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가 수능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을 실시한다.삼성전자서비스는 오는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해 시험장의 시스템에어컨 사전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오는 15일까지 서울, 강원, 세종, 충남, 전북, 제주 등 전국 300여 곳의 수능 시험장에 삼성전자서비스의 전문 엔지니어를 파견해 실시한다.엔지니어는 ▲시스템에어컨 시험 가동 ▲실외기 냉매 측정 ▲실내기 소음 확인 등 체계적인 제품 점검을 통해 최적의 실내 환경에서 시험을 치르도록 지원한다.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대응 긴급 서비스팀'을 운영
KT가 AI 미디어 관제시스템 '어드밴스드 닥터지니'를 상용화했다.KT는 인공지능 기술로 KT의 미디어 플랫폼을 자동 관제하는 '어드밴스드 닥터지니(Advanced Dr. GENIE)'를 개발해 서울시 영등포구 KT여의도타워 내 미디어센터에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어드밴스드 닥터지니는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과 트래픽 처리 상태를 학습시킨 AI 모델을 토대로 미디어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모든 서비스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분석한다.지니TV의 VOD(주문형비디오) 구매와 시청은 물론, OTT 서비스와 채널 목록, 시청 예약과 기가지니의 음
SK텔레콤이 올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통신3사 중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우상향했다.SK텔레콤은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4조4026억원, 영업이익 4980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7.0%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5.5% 증가한 3082억원을 기록했다.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 중심의 B2B 성장세에 더해 B2C와 가입자당평균 매출(ARPU)이 높은 가입자 성장이 이어지며 전년 대비 매출과 이익이 동반 성장했다고 설명했다.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3분기
KT가 올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상장 이후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KT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 6조6974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8.9% 감소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6% 감소한 2883억원을 기록했다.KT는 3분기 영업이익이 급감한 것은 통상 4분기에 반영되던 임금 및 단체협상이 3분기에 반영된 것과 콘텐츠 소싱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제54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술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삼성전자는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한종희 대표이사 부회장, DX·DS부문 사업부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이날 기념식은 축하공연(임직원 장애인 자녀가 참여한 듀엣 연주단), 근속상/모범상 시상,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한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기술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최고의 고객 경험과 가치를 창출하며 ▲미래 준비를 더욱 강화해 지속 성장의
KT가 초거대 인공지능(AI) 모델 '믿음'을 출시한다. 글로벌, 제조, 금융, 공공, 교육 등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KT는 31일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AI 전략 기자 설명회에서 초거대 인공지능(AI) '믿음(Mi:dm)'의 출시를 알렸다.출시 모델은 경량 모델부터 초대형 모델까지 총 4종이다. 기업의 규모와 사용 목적에 맞게 완전 맞춤형(Full Fine-Tuning)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KT는 '믿음'이 국내 업계 최초로 조 단위 데이터 사전 학습을 완료한 자체 AI 기초 모델이라고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77%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을 받았다.삼성전자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67조4047억원, 영업이익 2조4336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잠정 집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21%, 77.57% 감소한 수치다.다만, 전기 대비로는 매출이 12.33%, 영업이익이 264.04% 늘면서 상반기보다는 개선세를 보였다.삼성전자는 갤럭시Z플립·폴드5 시리즈 등 스마트폰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와 디스플레이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과 영
LG전자가 올 3분기 경영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이 30% 이상 증가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LG전자는 2023년 3분기 경영실적으로 매출액 20조7094억원, 영업이익 996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3.5% 증가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2% 증가한 4852억원을 기록했다.LG전자는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전년 동기 대비 두배 이상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도 전 분기를 통틀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추진 중인 SK텔레콤은 충청권 지자체와 UAM 사업 추진에 나선다.SK텔레콤은 자사를 비롯해 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가 함께 참여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하 드림팀)이 충청권 초광역 UAM(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 기흥/화성 캠퍼스를 찾아 반도체 전략을 점검했다.삼성전자는 이재용 회장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 건설현장을 둘러보며 대내외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반도체사업이 도약할 수 있는 혁신의 전기를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고 19일 밝혔다.기흥 캠퍼스에 건설되는 삼성의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는 오는 2030년까지 약 20조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삼성전자는 기흥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가 미래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핵심 연구 기지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반도
기업용 인사 및 재무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애플리케이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워크데이(Workday)'가 다수의 새로운 생성형 인공지능(AI) 역량을 발표했다.17일 워크데이는 연례 고객 컨퍼런스인 워크데이 라이징(Workday Rising)에서 새로운 역량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플랫폼 전반에 걸쳐 인사 및 재무팀 뿐만 아니라 전사 관리자를 비롯한 직원 개개인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워크데이는 AI와 머신러닝(ML)을 플랫폼의 핵심에 내재화시켜 모든 애플리케이션에 신속하게 최첨단 솔루션을 제공하게 된다. 자사 시스템
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의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가 금융·공공, 의료 영역에서도 활용된다.통신 3사는 지난달 26일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30차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에서 PASS 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에 주민등록번호 전체가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사업계획 변경이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PASS앱은 본인 확인, 인증서, 모바일신분증, 전자문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모바일신분증의 하나인 PASS모바일운전면허 확인서비스는 2020년 6월 출시돼 현재 530여명이 사용 중이다.이번에 ICT 규제샌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조원이 넘는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첫 조단위 영업이익이다.삼성전자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7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기 대비 11.65%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12.74%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경우 2조4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기 대비 258.21%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77.88% 하락했다.올 3분기는 영업이익이 6000억원대에 그친 1·2분기와 비교하면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다. 이는 MX(모바일)부문과 디스플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 부회장이 "연간 판매되는 삼성전자 제품이 5억대, 연간 삼성계정을 이용하는 고객은 6억명"이라며 "고객에게 보다 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삼성전자는 한 부회장이 지난 5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에서 이 같은 포부를 드러냈다고 6일 밝혔다.2013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9년째를 맞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는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에 대한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는 글로벌 행사다.행사에는 전세계 개발자
KT가 EBS와 손잡고 미래 교육 실현 및 공교육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KT는 EBS(한국방송공사)와 AI 미래교육 디지털 혁신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5일 밝혔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반 교육플랫폼과 고품질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교육사업 모델 고도화 ▲교육 데이터 기반 신규사업 기획∙개발 ▲AI 교수학습 플랫폼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복지 사업 기회 발굴 및 사업 협력 ▲교육부∙교육기관의 정책 기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 연구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위니아전자가 체불임금 변제 계획을 내놨다.위니아전자는 이란 다야니의 매출채권 강제집행을 통해 확보할 236억원과 멕시코 공장 매각대금을 체불임금 지급에 쓰겠다고 26일 밝혔다.위니아전자는 현재 이란 엔텍합 그룹(Entekhab Investment Development Group)에 대해 236억원 상당의 물품대금 채권을 가지고 있다.위니아전자는 다야니의 대한민국 정부 상대 채권 중 236억원 부분에 대해 가압류 걸정을 받았고, 본안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심에서 전부 승소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현재 236억원을
개인정보 약 30만건을 유출한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정보보호 투자는 업계 최저 수준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5일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LG유플러스의 지난해 정보보호부문 투자액은 매출액의 0.35% 수준인 442억원이다. 2021년 매출액의 0.23% 수준이던 292억원과 비교하면 소폭 증가했지만, 여전히 업계 최저 수준이다.같은 기간 SK텔레콤은 매출액의 0.57%인 1034억원을, KT는 매출액의 0.44%인 550억원을 정보보호에 투자했다.LG유플러스는 정보보호부문 전담인력도 타사 대비 적었다.KISA 정보보호 공
SK텔레콤과 서울시수의사회가 함께 반려동물 의료복지 수준을 높이기로 했다.SK텔레콤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영역을 반려동물로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수의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서울시 소재 약 700여개 동물병원에 SK텔레콤의 동물 의료 AI서비스인 '엑스칼리버'를 확산하는 등 AI에 기반한 반려동물 진료 시스템을 정착시키는데 협력하기로 했다.엑스칼리버(X Caliber)는 AI가 반려동물의 엑스레이 사진을 분석해 수의사의 진료를 돕는 진단 결과를 15초 내에 제공하는 웹 기반 서비스다
KT는 르완다 4G LTE 독점 사업권 박탈이 부당하다며 현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5일 KT에 따르면 르완다 정부는 KT 르완다 네트워크(KTRN)의 독점권을 해소하며 경쟁체제 구축에 나섰다. KT는 이를 주주간 계약 불이행으로 보고 르완다 정부와 협의 중이다.앞서 르완다 유틸리티 규제 당국(RURA)은 지난해 12월 KT의 4G 통신망 관련 라이선스를 수정하고, 다수 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허용한 바 있다. LTE 시장의 공정한 경쟁 체제 구축이 그 이유다.KT는 규제 당국의 사업권 취소가 주주간 계약 불이행에 해당한다고
김영섭 KT 대표이사가 취임 이틀 만에 첫 인사를 단행했다.1일 KT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 강국현 커스터머부문장(사장), 신현옥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을 보직해제 조치하는 일부 부문장급 교체 인사를 발표했다.이 자리에는 김영진 재무실장(전무), 이선주 D-TF장(전무), 이현석 충남충북광역본부장(전무) 등이 임명될 예정이다.이들은 당분간 현 직책을 유지하면서 직무대행 형태로 부문장 자리를 겸임하게 된다.업계에선 세 부문장의 검찰 수사 이력 등이 이번 인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박종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