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유난히도 파리에는 많은 비가 내렸다. 파리에 한국 장마가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한인들 사이에서 종종 들렸다. 지난해와 같은 폭염, 여름 무더위를 올해는 찾아볼 수 없었다. 30도를 웃도는 평범한 여름 기온은 올해 손에 꼽을 정도다.하지만 파리지앙들은 아니다. 비가 자주 내리니 우중충한 날씨가 다반사여서 어서 빨리 파리를 떠나 바캉스를 즐기고 싶다고 현지인들은 아우성이다.해가 쨍쨍한 날이면 테라스에 손님들이 꽉 차고, 인기 있는 카페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일이 다반사가 됐다. 보건 패스(Pass sanitair
올 2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소득은 242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42만4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경상소득이 238만8000원으로 4.6% 늘었고 비경상소득은 3만6000우너으로 51.7%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근로소득이 160만7000원으로 13.4% 증가했다. 사업소득은 31만2000원으로 3.6%, 재산소득은 2만2000원으로 105.9% 늘었다. 이전소득은 44만7000원으로 19.2% 줄었다.
올 2분기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186만3000원으로 집계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1인 가구의 월평균 가계지출은 186만3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다. 소비지출이 137만8000원으로 6.6%, 비소비지출은 48만5000원으로 5.9% 늘었다. 구체적으로 교육비용이 52.5%나 증가했고 교통비도 30.1% 늘었다. 이어 오락·문화 17.2%, 보건 11.7%, 기타상품·서비스 10.8%, 식료품·비주류음료 6.8%, 통신 6.3%, 음식·숙박 4.4%, 의류·신발
무더운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열치열 뜻에 따라 더위로 인한 스트레스를 날려줄 화끈한 입맛이 당겼다. 그래서 오늘 1人1食 음식점은 중림동 '호수집'이다.이곳은 원래 닭꼬치 맛집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닭꼬치는 저녁에만 판매하므로 오징어불고기를 주문했다. 가격은 9000원이다. 다른 메뉴로 닭볶음탕, 닭꼬치, 오삼불고기가 있다.주문을 하자마자 금방 음식이 나온다. 이곳의 밑반찬으로는 무김치, 파김치, 오이소박이, 어묵볶음이 제공된다. 이어 오늘의 메인 메뉴인 오징어불고기는 커다란 불판위로 이미 한번 데쳐진 오징어와 떡, 양배추, 파, 느
최근 펫푸드 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터넷을 통해 반려동물 사료를 구입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 판매된 일부 업체의 사료에서 기준치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오픈마켓·반려동물 사료 전문 쇼핑몰 등 22개소에서 판매되는 반려동물 사료 81개 제품을 수거·검사한 결과 8개 업체에서 중금속·표시기준 위반사항을 적발했다.적발된 위반사항 중 1개 제품은 중금속(수은) 허용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어 3개 제품에서는 보존제(소르빈산)가 없다고 표시됐지만, 보
2015년 유엔 기후변화회의에서 채택한 파리 협약 이후 프랑스는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여러 환경 정책들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게다가 2024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더욱 환경에 신경 쓰고 있는 만큼 환경 관련 법안들이 빠르게 적용되고 있다.하지만 대기오염과 더불어 안전을 이유로 제시된 오토바이 관련 정책을 두고 오토바이 운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최근 몇 년간 수도 파리에서는 오토바이를 차량만큼이나 쉽게 볼 수 있었다. 도시에 차 없는 요일이 생기고 자동차 전용 도로를 보행자, 자전거에 내어주면서 자동
SK에코플랜트가 친환경 분야에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SK Eco Innovators Y21’를 모집한다. 또 선발된 스타트업과 피칭 대회인 ‘SKIL(SK Innovation Lab) 데모데이’를 진행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메타버스를 통한 가상현실에서 이뤄진다. 특히 환경 영역의 벤처캐피탈(VC)파트너가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 기술개발 협력 및 투자를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친환경(Water/Waste Managment, 3R, RE100, 친환경 AI/DT 등) ▲신재생에너지(수소연료전지, 태양광
[1코노미뉴스=독일 이슬아] 독일 정부가 오는 10월부터 독일 전역의 무료 코로나 검사를 유료화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연방정부가 코로나 진단검사 의무 확대와 코로나 검사 유료화로 미접종자의 활동을 제한함으로써 백신 접종에 대한 압박에 나선 것이다.인구 10만 명당 최근 1주일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5명을 넘어설 시에는, 병원, 문화 및 스포츠 시설, 미용, 종교, 숙박 시설 등과 실내 레스토랑 이용 시에는 코로나 증명서(백신 접종, 완치, 검사)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에, 백신 미접종자는 코로나 진단검사를 위한 재정 부담을
밀키트는 1인 가구의 증가와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목 받기 시작했다. 요리를 못하더라도 누구나 손쉽게 직접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는 이유다.1인 가구이면서 요린이(요리+어린이)인 기자는 밀키트 프렌차이즈 브랜드 '담꾹'의 '크림파스타'를 구매해봤다. 담꾹의 메뉴는 이외에도 안동찜닭, 부대찌개, 제육볶음, 즉석치즈떡볶이 등 다양하다. 크림파스타의 경우 기본 2인분 기준으로 출시됐으며 9900원에 형성돼 '가성비'면에서 매우 만족했다. 구성품으로는 미트햄조각, 양파슬라이스, 새송이버섯슬라이스, 스파게
"모든 걸 낯설어하던 새끼고양이가 한 달 만에 애교 많은 개냥이가 됐어요"지난 7월 16일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로드킬을 무릅쓰고 서울의 한 음식점에 찾아온 새끼 길고양이 사연을 소개했다. 당시 제작진은 음식점 구석으로 숨어든 새끼고양이를 구조하기 위해 통덫과 고양이 사료를 준비해 구조하는데 성공했다. 곧바로 동물병원을 방문해 검사한 결과 마른 것 외에는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임시보호를 자처한 제작진은 새끼고양이에게 '드림'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당시 제작진은 이미 4마리의 반려묘를 양육하고 있는 상태로, 드림이
물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2021 대한민국 물산업 혁신창업 대전' 참가자 모집이 오는 20일까지 진행된다. 물산업 혁신창업 대상은 물관련 혁신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아이디어 부문'과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화부문'으로 진행된다. 아이디어부문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학생부와 일반인부로 나뉘며 학생부는 대학생 이상(석사 이하, 휴학생 참가 가능), 일반인부는 만 19세 이상이면 참가할 수 있다. 공모부문은 가문, 홍수 예방, 수돗물품질
점심시간, 서울 중구 북창동 일대는 인근 기업들에서 쏟아져 나온 회사원들로 가득 찬다. 맛집으로 소문난 곳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오전 11시 30분만 되도 대기 줄이 형성된다. 최근 북창동에 오픈한 수제버거집 더블리스도 이러한 맛집 행렬에 합류했다. 북창동 내에만 해도 수제버거집이 여럿 있지만 이곳은 세련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에 높은 층고와 넓은 공간으로 이국적 분위기를 자아낸다. 호텔 로비가 연상되는 곳인데 현재는 전체가 식당 공간이다. 입구에 들어오면 키오스크가 있어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 버거 메뉴는 더블치즈버거, 베이컨치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코로나바이러스 4차 대유행을 맞은 프랑스를 비롯한 선진국들이 앞다퉈 부스터샷을 공포했다.부스터샷이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뒤 '추가접종'을 하는 것을 말한다. 프랑스는 지난달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을 비롯해 장 카스텍 총리와 올리비에 베랑 보건부 장관 등이 부스터샷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빠른 시일 내에 접종 계획을 실행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부스터샷 논란은 백신 여권(Pass sanitaire) 도입 반대 시위가 한 달째 과격해지면서 서두르지 않는 분위기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5일
"새끼 길고양이 한 마리가 가게 안으로 들어왔는데, 어딘가로 숨어버렸어요"일상의 행복과 희망을 조명하는 유튜브 채널 '임기자의 생생지락TV'는 최근 서울시 영등포구의 한 음식점에 들어온 새끼 고양이 사연을 전했다.사연에 따르면 차들이 쌩쌩달리는 큰 도로를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위태롭게 건너와 해당 음식점 문으로 돌진한다. 하마터면 로드킬이 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새끼 고양이는 아랑곳하지 않고 가게 문을 도와달라는 듯 긁기 시작했다. 새끼 고양이의 간절한 마음이 통했는지 이모습을 지켜본 가게주인은 문을 열어줬고, 화들짝 놀
프랑스는 8월 9일부터 ‘백신 여권’(Pass sanitaire) 없이 다닐 수 있는 곳들이 한정된다. 그렇다 보니 에마뉴엘 마크롱 대통령이 백신 여권 의무 장소들을 언급한 7월부터 파리를 비롯한 프랑스 전역에서 반대 시위가 일고 있다.이런 가운데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가짜 백신 여권’이 성행하고 있어 논란이다.현지 언론 르 파리지앙(Le Parisien)은 지난 16일 백신 여권을 사고파는 현장을 몰래카메라로 촬영해 고발했다. 르 파리지앙 보도에 따르면 현직 간호사인 브로커가 300유로를 받고 가짜 백신 여권 획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이 도내 디자인 문확 확산에 관심 있는 창작자를 지원한다. 2일 경기도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7일까지 '2021 유니버설 디자인 프로젝트 지원 사업'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내 디자인 문화 확산에 관심 있는 창작자, 디자인 프로젝트를 보유한 창작자 또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제품디자인, 콘텐츠디자인, 서비스디자인, 공간디자인 등이다. 총 15개 팀 내외를 선정해 디자인 프로젝트 제작 및 개발 지원금 300만원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 14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