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민주당은 27일 오후 1시경 수배중인 철도노조 최은철 사무처장과 철도노조 해고자 1명 등 총 2명이 여의도 당사에 들어온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민주당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민주당은 철도 민영화 저지를 위해 싸우고 있는 이들이 당사에 들어온 이상, 이들을 거리로 내몰 수는 없다. 이들의 얘기를 충분히 들어볼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에 들어온 철도노조원들은 수서발 KTX에 대해 민영화를 하지 않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신뢰할 수 없다"며
[일코노미뉴스=박승호 기자] 미국 뉴욕타임즈가 김정은과 장성택이 외화벌이 사업권을 둘러싼 충돌로 총격전까지 있었다고 보도했다.최근 뉴욕타임즈는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 위원장과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 어업권을 놓고 올 가을 한 차례 무력 충돌을 벌였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첫 충돌은 지난 9월 말에서 10월 초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타임즈는 김정은 위원장은 2년 전 정권을 잡고 나서 주요 외화벌이 수단인 석탄과 꽃게, 조개 등의 관할권을 군부에서 장성택으로 넘겼는데, 이후 장성택 세력은 커져가는 반면 군부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영화 '변호인'을 본 소감을 전해 화제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동료들과 함께 '변호인'을 봤다"며 "마지막 장면의 여운을 느낀다"고 밝혔다. 트위터에서 안 의원은 "법치란 법준수를 국민에게 강요하는것이 아니라 공권력의 남용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변호인'은 1980년대 초반 세금 전문 변호사가 단골 국밥집 아들이 억울하게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리게 되자 그의 변호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 민주당 김영환 의원이 "만약에 지방자치선거에서 대패하고 호남에서 지지를 잃어버리고 국민들의 지지율이 지금과 같은 상태를 답보한다면 민주당 자체가 없어지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라고 말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김 의원은 26일 오전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 통화에서 "지금 민주당이 몰락의 위기에 처해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그는 김한길 대표를 겨냥, "그분이 갖고 있는 온정적인, 타협적인 노선, 하나로 묶으려고 하는 생각은 성공하기 어렵다"며 "심장박동이 멈추려고 펄떡펄
[일코노미뉴스=박승호 기자]국방부가 북한의 선전포고 이후 전역 2년 미만 예비군을 재입대 시키기로 했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자를 경찰에 수사 의뢰한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에 따르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북한이 선전포고를 했고, 전역일이 2년이 되지 않는 예비군들을 다시 입대시키기로 하였다"는 내용의 유언비어를 퍼트린 유포자를 밝혀 내겠다고 전했다.국방부는 이같은 유언비어가 급속도로 확산하자 이에 대한 대응으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게 된 것.국방부 관계자는 "북한의 선전포고로 전역 2년 미만 예비군을 재입대 시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민주당은 성탄절을 맞아 정국경색의 책임을 박근혜 대통령과 여권에 돌리며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한길 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예산안점검회의에서 "성탄절은 온누리에 사랑 기쁨 충만하길 바라는 마음을 서로에게 전하는 뜻 깊은 날이지만 우리 사회현실엔 미움, 불신, 불안이 팽배하다"고 말했다.이어 김 대표는 "순종하지 않으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일방통행식 원칙이 오히려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또한 전병헌 원내대표는 "우리 사회 그늘진 곳이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깊고 넓어졌
[일코노미뉴스=노대한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성탄절인 25일 오전 아동양육시설인 '서울SOS어린이마을'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아이들에게 성탄 선물을 전달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청와대 측은 "이번 방문은 성탄절을 맞아 소외계층이 거주하는 아동양육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아동시설종사자와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정책에 대한 현장감 있는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박 대통령이 찾은 서울SOS어린이마을은 독립된 숙사에서 1명의 'SOS어머니'와 6~8명의 아동이 일반가정과 유사한 형태로 생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