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화곡동 어린이집 교사에 대한 세간의 분노가 더욱 커지고 있다.경찰은 지난 18일 화곡동 어린이집서 생후 11개월 된 영아의 사망사고로 인해 해당 어린이집 CCTV 확인을 통해 50대 교육교사를 긴급체포한 상황.화곡동 어린이집 원장 동생으로 알려진 해당 교사는 팔, 다리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어린 영아를 이불로 포박한 뒤 온 몸으로 깔아뭉개는 태도를 취하면서 세간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화곡동 어린이집 사고가 세간에 퍼지자 해당 교사의 학대 및 시신 유기 혐의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대부분의 네티즌들은 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 대한 대중들의 공분은 더욱 커지고 있다.19일 서울고등법원에서는 딸의 동창을 살해한 이영학의 항소심 공판이 진행됐다.이날 검찰은 "이영학의 범죄는 비윤리적이고 잔혹해 수사한 검사마저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고 설명했다.아울러 "이영학이 정신병을 주장하던데 가당치도 않다"며 "개선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이영학은 지난해 딸의 동창인 여중생 A 양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버린 혐의로 구속됐다.당시 이영학은 딸을 통해 A 양을 집으로 유인, 목을 졸라 살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연일 섭씨 30도를 넘기는 무더위 속에 4세 어린이가 어린이집 통원 차량 안에 방치돼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아이는 문이 잠긴 뜨거운 차 안에서 무려 7시간이나 홀로 남겨져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18일 경기 동두천경찰서에 따르면 17일 오후 4시50분께 동두천시의 한 어린이집 차 안 뒷좌석에서 A 양(4)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앞서, A 양은 이날 오전 9시40분쯤 다른 원생들과 함께 통원 차량을 타고 어린이집에 왔지만 미처 차에서 내리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됐다.어린이집 측은 7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강원도 속초의 명물인 '만석닭강정'이 위생불량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단속에 적발된것이 밝혀져 충격을 주고있다.17일 식약처는 식품위생규정을 반복적으로 위반한 이력이 있는 식품 제조·가공업체 428곳을 점검한 결과, '만석닭강정'을 포함해 23곳을 적발했다.식약처는 '만석닭강정'의 조리장 바닥과 선반에 찌꺼기가 남아있고, 후드에 기름때와 먼지가 쌓여있는 등 청결하지 않은 상태로 사업장을 운영해왔으며, 종업원에게 매월 1시간 이상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기록을 보관해야 한다는 규정도 위반해 과태료 처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우리나라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형위성 1호'가 오는 9월말에서 10월초 발사될 예정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17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개발한 차세대 소형위성 1호를 오는 9월30일에서 10월6일 사이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종 발사일은 발사장과 기상상황을 고려해 9월 중 최종 확정된다.차세대 소형위성 1호는 고도 575㎞에서 지구 주위를 도는 무게 107kg의 저궤도 소형 위성으로, 수명은 2년이다. 이번 사업은 KAIST 주관으로 진행돼 2012년 6월부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반려견인 '토리'가 초복을 맞아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개식용 반대 및 입양 독려' 집회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동물권단체 '케어'가 토리를 집회에 참석시킬 수 있겠느냐고 요청했고 청와대 부속실에서 이를 수락했다"고 밝혔다.'케어'는 지난해 7월 문 대통령에게 토리를 분양한 단체다.그러면서 문 대통령의 딸인 다혜 씨가 토리를 집회 장소로 데려갈 예정이다. 다만 다혜 씨는 토리를 집회 주최 측에 인계하는 역할만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누리꾼들을 경악시킨 한 워마드 회원들의 태아 훼손 사진 논란에 대해 작가 공지영이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소설가 공지영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 너무 많은 곳에서 워마드 태아 훼손을 봤다"며 "그만 하고 그냥 바로 수사 들어갔으면 좋겠다"고 수사를 촉구했다.이어 "강아지, 고양이 사체도 그러면 안돼! 안돼!"라며 충격적인 심경을 드러냈다.지난 13일 워마드 게시판에는 '낙태인증'이라는 제목으로 태아를 난도질한 충격적인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문제의 사진에 대한 진위 여부는 아직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품의약품안전처는 발암 유발 물질을 함유한 것으로 추정돼 판매 중지한 고혈압 치료제 219개를(82개사) 점검한 결과, 91개 제품(40개사)이 해당 물질을 함유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들 제품의 판매 및 제조중지를 해제했다고 9일 밝혔다.하지만, 복용자들의 불안은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 한때 식약처 홈페이지가 마비되기도 했다.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중국 제지앙 화하이가 제조한 원료의약품 '발사르탄'이 사용될 가능성이 있는 219개 품목의 판매와 제조를 잠정 중지한 바 있다.이는 유럽의약품안전청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리비아에서 납치 사건이 발생했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발생한 납치 사건과 관련, 당국 관계자는 필리핀인 3명, 한국인 1명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했다.하지만 정부나 외교부의 공식적인 입장은 나오지 않고있어 정확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는다. 리비아 타제브로 급수 시설에서 발생한 이번 테러 및 납치 사건은 아직 배후나 생존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앞서, 아흐메드 오마르 마이티그 리비아 부총리는 리비아의 치안이 안정됐음을 강조해왔다. 하지만 터키인 납치 및 석방 사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일본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닷새간 쏟아진 1000mm 이상의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을 넘어섰다.NHK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이번 폭우로 인해 전국에서 112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아울러 3명이 의식 불명의 중태에 빠졌으며, 79명이 행방불명 된 것으로 집계됐다.집계된 수치는 2011년 태풍 12호, 2004년 태풍 24호가 강타했을 당시 각각 98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이후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가장 많은 수치로 나타났다.이에 일본 정부는 심각성을 인지하고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한 폭우 피해 지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조현병으로 치료를 받던 40대 살인전과자가 병원 탈출 18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광산경찰에 따르면 9일 오후 1시 광주 북구 오룡동 광주과학기술원 근처에서 전날 광주 한 정신병원을 탈출한 뒤 도주한 김모씨(48)를 검거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조현병으로 20여년 동안 병원생활을 해 왔으며 8일 오후 7시5분쯤 치료감호를 받고 있던 광주 광산구 한 병원 폐쇄병동에서 탈출했다.이에 김씨는 경찰에 "너무 오랫동안 병원치료를 받을 것 같아 답답해서 도주했다"고 진술했다.김씨는 지난 2011년 병원에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진로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한반도 서쪽 지역은 태풍의 영향이 적을것으로 예상된다.기상청에 따르면 2일 "태풍의 예상 위치가 조금 더 동쪽으로 이동했다. 부산 앞바다 부근에서 쓰시마섬 방향으로 옮겨졌다"라며 "위험기상 지역도 서쪽 지방은 대부분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하지만 제주도와 영남의 지역의 경우에는 여전히 쁘라삐룬의 영향권 내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기상청은 "내륙으로 태풍이 직접 들어오는 상황은 피했지만 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틀 연속 북중 접경지역 시찰 행보를 이어갔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신의주 화장품공장을 현지지도하시었다"고 보도했다.노동신문도 이날 1, 2면을 할애해 사진 약 20장과 함께 화장품공장 시찰 소식을 전했다.전날 북중 합작 개발지인 황금평 경제특구가 속한 평안북도 신도군에 이어 이날 신의주화장품공장 방문까지 이틀 연속 중국과 인접한 지역에 대한 시찰활동을 공개한 것이다.신의주 화장품공장은 현대시설을 갖추고 비누, 치약 등과 함께 '봄향기' 라는 브랜드의 화장품을 생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서울시는 25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동주민센터나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이용해 요리교실, 목공예, 문화예술 동아리를 만들어 상호 관계망을 형성해 사회적 가족도시를 마련키로 했다고 전했다.시는 그동안 청년임대주택, 여성안심택배 등 1인 가구 개별 대책은 있었지만 이들이 서로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은 이번이 처음이다.시는 아울러 우선 4개 자치구의 기존 동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청년커뮤니티 공간등을 리모델링해 조리실과 문화예술 동아리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이같은 정책 배경에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장마전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태풍까지 한반도에 닥칠 것으로 예상돼 방재에 비상이 걸렸다.기상청에 따르면 쁘라삐룬은 29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 해상에서 태풍이 발생해 북상 중이라고 밝혔다.태풍 쁘라삐룬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북서진하다 7월1일 밤부터 북진, 2일께 제주도와 전라도에 직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파악된다.태풍은 바닷물 온도가 낮은 제주도 부근을 지나면서 에너지가 약화되고 주변의 찬 공기와 섞여 빠르게 온대저기압으로 변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열대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28일 청와대는 한 유튜버가 자신이 기획에 참여한 마스크팩 출시를 축하한다며 '청와대 비서실' 명의의 화환이 왔다고 공개한 것을 두고 그러한 종류의 화환을 보내지 않는다고 일축했다.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에서는 화환을 보낼 때 '대통령 문재인'이나 '대통령 비서실장 임종석' 명의만 사용한다"며 "'청와대 비서실'이라고는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뷰티 유튜버'로 알려진 '새벽'은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청와대 비서실'이라는 문구가 새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빈센트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27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준비된 한미동맹에 맞서려고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에서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 전 합참의장)이 주최한 제2회 한미동맹포럼 초청연설을 통해 "(북한을)의심하는 목소리가 있다는 것을 이해한다. 수십 년간 북한과 관련한 경험으로 축적된 것이라서 의심이 있을 줄 안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면서 "공포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불확실한 상황에서는 가만히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현재 우리가 그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경찰이 정치에 관여하고 불법 사찰을 저지른 정황이 일부 사실로 드러났다.경찰청은 '영포빌딩 진상조사팀'이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국 근무자와 청와대 파견자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석 달간 조사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412개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조사팀은 이 가운데 60여 건에서 정치 관여나 불법 사찰 정황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특히 '현안 참고 자료'라는 제목의 문건에서는 국가인권위의 인적 쇄신이 필요하다거나, 진보 단체에 보조금 지원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고교생이 무면허로 빗길을 운전하다 도로변 건물을 들이받아 함께 타고 있던 10대 4명이 모두 사망했다. 26일 오전 6시13분께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케이파이브(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무면허 운전을 한 고교생(17)과 함께 타고 있던 중·고생 등 10대 4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쳐 치료중이다.이날 사고는 해당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당시 주변을 지나는 다른 차량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성 관련 불법 촬영 영상을 게재 등으로 논란을 빚은 소라넷의 운영자가 구속됐다.지난 25일 경찰에 따르면 "소라넷의 운영자 A씨를 구속했다"면서 "A씨는 소라넷을 통해 외설적인 영상을 퍼트린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불법 촬영 영상 뿐만 아니라 성범죄를 계획하는 사이트로 이용된 소라넷의 운영자는 경찰의 구속에도 자신은 범법행위를 벌이지 않았다며 반발하고 있다.A씨는 소라넷을 운영으로 생긴 혐의에 대해 "이용자가 늘어나며 원래 사이트를 만든 취지와 다른 방향으로 이용됐다"면서 "사이트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