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통해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지원한다고 밝힌 SH서울주택도시공사가 반지하 매입 계획에 속도를 낼지 관심이 쏠린다. SH공사는 올해 반지하 3450세대 매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까지 그 수준은 2.08%로 미미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SH공사는 '23년 서울형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침수우려 반지하 주택 1만3240호를 대상으로 심층면담 및 주거상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의 지원 내용은 ▲매입임대주택, 전세임대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입주 ▲이
안전관리업무 경력만 26년인 금호건설 1호 최고안전책임자 최수환 상무 영입에도 금호건설은 중대재해를 또 일으켰다. 서재환 대표이사가 올해 최우선 과제이자 목표로 중대재해 zero 달성을 꼽았지만, 이미 실패했다는 지적이 나온다.5일 금호건설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 3일 세종시 소재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하청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재 고용노동부와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이 사고로 숨진 하청업체 소속 40대 근로자 A씨는 발견 당시 지하 3층(높이 9m) 엘리베이터 피트 바닥에 쓰
중장비 항타기가 넘어지는 사고를 일으킨 신세계건설은 두 달만에 또 산재를 일으켰다. 잇따른 사고로 안전최고책임자인 정두영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을 받을지 여부에 업계의 관심이 주목된다.신세계건설은 이번엔 주차장 천장에 마감재를 뿌리던 하청노동자가 천장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하는 사고를 일으켰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31일 오후 1시 40분께 경기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수원 스타필드 공사 현장에서 하청업체 근로자 A씨(68)가 숨졌다.신세계건설이 시공한 이 신축 공사장은 공사 금액이 50억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노
수조원대 도시개발사업인 경기도 성남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에서 불공정 의혹이 나왔다. 공영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공모과정에 평가위원 명단이 사전유출됐다는 것이다. 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심사를 앞두고 사업참여 의사를 밝힌 A컨소시엄이 평가위원 명단 사전유출 의혹을 제기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종 평가위원 선정을 앞둔 상황에서 A컨소시엄은 성남시 담당부서를 찾아가 이와 같은 사실을 제보했고, 관련 내용이 담긴 녹취록과 의심자 명단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진다.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추진하는
최근 포항시가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현대건설이 공급 중인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이 주목 받고 있다.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원(포항환호공원 1, 2블록)에 조성된다.아파트 단지는 지하 3층부터 지상 최고 38층 규모로 총 20개 동, 총 2994가구(1블록 1590가구, 2블록 1404가구)다.블록별 가구 수는 1블록은 ▲59㎡ 302가구 ▲84㎡ 994가구 ▲101㎡ 294가구이며, 2블록은 ▲59㎡ 364가구 ▲84㎡ 747가구 ▲101㎡ 293가구로 구성된다.현대건설에 따르
SH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반복되고 있다. 이번엔 강남 행복주택 당첨자 이메일주소가 무단으로 유출됐다. 24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에 따르면 지난 23일 SH강남서초주거안심종합센터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자이프레지던스 행복주택 당첨자들에게 개인정보 유출의 건으로 사과문을 발송했다. SH가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들에게 사전점검 안내문을 메일로 전달하는 과정에서 개별로 전달해야 할 메일이 단체 메일로 발송되면서 178명의 당첨자 이메일 주소가 그대로 공유된 것이다.이 같은 사실은 매경닷컴의 단독보도로 알려졌다. 본지 역시 SH에 확인한
중흥그룹은 안전·보건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국제표준인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중흥그룹은 지난 22일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ISO45001:2018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중흥그룹의 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이 획득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은 작업자 안전을 위한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 보건 및 안전 관리 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으로 2018년 3월 제정됐다.중흥건설과 중흥토건은 이번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3개월여간 심사와 평가를 거쳤다. 양사는 국제적
SK에코플랜트는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와 협업해 그린수소 상용화 사업에 참여한다.SK에코플랜트는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캐나다 월드에너지GH₂(World Energy Green Hydrogen)가 추진 중인 '뉴지오호닉(Nujio’qonik)' 그린수소 상용화 프로젝트의 참여를 위한 투자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월드에너지GH₂는 캐나다 동부 뉴펀들랜드 래브라도(Newfoundland and Labrador)주의 스티븐빌 지역에서 대규모 그린수소 사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린 암모니아를 수출하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청렴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며 "청렴에 다음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16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맑은 윗물 캠페인' 첫 주자로 나서 "청렴에 다음은 없다"고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이 캠페인은 청렴 의지가 담긴 메시지를 보드판에 작성해 인증샷을 남기고 릴레이에 참여할 3명을 지목하는 활동이다. 김 이사장을 비롯해 국가철도공단의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캠페인이다.김 이사장은 다음 참여자로 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 강원본부장을 지목했다.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 구경자씨 별세, 김상근 목사(전 KBS 이사회 이사장) 부인상, 김형준(한화 건설부문 상무)·김수미 모친상, 양진석(KR투자증권 상무) 장모상, 김선경 시모상 = 별세 11일, 빈소 연세대학교 신촌장례식장 9호실, 발인 13일 9시20분, 장지 모란공원묘원, 연락 02-2227-7500.
국가철도공단과 충청북도가 충북 지역 내 철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힘을 합친다.9일 국가철도공단은 충청북도 교통 편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으로 국가철도공단은 ▲ 철도 이용 편의 증대 및 철도 인프라 구축 ▲ 철도 역세권과 유휴부지 개발 ▲ 철도 정책과 기술 등 철도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 오송 철도 클러스터 구축 및 철도산업 육성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현재 국가철도공단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과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충북 청주시 오송읍에 위치한 공단 시설장비사무
최근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 주차장 붕괴 사고에 대해 시공사인 GS건설은 설계와 다르게 시공한 부분이 있다며 공식 사과했다.9일 GS건설은 보도자료를 통해 인천 검단신도시 GS자이안단테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한다고 밝혔다.GS건설은 "검단신도시 AA13-2 블록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인 조사위원회 조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를 병행해 진행하는 과정에서 초음파 촬영을 통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부 부분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이
중흥그룹 중흥토건이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수주로 중흥토건은 올 상반기에만 총 2365억원 규모 정비사업 신규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8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명학시장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434-3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 아파트 219가구와 오피스텔 224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도급액은 1226억원이다. 중흥토건은 앞서 지난 3월에 부원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과 신월동 955번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각각 699억원, 440억원에 수주한 바 있다
지난 2일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전관특혜'가 원인으로 의심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골자는 발주처인 LH가 해당 아파트의 설계 및 감리를 LH 전관을 영입한 업체에 쥐어주면서 제대로 된 지도·감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4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붕괴사고가 발생한 '인천검단 AA13~2BL 공동주택'의 설계용역 및 감리용역을 모두 LH 전관을 영입한 업체가 수주했다며 비판 성명을 냈다.경실련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설계를 맡은 유선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는 수의계약 방식으로 해당
DL의 올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3.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크레이튼 인수 효과와 DL에너지 손익 기여로 호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 3일 DL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1조2874억원, 영업이익 69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8%, 113.6% 증가한 수치다. 매출은 작년 3월에 인수한 크레이튼 실적이 올 1분기에 온전히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친환경 합성고무 사업 호조로 인한 카리플렉스의 안정적 실적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인천 검단신도시 한 공공주택 건설현장에서 지하주차장 지붕이 붕괴하는 사고가 일어났다.2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 서구 원당동 일대에 건설 중인 공공주택 공사 현장에서 지난달 29일 밤 11시 30분쯤 지하주차장 건물의 지붕층 일부가 무너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파손된 지붕 구조물은 970㎥ 규모이며 지붕 구조물의 주요 공정은 마무리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7월 콘크리트 타설을 마쳤고 사고 당일에는 위에 쌓아놓은 토사 높이를 조정하는 작업을 했다.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조사 중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한 경기 성남시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이 불량 건축자재 논란에 빠졌다. 26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판교역 오피스텔에 불량 '건축용 강재 받침재'가 사용된 사실이 뒤늦게 밝혔다. 이번 사태는 YTN 단독 보도 후 논란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현대엔지니어링 역시 불량 건축자재 사용을 인지하고 전수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건축용 강재 받침재는 벽과 천장의 마감재를 붙일 때 설치하는 자재다. 그런데 이곳에 사용된 자재는 검사 결과 아연 함량이 기준치보다 현저히 낮았다.아연은 철의 부식을 막는 역할을 한
롯데건설이 현장 품질과 안전 관리 강화, 파트너사 동기부여를 위한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였다. 25일 롯데건설은 지난 2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2023년 우수 파트너사 시상식을 열고 74개사를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수 파트너사는 계약 기회 확대, 계약이행 보증증권 면제 및 경감, 동반성장 펀드 및 전문기관 연계 경영개선 컨설팅 프로그램 우선권 부여 등이 주어진다. 또 최우수 파트너사와 우수 파트너사에 각각 3000만원, 500만원 포상금이 지급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파트너사와 상생하고자 우수 파트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앞으로 1년여간 롯데시네마 제휴 할인 서비스를 받게 됐다. 24일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롯데컬처웍스와 '민간임대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9일부터 1년간이다. 단 1일 1회 최대 5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현재 14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현장을 확보하고 있다. 향후 5개 단
수도권 일부지역에서 신규 분양 완판, 미분양 적체 해소 등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 역시 그중 하나다. 경기부동산포털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화성시 아파트 거래량은 892건을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도 2월 기준 911가구로 전월보다 197가구 줄었다. 침체됐던 화성시 일대 부동산에 움직임이 감지되면서 지난 14일 신규 분양에 나선 중흥토건의 '봉담 중흥S 클래스 센트럴에듀'에 관심이 쏠린다. 이 단지는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176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5층, 8개동, 전용 72·84·101㎡ 총 806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