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 발굴과 위기 상황에 맞는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관련 정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고독사,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 등 신(新)복지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단전·단수, 건강보험료 체납 등 45종 위기정보를 분석하고 현장확인까지 시행한다.아울러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고독사 예방 전수조사, 겨울철 난방 취약계층 조사 등 군·구별 기획조사를 연 2회 이상 실시할 계획이다.어려운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기 위해 명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평균 분양가가 원자재값·인건비 상승·수요 증가 등 다양한 요인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23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전용면적 60㎡ 이하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 원으로 전년 동월(949만원) 대비 20.5% 상승했다. 전용면적 60㎡ 기준 평균 분양가는 6억8580만원으로 전년 동월(5억6940만원) 대비 1억1640만원 올랐다. 또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 3.3㎡당 평균 분양가는 2023년 9월부터 2024년 3월까지 계
종로구는 1인 가구를 위한 주택 소규모 수리 서비스 지원 사업인 '2024 종로 싱글 홈케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집안에서 발생하는 소소하지만 혼자서 해결하기는 어려운 잔고장 수리를 지원한다. 1인 가구가 비용 부담 없이 받아볼 수 있도록 하고 1인 가구 삶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해 이용자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다시금 추진한다.서비스 내용은 ▲전등 ▲콘센트 ▲방문 손잡이 ▲수도꼭지를 포함한 각종 소모품 교체와 ▲세면대 ▲싱크대 ▲안전고리 ▲도어록 설치 등이 있다. 혼자 달기 어려운 커튼이나
롯데웰푸드가 포켓몬스터 에디션 제품 10종을 선보이며 팬심 잡기에 나섰다.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콘텐츠 비즈니스 프로젝트 '포켓몬타운 2024 with LOTTE'를 기념해 포켓몬 컬래버레이션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에디션 제품은 건과는 ▲초코파이 ▲ABC초코 ▲꼬깔콘 메이플버터맛 ▲짱셔요 레몬콜라맛 등 4종이고, 빙과는 ▲쮸쮸바 3종(샤인머스캣&청포토, 망고, 딸기) ▲주물러 2종(콜라, 소다맛)을 합쳐 총 5종이다. 대표 간식 소시지 ▲키스틱체다치즈에도 포켓몬 컬래버이션이 적용됐다.포켓
포스코그룹이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하고 차세대 이차전지소재사업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포스코그룹은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이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고객사의 실리콘음극재 공급 요구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조기 가동체제를 갖췄다.실리콘음극재는 현재 리튬이온전지에 대부분 적용되는 흑연음극재보다 에너지밀도를 4배 가량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향상 및 충전시간 단축이 가능한 차세대 음극
계산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분 거리 카제스시를 방문했다. 지하철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매장은 잘 정돈되어 있었다. 깔끔한 외관이 인상적이었다. 테이블은 ▲2인석 ▲4인석 두 종류가 있다. 테이블도 깔끔하게 정돈된 상태였으며 ▲절인 생강 ▲락교(염교) ▲간장이 있다.VIP초밥(2만2000원)·메밀 소(2000원)을 주문했다. 초밥이 나오기 전 죽·미소된장국·샐러드가 나왔다. 죽은 야체가 적절하게 들어가 있다. 고소하고 간도 적당했으며 공복에 먹어도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았다. 함께 나온 미소된장국도 소금기가 적고 속을 편안하게
기아가 브랜드 첫 중형 픽업 '더 기아 타스만(타스만)'을 2025년부터 국내·호주·아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기아는 브랜드 첫 픽업 '더 기아 타스만(타스만)'의 전용 위장막 모델을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기아는 '미처 가보지 못한 길'을 주제로 호주·뉴질랜드의 유명 아티스트 리처드 보이드 던롭과 협업해 타스만의 위장막 디자인을 개발했다.카림 하비브 기아글로벌디자인담당 부사장은 "타스만은 혁신에 대한 기아의 노력과 모험 정신을 담은 차량"이라며 "위장막 디자인에 타스만의 핵심 정체성인 모험 정신을 투영하고자 했
삼성전자가 업계 최소 크기 셀과 최소 몰드 두께를 구현한 '9세대 V낸드' 양산을 통해 낸드플래시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한다.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1Tb(테라비트) TLC(Triple Level Cell)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1Tb TLC 9세대 V낸드'의 비트 밀도는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삼성전자의 '9세대 V낸드'는 더블 스택 구조로 구현할 수 있는 최고 단수 제품으로, '채널 홀 에칭' 기술을 통해 한번에 업계 최대 단수를 뚫는 공정 혁신을 이뤘다. '채널 홀 에칭'이란
KB국민카드가 대중교통 활성화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서울시와 상생협력에 나선다.KB국민카드는 오는 24일 모바일기후동행카드를 시작으로 27일 실물카드에 대한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기존에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는 계좌이체 방식으로, 실물 기후동행카드는 역사 내 승차권 충전기에서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했다. 이달 말부터는 별도의 충전 수수료 없이 KB국민 신용·체크카드로 충전이 가능하다.KB국민카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충전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오는 24일부터 5월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응모 후 행사기간 중 K
DX전문기업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 2024'를 통해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으로서의 사업 역량을 입증받았다.LG CNS는 구글 클라우드 퍼트너 어워즈에서 '서비스 파트너(Services Partner of the Year)'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구글 클라우드 파트너 어워즈는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고객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며 뛰어난 성과를 달성한 디지털 혁신 선도기업에 수여된다. 시상은 ▲서비스 ▲산업 솔루션 ▲공공 ▲사회적 영향 등 총 1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서비스 부문은
교촌이 경기도 성남시 판교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판교시대를 열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23일 판교 신사옥에서 '진심경영 선포식'을 열고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1991년 3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교촌통닭'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교촌은 올해로 창립 33주년을 맞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도시 첨단산업단지 내에 신사옥을 지어 본사를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진심이 세상을 움직인다'는 교촌의 철학을 담은 새 비전 '진심경영'을 선포했다.교촌이
어린 시절, 동그랗게 원을 그려서 '생활 계획표'를 만들어 본 기억이 있는가? 하루 24시간이라는 큰 원에 선을 그어서 마치 케이크나 피자를 자르는 것처럼 조각조각. 바쁘게 학원을 다니거나 해외로 영어 캠프를 떠나거나 하지 않았던 당시의 생활 계획표에는 '취침'과 'TV 시청' 항목을 큼지막하게 써넣는 게 필수였다. 방학숙제, 놀이터, 심지어 양치질 같은 소소한 계획까지 잔뜩 집어넣어야 왠지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 어린이가 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어른이 되면서 과제에, 시험에, 취업에. 본격적인 경제활동을 시작하면서 변화하게 되는
경주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풍스러운 느낌의 폴 바셋 한옥 매장이 생겼다.매일유업은 관계사 엠즈씨드에서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이 한옥의 미를 담은 첫 번째 경주 매장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경주 교동 DT점은 폴 바셋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옥 드라이브스루 매장으로,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으로 꾸몄다.경주 교동 DT점은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팔각을 중심으로 기와, 대들보, 좌식 평상 등 전통적인 한옥의 특징을 살려 고급스러운 멋을 더했다.높은 층고과 통창으로 탁 트인
허영인 SPC그룹 오너 일가가 배당금을 이용해 사익을 취해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허 회장은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SPC그룹의 기업경영 건전성을 살펴보기 위해 오너 일가의 지분율이 높은 주요기업의 배당금 실태를 조사했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은 SPC삼립(32.8%), 비알코리아(66.7%), 파리크라상(100%)의 ▲허영인 오너 일가의 주식보유 수 ▲주식배당금 ▲오너일가 배당금 ▲당기순이익 등을 살펴
LH가 조달청에 설계·시공·감리 선정 권한을 이전하기 직전에 공동주택 설계 공모를 급격히 늘린 사실이 드러났다. 정해진 사업 추진 일정에 맞추지 않고, 무리해 설계사 선정을 마친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22일 LH 확인 결과 지난 3월 15일~29일 사이 진행된 건축설계 공모는 총 48건으로 이 중 48건이 설계 공모다. 이는 2020년~2023년 같은 기간 대비 2.8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의 경우 동기간 공동주택 설계 공모는 11건, 2022년은 14건이었다. 2021년과 2020년에도 각각 15건, 17건에 불과했다.
#. 이다혜(30·가명)씨는 최근 따뜻해진 날씨에 집 근처 등산로에 혼자 올랐다가 무릎을 다쳤다. 힘이 풀린 상태로 터벅터벅 내려오다 발을 헛디뎌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진 것. 통증이 심상치 않아 곧바로 병원으로 향한 이 씨는 반월상연골이 경미하게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고 약물치료와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따뜻한 봄철 날씨로 홀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평소 운동하지 않는 상태로 등산에 올랐다가 무릎을 크게 다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반월상연골파열'이다.22일 의료계에 따르면 반월상연골은 무릎 위아래
롯데웰푸드의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 공장 가동률이 10%대로 내려앉았다. 실적 반전을 예고해놓고 오히려 부진의 늪에 더 깊이 빠진 모양새다. 최근 롯데웰푸드의 높은 매출원가율이 실적 발목을 잡고 있어 길리안 청산설까지 나오고 있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웰푸드의 기업공시작성기준상 주요종속회사에 속하는 식품제조판매 회사 5곳 중 벨기에 소재 '길리안(Chocolaterie Guylian N.V)'만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3년치를 집계해 보면 이 회사의 총 매출액은 ▲2021년 992억
JB금융그룹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1634억원) 대비 6.0% 증가한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주요 계열사 중 JB우리캐피탈이 큰 폭으로 성장, 그룹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22일 JB금융은 2024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룹 순이익은 1732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2232억원) 대비 2.1% 늘어난 2280억원으로 집계됐다.그룹 전체 실적은 JB우리캐피탈이 이끌었다. JB우리캐피탈은 올해 1분기 전년 동기(490억원) 15.3% 성장한 565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CJ대한통운이 운임료 인상을 결정하면서 편의점 택배 요금이 다음달부터 100원씩 인상된다.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은 5월부터 편의점 GS25와 CU의 택배 요금을 구간별로 50원씩 올리기로 했다.이에 따라 CJ대한통운을 이용하는 두 편의점 택배 가격이 오른다.▲2kg 이하는 3300원에서 3400원 ▲2~5kg는 3800원에서 3900원 ▲5~20kg은 4700원에서 48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CJ대한통운은 최근 관련 내용을 두 업체에 공지했고, GS25와 CU는 이를 반영해 일반택배 비용을 100원씩 올린다.CJ대한
카드업계 '왕좌'를 둘러싼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와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올해 1분기 본업 경쟁력에서 신한카드가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신금융협회 월별 신용카드 이용실적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올해 1분기 누적 이용실적(국세·지방세 등 제외)에서 신한카드가 총 30조7907억원을 기록했다. 1위 경쟁을 펼치고 있는 삼성카드는 이에 미치지 못하는 29조758억원으로 나타났다.문제는 이같은 격차가 점차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는 것이다. 실제 올해 1월 기준 양사의 국내 이용실적 격차는 5468억원에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