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잠실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3명이 큰 피해를 당했다. 에어컨이 화재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상황이다.10일 서울 송파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35분 경 송파구 잠실의 한 아파트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중년 부부와 10대 아들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이송됐다고 밝혔다. 18세 큰딸은 베란다로 탈출해 가까스로 화를 면했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해당 잠실 아파트 화재 사고 원인으로 에어컨 과열을 의심하고 있다. 잠실 아파트 화재 이전에 오랫동안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었다는 진술도 나왔다. 이와관련해 국립과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전남 순천에서 20대 남성 2명이 횡단보도를 걸어가는 행인을 무차별 집단폭행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있다.피해자 가족들은 가해자들이 재판정에서도 웃으며 농담을 주고받는 등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엄벌을 촉구했다.피해자의 누나인 A씨는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글에서 "지난 5월28일 오전 2시40분 순천시 조례동 횡단보도에서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동생이 신호 위반해 진입하던 차량에서 내린 남자들에게 묻지마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밝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최근 BMW 차량 화재에 이어 현대자동차의 고급 세단 '에쿠스'에서도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국산차에서도 주행 중 화재가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9일 다수매체 보도에 따르면, 에쿠스 화재는 이날 오전 1시 41분께 경북 상주시 남상주IC 진입로 인근 25번 국도에서 발생했다.목격자는 "서행 중이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고 경찰에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번 에쿠스 화재 사고로 남성 운전자는 중상을 입은 채 목숨을 건졌지만, 조수석에 있던 여성 1명이 사망했다.현재 에쿠스 차량 블랙박스가 모두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남성 혐오(남혐) 논란을 빚어 왔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운영진에 대해 경찰이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추적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는 편파수사에 항의하는 뜻으로 '내가 워마드 운영자다' '내가 워마드다' 라는 해시태그가 잇달아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부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8일 음란물 유포 방조 혐의로 해외에 체류하는 워마드 운영진 A씨에 대해 지난 5월 체포 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지난해 2월 남자 목욕탕에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지난 5월 부천시 한 한의원에서 봉침 시술을 받았다가 쇼크사한 30대 여교사의 소식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봉침(蜂針)'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해당 여교사는 지난 5월 14~15일 부천시 오정구 소재 Y한의원에서 허리 통증 치료를 위해 봉침 시술을 받다가 가슴 통증과 열을 호소했고, 이후 쇼크 증세와 함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 뒤늦게 부천성모병원과 한양대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것으로 밝혀졌다.부천성모병원에 따르면 여교사의 사망 사인을 '아나필락시스 쇼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자유한국당 김진태 국회의원 비서관이 아파트 옥상에서 투신해 숨졌다.7일 오전 00시40분께 강원 춘천시의 한 아파트 18층 옥상에서 김진태 의원 6급 비서관인 A(37)씨가 뛰어내려 숨진 것을 같은동 주민이 발견하면서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투신 장소에서 A씨의 휴대폰과 소주병 등이 발견됐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시신을 수습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A씨의 유족들은 경찰 조사에서 "10여년전 시작한 주식투자 실패로 파산하고, 이를 비관해왔다"며 "올 봄에도 서울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명성교회 세습사태와 관련해 예장통합총회 재판국원들이 7일 오전 회의를 재개했다. 이경희 재판국장을 비롯한 재판국원 15명은 11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전 모임을 가진 뒤, 오후 1시 30분부터 명성교회 세습 등 결의무효 소송에 대한 변론을 진행했다.재판국 회의에 앞서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와 장신대 학생회 등은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세습판결이 더 이상 지연돼선 안 된다며 재판국의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습반대운동연대는 "재판국이 지금까지 판결을 지연하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포항에서 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이 또 발생했다.새마을금고 강도사건은 경북 영주와 영천, 포항 등에서 지난 6월부터 매달 총 3차례나 발생했다.7일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8분께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새마을금고 용흥지점에 복면을 쓰고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현금 600만원을 빼앗은 뒤 달아났다.강도는 범행 후 차량을 이용해 도주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강도의 도주로 파악에 나서고 있다.특히 사건이 발생한 이 새마을금고에는 명절 전후에만 청원경찰이 근무하고 평소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6일 오전 10시 37분께 강원 강릉시 임당동의 25층짜리 주차타워 상층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3시간 30여 분 만에 꺼졌다.주차타워는 일반 건물과 비교하면 10층 규모지만, 내부로 진입이 불가능해 소방대원들은 인근 건물 옥상과 고가사다리차를 이용해 외부에서 화재를 진압했다.타워 내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으나 불길을 잡기에는 역부족했던것으로 밝혀졌다.이번 화재로인해 현재까지 차량 30여 대가 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부상자는 없으며 소방당국은 건물 붕괴를 우려해 반경 50m
리콜 조치에 들어간 BMW 520d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다.2일 오전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흥호리 영동고속도로 강릉방면 104㎞ 지점에서 BMW 520d 차량이 주행 중 불이 났다.차량에 이상을 느낀 운전자와 동승자는 재빨리 차에서 대피했으며 다친곳은 없는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운전자는 "주행 중 가속 패들이 작동하지 않아 갓길에 차를 세웠더니 곧이어 차량 앞부분에서 불길이 치솟았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MW 520d 화재는 소방대원에 의해 20여 분 만에 불길은 진화됐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리비아에서 한국인 1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돼 27일째 억류된 상태인 것으로 밝혀졌다.외교부 당국자는 7월 6일 리비아 서부 자발 하사우나 지역에서 무장민병대가 현지 한 회사의 캠프에 침입해 한국인 1명과 필리핀인 3명을 납치하고 물품을 빼앗았다고 밝혔다.사건 발생 직후 이 회사 관계자가 피해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납치 세력의 정체, 요구사항 등 은 아직 알려진것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정부 당국자는 "조만간 요구사항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날 '218뉴스'라는 리비아 유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지난달 25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여성으로 보이는 시신이 1일 제주섬 반대편인 서귀포시 가파도 해상에서 발견됐다.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께 서귀포시 가파도 서쪽 1.5㎞ 해상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 시신은 모슬포와 가파도를 경유하는 왕복 여객선에서 발견되어, 해경에 신고됐다.오전 11시 8분께 서귀포해경 화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시신을 수습, 서귀포의료원으로 옮겼다.제주경찰은 이 시신이 지난달 25일 밤 제주시 구좌읍 세화포구에서 실종된 최모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부산에서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하면서 격리조치된 것과 관련, 31일 방역인프라 점검을 긴급 지시했다.3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날 신낭현 도 보건복지국장으로부터 부산 메르스 의심환자 발생 관련 보고를 받고 "감염병관리위원회를 소집해 민관 대응 체계를 점검하라"며 "아울러 '경기도 메르스'를 검색하면 바로 갈수 있도록 조치하라"로 전했다.부산시 보건당국은 음압격리 중인 메르스 의심환자 A씨(25·여)의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왔다고 31일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30일 오후 4시 26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화장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소방당국은 남동공단 화재에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소방장비 27대와 소방대원 89명을 동원해 진화에 노력 하고있다.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 화재 경위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져 있다.인근 공장 관계자가 검은 연기와 불길을 발견해 소방서에 신고해 출동했으며 소방당국 관계자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아 정확한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 중이지만 공장 안에 있던 인력은 대피한 것으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가족여행으로 제주도를 방문했던 30대 여성 A씨가 닷새째 실종되면서 경찰은 공개수사에 나섰다.제주 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27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항 근처에서 가족들과 함께 카라반 캠핑을 즐기던 A씨가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고 전했다.A씨의 남편은 다음날이 돼도 아내가 모습을 보이지 않자 뒤늦게 경찰에 이를 알렸다.실종 당일 A씨는 편의점을 향하기 직전 이미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신고를 접수받은 경찰은 폐쇄회로에 A씨의 행적을 파악한 후 수사도중 A씨의 신용카드와 슬리퍼 한쪽을 찾은것으로 알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중국 군용기 1대가 27일 오전 7시10분께 이어도 서남방에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으로 진입했다가 4시간여만에 이탈했다.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KADIZ에 진입한 중국 군용기는 8시 53분께 포항 동남방에서 북쪽으로 기수를 틀어 해안선으로부터 약 74㎞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강릉 동방 약 90㎞까지 이동한 뒤 9시19분께 기수를 남쪽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이어 진입한 경로를 따라 11시27분께 KADIZ를 최종 이탈했다.중국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올해 들어서만 1월, 2월, 4월에 이어 4번째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법원이 과거 이태원 살인사건 부실수사를 인정했다.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8부는 '이태원 살인사건' 피해자 고(故) 조중필 씨의 유족에게 국가가 3억 60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재판부에 따르면 조 씨의 부모에겐 각 1억5000만원씩, 조 씨의 누나 3명에겐 각 2000만원씩 지급하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유족들이 겪었을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피해와 현재의 국민 소득 수준, 통화가치 사정이 불법 행위 때보다 변동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이태원 살인사건은 1997년 서울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일본 해상에서 한국 어선끼리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일본 인근의 해안에서 한국 어선 101금양호와 803통영호가 충돌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이 사고로 총 38명의 선원이 탑승해 있던 101금양호가 침몰했다"고 전했다.또 "신속한 구조작업 덕분에 35명의 선원은 구조됐으나, 외국인 3명이 실종 상태다"고 덧붙여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이에 외교부는 "일본에 현지 상황반을 구성했다"면서 "일본 해상보안청에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아울러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11년 전 '성민이 사건' 피의자가 처벌 이후 유아교육 사업을 재차 시도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되고있다.지난 2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게재된 '성민이 사건' 청원 글이 25일 11시 50분 현재 20만 명의 동의를 이끌어 냈다. "23개월 아기가 폭행에 장이 끊어져 죽었습니다"라는 제목의 해당 게시글은 이른바 '성민이 사건'으로 불리는 2007년 어린이집 영아 사망 사건에 대한 재조명을 촉구하는 내용이다.해당 청원인은 '성민이 사건' 피의자인 어린이집 원장 부부가 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편의점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방화범의 진술내용이 황당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고있다.24일 서울 강동경찰서에 따르면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김모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김씨는 이날 오전 2시 16분쯤 서울 강동구 성내동 소재 한 편의점에 들어가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시쯤 평소 자주 가던 편의점에 들렀다가 주인이 친절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매한 후 다시 편의점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