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견기업과 재창업기업의 개방형 협업전략을 통한 재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에는 대교, 대상, 하이트진로가 참여한다. 신청을 원하는 예비 재창업자, 재창업 7년 이내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창업지원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접수를 하면 된다. 선발 절차는 예산, 본선, 데모데이로 진행된다. 예선은 서면평가를 통해 수요기업별 고득점순으로 10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본선은 발표평가로 진행되며 수요기업별로 5개사 내외를 뽑는다. 최종 데모데이에는 발표평가 및 시상이 이뤄진다. 중소
고물가, 고금리, 고용 악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청년 1인 가구가 받는 불안감이 확대되고 있다. 연말로 갈수록 경기침체 우려까지 짙어지면서 각종 지표 역시 우울하다.14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3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0만7000명 늘었다. 취업자 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증가폭은 지난 5월 이후 넉 달째 감소했다. 실업률도 20대(6.2%)와 30대(2.6%)만 늘었다. 전년 동월보다 20대는 0.9%포인트, 30대는 0.1%포인트 증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연말
"청년들이 마음껏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17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2022 제 6회 대한민국 청년의날 축제에서 축사로 한 말이다. 오 시장의 남다른 청년 사랑으로 서울시는 지난 3월 '청년친화위원회'를 조직했다. 청년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정책에 반영한다는 취지로 조직된 것이다. 하지만 이런 청년친화위원회에 정작 청년이 속하지 않은 '속 빈 강정'이라는 비난이 나오고 있다. 11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천준호 의원실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청
천안 소재 문화산업 창업 기업(팀)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나왔다. 천안시와 천안문화도시사무국은 '2022 천안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창업자 지원 대상을 모집 중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 지역에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초기창업자(2년 이내)와 2년 이상 7년 미만 기창업자다. 지원자는 문화예술, 문화산업에 특화된 아이디어 또는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있거나, 문화창작물을 보유하고 문화예술 창업에 관심이 있어야 한다. 특히 문화예술 융합형 콘텐츠와 문화상품 제조 및 판매 등 문화산업 영역에 특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초기 스타트업(3년 미만)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재단법인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10일까지 이번 클래스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메일(ysjun@ccei.kr)로 제출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클래스의 목적은 스타트업의 비즈니스모델 PMF 과정을 통한 투자유치 가능성 극대화, IR을 위한 피치덱 구성, 자료 작성, 피칭 프레젠테이션 스킬업이다. 총 12팀을 선정할 예정이며 최종 평가 후 우수팀은 서울창업센터 관악 내 창업 공간 지원
1인 가구 증가 요인 중 하나는 청년층의 결혼 기피다. '비혼주의'는 아니지만, 당장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요즘 청년층의 인식이다. 이렇다 보니 혼인 건수가 감소하고 혼자 사는 인구는 늘고 있다. 청년들에게 결혼과 출산은 이미 '필수'에서 '선택'으로 전환됐다. 저출산 국면 타개를 위해 청년층의 인식 변화를 이해하고 정책·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통계청의 인구동향을 보면 올 1~7월 혼인 건수는 총 10만805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지난 5월 반짝 증가를 제외하면 매월 마이너스다. 특히
#. 청년 1인 가구 김신우씨는 지난 3월 초 청년희망적금이 조기 종료되면서 상품에 가입하지 못했다. 출시 초기 인파가 몰리면서 가입이 어려웠던 김씨는 연중 가입할 수 있다는 말만 믿고 기다리다 낭패를 봤다. 7월 재출시를 기대했던 김씨는 청년희망적금이 그대로 일몰 됐다는 소식을 듣고 허탈함을 느꼈다.정부가 청년층의 자산 형성 지원한다며 연초 선보인 청년희망적금. 만기 2년 동안 매월 5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가 저축장려금을 추가 지원하고 이자 소득에 대해서는 비과세 혜택을 부여한다. 연 금리 10%대 수익이 가능하다는 소식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설 K-ICT 클라우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 지원을 위한 창업플랫폼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3차 모집은 오는 10월 7일까지 이메일(apply@cloudhelp.kr)로 신청서를 접수한다. 선정절차는 신청서 접수 순으로 15개 기업이다. 신청 내용이 사업 취지와 다를 경우 선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사업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개방형 Paas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환경이 제공된다. PasS-TA 버젼 3.5 개발환경, 메모리 5GB, 스토리지 10GB, 3개 컨테이너 자원
현대건설과 서울산업진흥원이 우수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15일 현대건설은 '2022 현대건설 x 서울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건설과 스타트업간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건설 산업 내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진행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기술 ▲스마트 안전 ▲ICT 융복합 ▲신사업(수소, 탄소중립, 주거서비스 등) ▲현업 Needs 해결 ▲기타(현대건설과 연계 가능한 신사업, 신기술, 신상품 등 New Biz Model 제안)다. 신청 접
30대 1인 가구 진신우(가명)씨는 지난 추석에 일하느라 고향에 내려가지 못했다.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연휴 근무를 지원해서다. 진씨는 "카드빚 때문에 생활비가 부족해졌다"며 "금리도 계속 오르고 하루라도 빨리 카드빚을 청산해야 생활이 될 것 같아 마음이 조급하다"고 전했다. 30대 1인 가구 신은아(가명)씨는 주말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월급만으로 대출 빚을 감당하기 어려워져서다. 신씨는 전세자금 대출, 학자금 대출에 지난해 부모님 병원비를 위해 빌려 쓴 신용대출까지 겹치면서 심각한 경제난을 겪게 됐다. 그는 "직장인이고,
인천공항 연계 사업 아이템을 지닌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 사업이 나왔다. 인천테크노파크는 오는 30일까지 인천공항 스타트업 육성사업 'ICN-LAB'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4차산업혁명 기술 기반 인천공항연계 분야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올해 11월부터 내년 6월까지 참가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규모는 총 10개사다.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만 참가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배리어프리공항(교통약자 이동 편의), 문화예술공항(면세쇼핑, 식음, 환승 등 여객 접점 서비스와 문화예술 접목), 스마트공항(공항 건축, 수하물, 항
국내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2022년도 해외실증 PoC 지원 사업'이 하반기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참여 기업 모집 규모는 10개사 내외로 기업당 평균 925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해외실증 지원이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북미, 유럽의 글로벌 대기업과 협력 가능한 기술, 비즈지스 모델을 보유한 업력 7년 이하 창업기업이다. 창업기업은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 및 글로벌 기업을 선택해 협업제안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공고마감 기한 이내에 글로벌 대기업 대상으로 해외실증 관련 사전의향서를 받은 기
"청년들은 정말 결혼하기 싫을까?"최근 한 인터뷰 도중에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돈이 없어서 결혼을 안 할 것 같은 분은 아니신데, 눈이 높으신 건가요?"1인 가구가 주류가 되어가고 있는 요즘, 특히나 풍부한 젠더(gender) 감수성과 세대 감수성을 가지고 섬세하고 배려있게 열린 대화를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 시대에는 흔히 듣기 어려운 문장이라고 생각했다. 특정한 제약과 위험요소(risk)가 해결되면 당연히 결혼하는 게 좋지 않겠는가 하는 가치관 말이다. 경제적인 준비가 되지 않았거나 적합한 배우자 감을 만나지 못했기
정부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책을 내놨다. 최근 10대 자립준비청년의 잇따른 죽음이 사회에 충격을 준 후에야 나온 '사후약방문'이다. 31일 보건복지부는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교육받고 싶고 일자리를 얻고 싶고 안정된 주거지를 갖고자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바람이 꺾여선 안된다"며 "국가가 부모의 심정을 챙겨달라"고 주문한 지 이틀 만이다. 복지부가 '부모의 심정'으로 챙기겠다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은 ▲보호기간 연장 ▲경제
윤석열 정부 첫 예산안이 나왔다. 정부는 저소득층 사회안전망 강화, 사회적약자 보호 확대 등을 위해 내년도 예산안으로 639조원을 편성했다. 전년 본예산 대비 5.2% 늘어난 수치다. 이에 따라 저소득·취약계층이 많은 1인 가구의 복지 사각지대 역시 좁혀질 것으로 기대된다. 30일 정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년 예산안'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규모(△24조원 수준)의 지출 재구조화를 통해 절감한 재원을 국정과제 이행, 서민·사회적 약자 지원, 미래 투자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2023년 예산안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보건·복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역 디지털미디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미디어 이노베이션데이'를 연다. 이번 모집은 서울·경기권역 내 디지털미디어분야 중소·벤처 개발사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모주제는 디지털미디어 기기에서 구현가능하며 서비스의 상용화 가능성이 큰 비즈니스 모델이다. 예를 들면 스마트TV 앱, 모바일 미디어 앱, OTT 서비스, 메타버스, VR, AR 등이다. 신청은 오는 9월 2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ssmc@kca.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와 발표로 이뤄진다. 서류심사는 제출된 참가신청서
#. 광주의 한 대학 신입생이 학교 주변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올해 초 자신이 생활하던 보육시설에서 잠시 나와 대학 기술사에서 생활하며 자립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생활했던 보육원 관계자와 통화하면서 '돌봐주는 사람이 너무 없어 너무 힘들다'고 토로했다고 한다.#.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조사결과 B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메모도 남겼다. 부모가 모두 장애가 있어 보살필 형편이 되지 않았던 B씨는 만 1
#. 서울의 한 IT기업에 다니고 있는 이예진(29·여)씨. 매번 바뀌는 프로젝트에 참여해 몇 달째 야근에 시달렸다. 1인 가구인 이 씨는 야근 후 지친 몸으로 집으로 들어가도 위로해주는 사람 하나 없는 일상에 육체적, 신체적으로 점점 지쳐갔다. 스트레스를 호소하던 이 씨는 어느 날 옆구리 쪽으로 바늘로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지만, 점차 통증은 심해지고 약 일주일 뒤에는 피부발진까지 발생했다. 급히 병원을 방문한 이 씨는 '대상포진'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다.대상포진은 주로 중장년층에서 발병
한국잡월드가 실력을 갖춘 청년 공예작가를 찾는다. 직접 클래스를 운영하며 작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해, 개인 공방창업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청년작가 지원사업'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작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월 13일까지다. 선정 작가 발표는 19일, 클래스 운영은 10월 17일부터다.모집규모는 6개 주제별 공방(개인 및 팀 지원 가능)이다. 심사는 제출한 클래스 운영계획서를 평가해 결정한다. 선정기준은 독창성(30%), 지속가능성(30%), 전문성(15%),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청년주택이 곳곳에서 인근 주민 반대에 부딪히고 있다. 청년들은 더 많은 역세권 청년주택을 원하지만, '혐오시설' 인식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착공 지연 등 공급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19일 [1코노미뉴스]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한 아파트를 찾았다. 이 단지 입구에는 '청년주택 건설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있다. 단지 바로 앞에 청년주택이 들어오면 입주민의 재산권이 침해된다는 것이다. 2024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인 이곳은 향후 지하 2층~지상 26층 33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철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