지난달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시하는 제도다.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 PC기둥 2종 ▲ PC거더 1종 ▲ PC슬래브 1종
LX하우시스가 B2B(기업 간 거래) 건축자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LX하우시스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건축산업대전(KAFF) 2023'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대한건축사협회가 주최하는 KAFF는 2006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B2B 및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건축자재·설비·기술 전문 전시회다. 이번엔 관련 기업 100여 곳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B2B 건축자재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열재와 바닥재 등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LX하우시스의 유기 단열재 'LX Z:
롯데건설이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 10일 롯데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본사에 AI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영상관제시스템 '안전상황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이번에 개관한 안전상황센터에서는 롯데건설 전 현장에 설치된 CCTV를 본사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안전관리 전문가가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통해 눈에 띄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놓치지 않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롯데건설은 롯데정보통신과 개발한 '위험성평가 AI시스템'을 활용해 분석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난이도가 높은 현장
한화 건설부문이 총 사업비 2조5000억원 규모의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 실시설계에 착수해 대형 해상풍력사업을 가속화한다.한화 건설부문은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날 서울 용산구 신안우이PJ 합동사무소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이남철 한화 건설부문 풍력사업부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SK디앤디, 도화엔지니어링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부 설계추진사항을 논의했다.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 단지를 건설하는 총사업비 2조5000
GS건설이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연구개발 우수 인력 확보 및 역량 강화에 나선다.GS건설은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JW타워에 'GS건설 R&D 센터'를 개관하고 기존 GS건설 연구개발인력 약 330여명의 입주 제막식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GS건설 R&D 센터에서는 GS건설 연구개발 전문조직인 라이프텍 (RIF Tech, Research Institute of Future Technology) 임직원 270여명을 비롯해 GS엘리베이터, GPC 등 기술형 신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임직원 60여명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도네시아 현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스마트홈 플랫폼, 모듈러, 신재생에너지 기술 등을 적용한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일동 본사에서 시나르 마스 랜드(Sinar Mas Land)와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에는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와 마이클 위자야(Michael Widjaja) 시나르 마스 랜드 대표 등이 참석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인도네시아에서 개발 중인 신도시에 스마트홈 기술 도입, 도시 및 IT 인프라 구축, 신재생
대보건설은 권오철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대보그룹의 건설 계열사 대보건설은 10월 1일 부로 권오철(55세) 건축사업본부장을 신입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4일 밝혔다.권오철 신임 대표이사는 경북 상주 출신으로 대구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1993년 남광토건에 입사해 현장소장 등을 거치다 대보건설에는 2017년에 왔다. 대보건설에서 권 신임 대표는 아파트, 대학캠퍼스 등 현장소장을 역임하고 건축사업본부장을 맡아 왔다.대보건설 관계자는 "권오철 대표가 30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쌓아 온 풍부한 경험
추석 연휴 이후 올 하반기 대규모 입주가 예정돼 주택수요가 탄탄한 수도권과 특별자치도·시를 중심으로 예비청야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57개 단지, 4만1724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이중 절반 이상이 수도권(2만3265가구)에서 공급되는데 이는 전월(9663가구) 대비 2.4배 늘어난다.특히 경기(1만3497가구)와 인천(8271가구) 지역은 재개발 사업을 통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다. 대표적으로 경기도는 성남시
올해 서울시민의 관심을 사로잡 아파트 브랜드는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올 1~8월 인스타그램·유튜브·트위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블로그 등 7개 채널에 올라온 포스팅 중 '롯데캐슬'이 정보량 1만7285건으로 20개 주요 아파트 브랜드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유저가 자신의 프로필을 드러내 작성자의 지역이 드러난 정보를 대상으로 집계됐다. 또 아파트와 연관이 없는 포스팅과 서울을 중심으로만 아파트 사업을 진행하는 삼성물산 '래미안'은 제외됐다. 롯데캐슬이 1위를
임병용 부회장(대표이사), 허윤홍 미래혁신대표(사장), 김태진 CFO(부사장) 등 GS건설 경영진이 방한 중인 판 반 마이 베트남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위원장(시장)과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GS건설은 GS건설 최고 경영진이 지난 24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치민 시장과 만나 투자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GS건설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GS건설은 현재 추진 중인 베트남 호치민시 개발사업에 대한 호치민 시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판 반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