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대한체육회에 아시안게임 선전을 기원하는 격려금을 전달했다.23일 HDC현대산업개발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을 비롯한 체육계 관계자를 응원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에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지난 22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진행된 격려금 전달식에는 회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최윤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수단장,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전달된 격려금 1억원은 선수단과 지원단, 참관단 활동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는
포스코이앤씨는 LG전자와 '리모델링 공동주택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21일 LG전자와 함께 포스코이앤씨 천 송도 사옥에서 리모델링 아파트의 구조적인 한계를 뛰어넘고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상품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앞서 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한 바 있다.리모델링 사업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해 실내에 높은 층고를 확보하는 게 관건이다. 천장 속 깊이를 최대한 낮춰야 하는데 그 깊이를 결정하는
대우건설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 잡고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개발에 나섰다.18일 대우건설은 서울 을지로 대우건설 본사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전 및 원자력 기술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진행된 체결식에는 백정완 대우건설 사장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등이 참석했다.양사의 주요 협력분야는 차세대 SMR과 해외 연구용 원자로, 사용후핵연료 저장 및 처분기술 등이다.차세대 소형모듈원전(SMR)은 세계원전시장 지각변동의 핵이라고 불린다. 운송이 가능한 정도의 크기로 설계, 제작해 원자로를 조립하는 방
이지스자산운용의 첫 번째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준공을 마치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년안심주택에 뛰어든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지스 청년주택 제1호 리츠'의 편입자산 '천호역 청년안심주택'은 지난달 준공하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또 성동구 용답동과 용산구 원효로3가 청년안심주택도 시공 중이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 지원 정책이다. 오세훈 서
미국 신재생에너지 법인 '삼성C&T 리뉴어블스'가 미국 일리노이 중남부 파이에트 카운티에 위치한 150㎿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매각했다.16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C&T 리뉴어블스'는 미국 일리노이 중남부 파이에트 카운티에 있는 15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를 현지 민간발전기업인 '노스스타 클린에너지(NSCE)'에 매각했다.NSCE는 미국에서 풍력, 태양광, 천연가스, 바이오매스 등 약 2000㎿ 규모의 발전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민간 발전사업자다.삼성물산은 매각과 함께 발전소 착공 전까지 필요한 제반 평가 및 인허
11일 오전 10시경 부산 연제구의 한 아파트 재개발 건설 현장에서 20대 한국인 근로자가 추락해 숨졌다.금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사망한 한국인 남성 근로자 A(29) 씨는 아파트 공사 현장 6층에 있는 창호 교체 작업 중 약 20m 아래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해당 사업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고용부는 사고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급파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코노미뉴스 = 지현호 기자]
금호그룹 오너가 3세 박세창 사장이 이끄는 금호건설이 올 2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심지어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이 109억원에 그쳐, 낙제점에 가까운 경영성적표를 받았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금호건설의 올 2분기 매출액은 5695억6149만원, 영업이익은 57억9234만원, 당기순이익은 11억8417만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7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무려 71.43%나 급감한 수치다. 순이익은 더 심각하다. 무려 90.32%나 빠졌다. 시장의 기대치를 한참 하회하는 성적이다. 당초 에프
철근 누락 부실시공이 드러난 충북 음성금석LH 2단지를 시공한 이수건설에 이목이 집중된다. 철근을 빼돌린 것이 아닌 시공사가 도면을 잘못 읽은 탓에 오시공이 이뤄져서다. 김진만 LH 충북지사 주택사업부 부장은 지난 7일 주민설명회를 열고 "음성금석LH아파트는 미시공이 아닌 오시공"이라며 시공사가 도면을 잘못 읽어 주차장 상부에 들어가야 할 철근이 주차장 바닥으로 잘못 들어갔다고 밝혔다.해당 현장을 시공한 건설사는 이수건설(대표이사 제민호)로 밝혀졌다. 이수건설은 아파건축공사, 플랜트공사, 빌딩건축공사, 도로공사 등을 취급하는 중견
우무현 GS건설 최고안전책임자(CSO, 사장) 등 GS건설 경영진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 9일 GS건설은 지난 8일 우무현 최고안전책임자 등이 서울 성북구 장위자이 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 현장을 찾아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우 사장은 얼음주머니 착용상태를 확인하는 등 온열질환 예방 상태를 점검했다. 또 혹서기 근로환경 개선방안 등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GS건설은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관리를 위해 폭염주의보인 경우 모든 근로자에게 보냉제품을 지급하고 있다. 한편 우무현 사장은
호반건설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현장 온열질환 예방 태세 점검에 나섰다.9일 호반건설은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전 현장에서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하고 근로 환경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호반건설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변부섭 호반건설 안전부문 대표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살폈다.지난 6월부터 호반건설은 혹서기를 대비해 자율점검을 실시하고 휴게공간 등을 마련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근로자 휴게공간, 휴게시간 준수, 현장의 운영상황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호반건설은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통해 근
9일 오전 11시49분께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의 폴리플라자 신축 공사현장에서 바닥이 붕괴 공사 중이던 인부 2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하 2층~지상 9층 규모 신축상가 복합건축물 공사 중 9층 바닥 면이 붕괴하면서 8층에 있던 근로자 2명이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중 1명은 현재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부상자 5명은 임시 응급의료소에서 처지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현재 특수대응단 등 4개 구조대를 포함한 52명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다행히 추가 붕괴 위험
호반그룹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사내 특화 교육 프로그램 '2023 호반리더스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우수 협력사 지원자도 수강할 수 있도록 했다. 7일 호반그룹에 따르면 호반리더스아카데미(HOBAN Leaders Academy, 이하 HLA)는 호반그룹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함께 개발한 교육과정이다.경영전략, 마케팅, 재무회계, 리더십 및 조직관리 등 경영학 기초이론을 학습하고, 현업 전문가의 사례 학습과 경영 시뮬레이션을 통해 경영 전반을 심층 이해할
용인, 평택에 이어 안성 부동산시장에도 온기가 느껴진다. 안성이 국내 반도체산업의 기술자립화, 공급망 내제화를 위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지정돼서다. 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소식이 안성 일대 미분양 물량 해소 기대감으로 이어지고 있다. 앞서 분양시장이 빠르게 냉각화하면서 미분양 적체가 시작됐던 용인, 평택 등이 반도체 훈풍 수혜를 톡톡히 본 탓이다. 실제로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의 경우 최근 3년간 분양된 단지 모두 1순위 청약에서 '완판'(완전판매)된 바 있다. 평택지제역 'K-반도체 배후 도시' 3만3000가구
김회언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가 혹서기를 맞아 현장 특별점검과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진행했다.4일 HDC현대산업개발은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이해 김회언 대표이사 등 경영진이 현장 특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김 대표이사는 금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과 근로자 관리 현황을 살피고 여름철 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을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매월 4일을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하고 자체점검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는 경영진이 특별안전점검을 주관해왔다.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등 롯데건설 경영진이 폭염을 대비해 안전보건점검을 실시했다.4일 롯데건설은 여름철 혹서기를 대비해 경기도 용인시 소재 주상복합 현장에서 안전보건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점검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을 비롯해 김진 안전보건경영실장(CSO)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롯데건설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를 혹서기 특별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현장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배포 중이다. 이 기간 동안 고용노동부의 3대 중정사항(물, 그늘, 휴식)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이행상태를 살핀다.또 현장 내 휴게
포스코이앤씨는 여름방학을 맞아 그룹홈 아동·청소년 대상 1박 2일 '퓨처리더스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보호하고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공동생활가정이다.이번 캠프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함께 인천지역 11개 그룹홈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기초학습 환경이 열악해 미래 진로탐색이 어려운 그룹홈 아동·청소년들에게 꿈찾기 기회를 제공한다.캠프는 지난 1일부터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MBTI 심층분석을 통한 나를 찾는 여행 ▲찾아가는
재벌 3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 재건이 쉽지 않아 보인다. 사실상 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맡은 금호건설이 부진의 늪에 빠져서다.금호그룹은 창업주인 고 박인천 회장,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에 이어 3세인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에게 바통이 이어졌다. 한때 재계순위 7위에 올랐지만, 박삼구 전 회장이 문어발식 경영의 끝을 보여주며 몰락의 길을 걸었다. 올해는 대기업집단 26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현재 매각 추진 중인 아시아나항공이 제외되면 대기업집단에서 조차 제외될 것으로 추정된다.그룹 재건이란 숙제를 짊어진 박
HDC현대산업개발이 전 사업 영역에서 DX(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를 추진한다.2일 HDC현대산업개발은 고객의 니즈와 건설산업 환경에 발맞춰 지속 성장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 기반으로 생산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상품기획부터 CS까지 모든 영역에 걸쳐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DX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축 분야에 BIM 기술을 기반으로 건설과정의 주요 자재 수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미호강 제방공사 시공업체인 금호건설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검찰 수사본부는 1일 금호건설 본사를 비롯한 시공업체 2곳과 감리업체 3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이번 압수수색은 미호강 제방 부실조성 의혹과 관련된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 위함이다. 앞서 검찰은 이와 관련해 행복청, 충북도, 청주시,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조사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한편 지난달 15일 청주시 흥
현대건설이 사우디에서 1850억원 규모의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공사를 수주했다.31일(현지시간) 현대건설은 사우디 중부 전력청이 발주한 1억4500만달러(한화 약 1850억원)규모의 '사우디 네옴-얀부 525kV 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사우디 얀부 지역에서 네옴 신도시까지 총 605km 구간에 전력망을 확충하는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 207km의 송전선로와 450여개의 송전탑을 신설하는 포션1 사업을 일괄 수행하며 2027년 7월 완공 예정이다.초고압직류송전은 발전소에서 생산된 교류(A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