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이 기관 내 투명성 확보와 업무처리 과정의 오류예방을 위해 내부통제시스템의 본격 운영에 나선다.철도공단은 2024년 현재까지 내부통제 운영지침 및 매뉴얼을 제정하고,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공단 업무수행에 있어 임직원 스스로를 관리하고 통제할 수 있는 사전예방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앞서 철도공단은 대내외 환경변화에 따른 리스크 관리수준을 향상하고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자 2023년 최초로 내부통제 전략체계를 도입하면서 ▲내부통제체계 비전 및 목표 ▲4대 전략과제 및 12개 실행과제 ▲핵심성과지표를 설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최근 아우디코리아 대표를 교체하고 분위기 반등을 모색하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지휘봉을 잡게될 스티브 클로티 신임 대표가 '벼랑 끝' 반전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다만 아우디코리아의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1% 감소한 상태로 상황은 녹록치 않다.1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의 지난 3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2260대) 대비 71.1% 감소한 653대로 집계됐다. 1분기 누적 판매량은 1100대로, 전년 동기(6914대) 대비 84.1% 하락했다.전월(2
지난해 '전 금융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하나은행이 '연금전문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 공고화에 나선다.하나은행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2024 퇴직연금 손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퇴직연금 제도 패러다임의 변화와 그에 따른 제도별 대응 방법을 제시해 퇴직연금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를 돕고,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자산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은 각 기업의 퇴직연금 담당자들이 퇴직연금 제도 변화와 급변하는 금융 시장를 이해하고 효
신한은행이 임산부 및 산모를 위한 금융교육 등 저출산 극복에 나선다.신한은행은 지난 9일 아인의료재단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아인병원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아인희망(아이는 희망) 프로젝트'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아인의료재단이 운영하는 아인병원은 종합병원 수준의 진료환경을 갖춘 보건복지부 지정 여성전문병원이다. 산부인과는 물론 내과, 외과 등 다양한 전문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 '난임 시술 의료기관 1등급'을 획득했으며 인천지역의 분만 및 출산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신한은
롯데건설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건설 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롯데건설은 SBA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스마일게이트가 현역 아이돌 'SATURDAY(세러데이)'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을 공개한다.스마일게이트 스토브는 풀모션(FMV) 실사 인터렉티브 게임 'U&I 우리도 사랑일까'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U&I 우리도 사랑일까는 가수를 꿈꾸던 주인공이 대리기사로 일하던 중 손님으로 우연히 걸그룹 아이돌 멤버를 만나게 되며 일어나는 로맨스 스토리를 담은 연애 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이다.게임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현재 활동 중인 아이돌 그룹과 셀러브리티가 실사로 등장해 게임의 몰입도와 설렘을 한층 배가시키고
KB손해보험이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KB손보는 국민 안전의 날(4월 16일)을 기념하고, 취약계층 아이들의 안전인식 제고를 위해 4월 한달 동안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KB손해보험이 그린 ESG 재난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KB손보는 지난 5일, 서울 송파구 마천동에 위치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에서 서울지역 양육시설 아동 및 사회복지사 20 여명과 함께 안전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안전체험 교육을 통해 화재, 지진 등 재난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익히고,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가 앞서 예고를 통해 유저들의 기대감을 모았던 '지형 파괴' 기능을 본격 도입했다.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의 29.1 업데이트를 라이브 서버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가장 큰 변화는 올해 개발 로드맵에서 언급된 지형 파괴 기능이 론도 맵에 도입됐다는 점이다. 유저들은 엄폐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교전 시 지형을 파괴하여 엄폐 공간을 확보하고 새로운 공격 경로를 개척할 수 있다.론도에 새로 추가된 근접 무기 '곡괭이'를 비롯해 일부 투척 무기, 탈 것의 폭발 등을 이용해 최대 1.3m 깊이까지 지형을 파괴할 수
컴투스가 '크리티카 서버이버' 등을 개발한 올엠을 흡수합병한다. 앞서 컴투스는 2021년 올엠 지분 약 57%를 취득하고 경영권을 확보한 바 있다.컴투스가 자회사 올엠을 1:0.0001296의 합병 비율로 흡수합병한다고 9일 공시했다. 올엠은 2000년 설립된 중견 게임사다.컴투스는 합병 목적을 '사업 강화 및 효율화'로 기재하며 "컴투스가 보유한 대외적 인지도, 사업 네트워크, 게임 운영 및 서비스 역량 등을 활용해 올엠이 운영 중인 게임의 서비스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반대로 올엠의 PC게임 개발 및 운영 역량
세종대학교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이동협 작가가 그려낸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만나볼 수 있다.세종대학교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 세종뮤지엄갤러리에서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을 현대적인 색감으로 표현하는 이동협 작가의 작품을 무료로 전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기획초대전에서는 서울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손꼽히는 인왕산, 북악산, 그리고 북한산 보현봉 등을 찾아 현장에서 스케치한 후 두툼한 질감의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세종뮤지엄갤러리 관계자는 "서울토박이로 태어난 작가 이동협은 1000여점
'혁신 리더십'으로 잘 알려진 이환성 세라젬 회장이 올해 사업영역 확장에 드라이브를 건다. 척추 마사지기 중심의 사업구조를 벗어나 뷰티·헬스케어 영역까지 섭렵해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날아 오르겠다는 구상이다.9일 세라젬에 따르면 올해 이 회장은 '기술력'에 승부를 걸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와 내년 약 700억원을 투입하는 등 연구개발(R&D)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간다.세라젬은 몇년 전부터 연구개발과 디자인 등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늘려왔다. 2021년 기술연구와 임상, 디자인, 오픈이노베이션 등에 150억원을 투자한 것
DL이앤씨가 건설경기 불황에도 2024년 매출 목표 8조9000억원·영업이익 목표 5200억원을 제시했다.9일 DL이앤씨는 선제적·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선별 수주를 통해 2024년 목표 매출 8조9000억원·영업이익 5200억원·신규 수주 11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2023년 DL이앤씨 매출은 7조9911억원, 영업이익은 330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연간 매출은 6.6% 증가했다신규 수주는 연결 기준으로 2022년 대비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
LIG넥스원이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당사의 높아진 위상과 관심에 걸맞게 홈페이지를 새단장했다"고 9일 밝혔다. 방위산업 특성상 정보공개에는 한계가 있으나 이를 통해 소통 노력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LIG넥스원은 '온라인상의 또 하나의 사옥'이라는 개발 목표에 부합할 수 있도록 회사의 기술력과 제품군, 서비스를 새로운 디자인과 구성으로 선보였다. 국내외 고객과 투자자는 물론 협력업체와 취업준비생 등 방문자 모두에게 비전과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메인 화면에는 '안전하고 편
베이비부머(1955년~1963년생)의 노년기 영향으로 노인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고령 1인 가구(독거노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 문화 확산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온다. 9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전국 1인 세대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0만을 넘어선 1002만1413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세대의 41.8%에 달한다. 독거노인과 미혼 인구가 1인 세대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연령별로 보면 60~69세 사이 1인 세대가 185만1705세대
SK온의 미국 법인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조지아주 공장의 배터리 화재와 관련, 미국 노동부로부터 7만7200달러(약 1억46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미국 노동부는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해 10월 SKBA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근로자들이 잠재적으로 영구적인 호흡기 손상을 입은 데 대해 5건의 안전 위반 사항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미국 노동부 산하 직업안전보건청(OSHA) ▲리튬전지 화재에서 발생한 불산 증기 등 흡입 위험에 처한 직원들에 대한 완벽한 비상 대응 계획 수립 실패 ▲직원들
SPC그룹은 국내 식품업계 공룡기업이다. 베이커리부터 디저트, 음료, 외식까지 프렌차이즈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이러한 SPC그룹에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황재복 대표이사가 구속된 데 이어 강선희 대표이사가 취임 1년 만에 사임했고, 최고위 인사권자이자 그룹 총수인 '제빵왕' 허영인 회장마저 구속됐다.특히 허 회장은 금일 '노조파괴'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구속된 지 나흘 만에 처음으로 소환조사를 받았다. 검찰측은 이미 허 회장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 상당 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허 회장 지시에 따라 2019년 7월~20
유진기업이 믹서트럭 운송사업자의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에 나선다. 유진그룹의 모회사인 유진기업은 최근 고양시 덕양구에서 레미콘 믹서트럭(M/T) 운송연합회와 안전관리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이희 유진기업 경영관리부문장을 비롯해 유진기업 안전담당 및 주요 임직원 10여명과 유진 M/T 운송연합회의 각 사업장별 상조회장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협약 주요내용은 ▲작업안전수칙 준수 ▲안전보건관리규정 준수 ▲안전보건개선 조치 적극 협조 등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안전보건문화 정착 및 안전의식 고
크래프톤의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진이 올해 게임 개발 계획 관련 내용 등 유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는 유저들과 함께하는 '전지적 배그 시점: 디렉터 라이브 토크'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전지적 배그 시점은 배틀그라운드 개발자 또는 운영진이 직접 출연해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토크 프로그램이다.지난 5일 배틀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및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진행된 세 번째 에피소드에는 김태현 PD가 참여해 지난 방송에서 언급한 총기 밸런스 현황 및 2024년 개발 로드맵 관
무신사가 2023년 1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발생시키고도 영업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무신사에 따르면 2023년 매출은 993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13억원 흑자에서 86억원 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주요 원인은 ▲무신사 본사·관계사 임직원에게 지급한 RSU(양도제한조건부주식) 일회성 보상비용 413억원 비용 반영 ▲인건비·감가상각비 증가 ▲거래액 확대에 따른 결제 대행 포함 지급수수료 증가 등 각종 비용 발생이 꼽혔다. 연결 기준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2023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