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모델인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N DCT)'를 추가한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21일 현대차에 따르면 2020년형 벨로스터N에 추가된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는 기존 건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와 달리 클러치의 작동 과정에 오일을 사용해 윤활성능과 냉각성능을 크게 높여 높은 토크를 발휘하는 엔진에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N DCT와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이 장착된 벨로스터 N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0kgf·m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
기아자동차는 20일 준중형세단 K3의 연식 변경 모델 ‘2021년형 K3’와 ‘2021년형 K3 G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2021년형 K3는 20~30대 고객이 선호하는 버튼시동 스마트키와 인조가죽시트 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또 기존 프레스티지 트림 이상에서 적용할 수 있었던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허리지지대, 휴대폰 무선 충전 시스템, 뒷좌석 히티드 시트·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등을 스탠다드 트림부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714만원, 프레스티지 1895만원, 시그니처 2087만원이다.기아차는 이날
정부는 자동차가 안전 기준에 부적합하거나 안전 운행에 지장을 주는 심각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제작·조립·수입업체가 결함 차량을 수리·교환·활불 등 시정하도록 하는 '리콜'제도를 운영한다. 자동차업체가 결함을 인정하고 시행하는 자발적 리콜과 업체의 불인정으로 정부가 직접 제작결함을 조사해 리콜을 지시하는 강제리콜이 있다.리콜을 할 경우 자동차업체는 금전적 손해는 물론 신뢰도 하락이 발생한다. 이에 결함을 인지하면 리콜 상황으로 번지기 전에 고객에게 통보하고 검사를 유도해 사안을 축소한다. 또는 다른 검사 과정에서 결함 부분을 선제적으
기아자동차는 9일 새로운 사양을 기본 적용하고 옵션을 확대한 '더 K9' 2021년형을 출시한다고 밝혔다.K9 연식변경 모델은 내장 라인업에 밝은 갈색톤의 새들브라운 색상을 새로 도입하고, 실내에 엠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 적용 범위를 넓혔다. 새로운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창문과 선루프, 트렁크를 개폐하고 시트 열선/통풍 및 공조까지 제어할 수 있다. 앞좌석에는 고속 무선 충전 시스템을 탑재했다.또 선호도가 높은 옵션을 묶어 추가적인 가격 혜택을 제공하는 ‘베스트 셀렉션’ 패키지를 추가했다.가솔린 3.8, 가솔린 3.3 터보 엔
7세대 아반떼가 7일 공식 출시됐다.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플랫폼, 최첨단 안전사양, 스포티한 디자인 등 이전 세대와 완벽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는 평가다.현대차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올 뉴 아반떼'를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판매가격은 가솔린 1531만~2392만원, LPi 1809만~2167만원으로 책정됐다.신형 아반떼는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완전 변경된 모델이다.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 스포티한 이미지로 디자인됐다.내부 디자인은 비행기 조종석처럼 도어에서 크래시 패드와 콘솔까지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기아차의 신형 쏘렌토. 지난달 '연비 뻥튀기'로 친환경차 자격을 박탈당한 '하이브리드'를 빼고 디젤모델만 먼저 출시됐다.사전계약만 2만6000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만큼 기아차는 쏘렌토 생산에 열을 올리고 있다.문제는 품질이다. 출시 한 달도 안 된 신형 쏘렌토에서 시동불량이 드러난 것. 새 차가 오기만 손꼽아 기다리던 차주들의 마음을 철렁하게 하기 충분한 소식이다.2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 쏘렌토 중 지난 3월 초부터 중순까지 생산된 일부 모델에서 간헐적으로 시동이 걸리지 않는 현상이 발견됐다.
현대자동차가 싱가포르에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센터(Hyundai Mobility Global Innovation Center in Singapore : HMGICs)'를 설립한다.31일 현대차에 따르면 HMGICs는 싱가포르 서부 주룽 산업단지에 부지 4만4000㎡, 건축면적 2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다.이곳은 R&D-비즈니스-제조 등 미래 모빌리티 가치사슬(Value Chain) 전반을 혁신할 새로운 사업과 기술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신개념 ‘오픈이노베이션 랩(La
기아자동차가 전기차 전용 구독서비스를 내놨다. 월 87만원만 내면 니로EV 또는 쏘울EV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26일 기아차는 '기아플렉스 EV라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월 요금 87만원을 지불하면 니로·쏘울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고, 추가로 카니발하이리무진을 월 1회 72시간 대여할 수 있다. 여기에 자동차업계 최초로 전기차 무제한 충전서비스 옵션(월 6만9000원)을 제공한다. 3개월 패키지 요금을 이용하면 월 3만원 구독료 추가할인도 받을 수 있다.기아차는 기아플렉스 EV라인 모바일 앱을 통해 계약, 결제, 예약, 배송,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4월 7일 '올 뉴 아반떼' 출시를 앞두고 주요 사양, 가격대를 공개함과 동시에 사전예약을 시작한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5년 6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나온 7세대 아반떼인 '올 뉴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MPi와 1.6 LPi 두 가지로 운영된다. 1.6 하이브리드 모델과 1.6 터보 N라인은 향후 출시 예정이다.이어 스포티한 디자인과 3세대 신규 플랫폼으로 향상된 안전성, 실내공간, 연비효율, 차급을 뛰어넘는 최신 스마트 안전 편의사양이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올 뉴 아반떼 판매가격은
기아자동차가 쏘울 연식변경 모델을 내놨다. 첨단 편의사양을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23일 기아차는 2021 쏘울과 쏘울 E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2021 쏘울은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 운전자 주의 경고(DAW, Driver Attention Warning), 하이빔 보조(HBA : High Beam Assist) 등 첨단 지능형 주행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했다.또 원격 시동 스마트키를 새롭게
현대자동차가 19일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부의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이날 주총을 주관한 이원희 사장은 "제네시스 풀라인업 구축 등 신차 출시와 전동화·모빌리티서비스 등 미래 사업 실행을 본격화할 것"이라며 미래시장 주도권 확보 원년을 선언했다.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여파로 비공개로 진행된 이번 주총에는 1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 주식수는 1억6843만5869주(의결권 있는 주식의 83.4%)다.주총에 올라온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선임 ▲사내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
현대자동차가 18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에서 '올 뉴 아반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오는 4월 국내 출시 예정인 7세대 아반떼는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MPi 엔진과 1.6LPi 엔진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을 LPG모델은 120마력, 15.5kgf.m을 발휘한다.현대차는 추후 1.6하이브리드 모델과 1.6 T N라인도 추가할 예정이다.신형 아반떼에는 현대차의 3세대 신규 통합 플랫폼이 장착된다. 충돌 안전성, 소음 진동, 동력성능, 연비 등이 개선됐다. 또
기아자동차가 '화제의 차' 4세대 쏘렌토 판매를 시작했다.17일 기아차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4세대 쏘렌토 온라인 런칭 토크쇼를 열고 신차 출시를 본격화 했다.신형 쏘렌토는 2014년 3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나온 완전 변경 모델이다. 고유의 강인한 디자인 헤리티지에 세련되고 섬세한 이미지를 담은 혁신적 디자인으로 호평받고 있다.이는 사전계약 수로도 들어난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월 20일부터 이달 16일까지 영업일 기준 18일 동안 2만6368대의 사전계약을 달성했다. 지난해 쏘렌토 판매량 기준으로 6개월
제네시스 G90가 미국에서 충돌 안정성을 인정받았다.12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90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로써 제네시스 세단 전 라인(G70, G80, G90)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을 받게됐다.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은 ▲운전석 스몰 오버랩(driver-side small overlap front) ▲조수석 스몰 오버랩(passenger-side small overlap front)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일본 제품 불매운동 이후 심각한 부진에 빠진 토요타코리아가 신차를 출시하며 판매 제고에 나섰다. 주인공은 프리우스C 크로스오버와 2020년형 프리우스 AWD다.10일 토요타코리아는 프리우스 C 크로스오버는 프리우스 C모델의 장점인 공간성과 효율성에 개성적이고, 액티브한 스타일을 더했고 2020년형 프리우스는 안전 사양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를 장착하고, 새롭게 AWD 모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두 차종 모두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취득세 감면 등 최대 260만원의 세금 감면과 도심 혼잡 통행료 감면, 공영 주차장 이용료 할인을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SUV 'GV80' 가솔린 모델이 출시됐다. 이에 따라 GV80은 앞서 출시된 3.0 디젤까지 총 3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9일 제네시스 브랜드는 GV80에 가솔린 2.5터보·3.5터보 엔진 라인업을 추가한다고 밝혔다.이목을 모았던 가솔린 모델 판매가격은 최저 6000만원으로 책정됐다. 2.5터보가 6037만원, 3.5터보는 6587만원부터다.GV80 가솔린 모델에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 수냉식 인터쿨러 등이 장착돼 높은 연비 효율과 응답성을 자랑한다.동력성능은 2.5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제네시스 브랜드가 5일 ‘더 올 뉴 G80' 이미지를 공개했다.G80는 제네시스의 간판 모델이다. 2008년 1세대, 2013년 2세대를 거쳐 이번에 3세대 신차로 돌아온다.신형 G80 전면부는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장착됐다. 이는 올해 출시된 GV80도 도입됐다. 새로운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요소로 정착화한 것으로 분석된다.루크 동커볼케 현대차그룹 디자인 담당 부사장은 “제네시스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은 브랜드의 첫 인상이 시작되는 로고에 그대로 담겨있다”며 “제네시스 로고의 가운데 방패 문양(크레스트)은 크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 GV80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됐다. 출시 한 달여만이다.27일 국토교통부는 제네시스 GV80 차종 823대에서 스톱 앤 고 장치의 소프트웨어 오류로 변속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스톱 앤 고는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밟아 차량을 완전히 멈춰 세울 경우 시동이 자동으로 꺼졌다가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고 가속페달을 밟을 때 시동이 다시 걸리는 장치다.결함이 발견된 차량은 올 1월 7일부터 2월 11일까지 생산된 823대다.현대차는 해당 차량에 대해 27일부터 현대차 직영서
르노삼성자동차가 새 소형 SUV 'XM3' 사전예약에 돌입했다.21일 르노삼성은 XM3 판매가격을 1795만~2695만원으로 책정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고 밝혔다.XM3는 르노와 다임러가 함께 개발한 터보 직분사 가솔린 엔진 TCe260에 게트락 7단 습식 EDC 변속기를 장착한 모델과 1.6GTe엔진에 엑스트로닉 무단변속기를 장착한 모델로 구성됐다.전 트림에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패들시프트, 전 좌석 원터치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LED 퓨어 비전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최상위 RE 시그니처 트림에는 이지 커넥트 9.3 네비게이션,
기아자동차가 중형 SUV '쏘렌토' 신차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6년 만에 새롭게 돌아온 쏘렌토는 4세대 모델로 새로운 플랫폼, 첨단 안전·편의사양, 강렬한 디자인, 국산 최초 중형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장착 등 변화를 예고했다.19일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의 플랫폼 및 파워트레인 정보를 공개하고 내달 출시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4세대 쏘렌토는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와 디젤 등 2개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는 '스마트스트림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을 장착했다. 시스템 최고출력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