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위생용품을 지원한다.6일 서울시는 애경산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양육시설 등에서 생활하다 만18세(24세까지 연장가능)가 돼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을 말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서울에 거주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 400여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생리대, 청결제)이 후원될 예정이다.이번에 애경산업이 기부한 생리대는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을 통해 포장 및 배송될
#. 30대 1인 가구 신은아(가명)씨는 최근 SNS를 통해 중소기업에서 5년 가까이 일했지만, 빈곤의 굴레를 벗어날 수가 없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신씨는 "전세대출 이자에 각종 생활비, 교통비를 내면 월급은 마이너스다. 월급은 3년째 동결인데 물가랑 이자만 치솟았다. 주변에서는 여태 뭘 했냐고 하는데 5년 내내 일해서 번 돈은 전세보증금 빼면 없다. 그렇다고 명품백을 산것도 아닌데 너무 억울하다"며 "지난달에 청약통장도 해지했다. 솔직히 청약 당첨되더라도 계약금 낼 돈이 없다. 결혼은 생각도 못 한다"고 밝혔다. #. 30대 1
정부가 공공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예비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도 공공기술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이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공공기술 DB에 등록된 기술을 활용해 아이디어와 연계를 통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팀) 또는 공공연구기관 소속 연구원 및 국·공립·사립대학의 교원, 대학원생 중 소속 기관·대학에서 개발이 완료된 기술을 활용해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다. 신청은 오는 3월 16일 16시까지 www.k-startup.go.kr을 통해 온라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여성발명협회가 주관하는 '생활발명코리아'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창의적 여성의 아이디어로 상품화가 용이한 생활발명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대한민국 여성이라면 연령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지식재산권 출원한 적이 없는 아이디어는 '부문1', 지식재산권 출원은 했으나 제품개발 전이라면 '부문2'로 참가하면 된다. 제안기간은 오는 4월 7일까지다. 생활발명코리아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아이디어 품목 분류를 선택하고 관련 내용을 작성해 등록하면 참가신청 완료다. 아이디어 등록 후에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세종특별자치시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돕기 위해 '청년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만19~30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임차보증금 1억 이하 및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85㎡ 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다.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다.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모집인원은 총 1
30대 1인 가구 이모(33)씨는 최근 좌절감이 들었다. 대기업 직원들이 수천만원대 성과급을 받고, 상위 20% 소득자와 하위 20% 소득자 간 임금 격차가 15배에 달한다는 등 경제 뉴스를 보면서 빈부 격차를 느껴서다. 중소기업에 다니는 이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금이 동결됐다. 최저임금 상승,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임금이 줄어든 셈이다. 실제로 월세, 공과금, 대출 이자 등이 올라 월급을 받아도 이씨의 수중에 남는 돈이 줄었다. 이씨는 "수입차 타고, 해외여행 다니고, 고가 브랜드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높은 도수와 비싼 가격으로 비인기 주류였던 위스키가 최근 '오픈런'을 불러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런데 주 수요층이 구매력이 높은 40·50대가 아닌 20·30대 청년층이다. 집에서 혼술을 즐기는 청년 1인 가구 사이에서는 고가의 술인 위스키가 오히려 '가성비 주류'라는 인식도 나온다. 한국주류수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위스키 수입량은 2만7038톤으로 전년 대비 72.6%나 증가했다. 수입액으로는 3084억원, 2008년 이후 최고치다. 위스키 판매를 20·30대가 견인하다 보니, 청년층이 자주 찾는 편의점 업계가 위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 분야 창업 촉진을 위해 2023년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 중 창업기업 사업화 자금 지원분야는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지원해 청년창업자가 노릴만하다. 프로그램 목적은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판매 촉진 효과 도모를 위한 수출지원, 시제품 제작, 상품화 및 홍보 등 수요기업 맞춤형 사업화 자금 지원이다. 총 3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참가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재료비, 장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강원농식품벤처창업센터는 2023년도 농식품 벤처육성 지원사업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7일 15시까지이며 지원서류를 농식품창업정보망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로 1년 이내 창업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팀이다. 대학(원) 재학생도 신청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미래 농업·농촌의 혁신성장을 이끌 바이오·디지털 등 첨단기술과 융합된 사업화 모델로 총 6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서류심사, 발표심사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자격기준 검
서울 은평구는 무주택 청년 1인 가구에 매달 최대 20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6일 구에 따르면 이번 지원 사업은 '은평형 청년월세 지원사업'으로 청년 1인 가구의 높은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기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사업 대비 대상 나이를 확대하고 소득 기준을 완화하여 최대 지원금도 확대했다.지원 대상은 은평구 거주 만 19세~39세(1983년~2004년 출생자) 무주택 1인 가구다. 신청 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일반재산 1억 이하이면서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 임차료 60
청년 1인 가구의 가장 큰 고민은 '돈'이다. 취업을 해도, 못해도 주거비 부담은 여전히 크고, 부의 격차는 줄지 않는다. 정부와 각 지자체는 이러한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하고자 수년째 현금을 풀고 있다. 취업준비생을 위한 청년수당,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주거비 지원, 목돈 형성을 위한 적금, 전월세 대출 지원 등 종류도 다양하다. 그런데 청년 1인 가구의 정책 체감도는 여전히 낮다. 이유는 간단하다. 지원 규모가 적으니 실제 혜택을 본 청년도 얼마 안 돼서다. 올해 지원 규모는 어떨까. 울산시는 올해 청년 가구 주거 안정과 지역
울산광역시는 '청년 가구의 주거비 경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사업비 15억 72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선정한 828가구와 올해 신규 선정된 500가구 등 총 1328가구의 주거비를 지원한다.지원 금액은 매월 최대 임차료 10만원, 임차보증금 이자 5만원으로 최장 4년까지 현금으로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만 19세~39세 이하 무주택 미혼 1인 가구다. 다만,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월세 50만원 이하인 울산시 소재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이다.아울러 미성년자인 형제
"안녕하세요! 7/20(수) ~ 8/17(수) 약 한 달 동안, 두 권의 책 , 과 함께 독서살롱에 참여할 멤버를 모집합니다:) 연이은 장마로 습하고 무더운 7월 책 속으로 다이빙 어떠세요?"라는 내용과 함께 포스터에는 이라는 제목으로 안내했다. 매일 독서하고 한 달에 한 번 원데이 독서토론을 운영하는 나에게 반가운 소식이었다. 더군다나 은 내가 운영하는 모임에서 독서토론도 했고 서평도 써서 독후감 공모전에 제출했다. 강남 1인 가구 커뮤티니 센터에서 다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빌리지에 입주할 16기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오는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이며, 선발팀 수는 17개팀(최대 8인)이다. 창업 7년 미만의 초기 테크 스타트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오는 2월 3일까지 이메일(seoul-incu@ccei.kr)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절차는 제출서류를 바탕으로 혁신성, 시장성, 팀역량 평가 후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7개팀 내외를 선발한다. 액셀러레이터 또는 벤처투자자의 추천을 받은 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은 우수한 팀은 우대한
청년층의 고립·은둔 문제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 실태조사 결과 무려 13만명이 고립·은둔 상태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들은 집밖으로 나오지 않고 스스로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고 있다. 홀로 거주하는 1인 가구인 경우 사각지대에 있어 위기가구로 발전할 위험이 더 크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4.5%로 추정된다. 이를 서울시 인구에 적용할 경우 최대 12만9000명에 이를 것으로 산출된다. 이번 조사에서 고립은 정서적·물리적으로 최소 6개월 이상 고립 상태가 유
(재)부산디자인진흥원이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한다. 2023년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초기창업팀 모집에 관심이 있는 창업팀은 오는 30일까지 부신디자인진흥원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팀(대표 포함 3인 이상)이다. 또 창업 3년 이내의 개인사업자 및 법인이어야 하며 직전년도 예비창업팀으로 참여해 우수 또는 양호 평가를 받거나 참여제한 제재 중이 아닌 팀이어야 한다. 창업팀 선정은 3단계로 이뤄진다. 서류심사, 심
2023년 새해를 맞이하면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대부분 청년들은 새해를 보내면서 희망하는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의 예상보다 대한민국은 더 빠르게 주민등록상 1인 세대 1000만세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20년부터 3년 연속으로 전체 인구는 감소하는데 1인 세대는 꾸준히 증가해 총 972만4256세대로 전체 41.0%를 차지하고 있다. 2인 세대까지 합하면 전체 65.2%에 이른다는 점에서 한국의 인구구조는 커다란 변화를 겪고 있으며 그 가운데 청년
기술보증기금이 제12기 '기보벤처캠프'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술 기반 신생벤처·스타트업 육성사업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액셀러레이팅 및 맞춤식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년 이내인 혁신창업 중소기업 또는 예비창업자다. 모집은 일반전형, 지역균형, ESG전형,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전형으로 나뉜다. 아무런 제한이 없는 일반전형은 24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지역균형은 비수도권 소재기업이다. 12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ESG전형은 ESG 가치를 높이는 핵심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