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지투웨니스(AGE20'S)가 베트남에서 '여성의 날 행사'를 열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섰다.6일 에이지투웨니스는 지난 5일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3월 8일 국제 여성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2019년 브랜드 론칭 행사 이후 두 번째다. 베트남에서는 여성의 사회 기여를 인정하고 그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념일 중 하나로 국제 여성의 날을 기념하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현지 모델인 응우옌 툭 투이 티엔을 비롯해 베트남 뷰티 인플루언서, 유통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
제너시스BBQ그룹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6일 제너시스BBQ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안끼엠 박당에 BBQ 박당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지난달 하노이에 BBQ 가드니아점을 오픈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매장 오픈이다. BBQ 박당점은 143㎡(약 43평) 면적에 62석 규모다. 동남아 특화 메뉴 UFO치킨을 전면에 내세웠다. BBQ 관계자는 "베트남 인구는 현재 약 1억명이고 평균 연령이 30대 초반으로 향후에도 추가적인 소비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국가"라며 "베트남을 핵심 거점으로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중국 직구 쇼핑 앱 테무(Temu)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신규 회원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크레딧과 무료 사은품을 제공하는 일명 '테무깡'으로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것이다. 5일 기자도 테무 앱에 들어가봤다. 회원을 가입하고 앱에 접속핮, '앱 신규 고객 전용' 혜택이라며 최대 26만원의 쿠폰을 주는 룰렛 돌리기 광고가 떠 클릭했다. 2만원, 5만원, 10만원, 26만원의 쿠폰 중 26만원짜리 쿠폰에서 돌림판이 멈추면서 쉽게 '잭팟'이 터졌다.하지만 광고의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상품을 구매해 일정 금액 이상을
지난해 롯데웰푸드 자회사 롯데후레쉬델리카 공장에서 한 여성 근로자가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해 조사 중인 가운데 이 공장에서 안전교육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왔다.4일 업계에 따르면 사고 이후 공장 대표 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해당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보건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용주는 근로자에게 6개월마다 6시간 이상 안전보건교육을 시행해야 하는데 실제 교육 시간은 이보다 적게 이뤄졌다는 주장이다. 일부 공장 노동자는 교육을 듣지 않았어도 들은 것처럼 서명하라
파리바게뜨 제빵기사들에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탈퇴를 강요한 의혹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가 구속 갈림길에 놓였다.황 대표는 수사 정보를 빼내기 위해 검찰 수사관에 뇌물을 준 혐의도 받고 있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신영희 영장전담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시사)를 진행했다.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자회사인 PB파트너즈의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
가성비 콘셉트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한 노브랜드버거가 주요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리기로 한 가운데 버거 프랜차이즈 업계 특성상 노브랜드발 도미노 가격 인상 러쉬가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노브랜드버거 운영사인 신세계푸드는 29일부터 버거와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메뉴 30여 종 가격을 평균 3.1% 높인다. 지난해 2월 주요 메뉴 판매가격을 4.8% 상향한 데 이어 1년 만에 또 인상이다.이번 조정으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단품) 가격은 4400원→4800원으로 오른다.다만 가성비 메뉴로 판매 중인 그릴드 불
CU가 본사와 가맹점주간 상생안으로 내놓은 '상생신상제도'가 사실상 반품 지원금 부담을 피하려는 꼼수란 지적이 나왔다. 상생을 가장한 본사의 갑질 행위를 두고 공정거래위원회가 파악에 나선 만큼 후폭풍을 두고 이목이 쏠린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2024년 상생안으로 신상품 도입 지원금을 유지하면서 그 지원 범위와 수준을 확대했다. 구체적으로 CU는 전체 신상품 중 '상생신상' 대상상품의 비율을 80%→70%로 낮추는 안을 제시했다. 또 매월 가맹본부가 지정한 상생신상품 중 70% 이상을 발주
한국생산성본부가 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한국생산성본부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HRD FLEX(패키지 구독형 원격훈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HRD FLEX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국생산성본부 등 운영기관이 참여 기업과 구독 서비스 계약을 체결해 직원들의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1000명 미만 중소·중견기업(공공기관 제외)이다. 참여 기업은 기업 규모와 수강 시간 충족 요건에 따라 교육비를 전액 지원받을
코레일유통이 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동반성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장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은 지난 28일 열린 '제14회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에서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한국언론인협회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은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코레일유통은 전국 주요역사 내 중소기업 상품과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청년창업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협약'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본다. 최근 공정위와 소상공인연합회 간 현장 간담회에서 편의점 본사가 상생이 아닌 강제 발주와 밀어내기를 자행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와서다.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마무리된 편의점 본사와 가맹점주 간 상생협약의 내용과 합의 절차에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있다. 공정위는 주요 편의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전국편의점가맹점주협의회는 지난달 26일 진행된 현장 간담회에서 올해 상생협약안과 관련한 가맹점주 측 의견서를 전
쿠팡이 창사 14년 만에 첫 연간 흑자를 달성하고 매출 30조원 고지를 넘어섰다. 유료 회원제인 와우 멤버십 회원 수는 1400만명을 돌파하면서 쿠팡의 이익 성장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쿠팡Inc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4분기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기준 최대인 8조6555억원(65억6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7조2404억원) 대비 20% 성장했다.영업이익은 1715억원(1억3000만 달러)으로 51%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매출은 31조8298억원(243억83
위니아가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재가동시킴으로써 현재 조기 경영 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수합병(M&A)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를 자아냈다.위니아는 지난해 10월부터 중단된 뚜껑형 김치냉장고 생산을 지난 27일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지난해 10월 기업회생절차 개시신청서 제출 이후 김치냉장고 생산 일부를 중단했던 위니아는 11월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생산 가동에 이어 뚜껑형 김치냉장고 42개 모델도 본격 생산한다.김치냉장고 전 제품의 생산과 판매를 재개하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M&A에 속도를 내겠다
SK매직이 세상에 없던 초소형 정수기를 선보이며 주방 공간의 혁신을 이뤄냈다.SK매직은 성능, 위생, 편의 기능은 강화하고 크기를 혁신적으로 줄인 '초소형 직수 정수기'를 선보이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오는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초소형 직수 정수기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24'에서 원코크 얼음물 정수기와 함께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았다.가장 큰 특징은 압도적으로 작아진 크기다. 폭 164㎜, 깊이 370㎜, 높이 345㎜로 기존 자사 직수 정수기 대비 약
검찰이 파리바게뜨 제빵기사 민노총(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탈퇴 강요 의혹을 받는 황재복 SPC 대표이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제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뇌물공여 혐의로 황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황 대표는 2019년 7월부터 2022년 7월까지 SPC그룹 계열사인 PB파트너즈에서 민노총 조합원들에게 탈퇴를 종용하고 승진 인사에서 불이익을 주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또 황 대표는 회사에 친화적인 한국노
코레일유통은 공익 캠페인을 홍보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등포경찰로부터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27일 밝혔다.코레일 유통은 2020년부터 영등포경찰서와 협업해 전국 철도역 매장에 디지털 성범죄, 음주운전 예방 홍보물을 송출하는 등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특히 지난해 9월 보이스피싱 예방 카드뉴스를 전국 240여개 철도역 스토리웨이 편의점 결제 단말기(POS)로 송출했다. 또한 올해 설 명절에도 은주운전 처벌 관련 카드뉴스를 송출하기도 했다.코레일유통과 영등포경찰서는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정책 홍보 등 공익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코레일유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로 내정됐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지난 23일 주주총회 소집결의 공시를 통해 우 부회장을 신규 사내이사로 추천했다.내달 14일로 예정된 주총에서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 우 부회장은 도시바 출신인 요코타 타케시 부사장의 뒤를 이어 효성중공업의 중공업 부문 대표이사를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중공업은 중공업과 건설부문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양동기 부사장이 건설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우 부회장은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차관보 등을 역임했다. 2차관으로
CJ프레시웨이가 호반호텔앤리조트와 레저시설 맞춤형 신메뉴 개발에 나선다.CJ프레시웨이는 지난 22일 호반호텔앤리조트와 식음료 분야 정보 교류 및 품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포레스트 리솜, 아일랜드 리솜 등 웰니스 테마형 리조트를 운영하는 호반그룹의 레저 계열사다.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송원영 R&D 팀장, 강연중 CJ프레이쉐이 FD사업본부장, 배도수 급식사업담당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레저시설 애용객을 위한 메뉴 공동 개발을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익스프레스의 무분별한 영업 행위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고객센터도 늘리고 한국 인력도 채용하겠다고 밝혔으나 소비자 피해가 겉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는 상태다.게다가 알리익스프레스의 부실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문제로 꼽혀왔는데도 불법 및 부적절한 상품이 버젓이 판매되고 있어 한국 소비자를 기만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3일 알리익스프레스 홈페이지와 앱 등을 살펴본 결과 '욱일' 또는 '떠오르는 태양' 등으로 검색하면 여전히 욱일 문양의 상품이 표출되며 '한복'을 검색하
수사 정보를 대가로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SPC임원과 검찰 수사관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관실(김형주 인권보호관)은 수사기밀 등을 SPC그룹 측에 수십 차례 넘기고, 그 대가로 620만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관 김모씨를 구속기소 했다.또 김씨에게 뇌물을 건넨 SPC 그룹 전무 백모씨도 뇌물공여,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사 대상자인 SPC 측에 압수영장 청구 사실이나 내부
오비맥주가 실시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기구 상을 받았다.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사업이 국제도로연맹(IRF)으로부터 '파인드 어 웨이(Find a Way)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국제도로연맹은 1948년 창립된 도로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국제기구다. 매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정책 개선에 노력한 정부기관에 '파인드 어 웨이 상'을 수여하며 도로 안전에 대한 노력을 치하하고 있다.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은 2022~2023년 음주운전 방지장치(IID) 시범사업을 실시하며 음주운전 근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