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6일 중형 SUV ‘더 뉴 싼타페’의 외장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더 뉴 싼타페는 2018년 2월 출시한 4세대 싼타페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오는 6월 디지털 언박싱 행사를 통해 공식 출시 예정이다.현대차는 티저 이미지 공개를 통해 더 뉴 싼타페의 신차급 변신을 예고했다. 더 뉴 싼타페 전면부는 더 뉴 그랜저 이후 현대차에서 공통적으로 적용된 그릴과 헤드램프가 하나로 통합된 디자인이 적용됐다. 여기에 수평적 구조의 그릴과 수직적 구조의 주간주행등(DRL) 램프를 대비시켰다. 현대차는 더 뉴 싼타페에 신규 플랫폼과 파워
BMW코리아가 수입·판매한 BMW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서 EGR(배기가스 재순환장치) 쿨러 균열이 발견됐다. 22일 국토교통부는 BMW코리아가 개선된 EGR(배기가스재순환장치) 쿨러 중 일부 쿨러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돼 520d 등 79개 차종 24만1921대에 대해 리콜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은 오는 6월 1일부터 단계적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부품 교체) 받을 수 있다.BMW 740d xDrive 등 4개 차종 50대에서도 결함이 발견됐다. 측면헤드에어백 전개
현대차그룹이 2000년부터 시작한 사내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올해는 4개사가 분사에 성공하면서 현재까지 총 16개 기업이 현대차그룹의 품에서 탄생했다.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올해 분사한 기업은 ‘마이셀’, ‘PM SOL’, ‘원더무브’, ‘엘앰캐드’다.이들 기업은 2~4년의 육성 및 준비기간을 거쳤으며, 버섯 균사 기반 바이오, 복합 윤활제, 커뮤니티 모빌리티 서비스, 3D 도면 정보 솔루션 등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 회사다.마이셀(MYCEL)은 2016년부터 개발에 착수해 친환경 소재인 버섯 균사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에서 신차 품질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폭발적인 판매에 힘입어 증산이 결정된 신형 G80에서 결함이 잇따르고 있어서다.앞서 GV80에서 드러난 방전 현상은 물론 엔진 굉음, RPM 떨림, 엔진 떨림, 핸들 잠김, 먹통 현상까지 결함도 다양하다.현재 G80 오너 카페, 유튜브 등 온라인상에서는 이같은 결함을 호소하는 글이 쏟아지고 있다.실제로 지난 1일 차량을 출고했다는 한 고객은 출고 이틀 만에 차량이 먹통이 돼 "8000만원 짜리 예쁜 쓰레기냐"며 분통을 터트렸다.이 고객이 공개한 영상에서는 G8
기아자동차가 12일 상품성을 강화한 ‘모닝 어반’을 출시했다.모닝 어반은 2017년 출시된 3세대 모닝의 상품성 개선 모델이다. 디자인, 안전·편의사양이 강화됐다.먼저 전면부는 ▲패턴이 적용된 반광 크롬 테두리와 입체감을 더한 ‘타이거 노즈(Tiger Nose)’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 ▲프로젝션 헤드램프를 둘러싼 독특한 형상의 LED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단단해 보이는 범퍼 ▲각진 모양의 크롬 테두리 장식 안개등 ▲역동적인 에어 인테이크 등이 채용됐다.후면부는 ▲굴곡으로 입체감을 더한 리
기아자동차는 7일 대형SUV '모하비 더 마스터'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그래비티는 모하비의 최상위 트림 ‘마스터즈’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실내·외 고급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외관은 신규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과 블랙 도장 20인치 휠을 기본 적용했다. 블랙 도장 20인치 휠은 눈꽃 결정체를 형상화한 6 스포크(바퀴살) 디자인을 채용했다.실내는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운전석과 동승석 사이에 있는 수납공간), 1·2열 도어 암레스트 및 도어 센터 트림(문쪽 팔걸이 및 문 안쪽 부분)
사실이 아니라던 벤츠 디젤게이트가 '진실'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벤츠코리아에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역대 최대인 776억원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형사고발 조치한다고 6일 밝혔다.벤츠 디젤게이트는 2018년 6월 독일 교통부에서 불거졌다. 그러나 당시 벤츠는 이를 인정하지 않았고 무려 2년여 만에야 우리 환경부는 실도로 조건 시험 등을 통해 SCR 요소수 사용량 감소, EGR 가동률 조작 사실을 확인했다.그 결과 유로6가 적용된 벤츠 디젤 차량 12종에서 실도로 주행 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이 실내 인증기준인 0.08g/km의 최대
현대자동차는 한국헌혈견협회와 국내 반려견 헌혈 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한 'I'M DOgNOR(도그너) :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도그너는 반려견(DOG)과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다.이번 '반려견 헌혈카' 캠페인은 국내 반려견 인구가 1000만명이 넘은 가운데, 혈액 수급의 90% 이상이 수혈용으로 사육되는 공혈건으로부터 공급되는 현실에서 반려견 헌혈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기획됐다.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캠페인 시즌1을 통해 다양한 채널의 캠페인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를 추가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형 벨로스터N에 추가된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는 기존 건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달리 클러치의 작동 과정에 오일을 사용해 윤활성능과 냉각성능을 크게 높여 높은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N DCT와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이 장착된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
기아자동차는 20일 준중형세단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1년형 K3는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기아차는 이날
정부는 자동차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제작·조립·수입업체가 결함 차량을 수리·교환·활불 등 시정하도록 하는 '리콜'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업체가 결함을 인정하고 시행하는 자발적 리콜과 업체의 불인정으로 정부가 직접 제작결함을 조사해 리콜을 지시하는 강제리콜이 있다.리콜을 할 경우 자동차업체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신뢰도 하락이 발생한다. 이에 결함을 인지하면 리콜 상황으로 번지기 전에 고객에게 통보하고 검사를 유도해 사안을 축소한다. 또는 다른 검사 과정에서 결함 부분을 선제적으
기아자동차는 9일 새로운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옵션을 확대한 '더 K9'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9 연식변경 모델은 내장 라인업에 밝은 갈색톤의 새들브라운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적용 범위를 넓혔다. 새로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하고 시트 열선/통풍 및 공조까지 제어할 수 있다.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
7세대 아반떼가 7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플랫폼, 최첨단 안전사양, 스포티한 디자인 등 이전 세대와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531만~2392만원, LPi 1809만~2167만원으로 책정됐다.신형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내부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 지난달 '연비 뻥튀기'로 친환경차 자격을 박탈당한 '하이브리드'를 빼고 디젤모델만 먼저 출시됐다.사전계약만 2만600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만큼 기아차는 쏘렌토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문제는 품질이다. 출시 한 달도 안 된 신형 쏘렌토에서 시동불량이 드러난 것. 새 차가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차주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하기 충분한 소식이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 중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생산된 일부 모델에서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yundai Mobility Global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 HMGICs)'를 설립한다.31일 현대차에 따르면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산업단지에 부지 4만4000㎡, 건축면적 2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이곳은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노베이션 랩(La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구독서비스를 내놨다. 월 87만원만 내면 니로EV 또는 쏘울EV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26일 기아차는 '기아플렉스 EV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월 요금 87만원을 지불하면 니로·쏘울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카니발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업계 최초로 전기차 무제한 충전서비스 옵션(월 6만9000원)을 제공한다. 3개월 패키지 요금을 이용하면 월 3만원 구독료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기아차는 기아플렉스 EV라인 모바일 앱을 통해 계약, 결제, 예약, 배송,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4월 7일 '올 뉴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한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7세대 아반떼인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와 1.6 LPi 두 가지로 운영된다.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이어 스포티한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향상된 안전성, 실내공간, 연비효율, 차급을 뛰어넘는 최신 스마트 안전 편의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올 뉴 아반떼 판매가격은
기아자동차가 쏘울 연식변경 모델을 내놨다.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23일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1 쏘울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또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현대자동차가 19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을 주관한 이원희 사장은 "제네시스 풀라인업 구축 등 신차 출시와 전동화·모빌리티서비스 등 미래 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 원년을 선언했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주총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식수는 1억6843만5869주(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다.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엔진과 1.6LPi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을 LPG모델은 120마력, 15.5kgf.m을 발휘한다.현대차는 추후 1.6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라인도 추가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된다. 충돌 안전성, 소음 진동, 동력성능, 연비 등이 개선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