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통증은 현대인의 고질병으로 꼽힙니다. 병원에서도 큰 이상이 없다는데 지속해서 허리에 불편감이 느껴지고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앉아서 일하거나 온종일 서서 일하는 등 불편한 자세가 장기간 이어지면 허리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적절한 스트레칭은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이번 [1인 가구 운동법]에서는 집에서 누구나 가볍게 할 수 있는 허리 스트레칭 4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장요근 스트레칭장요근 스트레칭 운동법은 먼저, 앞무릎을 90도, 뒷무릎을 90도로 맞춰 앉습니다. 그리고 양 골반을 앞
2023년도 세법 개정안은 다양한 변화가 예고돼 주목받은 바 있다. 정부가 이번에 이 개정안에 대한 후속 시행령 개정안을 내왔다. 이번에도 1인 가구의 이목을 끌만한 내용이 여럿 포함됐다. 세법상 1세대 판정기준이 달라지고 주택연금 이자비용 소득공제 요건이 완화되는 내용 등이다. 이에 금번 [1인 가구 생활팁]에서는 1인 가구라면 주목할 만한 달라지는 세법을 정리해 봤다.먼저 정부는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 중 하나로 주택연금 세법을 완화하기로 했다. 주택연금 이자비용 소득공제 대상주택을 기준시가 9억원 이하에서 12억원 이하로
최저기온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강추위가 시작됐다. 22일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 기간 야외활동으로 인한 동상에 주의해야 한다.질병관리청의 '2023-2024절기 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2023년 12월 1일~2024년 1월 13일)에 따르면 총 203명의 한랭질환자가 신고됐다. 한랭질환은 추위로 인해 인체에 피해를 주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동상이 있다.한랭질환 신고 환자중 73.9%가 실외에서 발생했다. 그중 겨울 레포츠 이용이 늘면서 산, 강가, 스
혼밥(혼자 먹는 밥) 메뉴가 다양해지고 있다. 이제는 닭볶음탕도 가능하다. '무교동닭도리탕'에서는 1만원에 1인 닭볶음탕정식을 제공하는 곳이다.닭볶음탕은 기본적으로 1인으로 제공하는 음식점은 거의 없다. 때문에 이곳만의 특색이 뚜렷했다. 음식점 안을 보니 실제로 혼밥을 즐기는 사람이 적지 않았다. 생각보다 식당 내부가 매우 넓어 손님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회전율도 좋은 편이다.기자도 한 자리를 안내받아 닭도리탕정식으로 주문했다. 이곳의 식사메뉴는 정식 외에도 닭개장, 삼계탕을 판매한다. 주문을 마치자마자 기본찬이 신속하게 제공됐다.기
#. 기습 폭설이 내린 지난 주말, 30대 주 모 씨는 길을 걷다가 빙판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팔목인대에 손상이 간 주 씨는 일상생활에 불편은 물론 상당한 치료비를 내야 했다. 낙상 사고가 본인의 잘못이라 생각했던 주씨. 그런데 돌이켜 보니 해당 상가 앞만 눈을 제대로 치우지 않았던 것이 생각났다. 따라서 사고에 대한 책임의 일부는 상가에 있는 만큼 영업장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건 아닌지 궁금하다. 올 겨울 기습 한파와 폭설로, 도심 곳곳이 빙판길로 변하면서 보행자가 넘어지는 사고가 빈번하다. 건물 앞에
#. 1인 가구 최원호(32·가명)씨는 화장실을 갈때나 혼자 밥을 먹을 때, 길을 걸을 때에도 스마트폰을 놓지 않는다. 최 씨는 "원룸에 TV나 컴퓨터가 없어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상을 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장기간 스마트폰 사용으로 그는 최근 뒷목과 어깨의 통증을 유발하는 '거북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1인 가구 회사원 민경선(27·가명)씨는 스마트폰을 활용해 OTT 시청하는 것이 취미다. 하지만 밤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동영상 시청으로 일상생활까지 지장이 생겼다. 민 씨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점심시간 가성비 좋은 알찬 구성품의 점심 특선을 제공하는 이자카야가 있다. 서울 중구 무교동에 위치한 이자카야 '아이'다.이곳은 일본식 술집이지만 점심메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벤또, 덮밥, 일본라멘, 나가사끼 짬뽕 등이 있다. 일자형 테이블이 구성돼 있어 혼밥 하기에도 좋다.메뉴판에서 구성품이 알차보이는 '토리벤또'로 주문했다. 토리벤또는 밥 위에 닭다리살 튀김이 올라간 음식이다. 이외에도 샐러드, 메추리알 조림, 락교 등이 함께 올라가 있다. 벤또는 한국어로 도시락이다.토리벤또의 가격은 1만원이다. 최근 물가가 오른 만큼 주변
이번에 소개할 운동은 '플랭크'입니다. 플랭크는 '나무판자'라는 의미 그대로 나무판처럼 몸을 평평하게 만들어 버티는 운동입니다. 일반인도 비교적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꼽힙니다. 플랭크는 기능성 코어운동으로 비교적 짧은 시간을 투자해 복부 근육의 강화는 물론 허리와 상체의 전반적인 지지력을 단련해 허리 통증을 완화하는데 좋은 운동입니다. 아울러 후부 근육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같은 자세를 일정 시간 유지해야 하므로 균형감 및 자세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운동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먼저 팔굽혀펴기를 하듯 두 발을 모은 상태에서 팔
국내 당뇨병 환자 증가 수치가 심각하다. 3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은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10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자료에 따르면 당뇨병은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인 혈당(혈장 포도당)이 상승한 상태를 말한다. 혈당을 조절하는 가장 중요한 호르몬은 인슐린이다.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작용에 이상이 생길 경우 혈당을 상승시킬 수 있다. 당뇨병은 크게 1형 당뇨병, 2형 당뇨병으로 나뉜다. 1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이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췌장의 베타세
직장인이라면 퇴사를 하면서 회사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특히 회사에 대한 불만과 스트레스로 사직서를 냈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실제로 퇴사할 때 회사에 복수를 할 경우 그에 따른 처벌을 각오해야 한다. 10일 서울동부지법 형사8단독 김선숙 판사는 회사를 퇴사하면서 회사의 구글 계정에 저장돼 있던 업무용 파일 4216개를 삭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 대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A씨는 홈페이지 관리자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한 후 홈페이지 양식을 초기화하고, 그동안 구축한 쇼핑몰 디자인을
맛집이 즐비한 서울 중구 무교동에서 매력적인 맛으로 직장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맛집이 있다. '무교동 닭곰탕'이 그러하다.입구부터 노포 감성을 강조한 인테리어가 이목을 끈다. 내부에는 대부분 4인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지만, 혼밥하기에 좋은 음식점으로도 알려져 있다.이곳의 메뉴는 닭곰탕, 닭개장, 닭볶음탕, 녹두전이 대표 음식이다. 자극적이지 않은 맛에 이끌려 닭곰탕(1만원)을 주문했다.먼저 제공되는 기본찬은 김치, 고추장아찌, 대파무침, 오징어 젓갈로 4종류다. 닭곰탕에 모두 어울리는 반찬들이다. 조합이 기대됐다.곧바로 닭곰탕이 나
동대문구 1인 가구 A씨 ◇흔들리는 '사십춘기'나이 마흔, 13년차 회사원, 동대문구 1인 가구, 나를 설명하는 말들이다. 그 어디에도 진짜 '나'는 없는 것 같았다. 내가 언제 어디로 마흔이라는 나이를 먹은 건지 알 수 없고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듯한 회사로 10년 넘게 매일 똑같은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생활은 날이 갈수록 지루하고 지쳐만 갔고, 1인분의 삶은 홀가분하면서도 때론 무거웠다. 어지러운 몸과 마음을 나이와 월급이라는 현실로 억눌러가며 12년을 버틴 회사를 올해 초 결국 그만두고 나니 생전 처음 가보는 낯선 길,
장기간 이어진 취업난에 소액창업에 나서는 청년층이 늘고 있다. 그중에는 임차인이 운영 중인 점포의 한편을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소액창업에 나서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전대차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향후 권리금 문제가 발생할 경우 보호받지 못하기 때문이다. 엄정숙 부동산 전문변호사(법도 종합법률사무소)에 따르면 상가 임대차에서 현행법상 전차인은 권리금보호법 적용을 받지 못한다. 권리금은 영업시설, 거래처, 신용, 영업상 노하우, 위치에 따른 이점 등을 기준으로 책정되는 금전적 가치를 말한다. 전대차는 임차인이 부동산을 재임
새해의 결심은 단연코 '건강'이 꼽힌다. 하지만 코로나19 종식 후 연말연시 모임이 늘어나면서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는 음주에서 해방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3일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 2020년 주류 소비·섭취 실태조사 결과 2017년에 비해 1회 음주량은 감소했다. 하지만 모든 연령대에서 고위험 음주(과음, 폭음, 만취 등) 경험 비율은 증가했다.연령대별 고위험 음주율 변화는 2017년부터 2020년기간 동안 ▲10대 39.8%에서 66.5% ▲20대 63.5%에서 66.9% ▲30대 6
우리나라 자살률은 2022년 기준 25.2명(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이다. 자살률 1위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정부가 수차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정책적 지원을 펼쳤지만, 좀처럼 수치를 낮추지 못하고 있다. 자살의 주원인은 정신적 문제인 만큼 정신건강서비스의 역할이 중요하다. 특히 최근에는 청년층의 경제적 빈곤과 사회적 고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면서 이러한 서비스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 그동안 정부는 다양한 24시간 전화 상담과 온라인 상담·직접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여전히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식당가에서도 혼밥이 대세가 됐다. 이제는 샤브샤브도 1인분이 가능하다. '선향정샤브샤브'가 그렇다.이곳은 각 자리마다 인덕션이 설치되어 있는 구조다. 혼밥은 물론이고 여럿이 오더라도 개인 취향에 따라 시식할 수 있다.메뉴는 가장 기본인 '소고기 야채 샤브'(1만2000원)부터 '피쉬볼 소고기 야채 샤브'(1만3000원), '마라훠거'(1만4000원)까지 있다.피쉬볼 소고기 야채 샤브로 주문했다. 피쉬볼은 동그란 형태의 어묵이다. 육수는 얼큰과 기본으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으로 요청했다.기본찬은 금방 버무린 김치와
최근 영하의 날씨에 감기 주의보가 떴다. 대부분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감소하기 위해 약물치료를 받는다. 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감기약 복용 시 부작용을 알아야 한다.2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감기는 매우 흔한 증상으로 매년 약 20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또한 보통 감기로 1년에 6.3회 의료 기관을 찾는 것으로 나타났다.감기의 주요 증상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인후통, 기침이다. 감기 환자가 기침 할 때 나오는 호흡기 분비물에 원인 바이러스가 같이 묻어 나와 다른 사람에게 전파된다. 또한 손을
이번에 알려드릴 운동은 푸쉬업입니다. 푸쉬업은 엎드려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으로 흔히 '팔굽혀펴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벤치프레스에서 위아래 방향만 바뀐 것 같지만, 몸통을 벤치에 고정하는 벤치프레스와 달리 푸쉬업은 견갑골과 허리가 자유롭기 때문에 견갑골을 움직이는 승모근, 능형근, 전거근은 물론 척추를 곧게 지지하는 허리 주변 코어근육까지 같이 단련을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전면삼각근, 상완삼두근 등 상체 근육을 골고루 단련시키기에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푸쉬업을 실시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1. 양손을 어깨보
지난 성탄절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파트는 집합적 주거공간에 많은 구성원이 공동생활을 영위하고 있어 화재 시 대피방법을 정확히 알아둬야 한다. 막연하게 불이 나면 밖으로 대피하면 된다고 생각하다가는 급박한 상황에서 대피로를 찾지 못하거나 적절히 대응하지 못할 수 있어서다. 소방청은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대책을 내놓은 바 있는데, 여기에는 4가지 유형에 따른 대처법이 있다. 먼저 본인 집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대피가 가능한 경우에는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층, 옥
기습적인 영하의 날씨에 직장인들이 따뜻한 음식을 찾아 나섰다. 점심시간 국물류 식당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을지로에 위치한 '이도곰탕'도 그러했다.회전율이 빨라 대기번호를 받고도 금방 한 자리를 꿰찼다. 메뉴는 곰탕과 쌀면 곰탕이 있다. 곰탕은 토렴 형식으로 밥이 말아져 제공된다. 쌀면곰탕은 밥 대신 국수가 들어간 곰탕이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원산지는 고춧가루를 제외하고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다. 고기는 한우를 사용한다.밥이 말아져 나오는 것이 싫다면 주문 전 따로 요청하면 된다. 곰탕과 쌀면 곰탕 가격은 1만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