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확인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3일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일본뇌염 환자의 90%가 40세 이상으로 나타나 해당 연령층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보건당국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되면 주의보를 발령하고, 채집된 모기에서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됐을 때 경보를 발령한다.일본 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리면 99%는 증상이 없거나 열을 동반한 가벼운 증상을 보이면서 일부에서는 급성뇌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행정안전부는 제주 4·3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제70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에 맞춰, 3일 오전 10시부터 1분간 제주도 전역에 묵념 사이렌을 울린다고 2일 밝혔다.4·3 희생자 추념을 위해 사이렌이 도내에 울려 퍼지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묵념 사이렌은 제주특별자치도 경보통제소에서 주관해 도내 46곳의 민방위 경보 시설에서 일제히 울릴 예정이다.최계명 행안부 비상대비정책국장은 "적기의 공습에 따른 민방공 경보 사이렌이 아니므로 제주도민 여러분들은 놀라지 마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1분 간 묵념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사장 임희택)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8권 (도서출판 서해문집)을 출간했다.‘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이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총 20여 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이번 제8권 은 아시아 미 탐험대(백영서 등)가 연구진과의 두 번째
[일코노미뉴스=안석호 기자] 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28일(수) 공단 본부사옥(전북 전주시 덕진구 소재)에서 형편이 어려운 전국의 연금수급자 1,100명에게 전달할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을 비롯한 공단 본부 임직원들은 군산 대야쌀, 완주 김자반볶음, 부안 명란젓 등 전북지역 생산품으로 구성된 7,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직접 포장하여 전국 지사로 발송하였다. 공단은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꾸러미’ 구성 물품을 전주 신중앙시장에서 구매하였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혼자 밥을 먹는 이른바 '혼밥족'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HMR) 매출이 크게 늘고있다.14일 롯데마트가 최근 3년간 가정간편식 상품의 매출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8.2%, 2017년 6.0%, 올해 1∼2월 7.2%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 비율은 2016년 27.8%에 달해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로 인해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삼각김밥과 도시락 등 간편식에 대한 수요도 커지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수원대학교 문화콘텐츠디자인연구소(소장 호텔관광학부 우경진 교수)는 지난 9일 제부도 문화복지센터에서 화성시, 경기창작센터와 함께 제부도 외식업 역량강화사업을 실시했다.이번 사업은 화성시의 제부도 명소화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대학교 호텔관광학부 교수 및 호텔관광대학원 출신의 조리장 · 컨설팅 전문가 등 실무중심의 강의와 요리강습이 내달 6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교육과정은 지난해 11월 시범사업에서 주민들의 높은 호응과 의지를 확인한 지자체의 요청과 협의로 이루어졌다. 내달 6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일코노미뉴스=정윤선 기자] 수원대학교는 오는 15일 교내 미래혁신관에서 2018 세계 뇌 주간 ‘생활 속에 뇌과학’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프로그램은 1996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되어 뇌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세계 각국에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수원대 뇌과학연구소(소장 조장희 박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도 함께 참여해 평소 접하기 힘든 뇌 분야를 ‘생활속의 뇌 과학’이라는 쉬운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과 현대 뇌 질환(가천대 김영보 교수) ▲뇌와 기억(박자세 박문호 박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9일까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할 여성 창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 사업자를 발굴, 창업 컨설팅과 경영교육 등 One-stop 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곳으로 현재 30여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입주 기업에게는 공용 사무공간과 회의실, 상담실 등이 무료로 제공되며, 창업에 필요한 전문가 자문 및 창업 네트워크 활동도 지원 된다.신규 기업 입주는 4월부터이며, 입주기간은 1년 단위 계약을 통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성향 변화로 생산·소비 통계 대표 품목에 도시락이 추가되고 인터넷쇼핑 소비 반영 비중이 확대됐다.통계청에 따르면 2일 발표한 2015년 기준 산업활동동향 통계 개편 결과에서 광공업 통계 작성의 기준이 되는 대표 품목이 2010년 기준 613개에서 485개로 축소됐다.아울러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소비 성향 변화를 반영해 도시락과 체력단련용 장비 등이 추가됐다. 터치스크린패널, 태양광모듈 등 첨단 제품이 추가되는 등 총 23개 품목이 대표 품목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화학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국내 유일 해외건설·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인 서울도시과학기술고 입학식이 2일 열렸다. 올해 신입생은 140명이다.이로인해 청년들의 해외건설 취업 기회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인프라 공기업 및 건설기업과 함께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서울도시과학기술고등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들의 직무실습(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제공 △교사 및 학생의 국내외 건설현장 견학 지원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 자문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지난해 출생아가 처음으로 40만 명 선이 붕괴되는 등 역대 최저 출산율 기록이 확실해지면서 정부가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가 추진하는 사회적 대화기구의 최우선 논의 어젠다로 '일·생활 균형'의 사회적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해를 거듭할수록 인구절벽 현상이 심화하는 가운데 심각한 위기에 처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법이나 제도 개선만으로 한계가 있는 만큼 '노동자·사용자·정부'가 모두 나서 일·생활 균형에 대한 사회적 합의를 이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는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서울시의 주요 교통 정책이 1∼2년새 오락가락하면서 시민들의 혼란과 세금 낭비를 초래하고 있다.시는 지난 16일부로 중구 봉래동 2가 122-15 일대 위치한 33대 규모의 서울역 서부 관광버스 전용 주차장을 폐쇄했다. 도심 관광버스 주차난을 해결한다며 2016년 3월 조성한 지 채 2년도 지나지 않았다. 임대료 연간 8억2000만원, 1억6000만원짜리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설치 등 2년간 18억원이 투입된 것이다.하지만 이 주차장은 2년간 텅 빈 채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개장 초기 하루 평균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유엔과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제재를 받고 있는 북한의 스포츠 선수들이 수입이 금지된 외국산 제품을 버젓이 사용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평창 동계올림픽에 남북 단일팀의 일원으로 출전한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대표적이다.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북한 여자 아이스하키팀의 사진을 근거로 북한 선수들이 어떻게 미국에 본사를 둔 '바우어 하키' 사(社)의 용품을 그렇게 많이 착용할 수 있는지 의문이 제기된다고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2017 국제아이스하키연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이틀 앞둔 7일 북한 응원단이 13년 만에 남측 땅을 밟았다. 북측 응원단 229명은 비교적 밝은 표정으로 이날 오전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방남했다.김일국 체육상을 비롯한 NOC 관계자 4명과 응원단 229명, 태권도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 등 북측 참가단 280명은 이날 오전 9시 28분 경의선 육로로 경기 파주의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했다. 이들은 버스 9대에 나눠타고 CIQ에 도착했으며, 짐을 실은 것으로 보이는 트럭 1대도 같이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국정농단 게이트에 연루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2심 집행유예를 선고해 석방한 정형식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파면하라는 요구가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 게재하고 있다.6일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전날 판결 이후 이날 오전 10시까지 정 부장판사에 대한 파면 요청 청원 글이 200건을 넘어섰다.이들 청원의 요지는 대부분 이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은 정경유착을 눈감고 사법정의를 부정했으며 양심을 저버린 결과물이기 때문에 1심 판결을 뒤집고 전격적인 석방을 결정한 정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사디충격'으로 서비스 수지 적자에도 세계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호조 등으로 경상수지는 20년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서비스수지는 344억7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적자 규모는 역대 최대다.특히 171억7000만달러 적자를 낸 여행수지가 역대 최대 규모였다. 한국은행은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로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준 것을 주요 원인으로 보고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해외출국자수는 2650만명으로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1982년 이후 처음으로 개기월식, 블러드문, 슈퍼문, 블루문 현상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31일 오후 8시 48분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9시 51분부터 1일 오전 1시 10분까지 달이 지구에 완전히 가려지는 개기월식과 더불어 블러드문, 슈퍼문, 블루문을 관측할 수 있다.이와 함께 슈퍼문에 얽힌 재앙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슈퍼문은 미국의 한 점성술사가 재앙을 암시하는 커다란 달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 시작했다.고대에서부터 슈퍼문이 뜨면 지구가 멸망하거나 사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노사정위원회)가 한 차례 연기한 노사정 대표자회의를 오는 31일 개최하기로 했다.민주노총은 31일 참여 여부를 조만간 정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아울러 문성현 노사정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로운 사회적대화 기구 구성을 위해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위원장, 경총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고용노동부 장관, 노사정위원장 등이 참여하는 6자 노사정 대표자 회의를 지난 24일 열자고 제안한 바 있다.하지만 민주노총은 그동안 사전 소통이 없었으며 준비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불참 입장을 밝혔다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설 연휴 기간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더불어민주당과 여당은 29일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설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이날 당정청 협의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추미애 대표 및 우원식 원내대표 등 여당 지도부, 장하성 정책실장과 홍장표 경제수석 등 청와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당정청은 먼저 명절을 전후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의 설 특별자금 대출, 신ㆍ기보 보증 등 자금 지원을 전년대비 4
[일코노미뉴스=장영선 기자] 앞으로 수도권에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하면 예보를 하루 단위가 아닌 오후·오후 두 번으로 나눠 시행한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요건에는 출근시간대 농도를 감안하기로 했다.환경부와 수도권 3개 시·도(서울·인천·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개선방안을 25일 발표했다.우선 현재 하루 단위로 하던 미세먼지 예보를 세분화해 오전 및 오후로 두 차례 예보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다음달부터 수도권에 한해 고농도 미세먼지(1일 평균 나쁨, PM2.5 50㎍/㎥)가 예상될 때 시범 적용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