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들어서는 '삼문 시그니처 웰가'가 주변 아파트 대비 분양가를 과도하게 올려 책정한 탓에 미분양 사태를 겪고 있다. 인구가 급감한 밀양에서 '고분양가' 전략이 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20일 AI, 빅데이터 기반의 부동산 토탈 솔루션 앱 '리치고'에 따르면 '삼문동 삼문 시그니처 웰가'의 분양가가 주변 아파트 대비 1억8000만원 더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토지신탁이 시행을 맡고 흥한주택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삼문 시그니처 웰가는 전용 84㎡형 단일 평형을 지하 2층~지상 20층 4개동으로 짓는 전체 232가구의 소
DL이앤씨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20일 DL이앤씨는 독일 iF 어워드서 브랜드 가이드라인 OUR CREED(아워 크리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건설 기록물 Lifestyle Builder(라이프스타일 빌더)가 각각 본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고 밝혔다.OUR CREED는 지난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디자인 어워드, iF 어워드 브랜드 가이드라인 & 디자인 전략 부문 본상을 받아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OUR CREED는 e편한세상, DL이앤씨 주거브랜드
DL이앤씨는 내달 부산에서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 분양에 돌입한다.18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 단지는 부산 남산1구역 재건축 물량으로 전용면적 59~99㎡ 총 41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앞으로 부산지하철 1호선 두실역이 있고, 향후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2030년 완공 예정), 노포~북정 양산선 도시철도(2026년 완공 예정)가 계획되어 있다. 교육시설로는 남산초, 남산중이 인근에 있고, 부산과학고와 브니엘고 등도 인접해 있다. 이 밖에도 DL이앤씨는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e편한세상만의 'C2 하우스'
호반문화재단이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전 '2024 H-EAA'를 개최한다. 18일 호반문화재단은 신진작가를 발굴·지원하고 청년 작가에게 전시, 홍보, 전문가 매칭 등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4 H-EA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개인전 또는 단체전을 개최한 28세부터 45세 이하 국내 작가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부분은 시각예술 전 분야다. 지원은 오는 4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상금은 ▲대상(1명) 3000만원 ▲우수상(1명) 1000만원 ▲선정 작가상(5명) 각 200만원 규모다. 또 오는 10월 서울 중구 아트페이스 호화에서 기획전을
포스코이앤씨가 파나마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18일 포스코이앤씨는 파나마 파나마시티 아라이한 소재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에 디지털 학습기기, 도서관 조성을 지원하고 교사 40명 대상 교육연수 진행 등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학생 총수 1400여명 규모 기예르모 안드레베 초등학교는 취약계층 비중이 높고 시설도 낙후된 상태다. 열악한 학습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이앤씨는 태블릿 기기 45대, AI 기반 영어·수학 학습프로그램을 기증했다. 또한 빈 교실을 리모델링하고 전자
DK아시아가 인천 서구 백석대교에 특화 조명을 설치, 특별한 빛의 도시로 만든다. DK아시아는 인천 서구를 빛의 도시로 조성하고자 백석대교에서 봉수대로 4㎞ 구간에 특화 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업체 측은 민간기업이 그동안 지자체만 해왔던 도시 기반 사업인 가로등 사업 전면에 나선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가로등은 거리를 밝히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목적으로 설치된다. 하지만 이번 사업은 가로등 본연의 기능은 물론 미적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빛을 제공해 차별화된 도시경관을 제공한다.김정모 DK아시아 회장은 "세상에서 가장 특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해빙기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 강화에 나선다. 13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빙기 사고 대비·시설 점검을 위해 재난 안전 전담팀을 구성한다고 밝혔다. 재난 안전 전담팀은 옹벽, 노후 건축물 등 위험시설을 집중 관리한다. 특히 LPG 충전소, 특정 제조시설 등 대형 시설 사업자·공급자 대상 자체 안전 점검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가스안전공사는 건설 현장소장, 안전관리자,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가스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해빙기는 이사철과 겹쳐 사용자 부주의로 인
시티건설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CI·BI 본상을 받았다. 12일 시티건설은 8년 만에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리뉴얼한 CI(Corporate Identity)가 커뮤니케이션 부분, 주거브랜드 '프라디움' BI(Brand Identity)가 기업 브랜딩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에서 지난 1953년 시작된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다. ▲차별성(Differentiation) ▲기능(Func
롯데건설이 오는 4월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쳐 일반분양에 돌입한다. 1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광명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총 1509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39∼59㎡ 533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 도보권에 있고 GTX-D 개통 호재를 품고 있다. 또 인근에 대형 쇼핑·문화시설, 광명성애병원 등이 있다. 교육시설로는 광명서초등학교를 비롯해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잇고 개봉공원, 개웅산공원 등 녹지도 풍부하다. [1코노미뉴스 = 양필구 인턴기자]
현대건설이 재생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나서면서 전력거래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현대건설은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이하 글렌몬트디앤디)와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글렌몬트디앤디는 영국계 신재생에너지 투자사인 글렌몬트파트너스와 SK이터닉스가 국내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지난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이날 서명식에는 차영일 현대건설 일프라투자개발실 상무와 정주형 글렌몬트디앤디솔라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현대건설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를 만나 부동산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 검토를 약속했다. 8일 국토부는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지원을 위한 업계 간담회가 열렸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박 장관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전문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 부동산개발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건설공제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박 장관은 건설업계가 겪는 '삼중고'를 해결할 수 있도록 건설 현장, 주택시장의 규제를 조속히 해소할 것을 약속했다.그는 "최근 건설
국가철도공단이 철도건설사업 적기 공정관리를 위한 전문가 의견 수용을 위해 제11회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8일 국가철도공단은 고객 중심 철도 기술 발전을 위한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 인원은 약 900여명이다. 모집 분야는 ▲철도계획 ▲토목시공 ▲궤도 ▲터널 ▲환경 ▲건축시공 ▲신호제어 ▲정보통신 ▲안전 품질 ▲스마트 기술 등 21개 분야다. 자세한 자격요건, 지원 방법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 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
HL리츠운용이 제1호 리츠 잠실시그마타워 매각에 성공하며 운용 역량을 입증했다. 8일 HL홀딩스 자회사 HL리츠운용에 따르면 잠실시그마타워는 이화자산운용에 매각됐다. 2021년 취득 당시 부동산 가액은 1450억, 이번 매각대금은 1650억원이다. 이를 통해 창출한 수익금은 약 200억원이다. 이 중 HL홀딩스의 순수익은 약 100억원이다.한편 HL리츠운용은 세 번째 리츠 인가를 지난 12월에 받고 후속 업무에 착수했다. 명칭은 이베데스다제6호리츠다. 영업 범위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발·운용 등이다. 총사업비는 2000억원, 사
SK오션플랜트가 주한영국대사관과 손잡고 영국 해상풍력발전산업 공략 발판을 마련한다.8일 SK오션플랜트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단지개발 활성화에 상호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SK오션플랜트는 영국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공급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영국은 2021년 11GW던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한다. 해상풍력 파이프라인도 2023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DL그룹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패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한다. 7일 DL그룹은 3월 6일과 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저출생,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모인 헌혈증서는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전달한다.한편 DL그룹은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 매년 연말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코노미뉴
롯데건설이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연내 PF 우발채무 2조원 해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롯데건설은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을 지난 6일 기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 PF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 관련 공개 토론회가 한양 측의 반발로 결국 파행됐다.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명규 광주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진행을 맡고 광주시 관계자들과 이재현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대표, 유창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 박성빈 한양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날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선분양 전환과 분양가 산출 근거 등을 통해 객관적인 토론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한양 측 반발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
현대건설이 한·미·영 기술동맹을 맺고 영국 SMR(소형원전모듈) 사업 공략에 나선다.6일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英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광주시가 오늘(6일) 빛고을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당 사업 경영권과 시공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한양이 반복적으로 일방적 기자회견을 여는 등 여론몰이를 이어가자 공개토론회를 제시한 것이다. 다만 한양은 이번 공개토론회에 참석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 입장을 번복했다. 공개토론회 직전인 어제까지만 해도 불참의사 공문을 전달했다가, 금일 다시 참석으로 태도를 바꿨다. 당초 한양은 분양가 산출자료 등 분석자료 문제와 토론구성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