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물류 인프라 확장을 위해 3년간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 27일 쿠팡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첨단 자동화 기술 도입·배송 네트워크 고도화·신규 풀필먼트센터(FC)확장 등 사업에 3조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경상북도 김천 ▲충청북도 제천 ▲부산 ▲경기도 이천 ▲충청남도 천안 ▲대전 ▲광주 ▲울산 등 8곳 이상 지역에 신규 풀필먼트센터(FC) 운영을 위한 신규 착공·설비투자를 추진한다. 광주·대전은 올해 물류 시설 투자를 마무리하고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이천 FC는 올 2분기, 김천 FC
LG그룹이 2028년까지 약 100조원을 국내에 투자한다. 이는 LG의 글로벌 총투자 규모의 6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LG그룹 지주회사인 LG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유했다.특히 인공지능(AI)과 바이오, 클린테크와 같은 미래 기술과 배터리, 자동차 부품,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성장 분야에 국내 투자액의 50%를 투자한다.LG는 이번에 발표한 투자 재원의 약 55%를 연구개발(R&D)에 투입해 국내를 핵심소재 연구개발과 스마트팩토리 등 제조 핵심기지로 육성할
풀무원이 '이효리는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 브랜드 광고 캠페인 후속으로 새로운 제품 광고 캠페인 '이효리는 두부텐더로 풀무원지구식단 합니다'를 공개한다.풀무원식품은 27일부터 지속가능식품 전문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이 식물성 텐더 신제품 '한입 쏙 두부텐더'를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풀무원은 지난해 12월 풀무원지구식단 전속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선정했다. 창사 39년 만에 첫 유명 광고모델을 기용한 풀무원과 이효리의 만남에 많은 소비자들이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실제로 '풀무원지구식단'의 브랜드 광고 조회수는
BBQ가 지난달에 이어 코스타리카에 신규 매장을 선보이며 중남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에 'BBQ 모멘텀 린도라점'을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매장이 입점한 '모멘텀'은 각종 레스토랑과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는 쇼핑센터로, 코스카리카 내 인구 밀도와 접객력이 높은 상권에만 진출하는 복합 문화시설이다.BBQ 모멘텀 린도라점은 257.85㎡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8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매장 인근에는 대형 오피스 시설과 시청 등이 있어 유동인구도 많다.
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이 26일 열린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올해를 2년간의 부진을 떨쳐낼 변곡점으로 삼겠다"며 경영의지를 다졌다.26일 LG생활건강은 제2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제23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건의 안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날 LG생활건강은 사내이사에는 이명석 전무, 기타비상무이사로는 하종범 ㈜LG 경영지원부문장을 재선임했다. 또 보통주 1주당 3500원, 우선주 1주당 3550원을 각각 현금배당하기로 했다.이정애 LG생활건강 사장은 "
"한맥 생맥주는 전국 약 100군데 업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를 올해 10배 이상 늘릴 계획이다"26일 오전 오비맥주는 서울 신사동의 한 식당에서 신제품 '한맥 엑스트라 크리미 生' 생맥주 미디어 시식회를 열고 유흥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박형선 한맥 브랜드 매니저는 "굳이 생맥주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 생맥주는 소비자들의 인식상 가장 고품질의 맥주를 맛볼 수 있는 제품 종류다. 한맥의 퍼펙트한 리추얼(마시는 방법) 형태로 소비자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 같아 생맥주를 선택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이번 신제품은 2021
락앤락에 구조조정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핵심 전략 국가인 우리나라와 중국, 양쪽에서 모두 청산 움직임이 보인다.25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은 연내 중국에서 판매법인 두 곳을 청산한다. 락앤락무역(심천)유한공사(심천법인)와 북경락앤락무역유한공사(북경법인) 두 곳으로 이미 희망퇴직도 단행된 상태다.이번 청산이 완료되면 중국에서는 판매법인인 상해락앤락무역유한공사와 생산법인인 락앤락일용품(소주)유한공사 두 곳이 남을 전망이다.락앤락은 이에 대해 중국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향후 상해법인으로 통합해 경영효율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실제로 중국
강웅철 전 바디프랜드 이사회 의장(창업자)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주총회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창업자인 강 전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1시간 만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일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와 만나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금일 오후 1시 허 회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SPC그룹 민주노총 '노조 와해'는 허 회장 지시에서 출발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2019년 SPC 계열사 근로자대표로 민주노총 노조 지회장이 한국노총
bhc그룹 아웃백이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하는 '아웃백 그라운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 25일 종합 외식기업 bhc그룹 소속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 '아웃백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뉴얼 키워드는 놀이터로 일명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라 칭한다. 채널 방문객은 단순히 정보 제공 콘텐츠만 소비하는게 아닌, 새로운 놀이터에서 아웃백 브랜드 헤리티지·정체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첫 코너는 아웃백
풀무원이 사외이사·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제 확립을 도모한다.25일 풀무원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 포진된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은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모범규준·글로벌 선도기업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했다. 이사회 결의 주요사항은 ▲감사위원회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준법지원실 독립성 확보 ▲회사경영조직과 별개 이사회 직속 조직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운영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 권한·역할 명시다. 이사회 사외이사 비율은 7
제주소반이 제주도 특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밀키트'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밀키트 이용률이 높은 1인 가구 사이에서 색다른 한 끼로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소반은 제주도 최초로 밀키트 해썹인증을 취득했으며 청정제주에서 길러낸 돌문어, 흑돼지, 뿔소라, 달고기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현지에서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됐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75) SPC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앞서 검찰은 허 회장에게 이달 18일, 19일, 21일 세차례에 걸쳐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 측은 업무상 이유로 해당 날짜 소환에 불응한 바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허 회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로비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에는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
임정배 대상주식회사 대표이사가 지금까지 양적인 성장을 위해 달려왔다면, 이제는 질적 성장을 하겠다고 밝혔다.임 대표는 22일 서울 종로플레이스에서 개최된 제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원부재료 상승 등의 비용 부담과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되고 주요 투자가 지연되는 등 힘든 한 해를 보냈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임 대표는 '질적 성장'과 '효율적 위기관리'를 올해 경영전략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생산 효율성 제고에 따른 경쟁력 강화, 기술 차별화를 통해 대상만의 성장을 정의하고 견인한다는 방침이다.국내 식품사업은 ▲
신동원 농심 회장이 최근 물가 인상과 관련해 올해 라면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밝힌 미국 제3공장과 관련해서는 시간을 두고 검토하겠다고 했다.신 회장은 22일 서울 영등포구 농심 본사에서 열린 제6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라면가격 인하 계획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밀가루 한 품목만 가지고 라면 가격을 조정하기란 쉽지 않다"고 답했다.앞서 정부는 농심을 포함한 19개 식품기업과 간담회를 열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CJ제일제당은 내달 1일부터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6.6% 인하하기
김유진 한샘 대표집행임원이 사업 전 부문에 대해 구조적인 혁신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한샘은 22일 서울 마포구 성암로 한샘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5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주총에서 김 대표는 "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라는 비우호적인 시장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 전 부문에 대해 구조적 혁신을 진행해왔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시현해 성장 모멘텀을 발현하고, 향후에도 핵심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 한샘의 리하우스 사업부분은 부동산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행동주의 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과 함께 일으킨 '조카의 난'이 일단락됐다. 박찬구 회장의 조카인 박 전 상무 측은 자사주 전량 소각 등 주주제안을 냈지만, 주총 표 대결에서 패했다.금호석유화학은 22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제47기 주주총회를 열고 자사주 처분·소각에 대한 주요 사항 결의 주체를 이사회로 두는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최도성 한동대 총장의 사외이사 선임 건 등을 채택했다.채택된 안건은 모두 금호석유화학 이사회가 제출했다.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의결권 있는 주식 74.6%가, 사외이사 선임
오비맥주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하천 정화 활동을 펼친다.오비맥주는 이천, 청주, 광주 3개 생산공장 임직원들이 인근 하천에서 지속가능한 생태하천 조성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매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있는 오비맥주는 올해는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를 통해 수질오염을 개선하고, 임직원 참여 캠페인과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수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 및 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청주공장은 지난 21일 오전 청주시 무심천 일대에서 플로깅과 EM 흙공 던지기를 실시했다. EM 흙공은 유용 미생물과 황
BBQ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유기견 돌봄을 실천한다. 22일 제너시스BBQ그룹은 금일 오후 경기도 여주시 반려동물 테마파크 반려마루서 견사 청소 등 유기견 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들은 유기견 집을 청소하고 건강 상태를 살핀다. 또 강아지를 산책시키며 사회성 적응 훈련을 할 예정이다.BBQ는 지난해 12월에도 임직원 20명이 반려마루를 방문, 견사 청소·정비 작업·목욕·산책 등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반려마루서 유기견 3마리를 입양, 경기도 이천에 있
한명호 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LX하우시스는 22일 서울 중구 후암로 LX하우시스 본사 3층 대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날 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했다"며 "앞으로 더 좋은 성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건축자재 사업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시장 선도 제품 지속 출시,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