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의 오픈랜 기술력을 글로벌 무대에 알리고 기술 진화 방향성을 제시했다.SK텔레콤은 글로벌 오픈랜 표준화 단체인 O-RAN 얼라이언스(O-RAN Alliance)가 주최하는 '플러그페스트(PlugFest)' 행사에 주관사 자격으로 참여해 오픈랜 관련 기술 시험 결과 및 기술 진화 방향성에 대해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플러그페스트는 오픈랜 생태계 확장을 위해 O-RAN 얼라이언스의 규격을 준수하는 기지국 장비 및 솔루션의 개방성, 상호운용성, 기능성에 대한 회원사들의 기술 시험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올해 행사는 지
삼성전자가 1020세대가 선호하는 성능·카메라·디자인을 모두 갖춘 '갤럭시 S23 FE'를 출시한다.삼성전자는 1020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갤럭시 S23 FE'를 오는 8일 국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색상은 민트, 그라파이트, 퍼플, 크림 네 가지로 출시된다. 스토리지는 256GB이며, 가격은 84만7000원이다.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는 네 가지 기본 색상 외에도 '인디고'와 '탠저린' 두 가지 색상을 추가로 출시한다.16
LG유플러스가 정부 부처와 잇따라 각을 세우고 있다. 연임에 성공한 황현식 대표의 결정인 만큼 앞으로의 소송전에 귀추가 주목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조달청,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와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조달청의 경우 사안이 크다. 이달 조달청은 질병관리청 통신망 구축사업과 관련해 LG유플러스에 6개월 공공입찰 제한(부정당제재)을 처분했다. 그러나 LG유플러스는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이 소송의 쟁점은 LG유플러스가 입찰 과정에 제출한 서류다.조달청은 LG유플러스가 협상 과정에서 제출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을 과감히 발탁하며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정기 임원 인사로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이 승진했다.지난해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규모가 줄었다.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
SK텔레콤과 세종대학교가 혼합현실(XR) 분야 인재 육성을 위해 세종대학교에 버추얼 스튜디오를 공동 구축하기로 합의했다.SK텔레콤은 지난 27일 세종대학교 메타버스융합대학원과 손잡고 글로벌 AI 및 미디어 콘텐츠 제작 패러다임 선도를 목표로 산학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혁 SK텔레콤 미디어제휴담당과 엄종화 세종대학교 행정부총장, 송형규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사업단장, 박재우 LINC+사업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자리했다.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혼합현실(XR, Extende
한종희·경계현 2인 대표이사 체제가 유지되면서 삼성전자는 변화보단 안정을 택했다.삼성전자는 사장 승진 2명,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 규모의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이날 삼성전자는 용석우 DX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김원경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용 사장은 TV 개발 전문가로 2021년 12월부터 개발팀장, 지난해 12월부터 부사업부장을 역임하며 기술·영업·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성장을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김 사장은 외교통상부 출신의 글로벌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를 앞두고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를 앞두고 최고혁신상 3개를 포함해 총 28개의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지난 15일(현지시간)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삼성전자는 영상디스플레이 14개, 모바일 5개, 생활가전 8개 등 총 28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에 수여하는 최고혁신상은 영상디스플레이 부문에서 3개를
SK텔레콤이 경상북도와 함께 UAM 하늘길 조성에 나선다.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은 지난 15일 경상북도와 도심항공교통(UAM)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드림팀과 경상북도는 내년 4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상용화 단계별로 경북형 UAM 서비스를 도입하는데 협력한다.지난해 10월 대구광역시와 UAM 협력체계를 구축한 드림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구와 경북권을 아우르는 광역 UAM 교통망
김영섭 KT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규모 '구조조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김 대표가 직접 나서 "올해 구조조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음에도 물밑에서는 인사조치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논란이 커질 수 있는 본사 대신 힘없는 자회사, 협력사부터 구조조정에 들어갔다는 주장이 나온다.13일 희망연대본부 KT서비스지부와 KT새노조 등에 따르면 KT 본사는 자회사 'KT서비스'에 대한 구조조정을 시작했다. KT서비스 일부 지점에서 업무를 협력업체로 이관하면서 노동자들의 퇴사를 유도하고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희망
삼성전자서비스가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서울, 강원, 세종, 충남, 전북, 제주 등 전국 300여 곳의 수능 시험장에 삼성전자서비스의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시한다.엔지니어는 ▲시스템에어컨 시험 가동 ▲실외기 냉매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을 통해 최적의 실내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대응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
KT가 AI 미디어 관제시스템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를 상용화했다.KT는 인공지능 기술로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관제하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Advanced Dr. GENIE)'를 개발해 서울시 영등포구 KT여의도타워 내 미디어센터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트래픽 처리 상태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토대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지니TV의 VOD(주문형비디오) 구매와 시청은 물론, OTT 서비스와 채널 목록, 시청 예약과 기가지니의 음
SK텔레콤이 올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우상향했다.SK텔레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7.0%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5% 증가한 3082억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B2B 성장세에 더해 B2C와 가입자당평균 매출(ARPU)이 높은 가입자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KT가 올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6조6974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6% 감소한 2883억원을 기록했다.KT는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통상 4분기에 반영되던 임금 및 단체협상이 3분기에 반영된 것과 콘텐츠 소싱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술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KT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믿음'을 출시한다.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교육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AI 전략 기자 설명회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Mi:dm)'의 출시를 알렸다.출시 모델은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까지 총 4종이다.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Full Fine-Tuning)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KT는 '믿음'이 국내 업계 최초로 조 단위 데이터 사전 학습을 완료한 자체 AI 기초 모델이라고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67조4047억원, 영업이익 2조4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1%, 77.57% 감소한 수치다.다만, 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33%, 영업이익이 264.04% 늘면서 상반기보다는 개선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폴드5 시리즈 등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
LG전자가 올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LG전자는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20조7094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2% 증가한 4852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은 자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함께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삼성전자는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가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Workday)'가 다수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발표했다.17일 워크데이는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새로운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사 및 재무팀 뿐만 아니라 전사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플랫폼의 핵심에 내재화시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자사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