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한화그룹은 미래의 노벨상 후보를 육성하기 위해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영재 발굴에 나섰다.20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는 사이언스 챌린지를 통해 과학 분야에 재능이 있는 전국 고등학생 과학 영재들을 발굴하고 있다.2011년 시작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는 지금까지 약 4천100팀 8천70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했다.올해로 7회째인 이 대회 참가자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4월 2일까지 33일간 진행된다. 1, 2차 예선을 거쳐 본선과 시상식은 8월 한화인재경영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최근 일산 땅꺼짐 현상, 시흥 배곧신도시 거푸집 붕괴 사고 등 건설 현장의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해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건설 사고를 예방하고 현장을 집중 점검하기 위해 범정부 차원의 민·관 합동 협의체인 「중앙 건설안전협의회」를 건설회관에서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건설사고 예방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 건설안전협의회(이하, 중앙 협의회)는 회장인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을 비롯해 국민안전처와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해운업 불황으로 몸살을 앓았던 현대상선이 최근 미주서안 처리 물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현대상선에 따르면 미주노선 서비스 중 미주서안의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55.3%가 증가했다.미주서안 시장 점유율은 7.5%로 전년 동월 4.9% 대비 2.6% 크게 개선됐고 순위는 전체 6위에 안착했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지난해 한진해운 사태 이후 시장점유율과 처리 물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디"면서 "최근 신용 평가에서도 'BB'등급으로 상향되는 등 안정적인 모양새로 고객의 신뢰를 얻는 만큼 많은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던 국도상 진입부 등의 시설개선을 추진해 앞으로 국도에서 역주행에 따른 교통사고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13일 밝혔다. 역주행은 차량이 반대 차로로 잘못 진입해 발생되는데, 정면 충돌사고로 연결될 수 있어 사고 발생 시 피해는 매우 크다. 최근 5년간 역주행 사고의 치사율은 전체 교통사고 대비 약 2.8배 높으며, 도로 종류별로 비교 시 발생건수는 특별·광역시도, 시도, 일반국도 순, 치사율은 일반국도, 군도, 지방도 순이다. 일반국도의 치사율이 높은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중국이 사드 배치에 대한 보복으로 한한령(韓限令. 한류 제한령)을 포함 경제·관광 등 전방위적으로 우리나라를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주말을 앞둔 10일 백화점 안 풍경은 유커들로 가득찼다.사드 보복으로 유커 발길이 끊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국내를 방한한 외국인의 수는 점차 감소하고 있다.올해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정 연휴 기간 제주를 찾은 중국인 관광객 수가 한중 간 사드 배치 갈등으로 인해 지난해 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이하 한은)에 따르면 올해 춘절기간(1월 27일~2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한화그룹이 스마트공장 적용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9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최근 스마트공장 태스크포스(TF)팀이 구성됐다. 해당 팀은 정보기술(IT) 솔루션 계열사 한화S&C가 주도하고 있으며, 한화테크윈 등 주요 계열사에 자동화·빅데이터 분석 등 스마트공장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이후 태양광·화학 등 다른 계열사 생산라인으로 확대된다.이는 앞서 4차혁명을 강조한 김승연 회장의 의지도 내포돼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한화는 최근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통해 창원에 1만4000㎡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정부가 수자원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세종시의 안정적인 물 공급과 효율성을 높이고자 한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 사장 이학수)는 "가뭄 등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고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세종특별자치시 스마트 워터 시티(이하 Smart Water City) 구축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9일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Smart Water City' 사업은 물 공급 전 과정에 정보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롯데그룹이 중국 선양에서 3조원 가량을 투자해 추진 중인 '중국판 롯데월드' 공사가 중국 정부에 의해 중단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우리 정부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배치 결정과 롯데의 성주골프장 부지 제공으로 중국의 보복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 아니냐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중국 선양에서 추진하고 있는 '롯데타운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테마파크 조성 공사에 대해 중국 당국이 지난해 12월 말 소방점검 결과를 문제 삼아 공사 중단 조치를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롯데그룹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경기 불황으로 도시락이나 즉석 조리식품 같은 간편식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집밥이나 외식 대신 간단히 조리해 먹는 '간편식' 시장은, 2011년부터 4년 만에 규모가 50% 넘게 커졌다.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혼자먹는 밥, 이른바 혼밥 열풍을 타고즉석 조리식품 시장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편의점 도시락 판매가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매년 시장규모가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해 상반기만 따져봐도 2014년 한 해보다 매출이 더 높다.끓는 물에 봉지만 넣으면 되는 즉석조리식품도 카레나 짜장 뿐 아니
[일코노미뉴스= 김승유 기자]현대상선이 국내 최초로 미국산 '계란' 해상 운송을 마쳤다.현대상선은 무역회사인 티엔씨 코리아가 수입한 미국산 계란 31만 7000개(총 19톤)의 운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미국 시애틀에서 지난달 21일 출발한 수송선은 31일 부산항에 도착했다. 선박 운항에는 약 10일이 소요됐으며, 냉장 컨테이너 온도는 2.2℃로 유지됐다.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달 8일부터 양일간 부산항을 통해 약 120만개 이상의 계란이 추가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수협중앙회와 수협조합들이 국토교통부 향해 쓴소리를 쏟아냈다. 수협은 정부가 남해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바다모래 채취 기간을 연장하려는 뜻을 굽히지 않자 일제히 바다모래 채취 반대 뜻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정부에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달하고 나섰다.이처럼 어민 대표단체인 수협이 현수막까지 걸고 나선 것은 지난해 연근해 어업 생산량이 92만톤에 그쳐 44년만에 처음으로 100만톤이 붕괴되는 극심한 조업난에 직면함에 따라 어민들의 분노가 점차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달 31일 최종 집계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지진에 대해서 대한민국은 안전하다는 이야기는 옛 이야기가 됐다. 투명한 물에 검정색 물이 번지듯 전국에 지진이 퍼져나갔다. 지금까지 사람들이 배웠던 대피방법은 대한민국의 요건과 맞지 않고, 대피소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달라진 대한민국을 위해 국토교통부가 법령을 내놓았다.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이하 국토부)는 “재난 및 재해에 대한 건축물의 대응력을 높이고, 건축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등의 내용으로 건축 법령을 4일에 개정·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5월 정부에서 발표한 “지진방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쌍용자동차가 2월 한달 동안 차종별로 무이자할부, 저리할부를 비롯하여 4WD 시스템 장착 지원, 무상보증기간 확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1월 새롭게 출시한 New Style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차체 및 일반부품 3년/6만km의 무상 보증 기간을 5년/10만km로 연장해주고,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매할 경우 50만원 상당의 컨비니언스 패키지(하이패스시스템+ECM룸미러+2열히팅시트+운전석통풍시트)를 무상 지원한다.티볼리 및 티볼리 에어는 일시불 및 정상할부로 구입하면 AD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앞으로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18세 이상 아동들에 대한 공공 주거지원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5일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18세 이상 아동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주거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그동안 정부에서는 보호 종료된 아동들의 안정적 자립을 돕기 위해 전세임대주택 우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으나, 대학 재학·취업 연령 상향 등에 따른 경제적 자립시기와 신청 시기 격차 발생, 복잡한 신청 절차 등으로 지원이 필요한 아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롯데가 외로운 아이들을 위해 팔을 걷었다.롯데는 25일 서울 서대문구 천연동에 위치한 구세군'마음온도 37도 캠페인'에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기부금과 함께 어린이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목도리와 과자세트 등의 선물도 함께 전달했다.'마음온도 37도 캠페인'은 롯데와 한국구세군이 이번 겨울부터 새롭게 진행하는 사회공헌캠페인으로, 사람의 체온 36.5도에 따뜻한 마음을 더해 기부자와 수혜아동 모두 마음 온도가 37도가 됐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은 1만 원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재계를 향한 특검의 칼날이 날카롭다. 삼성 이재용 회장을 필두로 관련 특검은 '뇌물죄' 성립에 어느 기업이든 '걸리면 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경우에 따라 기업 총수들이 줄줄이 소환을 예고하면서 설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잔인한 2월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기업들은 당분간 몸을 최대한 낮춰 지나가는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는 분위기다.법원이 지난 1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하며 박영수 특별검사팀(이하 특검)의 최종 목적지인 박근혜 대통령 뇌물죄 수사가 난항을 겪게 됐
[일코노미뉴스=공신영 기자]면세점 입점로비로 재판에 넘겨진 신영자(75·여)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현용선)는 19일 오전 10시3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425호 법정에서 신영자 이사장에 대한 선고 공판결과 징역 3년과 추징금 14억 4천여만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신 이사장이 2007년 2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롯데백화점 입점 등과 관련해 챙긴 14억여원에 대해 혐의를 유죄로 인정했다.재판부는 일부 혐의에 대해 "핵심 증인의 증언을 믿기 어렵고, 검찰이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일코노미뉴스=김승유 기자]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억 원을 기탁한다고 19일 밝혔다.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상황과 국가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에 기여하는 나눔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다는 뜻을 전했다.한화그룹 최선목 부사장은 "한화그룹은 어둡고 소외된 세상의 구석구석까지 찾는 빛과 같은 존재가 될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함께 멀리의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일코노미뉴스=김유나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서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코레일, (주)SR과 함께 철도여객운송 표준약관 마련을 추진했고, 13일 공정거래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오늘 공시됐다"고 18일 밝혔다.철도운송 최초로 표준약관을 마련하게 된 배경은 수서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해 고속철도 최초로 서비스 경쟁이 시작되면서 철도사업자가 이용자에게 제공해야할 기본적인 서비스의 가이드라인이 필요했기 때문이다.이에 국토교통부는 지난 15년 11월부터 주도적으로 표준약관 개발 관련 연구를 하고, 철도운영사, 한국소비자원 등과 협의체를 구성
[일코노미뉴스=변상찬 기자]1인가구의 증가가 연초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증시시장에서 유통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기 때문이다.소비부진 속에서 오랜기간 업계의 중심축을 이뤘던 백화점 등 대형 유통업체들이 연초 상승장 속에서도 맥을 못추고 있다.이에 비해 편의점 등 접근성이 좋은 근거리형 유통채널들은 탄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추세다.이같은 유통주들의 업종별 추세 교차는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업계 지각변동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저성장 시대 사회 구조적 변화와 맞물려 있어 향후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