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가 주한영국대사관과 손잡고 영국 해상풍력발전산업 공략 발판을 마련한다.8일 SK오션플랜트와 주한영국대사관은 지난 7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영국 내 진행·계획 중인 해상풍력 프로젝트, 단지개발 활성화에 상호 협력·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SK오션플랜트는 영국 해상풍력 개발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 내 공급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영국은 2021년 11GW던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2030년까지 50GW로 확대한다. 해상풍력 파이프라인도 2023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건축과 인테리어 등 2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삼성물산은 최근 발표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 심사에서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의 커뮤니티(The Brillia)와 지하공간(High-End One Park) 2개 작품으로 본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DL그룹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패인을 통해 혈액 수급에 기여한다. 7일 DL그룹은 3월 6일과 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최근 저출생,고령화, 전염병 증가로 부족해진 혈액 수급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모인 헌혈증서는 헌혈증이 필요한 임직원 가족에게 전달된다. 대한적십자사의 헌혈기부권 사업에도 전달한다.한편 DL그룹은 2005년부터 한국 해비타트와 함께 저소득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 고치기 행복 나눔 활동, 매년 연말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1코노미뉴
롯데건설이 2조3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펀드 조성을 마쳤다. 이에 따라 연내 PF 우발채무 2조원 해소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롯데건설은 지난 2월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산업은행 등 5개 은행과 키움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등 3개 증권사, 롯데 그룹사가 참여한 장기펀드 2조3000억원을 지난 6일 기표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이를 통해 롯데건설은 지난해 메리츠 금융그룹에서 조성했던 1조5000억원을 모두 상환했으며, 올해 말까지 본 PF전환과 상환으로 PF 우발채무 2조원도 해소할
광주 최대 민간공원 특례사업지인 '중앙공원 1지구' 개발 관련 공개 토론회가 한양 측의 반발로 결국 파행됐다.광주시는 6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공개 토론회를 진행했다.이명규 광주대학교 교수가 토론회 진행을 맡고 광주시 관계자들과 이재현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대표, 유창호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 박사, 박성빈 한양 전무 등이 참석했다.이날 광주시와 빛고을중앙공원개발 등 주요 관계자들은 선분양 전환과 분양가 산출 근거 등을 통해 객관적인 토론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한양 측 반발로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
현대건설이 한·미·영 기술동맹을 맺고 영국 SMR(소형원전모듈) 사업 공략에 나선다.6일 현대건설은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주영한국대사관에서 ▲美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 ▲英 발포어 비티(Balfour Beatty) ▲英 모트 맥도널드(Mott MacDonald)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건설과 홀텍은 ▲영국 원자력청 SMR 기술 선정 프로젝트 입찰서 제출 ▲영국 SMR 배치 최종 투자 선정을 위한 시장
광주시가 오늘(6일) 빛고을중앙공원 1지구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해당 사업 경영권과 시공권을 두고 갈등을 빚는 한양이 반복적으로 일방적 기자회견을 여는 등 여론몰이를 이어가자 공개토론회를 제시한 것이다. 다만 한양은 이번 공개토론회에 참석 여부를 두고 오락가락 입장을 번복했다. 공개토론회 직전인 어제까지만 해도 불참의사 공문을 전달했다가, 금일 다시 참석으로 태도를 바꿨다. 당초 한양은 분양가 산출자료 등 분석자료 문제와 토론구성원의 공공성과 투명성이 담보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달했던 것
대우건설이 CGIF(아시아개발은행의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 기구)의 보증으로 한화 약 1484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5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번 채권은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았으며 5년 만기, 3.88% 고정금리로 발행됐다.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로부터 AA 신용등급을 받은 이 채권은 5년 만기로 3.88% 고정 금리다. 이 채권은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투자심리 위축세가 두드러지는 상황에서도 최초 모집 금액 대비 2.87배의 초과 청약률을 기록했다. 금리도 최초 제시 금리(4.1%) 대비 최종 발행금리(3.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신임 이사장이 원활한 GTX-B 사업 추진을 위해 착공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29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이성해 이사장은 금일 GTX-B 합동사무실을 방문해 사업추진현황을 점검했다. GTX-B노선 중 용산~상봉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올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이 이사장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GTX-B(용산∼상봉)의 안전한 공사를 위해 기존 구조물의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무엇보다 이용객들이 최대한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도록 고려하여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GTX-B 노선은
SK에코플랜트가 중국 최대 국영건설사 CSCEC와 이집트 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프로젝트 공동개발에 나선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 28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 정부청사 총리실에서 CSCEC(중국건축공정총공사)와 이집트 신재생에너지청(NREA)·국영송전회사(EETC)·수에즈운하경제구역(SCZONE)·국부펀드(TSFE) 등 주요 정부기관과 '재생에너지 연계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무스타파 마드불리(Mostafa Madbouly) 이집트 총리가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전세 사기에 대한 공포감 확산과 월세 부담 탓이다. 이에 임대료 동결, 추후 분양전환권 제공 등의 조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선호도 높아지는 추세다. 29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지난해 전국 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를 금액별로 살펴본 결과, 100만원 초과 거래의 비율은 34.5%로 2022년(31.7%)에 비해 2.8%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소재 한 개업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2년 전까지만 해도 세입자들은 월 지출이 적은 전세를 선호했지만, 지금은 대출 이자와 전
동부건설이 법원에 제기한 국토부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행정처분 취소소송이 끝날 때까지 영업활동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동부건설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는 지난 27일 동부건설과 국토교통부간 영업정지처분취소 사건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그 효력을 정지하도록 결정했다. 이로써 행정처분 취소소송 판결시까지 동부건설의 영업활동에는 전혀 영향이 없게 됐다.법원은 "국토부의 행정처분으로 동부건설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지난해 전세 사기에 대한 공포감이 서울 전역으로 확산하면서 연립·다세대 '깡통전세'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 매물 중 전세가율(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 80% 이상 비중은 28%를 기록했다. 2022년 1분기(70%)와 비교하면 급감한 수치다. 전세가율이 80%를 넘는 매물은 임대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수 있어 '깡통전세'로 분류된다. 전세 사기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매물의 특징이기도 하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건과 관련해 공무원·시공사 관계자 등 총 12명을 무더기로 불구속 기소했다.청주지검은 27일 행복도시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공무원 5명과 금강유역환경청(이하 환경청) 공무원 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금호건설 직원 2명과 감리단 직원 2명은 업무상 과실 치사상과 증거위조교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미호천교 확장공사의 발주청인 행복청 5명은 시공사의 제방 훼손 사실을 알고도 원상회복을 지시하지 않고, 이후 설치된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하천
SK에코플랜트가 소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플랫폼 기반으로 연결해 하나의 발전소처럼 운영하는 가상발전소(VPP) 기반 전력중개사업 역량을 입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전력거래소 주관 하에 진행된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이행능력시험을 통과했다고 27일 밝혔다.해당 시험은 기상상황에 따라 발전량이 달라지는 재생에너지의 출력을 제어함으로써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생산하는 전력의 간헐성·변동성을 최소화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절차다. 이 시험을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모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
HDC현대산업개발이 1주당 700원 현금배당을 결정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현금배당 및 배당 기준일 변경 등을 결의했다고 밝혔다.이사회에서 결의된 현금배당은 1주당 700원, 결산 현금배당금 총액은 449억원 규모다. 기말 배당금은 내달 중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을 늘려오며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해 왔다는 설명이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18년 현금배당 성향은 9.6%로 주당 배당금 500원을 배당했고 2020년부터는 600원으로 상향해 3년간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지하 주차장 천장에서 다량의 물이 새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부실시공으로 논란이 된 금호건설이 '언론플레이'로 사태를 축소하려 한다며 빈축을 사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지난 22일 수원 금호리첸시아 사업장에서 지하주차장 배관 누수 해명 및 하자 보수 조치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현장 설명회를 열면서 군불 때기에 나섰다.이날 금호건설은 입주자 사전 점검에서 지적된 하자유형의 대부분이 단순보수가 가능하다며 타사현장과 비교해도 일반적인 수준이라는 점을 치켜세웠다. 지하주차장 누수 건에 대
롯데건설이 컴퓨터 비전 알고리즘을 활용한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을 개발했다.롯데건설은 산업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 두아즈와 함께 개발한 'AI 단열 설계 검토 프로그램 인스캐너(INScanner)'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인스캐너는 건설현장의 설계 및 시공자, 품질관리자 등이 별도의 전문 설계 프로그램(Auto CAD 등) 없이 기존에 가지고 있는 도면을 업로드하면 단열 정보를 집중 학습한 AI 모델이 단열재 누락 여부를 분석하고 검출하는 프로그램이다.AI 모델은 건축 도면상 콘크리트 벽체, 단열재, 창, 문과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격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콘크리트 기술로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