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충남 아산 음봉면, 탕정면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사업을 본격화 한다. 26일 LH는 국토교통부의 아산탕정2 도시개발구역 지정이 완료됐다며 기본구상을 고도화해 내년가지 개발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공사 착수, 2027년 사업을 완료할 게획이라고 밝혔다. LH는 이곳에 삼성디스플레이 산업단지, 천안아산 연구개발 집적지구 등과 연계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저렴하고 다양한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LH는 약 5개월 간 UCP(Urban Concept Planner) 자문회의를 운영하며 ‘
#. 지난 2일 경기 광주시 오포읍 소재 마스크 생산 업체 (주)원일인어스는 전날부터 내린 폭우와 함께 쏟아져 내린 토사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당시 공장 내부에는 수출을 위해 생산해 놓은 마스크와 원자재가 가득했기 때문이다. 결국 원일인어스는 이번 수해로 생산해 놓은 마스크와 원자재 대부분을 폐기해야 했고, 수출 계약 역시 파기 위기에 놓여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이 사건은 언뜻 보면 자연재해를 입은 안타까운 중소기업의 사연 같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대림산업이란 대기업이 끼어있다. 원일인어스 공장 바로
경기 화성 봉담2지구 주택분양을 선도하는 중흥건설그룹이 2차 분양에 나섰다. 1차 분양 당시 수준의 분양가와 교육·편의 등 생활인프라로 무장, 실수요자의 관심이 예상된다.14일 [1코노미뉴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있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 견본주택을 찾았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여파로 견본주택은 오픈하지 않고 사이버견본주택으로 대신해 분양을 시작했다. 이번 2차 분양 물량은 봉담2지구 B-1블록과 B-4블록에 공급된다. 두 블록은 맞닿아 있지 않고 떨어져 있다. 입지환경에서 차이가 있어 실수요자의 성향에 따라 선호
중흥건설그룹이 최근 서울 구로 길훈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중흥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 가입을 목전에 두게 됐다. 10일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은 지난 1일 개최된 서울 길훈아파트 재건축사업 임시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사금액은 500여억원이다. 길훈아파트 재건축은 서울특별시 구로구 오류동 150-42번지 일원에 건폐율 29.78%, 용적률 199.96%, 아파트 6개동, 총 2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9월 착공 및 분양 예정이며 2024년 1월 입주를 목표
서울 강남 생활권과 각종 개발호재로 이목을 끈 강동구에서 신규 분양 물량이 나왔다. 어렵게 추진된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이 일반분양에 돌입한 것이다. 7일 분양에 돌입한 천호1구역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가격, 입지, 미래가치를 갖춘 단지로 이목을 끌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우려해 사업지인 천호동 423-200번지에 사전예약제로 오픈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700만원대로 책정됐다. 강남 생활권 입지를 고려하면 경재력 있는 가격이다. 이날 [1코노미뉴스]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사업지까지 이동했다. 서울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이달 경기 화성시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6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이 단지는 봉담2지구 B-1블록과 B-4블록에 조성된다. B-1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3개동 전용 84㎡ 1050가구 규모다. B-4블록은 지하 2층 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2·84㎡ 총 824가구로 구성된다.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2차는 교통·교육·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갖춘 단지다. 수인선 오목천역, 고색역(2020년 9월 개통 예정),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노선(예비타당성 통과) 호재를 품고
대우건설이 홍콩 건설시장에 진출했다. 4일 대우건설은 홍콩 토목개발부(CEDD)가 발주한 '판링 우회도로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판링 신도시와 기존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우회도로다. 대우건설은 고가도로 990m, 지하도로 490m, 기존도로 연결 공사, 방음벽 공사 등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하는 총 3개 패키지 중 2번째 패키지를 따냈다. 사업비는 한화 약 2600억원(2억1800만달러) 규모다. 대우건설은 현지 건설사인 춘우건설과 콴리와 조인트 벤처(JV) 구성해 이 사업을 수주했다. 지분은 대우건설 48%, 춘우
중흥건설그룹의 중흥토건이 오는 7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분양에 돌입한다. 3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으로 지하 최저 5층 지상 최고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은 626가구다.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사이버모델하우스로 공개된다. 견본주택 현장 방문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방문 예약을 신청해야 한다.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는 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지나는 천호역이 도보권에 들어선다. 여기에 올림
LH가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31일 LH(사장 변창흠)는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기숙사형 청년주택 243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기숙사형 청년주택’은 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해 생활편의시설 등을 설치한 후 임대 운영하는 ‘학교 밖 소규모 분산형 기숙사’로,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지난해 8개소 내 약 1000명의 청년이 입주했다. 올해는 서울시 소재 4개소(216가구)와 경기도 안산시 소재 3개소(27가구)에서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숙사형 청년주택은 청년들의 선호를 고려해 침실
1인 가구 확산세와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부동산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주 타깃이 1인 가구인 오피스텔이 가장 발빠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싱글슈머’에 맞춘 상품성을 갖춘 단지가 잇달아 분양해 이목을 끈다. 싱글슈머는 싱글과 소비자 컨슈머의 합성어다. 1인 가구로 살면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과 서비스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을 가리킨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에 아낌없이 소비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1인 가구는 빠르게 늘고 있다. 통계청 장래추계가구 자료를
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새로운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arcloud)’를 론칭한다고 31일 밝혔다. 대형 상업시설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포석이다.아클라우드(arcloud)는 호(弧)를 뜻하는 ‘arc’와 구름을 의미하는 ‘cloud’가 결합된 이름으로 ‘여유를 잇는 구름’, ‘가치를 잇는 구름’을 의미한다. 이는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감동을 매개하는 공간을 의미하며, 높은 하늘에 유유히 떠다니는 구름처럼 여유롭고 변화무쌍하며 열린 공간임을 뜻한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상업시설을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사업 다각화에 나선 반도건설이 신규 수주에 이어 주택사업에서도 성과를 내며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1일 반도건설은 연초 미국 LA한인타운 중심가에 'The BORA 3170' 주상복합 프로젝트 착공으로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고, 상반기 분양한 창원, 대구, 울산 사업 모두 1순위 청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로는 지난 6월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성공사를 비롯해 상반기에만 공공공사 3건, 민간공사 1건을 따냈다. 이달에는 LH가 발주한 홍성군 도청이전신도시 RH-11BL 아파트 4공구 전기공사를 수주했다. 하반기에는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빌트인(Built-in) 음성인식시스템 ‘보이스홈(Voice-Home)’이 모습을 드러낸다. 30일 현대건설은 김포 '힐스테이트 리버시티'가 준공을 마치고 오는 8월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 리버시티는 현대건설의 보이스홈이 첫 적용된 단지다. 보이스홈은 자체 음성인식시스템으로 현대건설의 스마트홈 시스템인 ‘하이오티(Hi-oT)’와 연동해 스마트폰 앱으로 집을 제어할 뿐만 아니라, 음성으로 집을 제어 및 조회 할 수 있다. 음성으로 날씨 및 미세먼지를 조회하고, 일정을 추가해 지정한 시간에
대우건설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 : Land Transport Authority)의 전 부국장 뇌물수수 비리에 휘말렸다. THE STRAITS TIMES·THE BUSINESS TIMES 등 싱가포르 언론은 지난 24일(현지시간) 헨리 푸 융 티 LTA 전 부국장이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헨리 전 부국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120만4000 싱가포르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언론은 도박 빚에 시달리던 헨리 전 부국장이 LTA의 계약자, 하청업자로부터 돈을 빌리는 형태로 지속적으로 뇌물을
SK건설이 세계 최대 건설자재 기업 '힐티'와 손잡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27일 SK건설은 지난 24일 힐티(Hilti)와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모델 발굴에 관한 상호협력 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힐티그룹은 1941년 설립된 임직원 3만명 규모의 글로벌 건설자재 및 공구 제작 전문기업이다. 리히텐슈타인공국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 약 7조5600억원을 기록했다. 건설 및 중공업, 플랜트 분야에서 첨단 기술 및 구조개선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기계
한화건설이 포레나 브랜드 주택상품에 AI(인공지능) 및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음성인식 및 생활가전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인 KT, 네이버, LG전자와 함께 업무 협력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한화건설 이를 위해 7월 23일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KT와 '포레나 AI 스마트홈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화건설 윤용상 건축사업본부장과 KT의 김채희 AI/BigData사업본부장 및 양사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같은 날, 한화건설은 LG전자와 서면으로
계열사 일감몰아주기로 업무상배임 의혹을 받는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에 관련 고소장이 접수된 지 4개월여 만이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사1부는 최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동탄 헤링턴 레지던스' 신축공사 시행사인 우리나라(주) 심 모 회장을 고소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심 회장은 김동우 효성중공업 대표이사와 김 모 상무 등 효성중공업 임직원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업무상배임죄로 고소했다. 검찰은 심 회장에게 해당 공
수도권 택지지구 강자 호반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A3블록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1일 호반건설은 해당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덕은지구 A3블록에는 지하 2층 지상 23층, 총 56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이 건설될 예정이다. 덕은지구는 서울 상암DMC와 인접해 있고 한강공원이 가깝다. 자유로, 올림픽대로, 월드컵로 등을 통해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호반건설 관계자는 "고양 삼송지구, 원흥지구, 향동지구에 이어 덕은지구에서도 '호반써밋' 아파트를 공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순천 신흥주거타운에 들어서는 첫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오는 8월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 21일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내달 중 전남 순천시 풍덕동 305번지에 견본주택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포레나 순천은 순천시 서면 선평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8층, 9개동, 전용면적 84~119㎡ 총 6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면 일대는 대대적인 개발 사업으로 인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근에 순천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과 22만여㎡ 규모의 삼산공원 조성사업 등이 예정돼 있다. 포레나 순천은
대림산업과 파주시가 10년째 흉물로 방치된 파주 통일동산 콘도미니엄 사업지를 아파트로 전환한다. 20일 파주시에 따르면 시는 탄현면 법흥리 일대 콘도미니엄 신축공사의 재개를 위해 노력했으나 사업성을 확보할 수 없어 철거 후 해당 부지에 아파트를 건설하는 형태로 사업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국토교통부의 공사 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선도사업 공모에 참여키로 했다. 국토부는 공사 중단 건축물 정비사업 가속화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6차 선도사업 공모에 돌입했다. 결과는 9월 말 발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