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지난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한진은 2013년부터 매년 6월이면 ‘수송보국(輸送報國)’의 창업이념과 함께 ‘호국보훈(護國報勳)’의 정신을 기리고자 국립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올해는 본사에 근무하는 ‘19년 신입사원 30여명이 참여하여 현충탑에서 순국선열에 대한 참배 후, 묘역 주변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이날 봉사활동에 참가한 물류기획팀 손지영 사원은 “동기들과 함께한 첫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OECD 대한민국 정책센터와 보건복지부, UNESCAP*이 공동으로 개최하는『제6차 아·태지역 공적 연금 국제연수과정(The 6th Annual Training Course on Public Pension in Asia/Pacific)』을 6월 17일부터 6월 22일까지 6일간 국민연금공단 본부(전주)와 국제협력센터(서울 중구) 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국제연수는 2014년에 아·태지역 국가들의 한국 국민연금 제도와 시스템에 대한 벤치마킹 수요를 바탕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총수(동일인) 지정을 놓고 내부 합치를 이루지 못해 삼남매 간 갈등설이 불거진 한진그룹이 15일 ‘조원태 체제’를 공식화했다.하지만 내부 이견으로 동일인 변경신청서를 제출하지 못한 점을 미뤄, 가족 간 갈등설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새어나온다. 이로써 시작하기도 전부터 삐걱되는 모양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 기존 동일인의 사망으로 동일인을 변경해야 할 중대·명백한 사유 발생 3개 기업집단의 동일인을 변경, 지정에 반영했다. 당초 공정위가 지난 1일 대기업집단과 동일인을 발표하려 했
가습기 살균제 ‘가습기 메이트’의 제조사인 SK케미칼이 가습기 살균제의 유해성 연구자료 일부를 제출하지 않은 사실이 밝혀지면서 환경부로 부터 고발당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환경부는 지난 12일 가습기 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SK케미칼·SK이노베이션 법인과 직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2017년 특별법이 시행된 이래 이 조항에 따른 기업 고발이 이뤄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그간 ‘가습기 메이트’의 유해성이 확인된 바 없다고 주장해온 SK케미칼로서는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SK가 환경부에 제출하지 않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금호산업은 15일 오전 이사회 의결을 거쳐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호산업은 아시아나항공 지분 33.47%를 보유한 대주주다. 매각 결정에 따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매각 주간사 선정,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금호아시아나 관계자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방안을 고심해왔다"며 "아시아나항공을 매각하는 것이 그룹과 아시아나항공 모두에게 시장의 신뢰를 확실하게 회복하는 것이라 여겼다"고 밝혔다.금호아시아나그룹의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서울 종로구의 KT 광화문사옥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 돌입했다.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9일 오전 KT 광화문지사의 경영관리부문장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검찰은 지난 1월에도 경기도 성남의 KT 본사와 광화문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한 바 있다.이번 압수수색은 기존 부정채용 의혹 관련 수사의 연장선에서 추가자료 확보를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전 KT 노조위원장 정모씨(57)에 대한 고발 수사를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검
남양유업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 씨에 대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하면서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남양유업에 따르면 9일 입장 자료를 통해 "창업주 외손녀 황 씨 문제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저희 역시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범법 행위가 엄정한 수사를 통해 사실관계가 밝혀져 공정하고 강력하게 처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그러면서 "황 씨와 일가족들은 실제 남양유업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며 "창업주 외손녀라는 이유만으로 회사명이 황 씨와 같이
대한항공은 8일 새벽(한국시간) 조양호 회장 향년70세로 미국에서 별세 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운구와 장례 일정, 절차는 알려지지 않았다.조 회장은 1949년 인천에서 태어났다. 1964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한 뒤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1975년에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공업경영학과 학사를 거쳐 1979년 미국 남가주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그는 1974년 대한항공에 첫 발을 디딘 뒤 정석기업 한진정보통신 사장을 맡았으며 1992년부터 수장역할을 했다. 2년 후에는 한진그룹 전국경제인엽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부회장을 맡으며 영향력
지난해 차량화재로 인해 논란을 빚었던 BMW그룹코리아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관련 리콜을 빠른 속도로 진행함에 따라 94%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BMW코리아는 4일 자정 기준 1차 리콜 대상 10만6000여대 중 96%에 해당하는 10만2468대, 지난해 11월말 시작한 2차 리콜 대상 6만5000여대 중 91%인 5만9987대의 리콜을 완료, 94%의 리콜 이행률을 보였다.그러면서 BMW관계자에 따르면 "아직 리콜을 받지 않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우편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한국이 3일 세계 최초 5세대(5G) 통신 상용화를 5G 속도처럼 이루어냈다. 이는 당초 예정됐던 오는 5일보다 이틀 앞당긴 결과였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통신사 버라이즌을 제치고, 세계 최초 5G 상용화 국가라는 타이틀을 확보하기도 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지난 3일 밤 11시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동시에 1호 가입자를 대상으로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5G 서비스를 공식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아울러 이통 3사는 지난해 12월 1일 5G 전파를 발사하고, 동글 단말을 통해
임블리 임지현은 오늘(3일) 임블리 호박즙에 곰팡이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자신의 SNS를 통해 공지를 게재했다.임 씨는 '김재식 박사님 측과 회의하여 알려드린다'며 '어제 블리님(고객)께서 임블리사이트에서 4개월전에 임블리호박즙을 3박스 구매하셨고, 어제 호박즙 입구에서 곰팡이로 보이는 이물질이 있다는 연락을 주셨다'고 작성했다.그러면서 그는 '확인결과 김재식 박사님 호박즙에서도 이런 경우가 지금까지 생산을 하시고 판매를 하시면서 약 2건이 발생되었고, 호박즙을 생산하는 스파우트 파우치의 입구를 기계가 잠구는 과정 중에 덜
남양유업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마약투약 의혹이 불거진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와 관련해 "회사 경영과 무관하다"고 2일 밝혔다.남양유업은 이날 "황하나씨는 회사 경영과 무관하며, 황하나씨 일가족 누구도 회사와 관련한 일을 하거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오너일가 봐주기식 수사 의혹과 관련해 회사는 전혀 무관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남양유업은 "황씨를 고인이 되신 창업주의 외손녀라는 이유로 남양유업과 연관 지어 보도해 회사의 임직원, 대리점주, 낙농가 및 그 가족들까지 많은 분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고
BMW그룹코리아는 1일 한상윤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사장직을 수행한 한 사장은 지난 1년간 대표이사직 승계를 위한 준비를 진행했고, 이번에 대표이사에 취임하게 됐다고 BMW그룹코리아는 밝혔다.BMW 그룹 보드멤버이자 BMW, MINI, 롤스로이스 세일즈를 통합 총괄하는 피터 노타(Pieter Nota)은 "BMW 그룹 이사회를 대표해 한국시장을 이끌어온 김효준 회장의 비전과 리더십, 헌신에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자동차업계에서 25년의 경험을 쌓은 한 사장은 국내에서 세일즈, 마케팅, 미니
조양호(70) 한진그룹 회장이 대한항공의 경영권을 박탈 당했다.대한항공은 27일 오전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빌딩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안 등 4개 의안을 표결에 부쳤다. 이에 따른 조 회장 사내이사 연임안은 찬성 64.1%, 반대 35.9%로 부결됐다.대한항공 정관은 '사내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조 회장이 연임이 지속되려면 찬성 66.66% 이상이 필요한데, 이날 2.5% 남짓한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그는 대한
한국인 36명이 올해 전 세계에서 10억 달러(약 1조1200억원)이상 자산을 소유한 갑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 14위다.3일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이 발표한 ‘2019년 세계 갑부 순위’에 따르면 올해 1월 31일 기준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가진 전 세계 갑부 2470명 가운데 한국인은 36명으로 지난해보다 3명 늘었다.갑부 수를 기준으로 한 국가별 순위에서 한국은 작년 15위에서 올해 1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한국인 중에선 자산 160억 달러(약 17조9800억원)를 보유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세계 6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이동인씨 별세, 명해·현주씨 부친상, 강호균(한화그룹 상무)씨 장인상 = 5일, 경남 창원 경상대병원 특실1호, 발인 8일(금), 장지 국립 산청호국원. ☎055-214-1900
이병철 창업주의 장녀이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누나인 이인희 한솔그룹 고문이 30일 향년 90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월 1일 아침으로 예정됐다.이병철 선대회장의 4남 6녀 중 장녀인 이 고문은 지난 1979년 호텔신라 상임이사로 취임, 1983년에는 한솔제지의 전신인 전주제지의 고문을 맡았다.이후 1991년 삼성그룹에서 독립경영에 나서면서 사명을 '한솔'로 교체, 다양한 계열회사를 설립해 그룹으로 성장시켰다.특히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그녀는 1995년 한솔 문화재단을 설립, 모친인 박두을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한화그룹의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9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2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하여 경기 선순환에 기여하려는 것이다.계열사별로는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 에쓰오일이 지난해 예상을 크게 밑도는 영업이익을 냈다고 28일 공시했다. 2017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 '어닝쇼크'다.28일 에쓰오일은 2018년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 25조4633억원, 영업이익 6806억원, 순이익 33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은 전년 수준의 판매량을 유지하면서 제품 판매단가 상승으로 전년 대비 21.9% 성장을 실현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0.4%나 급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4분기 매출감소, 대규모 재고 손실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위메프가 설레는특가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위메프는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설레는특가’ 이벤트를 열어 오전 11시와 오후 11시 각각 1시간 동안 최대 50% 할인 쿠폰 당첨 가능성이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50% 쿠폰(최대 5000원 할인), 10% 쿠폰(최대 1만 원 할인), 5% 쿠폰(최대 5000원 할인), 1000원 쿠폰, 100원 쿠폰 등 6종 쿠폰 중 1종을 무작위로 발급받을 수 있다.할인쿠폰은 ‘설레는특가’ 말머리가 붙은 3300여 개 상품에 적용된다. 룰렛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