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지역자활센터에서 일하시는 모든 분이 가슴 설레는 경험을 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어떨 때 가슴이 설렐까요? 사랑하는 연인을 만났을 때, 새로운 기대로, 너무 좋은 느낌으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감정으로 설레잖아요. 그렇게 이곳에서 내일의 희망을 보고, 기대하면서 설레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럴 수 있도록 좋은 일자리와 서로에게 힘이 되는 관계를 만들어가야겠죠"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 이선화 원장의 말이다.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주민들의 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센터다. 현재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가 있다.
서울시 도봉구 인구는 7월 말 기준 328,822명이다. 이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60,883명, 전체 인구 대비 18.5%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 15.7%에 비하면 고령인구가 많은 셈이다. 이런 도봉구 특성상, 구 차원에서 구민이 존엄한 죽음을 준비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박진식 도봉구의회 의장은 7대 의원으로 활동할 당시 '도봉구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를 추진했다. 박 의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죽음을 맞이한 환자의 최선 이익을 보장하고 자기결정을 존중하여
수도권에 거주하는 2030대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보다 주거 문제다. 주거가 안정돼 있어야 취업도 연애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서울시 정재웅 의원은 이런 청년들의 고민에 한 발짝 다가섰다.[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정 의원은 "청년들은 우리 사회를 이어나가는 세대이다. 그 청년들의 삶이 주거문제로 가장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도시계획을 전공한 전공자로서 청년들의 현실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을 활성화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되어 이미 서울시에서 시행
"청년 1인 가구를 살펴보면 고독과 싸움이다" 우승호 대전시의원의 말이다. 5년째 혼자 사는 우 시의원 역시 청년 1인 가구의 삶을 살고 있다.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승호 시의원은 청년 기본조례 개정을 통해 1인 가구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우 시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대전시에는 19개 대학이 지역에 자리를 두고, 약 7,50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역량 있는 청년들을 교육하고, 매년 학교에서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지만, 일자리 부족으로 고향으로 돌아가거나 지역을 떠나며 인
1인 가구 여성을 노린 불법 주거침입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혼자 사는 여성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가장 안전해야 하는 자택에서조차 불안감을 느끼다 보니 사실상 '공포의 일상화'라는 지적도 나온다.여성 1인 가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김경협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부천시갑)은 21대 국회에서 ‘여성 1인 가구 성범죄정보 알림법’을 발의할 계획이다. 김경협 의원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대에 발의했던 법안은 사실상 제대로 된 심의를 거치지 못한 채 임기 만료 폐기됐다. 지난해 발의
서울시 관악구의 경우 2017년도에는 52%였던 1인 가구 비율이 57% 전국 최고 수준이다. 3년 만에 5%가 증가한 셈이다.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지자체도 정책 마련에 분주하다.관악구의회 길용환 의장은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를 더이상 개개인들의 노력에만 맡겨놓을 수 없다"면서 "정부 차원에서 1인 가구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중장기적인 정책을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젊은 층의 결혼이나 가족에 대한 가치관 변화, 직장 등 경제문제로 인한 가족해체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각 시도별로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주택 건설에도 1인 가구를 고려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래통합당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의원은 "만혼 또는 비혼으로 인한 청년세대 1인 가구, 고령화에 따는 노년 1인 가구 증가 추세가 가파르다. 1인 가구는 크고 너른 집이 오히려 불편하다. 적절한 비용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작은 평형의 주택이 필요하다" 며 이같이 주장했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주택 보급이 시급하다고 주장한 김 의원은 "노인이 단독주택에 홀
지난해 1인 가구가 600만 가구를 넘어서며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30%에 육박하면서 관련 정책이 시급해졌다. 빠른 가구 구조변화에도 불구하고 주거·복지 등 가구 관련 정책들은 과거 4인 가구 중심의 골격을 유지하고 있다. 나 홀로 사는 1인 가구의 비중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인천광역시 서구에서도 발 빠르게 나선 모양이다. 인천 서구 송춘규 의장은 "1인 가구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의장은 "독거노인, 장애인, 청년 가구 등 1인 가구의 주거·환경, 안전, 복지 문
"현재 구는 서대문구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대학생들뿐 아니라 사회 초년생들이 주거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청년이 살기 좋은 '청년 도시'를 만들고자 한 것입니다."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의 포부다.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윤 의장은 청년 정책 마련에 주춧돌을 쌓고 있었다. 행정구역 상 대학가가 밀집돼 있다 보니 청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는 게 의장의 첫 말이다. "신촌에 큰 규모의 대학이 두 개나 있고 신촌 외에도 서대문구에는 아홉 개의 대학이 있어 청년이 많은 도시입니다
1인 가구에 대한 1인 주거용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포을·사진)은 "최근 도심 내 1인 주거의 수요증가 등에 대응하여 수도권 내 공공주택의 공급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1인 가구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은 공급부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도심 내의 유휴 오피스‧숙박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1인 주거용 매입임대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인 가구에 대한 정책 가운데
정부가 1인 가구 지원확대 방안을 마련한다. 각 지자체도 발맞춰 1인 가구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그중 눈에 띄는 지자체가 있다. 바로 성동구다. 성동구에서 진행 중인 1인 가구 정책에 대해 귀담아듣고자 성동구의회 김종곤 의장을 만나봤다. 김종곤 의장은 "성동구만의 특색 있는 정책 ·조례· 문화 ·인프라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 있다"면서 "청년 1인 가구 정책에 집중하면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1인 가구 지원 방안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김종곤 의원이 의장으로 있는 성동구의 경우 1인 가구 관련 정책이 쏟아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사회 전반에 다양한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임인택 강동구의회 의장은 [1코노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주장했다.임 의장은 "1인 가구 관련 정책의 확대에 특별한 배경이라고 할 만한 부분보다는, 시대의 흐름과 변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최근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에 따른 결혼연령의 상승과 자의적 비혼 인구의 증가 등의 이유로 가구 구성이 일시적 분가 형태에서 만혼, 비혼, 이혼 등의 단독가구,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사회적 문제와 개인주의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추세에 따라 1인 가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도래했다. 통계청의 인구주택총조사(2015년)에 따르면 서울시 1인 가구의 비율은 1980년에 4.8%에 불과했으나, 1990년에 9%, 2000년에 15.5%, 2010년에 23.9%, 2015년에는 27%로 급격하게 증가해, 4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각 지자체마다 1인 가구 증가에 발맞춰 다양한 정책을 쏟아내고 있다. [1코노미뉴스]는 서울시 서초구의 1인 가구 정책에 대해 서초구의회 의장인 안종숙 의장을 만나 들어봤다.안 의장은 "1인 가구의 증가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독거노인들의 쉼터 역할을 했던 일부 경로당이 폐쇄되면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새어 나온다. 배강민 김포시의원은 "김포시 65세 이상 인구수 5만여 명 중, 독거노인의 수는 1만 1천여 명으로 독거노인의 비율이 20%를 넘어섰다"면서 "나 홀로 사는 독거노인의 경우 고독사로 이어질 경우가 많다. 고령화 및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고독사 조례안을 제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우리의 가구구조는 선진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속도로 급격히 변화해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11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에서 한 발언이다. 그만큼 1인 가구의 증가가 눈에 띄게 늘어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통계청(‘18 기준)에 따르면 1인 가구 수는 584만 8,594가구로 전체 가구 대비 29.3%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충청남도 1인 가구 비중이 31.8%로 전체 평균보다 2.5%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1인 가구가 늘어날수록 반려동물 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지난해 7월 국민청원에는 유튜버 동물 학대가 심각하다는 글이 올라와 20만 명의 청원 동의를 얻어냈다. 결국 청와대는 "여러 동물보호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바란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최근 핵가족화, 나 홀로 가구가 늘어나면서 반려동물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일부 반려동물 소유주들이 반려동물에 대한 생명존중 의식이 부족해 학대와 유기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이에 대해 전북 김정수 도의원은 '반려동물의 보호와 학대방지를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김 의원은 "저출산ㆍ고령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
"대한민국의 격변기에 청춘을 바쳐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서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환경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김길용 전남도의원의 말이다. 현재 전라남도는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로 2014년부터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2019년 12월 말 전체인구 1,868,745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422,548명으로 22.6%에 달하며 지속적 증가 추세에 있다.특히, 자립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인 고립 가구·만혼 독신 가구·이혼 단독가구 등 1인 가구
농림축산검역본부(이하 '검역본부')는 지난 12일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2019년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관리 실태에 관하여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9년 신규 등록된 반려견은 79만 7,081마리로 전년대비 443.6% 증가했으며 2019년까지 등록된 반려견의 총 숫자는 209만 2,163마리로 드러났다. 부산광역시 이정화 의원은 반려동물 진료비에 부담을 느껴 질병을 방치 하거나,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들이 발생하는 것을 대비해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
1인 가구가 해마다 증가하면서 더이상 혼밥·혼술·혼영·혼행이 낯설지 않다. 김창수 김해시의원은"'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가 큰 인기를 얻으며 방영되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면서 "대형마트에서는 990원 채소 코너가 계속 확장되고 있는 등 의식주를 비롯한 많은 부분들이 1인 가구에 맞춰 변화하고 있지만 혼자 사는 삶은 여전히 불안하다"고 운을뗐다. 김 의원은 김해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를 발의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교류가 단절되어 외로움을 느끼고 갑작스레 건강에 이상이 생겨 아무도 모르게 고독사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고독사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이규선 영등포구의회 의원은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대한 조례안 발의'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 의원은 와의 인터뷰에서 "영등포구의회 사회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의 막중한 소임을 맡아, 평소 지역에서 민원 현장을 누비며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그 과정에서 주민들이 주시는 소중한 의견과 목소리를 많이 듣게 되고, 또 현장을 직접 살펴보면서 지역의 현안과 문제점들을 더욱 민감하고 빠르게 파악하게 된다. 이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