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근처 3대째 가업을 이어와 30년 넘게 운영 중인 중식당이 있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최초로 삼선누룽지탕을 선보인 음식점으로 알려진 곳이다. 바로 '초류향'이다.1층에는 일자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혼밥하기에도 무리가 없다.이곳은 다른 중식당에서 보기 힘든 중식을 선보이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그 가운데 중국, 대만 출신 주재원과 유학생들의 단골 메뉴라고 소개한 '대만식 쇠고기 탕면'이 눈에 띄어 주문했다. 말 그대로 대만식 우육면이다. 가격은 1만2000원이다.앞서 우육면은 소고기와 사골을 넣고 오래 끓인
서울지역 내 게임기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자금 지원 사업이 나왔다. (재)서울경제진흥원(SBA)이 주최하는 '2024 게임콘텐츠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 이번 지원 사업은 서울소재 게임사로 게임콘텐츠를 개발 중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기업의 설립연도, 개발 형태에 대한 제한은 없다. 단 기획 초기 단계로 게임성 등에 대한 진단 및 심사가 불가능하거나 동일 부문의 타 지원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있다면 신청할 수 없다.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4일 17시까지이며 신청은 개발부문, 글로벌 진출부문, 크로스 플랫폼 부문으로 구분된다. 심
#. 지난 설날, 자차를 이용해 고향 강원도를 향하던 김동현(37·가명)씨는 고속도로 앞 차량이 연이어 차선을 이탈하며 운행해 졸음운전을 의심했다. 이에 김 씨는 클락션과 하이빔 작동해 앞 차에게 위험을 알렸다. 그럼에도 변함이 없자 해당 차량을 앞지르기 했다. 김 씨는 곧 황당한 장면을 목격했다. 김 씨는 "해당 차량을 살펴보니 운전자가 개를 안고 운전하고 있었다"며 "불법행위로 알고 있는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질타했다.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동반한 여행이 늘고
청년층의 수요가 높은 일명 '힙지로'(새롭고 개성 있다는 뜻의 힙과 을지로의 지로를 합친 말)에는 이들의 입맛을 노린 음식점이 즐비하다. 그 가운데 혼밥하기 좋은 일식당 '나베식당'을 방문해 봤다.이곳은 기존 연남동에서 이곳으로 재오픈했다. 입구부터 내부까지 이색적인 분위기가 나도록 꾸며내 눈길을 끌었다. 2인부터 4인 테이블까지 구성되어 있어 혼밥 하기에 부담이 없다.각 테이블마다 비치된 태블릿을 이용해 주문할 수 있어 간편하다. 이곳은 식당 이름 그대로 나베 전문점으로 맑은 나베, 김치나베가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수프카레도 평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분야 창업기업 지원을 통한 'K 글로벌 프로젝트'의 올해 대상사업을 공개했다. 21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 지원은 총 38개, 2415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멘토링·컨설팅 분야 3개 사업, 해외진출 15개 사업, 스케일업 11개 사업, 인프라 지원 5개 사업, 디지털 자원 4개 사업을 추진한다. ▲K 글로벌 창업 멘토링 ▲K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육성 ▲K 글로벌 해외진출 지원 ▲해외 IT지원센터 운영 ▲KIC 운영 ▲SW 글로벌 역량 강화 ▲DNA 대·중소 파트너십 동반진출 ▲디지
동물단체에 의해 구조된 고양이들은 다양한 사연이 있다. 허리에 철사를 감고 있던 길고양이부터 덫에 의해 다리가 절단된 고양이, 도로 위에 위태롭게 떨고 있던 고양이 등 죽음의 위기에서 구조된 고양이들이 대부분이다.이제는 새로운 가족을 만나 제2의 묘생을 누릴 일만 남았다. 현재 동물권행동 카라에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구조묘들의 사연을 전한다.'미동이'는 동물권행동 카라 더봄센터 인근 마을에서 다리가 절단된 채 나타난 고양이다. 제보자는 밭에서 작업을 하던 중 왼쪽 다리가 절단된 채 마을을 떠돌고 있는 고양이를 발견했다.뼈가 드러날
캐나다의 겨울은 아주 길고 눈이 많이 오기로 유명하다. 몇 년 전인 2020년이나, 2021년의 경우 겨울이 4월까지 지속되기도 했었다. 저번 12월 초까지만 해도 따뜻한 겨울을 전망했지만, 기온과 관계없이 무자비하게 내리는 폭설은 토론토를 정지시킨다.오히려 몹시 추운 겨울과 달리, 적당히 춥지만 눈이 많이 오는 올해와 같은 겨울이 더욱 위험하다. 프리징 레인(비가 내려오면서 낮은 기온으로 인해 지면에서 얼음으로 바뀌는 비)도 심심치 않게 찾을 수 있고, 블랙 아이스로 뒤덮인 도로 때문에 교통이 정체되기 일쑤다.캐나다의 관공서들과
수많은 기업들이 꿰차고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 광화문. 그만큼 맛집 또한 즐비한 곳이다. 그 가운데 서울파이낸스 지하 1층 SFC몰에는 고급스러움을 더한 음식점이 줄지어 있다.이중 옛날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한 '이스트빌리지'가 눈에 띄어 방문해봤다. 개방감 있는 구조와 원목으로 구성된 가구와 조명으로 따뜻한 느낌이다.점심식사 메뉴는 보리밥정식, 옛날돈가스, LA갈비정식 등이 있다. 그중에서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옛날돈가스(1만3000원)로 주문했다.음식이 나오기도 전 섬세함이 느껴진다. 일반 생수를 제공하는 기존 음식점과 달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올해 전국 곳곳 동물복지 활성화가 지속되고 있다.1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의 '2023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한국 반려가구는 552만 가구로 2020년 말 536만 가구 대비 2.8% 증가했다. 반려가구 중 반려동물로 개를 기르는 반려견 가구가 71.4%로 가장 많고, 고양이를 기르는 반려묘가구가 27.1%로 집계됐다.특히 반려가구의 반려동물 양육 관련 최대 관심사는 건강관리가 5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양육관련 38.8%, 외출관련 27.0%순이다.앞서 정부는
제대군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13일 국가보훈부는 국토방위의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역한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2024년 제대군인 창업 멘토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5년 이상 중·장기복무 제대(예정)군인, 전역 후 3년 미만의 경상이 의무복무자 등이다. 단 멘토링 신청 전에 제대군인지원센터 회원가입 및 관할 주소지 보훈(지)청 제대군인 지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규모는 30건 내외다. 멘토링 신청자 1인당 연 3회 이내 지원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특허 등
지난 1인 닭볶음탕에 이어 1인 감자탕을 먹어 봤다.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양, 깔끔한 육수로 호평이 이어지는 '일미집' 을지로점이다.이곳은 50년 전통의 감자탕 전문점으로 감자탕백반(9000원)을 판매하고 있다. 본점은 이미 많은 요리 프로그램에 소개된 맛집으로 현재는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다.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로 구성돼 있다.기본찬은 깍두기와 생마늘이 전부다. 깍두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단맛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나온다. 뚝배기에 담긴 감자탕은 보글보글 끓여지는 형태는 아니지만 따뜻함을 유
2023년 3분기 혼인 건수가 전년 동기대비 8.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도 9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혼인 건수는 4만170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3707건(-8.2%) 감소했다.일반혼인율(총 혼인 건수/15세 이상 남자(여자) 인구X1000)은 전년동기보다 모두 0.7건 감소했다.연령별로는 남자는 24세 이하 1.2건, 25세~29세 16.2건, 30세~34세 33.2건, 35세~39세 19.2건, 40세 이상 2.9건이다. 여자는 24세 이하 4.1건, 25세~29세 28.3건, 30
최근 인터넷커뮤니티에서 맹견에게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사연이 공분을 사고 있다. 반려동물을 양육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맹견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앞으로 맹견으로 분류된 개는 지자체의 허락을 받아야 사육할 수 있다.지난 4일 보배드림에는 '맹견에게 사람이 물려 피 흘리고 있는데 구경하는 견주'라는 글이 올라왔다.글쓴이 A씨에 따르면 대리기사로 지난해 건강이 나빠 운전을 못할 정도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두 달 전부터 운전은 할 수 있게 되어 대리운전을 시작했다고 전했다.그러던 중 A씨는 "연락을
혼밥 메뉴로 이색적인 음식이 눈에 띄었다. 파인애플 위에 볶음밥을 올린 메뉴였다. 평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 직접 방문해 봤다. 광화문에 위치한 '사이공'이다.점심시간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이곳은 베트남 현지인이 운영하는 쌀국수 전문점이다. 식당 내부는 2층까지 이어져있어 매우 넓다. 또한 2인 테이블이 많아 혼밥 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이곳에 주목하게 된 이유가 바로 파인애플 볶음밥(1만원)이다. 실제로 검색을 해보니 베트남요리 중 파인애플 볶음밥이 존재했다. 차이점은 반으로 나눈 파인애플 속을 파낸 뒤 그 속에 볶음밥을 넣
지난해 9월 1일 경기도 화성에서 최대 규모의 불법 강아지 번식장이 적발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향한 동물권행동카라를 포함 20여 개의 동물단체는 충격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최종 확인된 개체수만 무려 1426마리에 달했다. 이는 허가된 사육 두수(400마리)를 훌쩍 넘었다. 동물단체의 요청에 따라 농식품부 담당관, 경기도동물복지팀, 화성 경찰서 등도 구조에 나섰다.좁은 울타리 안 개들은 오로지 번식만을 위해 가둬진 상태였다. 개들은 주로 말티즈, 시츄, 포메라니언 등 유행품종견들이었다. 이렇게 태어난 강아지들
2024년에 맞는 가장 첫 번째, 큰 행사로는 음력설(Lunar New Year) 있다. 싱가포르 인구 중 75%가 중국인이기 때문에 싱가포르에서는 CNY(Chinese New Year) 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음력설 기간에는 많은 인파가 차이나타운을 꽉 채우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때만큼은 관광객보다 현지인의 비중이 높은 기이한 현상이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음력설을 끼고 싱가포르를 여행 중 이라면 재고해 보는 것을 추천할 정도로 인파가 어마어마하다. 하지만 음력설 기간동안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제 거리가 있다.첫째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