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자산운용의 첫 번째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이 준공을 마치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했다.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이지스자산운용이 최근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청년안심주택에 뛰어든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17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이지스 청년주택 제1호 리츠'의 편입자산 '천호역 청년안심주택'은 지난달 준공하고 임차인을 모집 중이다. 또 성동구 용답동과 용산구 원효로3가 청년안심주택도 시공 중이다. 청년안심주택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안정 지원 정책이다. 오세훈 서
신한은행이 자립지원금 관리 방법 등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17일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회관에서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ㆍ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신한은행은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일상돌봄 서비스'가 오는 9월 본격 시행된다. 연내 6000명 서비스 지원이 목표인데, 지난해 기준 50·60세대 1인 가구만 122만5000가구에 달해 실제 정책 체감도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14일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차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시·도, 37개 시·군·구에 더해 6개 시·도(중복 포함), 14개 시·군·구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16개 시·도, 51개 시·군·구에서 일상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일상돌봄 서비스는 윤석열 정부의 복지 정책
대한민국 청년이 사라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많은 발전과 성장을 해오고 있지만, 저출산 고령화의 늪에 점점 빠져가고 있다. 특히 청년 인구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속도로 줄고 있다. 이는 대한민국 사회의 위기라 말할 수 있다. 청년 인구를 늘리기 위한 해법을 출산율에서 찾기에는 너무 멀다. 당면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청년 나이 재조정이 가장 빠른 해법이라 말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도 청년층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려면 일단 예산부터 확보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비율대로 간다면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 청년 나이를 올려 지금의 고
과거 중장년층에게 주로 나타났던 탈모 증상이 최근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은 탈모에 주의해야하는 계절이기도 하다.탈모는 정상적으로 모발이 있어야 하는 분위에 모발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보통 사람의 경우 약 10만개의 머리카락이 있으며, 하루에 50~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진다. 하지만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진다면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탈모는 보통 유전적 영향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스트레스, 불규칙한 식습관, 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결핍 등의 원인도 영향을 끼칠 수
KB금융그룹(회장 윤종규)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자금 부족, 인력 운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9일 KB금융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KB스타터스'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KB스타터스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KB국민은행 등 KB금융 계열사와의 연계 협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이번 모집에서는 ▲챗GPT, 생성형 AI 등의 신기술 영역 ▲부동산, 헬스케어, 모빌리티 등의 비금융 영역 ▲결제, 콘텐츠, 데이터, 토큰증권(Security Token Of
신한은행이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한다.9일 신한은행은 청년도약계좌 가입 고객을 응원하고자 '신한 청년도약계좌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한 청년도약계좌는 청년 고객들과 상생하고 중장기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정책 적금 상품으로 매달 70만원 납입 시 5년간 최대 5천만원을 모을 수 있다.가입 대상은 ▲만 19세부터 만 34세 이하 ▲연소득 7500만원 이하 ▲가구별 중위소득 180% 이하인 청년 고객이다. 가입 기간은 5년, 금리는 기본금리 연 4.5%에 조건별 우대금리 최대
'묻지마 칼부림' 사건 여파가 수일째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온라인상에는 살인 예고글을 올리거나, 흉기를 소지하고 이동하다가 검거되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면서, 대한민국의 범죄 안전체감도를 단번에 끌어내린 현 사태의 원인을 분석하는 보도가 줄줄이 나오고 있다. 그중 이목을 끄는 부분은 살인 예고글을 올리거나 흉기 소지로 검거된 이들이 대부분 20대이고 정신병력과 사회적 고립 상태였다는 점이다. 고립된 외톨이 청년, 특히 사회적 고립·은둔 상태인 청년 1인 가구에 대한 심리적 돌봄 필요성 서비스 확대가 시
"50대 초반부터 노후에 대해 걱정하기는 했는데, 중반이 되고 정년이 눈앞에 다가오면서 더 압박감을 느끼게 됐다. 퇴직 후 지금 정도의 생활 수준을 유지하기 어렵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내가 이렇게 준비해 둔 게 없는 줄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은퇴 후 생계비 때문에 택시운전을 하고 경비일을 한다는 게 남 일이었는데 내 일이 될 수도 있게다 생각하니 하루하루 걱정이 앞선다."50대 직장인 1인 가구 고민철(가명) 씨는 최근 한 보험사가 진행하는 은퇴설계 세미나에 참석했다. 고 씨는 은퇴설계 전문가를 통해 현재 재무상태와 노후 준비 상
서울역 앞에는 이른바 '절망의 탑'이라 불리는 건물이 있다. 대부업체로 가득 찬 이곳은 금융권에서 더 이상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없는 저신용자들이 찾는 곳이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로 연체율이 악화하면서 시중은행의 대출 문턱이 높아지자, 청년 1인 가구 사이에서 '절망의 탑'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중저신용자가 많고, 유동성이 부족한 청년 1인 가구의 대출길이 막히면서 2, 3금융권으로 내몰리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성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차입 규모가 증가한 차주의 연령별 잔
청년기본법과 지자체 청년 기본 조례의 본질과 가치 그리고 진정한 의미는, 더 많은 청년에게 사회적 성장과 지원 그리고, 청년으로서의 삶과 가치를 보장받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지난 26일부터 대한민국 정부와 국토부에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펼치면서 오히려 논란과 혼란이 커졌다.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정부가 저소득 청년들을 전세사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시행 중인 청년 정책 중 하나다. 전세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청년·신혼부부 등
해양수산분야 (예비)창업자의 유망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지원을 위한 '2023년 해양수산 창업 콘테스트'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8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템 및 사업화 계획을 갖고 있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은 사업화 부문에 도전할 수 있다. 또 아이디어 부문은 해양수산분야 창업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국민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절차는 내달 21~23일 서류심사를 통해 예선을 치고, 이후 멘토링을 거쳐 본선 심사를 진
정부가 청년도약계좌 가입요건과 노후 연금소득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한다. 청년 자산 형성과 노후 대비를 돕기 위함이다.기획재정부가 27일 발표한 '2023년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청년도약계좌,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청년형 장기펀드 등 저축지원 조세특례 가입 시 소득요건을 완화했다. 육아휴직급여(비과세 소득)만 있는 경우도 가입을 허용하도록 했다.지난 6월 출시된 청년도약계좌는 매달 70만원 한도로 5년간 자유롭게 납입하면 정부 지원금 최대 월 2만4000원과 비과세 혜택 15.4%를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가입대상은 만
정부가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을 금일(26일) 전국 동시에 시행했다. 조건 만족시 인당 최대 30만원을 지원하는 총사업비 122억원 규모 정책이다. 전세 세입자가 많은 청년 1인 가구에 실질적인 혜택이 기대되면서 관심을 모은 정책이다. 그런데 청년 나이 기준이 제각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뒷말이 나온다. 특히 경기도와 부산에 거주하는 만 35~39세 1인 가구는 금전적 피해가 불가피하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청년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금일부터 연중 시행된다. ▲연소득 5000만원(신혼부부 7
또 하나의 1인 가구,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사회진출을 위한 지원 현실화 요구에 서울시가 응했다. 자립정착금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2000만원으로 상향하고 월 교통비로 6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24일 서울시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공개했다. 안정된 심리정서 자립 생활과 생활 안정, 맞춤 진로까지 촘촘한 지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시설에서 나와 홀로 생활을 시작하는 청년을 말한다. 위탁아동은 만 18세가 되면 독립해야 하는데 법적으로 희망 시에는
청년들에게 가장 이슈와 관심이 되는 청년 나이 기준과 청년기본법 나이다. 실제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다음, 줌, 구글 등을 보면 이와 관련한 인터넷 검색과 키워드가 날이 갈수록 늘고 있다. 이미 경기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지자체 청년 기본 조례 나이 상향을 공포하고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시행을 기다리고 있다. 더 나아가 이제는 청년기본법 나이 상향 개정 목소리도 나온다. 전국 청년 나이 상향 관련 관심과 청년 민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지만 유독 한 지자체이자 지역, 경기도만 청년 기본 조례 만 34세에 머물고 있다. 이에 청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부터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손잡고 고령 1인 가구를 위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LH공사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생활돌봄서비스 사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생활돌봄서비스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강, 안전, 안부 등을 확인하는 방문 돌봄 서비스다.LH공사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함께 수도권 소재 국민·매입임대주택에 거주하는 80세 이상 고령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우선 366가구가 대상이다.LH공사는 지난해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1인 가구는 늘어나는데 요양시설은 부족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진입 장벽을 낮춰 임대를 허용, 공급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그러자 요양시설 관계자, 시민단체 등은 시설 난립, 약자인 노인의 주거권 침해, 갑작스러운 시설 폐업 등 부작용을 우려하면서 임대 허용에 결사 반대를 외치고 나섰다. 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는 10명 이상의 노인 요양시설은 건물과 토지를 모두 소유한 사업자만 설치할 수 있다. 임차는 불가하다. 이에 민간 요양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보는 이들은 임차 불가 조항을 '
"최저임금 2.5% 인상은 사실상 삭감이죠. 라면값 봐라. 하루 세 끼 먹으면 통장 거덜 난다.""시급 1만원 시대 오나 했는데 솔직히 실망이다.""정말 너무하다. 하루 일당 3000원 더 받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가."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9860원, 월급(209시간 기준) 206만740원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올해와 비교하면 2.5% 인상이다. 역대 최장기간 논의 끝에 나온 최저임금이지만, 노사 모두 만족스럽지 않은 결론이다. 최저임금 인상에 민감한 청년 1인 가구도 불만스럽기는 매한가지다. 고물가로 인해 체감 생활수준이 크게
만 15세~29세 청년층 4명 중 1명은 취업 준비를 하지 않고 그냥 쉰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통계청의 '청년층 부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최종학교 졸업하더라도 일자리 못 구한 청년층이 126만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 51만6000(40.9%)명은 취업을 준비했고, 취업 준비 없이 그냥 쉬었다고 응답한 인구도 32만(25.4%) 명에 달했다.미취업자의 미취업 기간은 1년 이상, 1년~2년 미만이 전년동월대비 각각 1.7%, 1.2%포인트 증가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청년 취업시험 준비자는 지난해에 이어 4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