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인 가구 수가 750만가구를 넘어섰다.27일 통계청의 2022년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750만2000가구로 전체가구의 34.5%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대비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연도별 1인 가구 구성비는 ▲2015년 27.2% ▲2016년 27.9% ▲2017년 28.6% ▲2018년 29.3% ▲2019년 30.2% ▲2020년 31.7% ▲2021년 33.4%를 기록했다. [1코노미뉴스 = 안지호 기자]
2022년 1인 가구 취업자 10명 중 1명은 최저임금 수준의 100만 미만의 소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1인 가구 취업자 중 임금수준은 200~300만원 미만이 35.3%, 300~400만원 미만이 23.7%, 400만원 이상 17.5%, 100~200만원 미만 12.9%, 100만원 미만 10.7% 순이다.그중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33.3%),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행정(30.6%)에서 100만원 미만의 비중이 높았다.
2022년 1인 가구 취업자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37.0시간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1인 취업 가구 중 성별로는 남성(39.3시간)의 평균 취업시간이 여성(34.2시간)보다 5.1시간 길었다. 이는 전년대비 각각 0.7시간 감소했다.연령별로는 40~49세가 39.9시간, 30~39세 39.4시간, 50~59세가 39.2시간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 지역별 1인 가구 취업자는 경기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역별 1인 취업 가구는 경기도가 107만 6000가구, 서울특별시 94만 6000가구(63.5%), 경상남도 27만 1000가구 순으로 많았다.또한 지역별 1인 가구 취업자는 경기도는 전년대비 6만9000가구, 서울특별시 5만4000가구, 부산광역시 1만6000가구, 인천 1만5000가구 순으로 증가했다.1인 가구 취업자가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지역은
지난해 1인 가구 취업자 중 직업별 특징으로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109만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직업별 비중으로 전문가 및 관련종사자(23.9%)는 전년대비 0.5%포인트 상승했고, 사무 종사자, 서비스 종사자가 각각 0.3%포인트 증가했다.반면, 단순노무 종사자(15.4%)는 전년대비 0.7% 감소, 기능원 및 관련 기능 종사자(8.6%)는 0.5% 감소했다.
지난해 1인 가구 취업자 중 제조업 취업자가 68만4000가구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1인 취업 가구 산업별 비중으로 제조업이 15%,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이 5.8% 순으로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반면, 협회 및 단체, 수리 및 기타 개인서비스업(3.8%)에서는 전년대비 0.4%포인트 감소했고, 농업, 임업 및 어업(4.4%), 건설업(8.1%)에서 각각 0.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 중 종사상 지위별 특성으로 임금근로자가 367만 가구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종사상 지위별 비중은 임금근로자(80.6%)가 전년대비 0.4%포인트 상승했다.반면, 임금근로자 중 임시·일용근로자(28.0%)는 2.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인 가구 취업자 중 대졸이상이 과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 취업 가구 중 대졸이상은 224만 4000가구, 고졸은 158만 7000가구, 중졸이하 72만4000가구 순으로 많았다.대졸이상은 224만4000가구로 전년대비 1.6%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중졸이하는 72만4000가구로 전년대비 0.9%포인트 감소했고, 고졸은 158만7000가구로 전년대비 0.7%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1인 취업 가구 중 30대 취업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연령별 1인 가구 취업자 수 중 30~39세가 107만 1000가구, 60세 이상은 96만 9000가구, 15~29세 93만 6000가구 순으로 많았다.취업 가구 비중으로는 30~39세가 88.0%, 40~49세가 82.4%순으로 높았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30~39세 이상이 2.4%포인트, 15~29세가 2.1%포인트 순으로 높았다.
지난해 1인 가구 취업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남성 1인 가구는 255만 1000가구, 여성 1인 가구는 200만 5000가구로 전년대비 각각 10만 2000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가구 비중 중 남자는 70.6%로 전년대비 1.0%포인트, 여성은 55.5%로 전년대비 1.5%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1인 가구 수가 722만4000가구로 전년 대비 18만4000가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통계청 '2022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722만 4000가구로 전년대비 18만 4000가구 증가했다. 이 중 취업가구는 455만 5000가구로 전년대비 20만 4000가구 증가했다.1인 가구 중 취업 가구 비중은 63.1%로 전년대비 1.3%포인트 상승했다.
지난해 노인학대사례가 전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1만9552건으로 전년 대비 0.8% 증가했다. 이 중 학대사례로 인정된 건수는 6807건으로 0.5% 늘었다. 학대사례 중 재학대 비중은 12%를 차지했다. 학대발생 장소로는 가정 내 학대가 86.2%, 생활시설 9.7%, 이용시설 0.8% 순으로 집계됐다. 노인학대 행위자유형은 배우자 34.9%, 아들 27.9% 등의 순이다. 가구형태별로는 노인부부가구가 36.2%, 자녀동거가구 29.9%, 노인단독가구 16.6%
지난해 농가 1인 가구 수는 전년 대비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2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농가 1인 가구 수는 22만2000가구로 전년 대비 4000가구(1.8%) 증가했다. 전체 농가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21.7%로 2인 가구(57.5%)에 이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증가폭은 1인 가구가 1.8%로 가장 컸다. 2인 가구는 0.4% 늘었다. 3인 가구 이상은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임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2022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임가 1인 가구 수는 2만700가구로 전년 대비 800가구(3.5%) 감소했다. 2인 가구는 6만6000가구로 0.9% 줄었다. 가구원수별 임가 가구 비중은 2인 가구가 60.2%로 가장 많고 1인 가구 20.6%, 3인 가구 11.8%, 4인 가구 5.1%, 5인 이상 2.3%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어가 1인 가구 수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2년 농림어업조사에 따르면 어가 1인 가구 수는 7900가구로 전년 대비 200가구(1.9%) 줄었다. 2인 가구는 200가구(0.8%) 늘었다. 어가 1인 가구 비중은 18.6%로 2인 가구(61.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2020년 국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 빈곤율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독거노인 빈곤율은 가처분소득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비율) 72.1%로 집계됐다. 이는 1인 가구 평균(47.2%)보다 무려 24.9%포인트 높았다. 이는 전년대비(73.9%) 1.8%포인트 줄었다.소비지출 부분은 54.5%으로 전년대비 4.4%포인트 감소했다. 가계지출은 52.4%로 전년대비 % 4.1포인트 줄었다.
2020년 국내 남성 1인 가구 10명 중 3명이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남성 1인 가구 빈곤율은 가처분소득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비율) 34.5%로 조사됐다. 이는 1인 가구 평균(47.2%)보다 12.7%포인트 낮았다. 또한 전년 대비(37.6%) 3.1%포인트 낮았다. 소비지출 부분은 17.9%으로 전년대비 3.6%포인트 감소했다. 가계지출은 25.9%로 전년대비 2.1%포인트 줄었다.
2020년 국내 여성 1인 가구 중 절반 이상이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여성 1인 가구 빈곤율은 가처분소득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비율) 55.7%로 조사됐다. 이는 1인 가구 평균(47.2%)보다 8.5%포인트 높았다.소비지출 부분은 39.7%으로 전년대비 5.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지출은 49.1%로 전년대비 4.1%포인트 줄었다.
2020년 국내 1인 가구 절반은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2년 빈곤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1인 가구 빈곤율은 가처분소득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비율) 47.2%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대비 4.6%포인트 감소했다.아울러 소비도 줄었다. 소비지출 부분은 31.0%으로 전년대비 5.1%포인트 감소했다. 가계지출은 39.8%로 전년대비 3.9%포인트 줄었다.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2명은 '외롭다'라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중 '외롭다'고 느끼는 비중은 19.2%로 전년 대비 3.0%포인트 감소했다. 또 '아무도 나를 잘 알지 못한다'고 느끼는 비중은 12.6%로 3.9%포인트 감소했다. 소득수준별 사회적 고립감은 100만원 미만은 40.8%가 '외롭다'고 느꼈고, 17.9%가 '나를 알지 못한다'고 느꼈다. 반면 600만원 이상은 각각 15.6%, 13.6%에 그쳤다. 성별로는 '외롭다'는 부분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