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에서 은탑산업훈장 및 산업부장관표창 수상했다.6일 KAI는 오는 8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3 대한민국 산업기술 R&D 대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진행된 '산업기술진흥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과 산업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서성조 고정익개발그룹 비행제어시험/HW팀 수석연구원은 아이언버드 국내 최초 개발 통해 KF-21의 성공적인 비행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은탑산업훈장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KAI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
SKC·대상·LX인터내셔널 3사가 함께 설립한 생분해 소재 합작사 에코밴스에 제동이 걸렸다. LX인터내셔널이 합작 공장 구축 위치 등을 이유로 지분 투자 철회를 결정하면서다. 6일 LX인터는 공시를 통해 에코밴스에 대한 지분 투자를 철회한다고 밝혔다. 에코밴스는 2021년 말 SKC의 주도 아래 대상과 LX인터가 함께 합작 설립한 회사로, 생분해성 플라스틱(PBAT)를 생산 및 판매하기 위한 목적으로 구축됐다.에코밴스의 당초 지분구조 계획은 SKC가 57.8%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대상과 LX인터가 각각 22.2%, 20%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2023년 이상적 배우자상'을 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은 25~39세 미혼남녀의 결혼 인식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이상적인 남편은 ▲신장 178.7cm ▲연소득 6067만원 ▲자산 3억3491만원 ▲2세 연상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남성이었다.이어 이상적인 아내는 ▲신장 164.2cm ▲연소득 4377 만원 ▲자산 2억1692만원 ▲2.3세 연하 ▲4년제 대졸 ▲일반 사무직 여성으로 집계됐다.이상적인 배우자 직업은 '일반 사무직'이 45.4%로 가장 많았고, '공무원·공사'(34.9%), '의사·약사
현대엘리베이터가 ESG 경영 성과를 인정 받았다. 특히 지배구조 우수성을 입증해 이목을 끈다.5일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1일 대한경영학회와 한국지속가능경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2023 대한민국 지속가능경영 대상'에서 지배구조(Governanc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글로벌 위기 속에서 지속적인 혁신과 노력으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환경 부문 ▲사회 부문 ▲지배구조 부문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거쳐 각각 대상을 선정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이사회 내에 ESG 위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5일 KAI는 4일(현지시간)부터 오는 7일까지 이집트 방산전시회(EDEX)에 처음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EDEX는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KAI는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인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특히 수리온과 LAH에 미래전장의 게임체인저로 불리는 유무인복합체계를 적용한 모델을 선보이며, 해외 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본체 개발 등 핵심을 담당한 정찰위성 1호기가 발사에 성공했다.4일 KAI는 우리 군의 정찰위성 1호기가 지난 2일 새벽 미국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9'을 사용해 발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정찰위성 1호기는 다목적실용위성 '아리랑 7호'를 기반으로 'EO/IR(광학/적외선)' 탑재체를 장착한 초고사양의 실용급위성이다. 이후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가발사 예정인 정찰위성 2호기부터는 SAR(합성개구레이더) 탑재체가 장착될 예정이다.KAI는 2018년 11월부터 한국항공우주연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 유진기업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에 희망과 사랑 나누기에 나섰다.유진기업은 서인천공장과 서서울공장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각각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앞서 유진기업 서인천공장은 지난 달 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재단법인 드림파크장학회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장학금은 인천과 김포 매립지 인근 주민 및 관련업무 종사자 자녀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유진기업 서서울공장도 지난 달 30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고양동과 원신동 행복복지센터에 기부금 300만원을 각각 전달
현재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대주주로 자리한 허영인 SPC그룹 회장에 법적 책임을 물을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허 회장이 그룹 경영의 실질적인 책임자라는 것이다.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선 허 회장이 SPC그룹의 실질적 지배인이라는 주장이 쏟아졌다.허 회장은 지난해 10월 그룹 계열사인 SPC 제빵공장에서 20대 근로자가 끼임 사고로 숨진 데 이어 올해 8월 다른 계열사인 샤니 제빵공장에서 50대 노동자가 숨지는 등 반복되는 사고와 관련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에도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속해서 일으켜 지탄을 받아온 이해욱 DL그룹 회장과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국회 청문회에 불려 나왔다.두 회장은 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산업재해 관련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다.이 회장은 지난 8월 부산 연제구의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DL이앤씨의 하청업체 소속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등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7번의 사고, 노동자 8명이 목숨을 잃은 것과 관련해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했다.허 회장은 지난해 10월 그룹 계열사인 SPC 제빵공장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미국 스페이스X와 함께 차세대중형위성을 쏘아올린다.1일 KAI는 미국 스페이스X와 '차세대중형위성 2호 대체발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사계약을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2호는 스페이스X의 'Falcon 9' 발사체에 실려 우주 궤도로 진입한 뒤 국토 자원관리, 재난 대응 등 국가 공공 임무를 위해 활용된다.이번 계약은 2021년 7월 차세대중형위성 4호 발사 계약에 이어 KAI가 스페이스X와 맺은 2번째 계약이다.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는 오는 2025년에 스페이스X에 실려 동반 발사 예정이다.
정철동 LG디스플레이(LGD) 신임 대표가 어려운 상황 속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1일 정철동 LGD 신임 대표가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임직원들에게 취임 메시지를 전했다. 정 신임 대표는 "7년 만에 여러분 곁으로 돌아와 새롭게 인사드린다. 회사가 수년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말로 메시지를 시작했다.이어 "CEO로서 핵심 과제 중 하나는 활력 넘치고 팀워크가 발휘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분이 LG디스플레이의 일원으로서 자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신임 대표가 취임사를 통해 '압도적 경쟁 우위'를 확보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1일 김 신임 대표는 전사 구성원에게 취임사를 전달했다. 이날 김 신임 대표는 "지금처럼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큰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어깨가 무겁다"며 말문을 열었다.김 신임 대표는 "엄청난 양적 성장의 과정에서 수 많은 시행착오도 겪었다"며 "품질 문제부터 경쟁사의 위협에 이르기까지 전 방위적인 이슈 대응에 전력하면서 나름의 값진 경험을 축적했지만, 깊이 있는 몰입과 성취를 이루는 데 한계가 있었던 것도 사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통합무선망(LTE-R) 에너지 절감 기술 적용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나선다.30일 철도공단은 철도분야 최초로 운행시간을 분석해 LTE-R 기지국설비(RRU)의 전파출력을 조정하는 '에너지 절감 (Energy Saving) 기술'을 안산선 시흥차량기지에서 한 달간 시범 적용했다고 밝혔다.LTE-R RRU는 전국 선로변에 1Km 간격으로 설치되는 무선중계장치다. 철도운영자 간 안정적인 무선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에너지 절감 기술이 적용되면 여객열차가 운행되지 않는 심야시간대(01∼05시)에 한해 R
삼성디스플레이가 성과를 기반으로한 인사를 통해 젊은 리더를 선발했다.29일 삼성디스플레이는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Fellow) 1명 ▲마스터(Master) 1명 등 총 27명이 승진했다.삼성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고
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3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지난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최철홍 회장이 고객중심경영 부분을 수상했다.최 회장은 지난 33년간 상조업계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1980년대 부산에서 시작한 상조는 지역적 색채가 강한 데다 장의사 시스템 위주였다. 하지만 최 회장이 고객 중심의 장례서비스로 체계화하면서 상조업계를 선진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최 회장은 지역별로 상이했던 장례비용을 가격정찰제로 변경함과 동시에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삼천리그룹이 내년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27일 삼천리그룹은 그룹 업무 효율화와 책임 경영을 강화 차원에서 조직을 ▲에너지·환경 ▲생활문화 ▲금융 등 세 부문으로 재편하고 관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삼천리그룹은 이와 함께 미래 신사업 추진 강화를 위해 사업본부를 독립시키고, 집단 및 발전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기획본부 신설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신설되는 삼천리 기획본부장 자리에는 윤양노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도시가스본부장에는 김원중 상무가 전무로 승진 발령했고, 허재혁·안동철·박현길·
국가철도공단이 협력사와의 간담회를 통해 열린 소통문화 정착과 불공정 사항 개선에 나섰다.27일 철도공단 시스템본부는 전문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궤도분야 설계·감리·시공 관련 16개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생발전을 위한 열린혁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공단은 2014년부터 지금까지 궤도분야 협력사와 18회에 걸친 간담회에서 132건의 건의사항을 함께 논의, 103건을 개선한 바 있다.이번 간담회에서 철도공단은 ▲24년도 궤도분야 발주계획 ▲콘크리트 단위수량 품질검사 적용 의무화 ▲궤도공종별 ITP/ITC 표준안 제정 등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국산항공기 유무인복합 체계 적용 위한 정보융합 기반기술 확보에 나선다.24일 KAI는 영국 보스콤다운에서 키네틱(QinetiQ)과 정보융합 분야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키네틱은 2001년 영국 국방과학연구소(DERA)에서 분리된 국방기술업체로, ▲인공지능(AI) ▲데이터분석·융합 ▲정보처리 및 로봇 ▲드론 등 첨단기계 개발 분야의 전문기업이다.체결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윌리엄 브레미 키네틱 영국국방부문 최고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KAI와 키네틱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산항
LG디스플레이의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선임됐다.23일 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CEO로 선임하는 것을 비롯해 2024년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신임 정철동 사장은 12월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내년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정 사장은 지난 40여년 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B2B 사업과 IT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춘 최고경영자로 평가 받고 있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MBDA와 국산항공기 무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23일 KAI는 영국 런던에서 미사일 제조 전문기업인 MBDA그룹 영국 지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순방 기간 중 열린 '한-영 비즈니스 포럼' 현장에서 진행됐다. KAI는 이번 순방에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동행했다.체결식에는 ▲방문규 산업부 장관 ▲케미 베이드녹 영국 기업통상부 장관 ▲강구영 KAI 사장 ▲크리스 알람 MBDA UK 사장 등 양국 주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