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이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인 수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동부건설은 실적 잠정 집계 결과 1분기 현재 신규 수주액이 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건설 경기 침체로 연초부터 전체적인 건설 수주의 감소세가 극심한 가운데 이룬 성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특히 현재까지 동부건설이 수주한 물량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연초 단독으로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수주한 '광양 여천항 낙포부두 개축공사(총 공사금액 1600
롯데건설이 상생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갈 건설 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다.롯데건설은 SBA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서울창업허브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다.모집분야는 ▲3차원 기반 프로젝트 관리(BIM 활용
DL이앤씨가 건설경기 불황에도 2024년 매출 목표 8조9000억원·영업이익 목표 5200억원을 제시했다.9일 DL이앤씨는 선제적·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 등 수익성 높은 프로젝트 선별 수주를 통해 2024년 목표 매출 8조9000억원·영업이익 5200억원·신규 수주 11조60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결 기준 2023년 DL이앤씨 매출은 7조9911억원, 영업이익은 3307억원을 기록했다. 2022년 대비 연간 매출은 6.6% 증가했다신규 수주는 연결 기준으로 2022년 대비 25.2% 증가한 14조8894억원을 기
대우건설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9일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자사 시공 3개 현장 출품작 모두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미국 IDEA어워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던 대우건설은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 디자인 공모전으로서 작품의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등 다양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결정한다. 대우건설은 ▲대치 푸르지오써밋 놀이시설 아티스틱 플레
포스코이앤씨가 분양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가 광역교통 및 풍부한 생활인프라로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충남 아산에서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이상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 3블록에 위치하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총 1214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050가구가 일반분양된다.단지가 들어서는 아산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은 갈산리, 매곡리 일원 53만6900여㎡ 부지에 3, 4블록 더샵 브랜드 타운(2354가구)을 포함
KCC건설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312억 규모 변전소 토건 공사 사업 단독 수주에 성공했다. 9일 KCC건설은 지난 8일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1312억 규모 '500kV 동해안 변환소 토건 공사' 사업 최종 낙찰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 4월 한국전력공사에서 발표한 제10차 장기 송변전 설비계획 일환으로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는 동해안 지역 송전 제약 해소·신규 발전력 수도권 전송 등 전력공급을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신한울 1·2호기 변환소를 건설한다. 송전망 효율성 극대화·국가 전력망 안전화에 기여하려
현대건설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현대건설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2024)'에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의 조경작품 '티하우스'와 '작가정원'으로 각각 '위너'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1955년부터 개최된 독일의 대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 어워드는 미국 IDEA 어워드와 독일 iF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현대건설 자체 디자인으로 탄생한 티하우스는 자연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동화 속 오두막을 연상케 한다. 도
삼성물산이 강원도 삼척시에 국내 첫 수소화합물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8일 삼성물산은 강원도 삼척시에 수소화합물 저장·하역·송출이 가능한 약 1400억원 규모 인프라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혼소 발전은 두 종류 이상의 연료를 혼합해 연소시킴으로써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을 말한다. 국내 혼소 발전 인프라 구축 사업은 이번에 처음 시행된다. 한국남부발전이 강원도 삼척시 삼척종합발전단지 부지에 ▲3만톤급 규모 수소화합물을 압축해 저장하는 저장 탱크 1기 ▲하역·송출·설비 등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한다. 삼성물산이
올 첫 LH 청년매입임대주택 청약 접수가 금일(8일) 시작됐다. 최근 전월세시장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한층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청년 1인 가구수 자체도 급격히 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 안정적인 공공임대로 수요가 몰리는 양상이다.8일 LH에 따르면 이번 매입임대주택 공급 물량은 총 3332가구로 이 중 청년 매입임대주택이 1513가구다. 지역별로는 ▲서울 170가구 ▲부산 258가구 ▲대구 148가구 ▲인천 114가구 ▲광주 21가구 ▲대전 133가구 ▲울산 16가구 ▲경기 314가구 ▲강원 12가구
서평택 지역의 중심 화양지구에 들어서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최중심 입지와 여러 금융혜택 등으로 분양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대우건설은 평택에 공급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이 정당 계약을 마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 일정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선착순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해 계약하면 된다.이 단지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평택화양지구에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인근에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평택선이 공사 중이며, 화성 향남 부근에서 경
롯데건설이 광주광역시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선보이는 대단지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선보인다.롯데건설은 광주 서구 금호동 일대에 위치한 '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중앙공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는 지하 3층~지상 28층 총 39개동, 전용면적 84~233㎡, 총 2772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236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929가구, 전용면적 114㎡~233㎡ ▲915가구, 전용면적 121㎡~166㎡ ▲928가구, 전용면적 84㎡~166㎡ 총 3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될 예
포스코이앤씨는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2차 입찰에 단독 참여했다. 3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달 22일 서울 노량진1구역 재개발 사업 2차 입찰에서 가구당 최소 3억5000만원 추가 이익을 확보할 수 있는 조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시공사 선정 여부는 오는 27일 총회에서 찬반투표로 결정된다.아파트 골든타임 분양제·상가 후분양도 이번 제안에 포함되어 있다. 1년간 조합 사업비 대출 원금 선상환, 같은 기간 물가 인상 없는 공사비 지급 유예를 실시한다.총공사비는 약 1조1000억원, 3.3㎡당 730만원 확정 공사비를 제안했다.
삼성E&A와 GS건설이 사우디에서 9조7000억원 규모의 가스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대통령실은 삼성E&A와 GS건설이 지난 2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석유회사인 아람코(Aramco)가 사우디 동부 주베일 인근 지역에서 추진하는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를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수주한 파딜리 가스증설 프로그램 공사는 72억 달러, 우리 돈 약 9조7000억원 규모로 지난해 6월 수주한 아미랄 프로젝트 50억 달러(약 6조7000억원)을 넘어 우리 기업의 사우디 수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성과라고 대통령실은 강조했다.이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올 1분기 개장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2일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호텔 부문) 매출이 1분기 960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383억원)보다 2.5배 증가한 수치다. 또 지난해 4분기(850억원)에 비해 110억원(13%) 늘었다.이번 공시에서 제외된 리테일 부문(한컬렉션), 월말 집계가 이루어지는 여행사업 부문을 감안하면 롯데관광개발 1분기 매출은 1000억원대를 넘어선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올들어 일본, 대만 및 동남아 고객의 매출이 크게
DL이앤씨가 배터리팩에 직접 소화하는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을 개발했다. 2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건물용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은 전기차 하부 천공(穿孔) 후 물을 분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최대 8시간 소요되던 화재진압시간을 10분으로 단축했다전기차 화재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큰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 화재 발생 시 배터리 온도가 1000도 이상으로 급상승하는 열 폭주 현상이 발생한다. 또 배터리는 보호팩으로 덮여 있어 일반적인 방식을 통한 진압이 어렵다. 소방대원이 직접 접근 진압해야
신세계그룹이 신세계건설 대표이사를 경질하는 등 쇄신 인사를 단행했다.신세계그룹은 정두영 신세계건설 대표를 경질하고, 신임 대표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2일 밝혔다.또 영업본부장과 영업담당도 함께 경질하기로 했다.이번 인사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승진 이후 그룹 차원에서 단행한 첫 쇄신 인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건설 신임 대표로 내정된 허병훈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은 1962년생으로 1988년 삼성그룹에 입사해 구조조정본부 경영진단팀, 삼성물산 재무담당과 미주총괄 CFO 등을 거쳤다.2011년부터는
아기판다 '푸바오'가 이틀 뒤 중국으로 떠날 예정인 가운데 에버랜드를 운영하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은 푸바오와의 작별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푸바오 배웅의 자리'를 마련한다.1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푸바오는 오는 3일 중국 쓰촨성에 위치한 자이언트판다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이동한다. 중국 외에서 태어난 판다는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에버랜드는 3일 오전 10시40분 푸바오를 배웅할 수 있는 마지막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 다만 푸바오는 차량 내부에
지난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직원 평균보다 30배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계에서도 유독 격차가 커 이목을 끈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국내 주요 건설사의 경영진은 직원 연봉의 최대 30배까지 받아간 것으로 나타났다.임원 최고 보수와 직원 평균 보수 차이가 가장 큰 곳은 서희건설로 이봉관 회장이 급여로만 총 23억원을 받았다. 이는 직원 평균 연봉(7600만원)의 30.3배에 달한다. 이 회장의 보수는 전체 등기이사 7명에게 지급된 보수 총액(51억5800만원)의 45% 가량을 차지한다.이어
연초 미뤄진 분양 물량이 총선 이후 쏟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달 분양 예정 물량만 4만여가구에 달한다.1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4월 분양 예정 물량(지난 3월 29일 기준 )은 45개 단지 총 4만825가구로 전년 동월 대비 169% 증가했다. 수도권은 1만4196가구, 지방은 2만6629가구다. 수도권에는 ▲경기 8821가구 ▲인천 4309가구 ▲서울 1066가구가 공급된다. 주요 분양 단지로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북수원이목지구디에트르더리체(Ⅰ,Ⅱ) 2512가구, 김포시 김포북면우미린파크리브 1200가구 등 대단
SK에코플랜트 자회사 환경시설관리(EMC)가 사명을 새롭게 변경하고 순환경제 선도에 앞장선다.SK에코플랜트는 국내 종합 환경플랫폼 기업 환경시설관리가 리뉴어스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기업이미지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새로운 사명인 리뉴어스는 환경산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의미하는 '리뉴(Re-New)'와 '우리'와 '지구'의 중의적 의미를 담은 '어스(Us, Earth)'의 합성어다. 환경분야 혁신기술을 통해 폐기물을 에너지와 자원으로 바꿔 지구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리뉴어스는 사명변경과 함께 2024년을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