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취임 이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GS건설은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에서 허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일 스키 행사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입사 3년차 이내 현장에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주로 신청을 받아 토요일에 진행됐다. 오전에는 자유롭게 스키를 즐기고 점심에 한자리에 모여 대표와 임직원 및 가족들이 점심식사를 하는 일정으로 마련됐다.임직원들은 대표와 함께 리프트를 타고 점심식사를 함께 하는 과정에서 격식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체 콘크리트 기술로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삼성물산은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을 개발해 탄소감축인증센터로부터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탄소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은 콘크리트 제조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를 비롯해 감축량을 산정하는 방식, 현장 적용 시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감축과 관련된 일련의 검증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삼성물산은 자발적 탄소시장을 운영하는
호반건설이 국내 최대 건축박람회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와 함께 건설·건축 분야 동반성장을 모색한다.호반건설은 '2024 코리아빌드위크'에 참가하는 협력사와 스타트업의 스마트건설, 스마트홈, 건설자재 및 설비 등 홍보 부스 100여개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원 규모는 총 1억5000여만원이다.이번 2024 코리아빌드위크는 금일(21일)부터 24일(토)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연초부터 건설·건축 전문 전시회를 통해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와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됐다"며 "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에서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하면서 고용노동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영월공장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의 ESG 등급 평가에서 'A'를 받으며 우수한 ESG경영 성과 달성에 기여한 곳이다.19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 경 강원도 영월군 소재 한일현대시멘트 영월공장에서 하청업체 직원 A씨(59)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동료 3명과 함께 컨베이어 벨트를 수리하던 중 컨베이어가 작동하면서 끼임 사고를 당했다.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으나 A씨는 이날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이 협력사 기술 성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행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현대건설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윤영준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242개 협력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H-Leaders 정기총회 및 경영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H리더스는 현대건설에 등록된 위주·구매 2000여개 협력사 중 안전·품질·공정·기술 등 부문별로 엄정한 기준에 따라 242개사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부문별 최상위 평가를 받은 44개 기업은 'H-Prime Leaders'로 위촉해
동부건설의 연초 수주 프로젝트가 모두 비주택 사업 분야에서 나타났다.동부건설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약 3400억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수주한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신축공사 ▲금양의 이차전지 생산시설 추가 공사 등 민간 공사 2건과 ▲인천발 KTX 송도역사 증축 공사 ▲고속국도 제14호 창녕~밀양 간 전기공사 1공구 등 공공공사 2건을 포함 총 4건이다.동부건설의 전체 수주잔고는 2022년 8조4000억원에 이어 지난해 8조6000억원대를 기록했다. 강점으로 꼽히는 공공공사와 함께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컨소시엄이 16일 봄 분양시장 포문을 연다.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인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다. 금일 중흥토건에 따르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 VIEW는 광주 남구 송하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전용 84·108㎡ 총 157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으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도시공원 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만들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시설 등을 짓는 사업인 만큼 넓은 공원을 마치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십명의 사상자를 발생시킨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지하차도 참사' 2차 재판에서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제방 무단철거를 두고 검찰과 피고인 사이에 법적 공방이 벌어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형사5단독(정우혁 부장판사)은 지난 14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증거위조·사용교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인 금호건설 현장소장 전모(55)씨와 감리단장 최모(66)씨의 2차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은 피고인들이 금강유역환경청의 허가 없이 기존 제방을 무단으로 절개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발주처인 행정중
롯데건설이 입찰 참여 자격만 판단하던 안전역량 등급을 확대 적용해 차등점수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파트너사 입찰제도를 개선한다.롯데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파트너사 입찰제도에 안전역량 등급을 반영하는 입찰방식을 도입한 것에 이어 올해부터는 반영비중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제도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기존에는 안전역량 등급을 일정 수준 이상의 파트너사만 입찰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기준으로 활용했지만, 올해부터는 입찰 참여 자격은 동일하고 파트너사가 입찰한 금액과 안전역량 등급에 따라 차등 점수를 부여해 낙찰사를 선정하게끔 확대했다.이를
DL이앤씨(DL E&C)가 미래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확장과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미국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 원자력발전소 운영 및 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한전KPS와 글로벌 SMR 사업 개발과 시운전, 유지 보수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3사는 엑스에너지가 SMR 대표모델로 개발 중인 'Xe-100'을 적용한 글로벌 SMR 플랜트 사업 개발을 추진할 예정이다.또 SMR 플랜트 운영 및 유지 보수를 위한 기술을
금호건설이 최근 입주를 앞두고 진행된 아파트 사전점검에서 부실시공을 짐작케 하는 각종 하자로 도마위에 올랐다. 그런데도 부산도시공사는 금호건설 컨소시엄에 에코델타 24블록 공공주택 건설 사업을 맡긴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두 곳의 건설 하자 문제가 지역 사회에까지 확산되고 있다. 두 곳 모두 금호건설이 시공한 곳으로, 건설상 하자도 문제이지만, 후속처리 과정에서 입주(예정)자들과 마찰을 밎는 등 태도 논란까지 이어지고 있다.그런데도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금호건설이 제
경기도 광주시에 들어서는 GS건설 자이(Xi) 아파트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GS건설 신입사원들이 방문해 입주민들을 맞이했다.GS건설은 이번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에 2024년도 신입사원 중 건축수행 및 CSO본부 소속으로 입사한 26명이 참가해 최일선에서 고객들을 만나며 고객 친화경영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신입사원 입사 직무교육으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를 새로 추가한 것은 신입사원들에게 사전방문행사 취지와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교육하기 위함이다.GS건설은 신입사원들이 직접 준공을 앞둔 현장을 둘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택 공급불안 해소를 위해 올해 10만5000가구의 주택 인허가와 5만 가구의 임대주택 착공을 각각 추진한다. 또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전체 사업비 18조4000억원의 65%를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한다.LH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5대 부문 11대 중점 과제'를 담은 업무계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11대 과제는 ▲주택공급 확대 ▲조기착공 및 공급기반 확보 ▲건설산업 활성화 지원 ▲사업·재무관리 강화 ▲국민체감 혁신 ▲고품질 주택 건설 ▲살고 싶은 스마트도시 조성 ▲저출생·고령화 맞춤형
민족 대명절 설 이후 분양을 앞둔 단지에 청약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연휴 이후 전국에서 계획된 분양 물량은 이달 말까지 2만여 가구를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3월 한국부동산원의 청약홈 개편 이슈와 4월 총선 이슈가 맞물려 적잖은 단지가 공급 일정을 조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부동산R114 집계를 보면 이달 13일부터 말까지 전국 부동산 시장에서 26개 단지, 총 2만1554가구(임대 포함)가 공급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1만8805가구로 전체의 87.2%다.수도권 지역에서는 18개 단지 1만1945가구(일반분양 1만1228가구
올 한 해 해외사업 분야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힌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인도를 방문해 정부과 기업 관계자들을 면담하고,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을 점검했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일 인도 뉴델리에 위치한 외교부 청사에서 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을 만나 대우건설이 뭄바이 해상교량, 비하르 교량 공사 등을 통해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댐무 라비 외교부 경제차관은 "인도 정부는 인프라 시설 확충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사업 참여 기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이앤씨가 인하대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스코이앤씨는 인하대학교와 '저탄소 철강 수소환원제철 연구·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수소환원제철은 화석연료 대신 수소(H2)를 사용해 철을 생산하는 기술로 탄소배출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 2050 탄소중립 실현과 2027년 준공 예정인 30만톤 수소환원제철 시험설비 건설에 기여하고자 유럽형 수소환원제철 연구경험을 보유한 인하대학교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 중이다.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용산구 관내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을 위해 식료품 세트를 기부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5일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식료품 세트 220개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이경진 용산복지재단 사무국장, 유호연 서울역쪽방상담소장, 기재일 서울시 자활지원팀장, 김용호 서울시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등이 참석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쪽방촌 거주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피고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전국 각지의 취
현대건설이 설 명절을 맞이해 협력사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나눔 활동을 펼쳤다.현대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있는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설날 맞이 경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종로구 거주 어르신 500명이 참석했으며, 현대건설 임직원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경로잔치 행사 준비부터 배식 봉사와 선물 전달을 도왔다.현대건설은 2011년부터 본사 소재지인 종로구와 1사 1동 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월 종로구 창신동, 숭인동 일대 저
지난해 수도권 비(非)아파트의 전월세 계약 중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년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통해 2023년 수도권 주택(단독다가구, 연립다세대, 아파트)의 월세 거래비중을 살펴본 결과 비아파트는 전년 대비 비중이 늘어난 반면 아파트는 소폭 감소했다고 5일 밝혔다.주택 유형별로 월세 거래비중은 단독다가구(3.6퍼센트포인트, 66.2%→69.8%), 연립다세대(8.0퍼센트포인트, 39.4%→47.4%) 등이 증가했다. 아파트는 1.6퍼센트포인트(44.1%→42.5%) 낮아졌
정부가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 시공사인 GS건설에 영업정지 8개월 처분을 내렸다. 이에 GS건설은 "소명을 다했지만 시공사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국토교통부는 1일 GS건설과 컨소시엄 및 협력업체인 동부건설, 대보건설, 상하건설, 아세아종합건설 5개 건설사에 영업정지 8개월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이들 건설사업자들은 영업정지 기간 동안 계약 체결, 입찰 참가 등 신규 사업과 관련된 영업 행위가 금지된다. 다만 영업정지 처분 이전에 도급계약을 체결했거나 관계 법령에 따라 허가나 인가 등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