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철 전 바디프랜드 이사회 의장(창업자)이 사내이사로 복귀했다.바디프랜드는 지난 25일 주주총회를 열고 강 전 이사회 의장을 사내이사에 선임하는 등 주주총회 안건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바디프랜드 주주총회에서는 감사보고와 영업보고를 비롯해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와 감사 보수 지급한도 승인, 배당 승인,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창업자인 강 전 의장에 대한 사내 등기이사 선임 배경에는 바디프랜드가 올해 들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뤄낸 데 대한 강 전 의장의 기여도가 영향을 미
하이브IM의 퍼블리싱 첫 포문을 여는 '별이되어라2: 베다의 기사들(별이되어라2)'이 내달 2일 글로벌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별이되어라 시리즈 개발사인 '플린트'의 김영모 대표는 "개인적으로 가장 많은 것을 쏟아부은 프로젝트"라는 말과 함께 "좋은 서비스를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26일 하이브IM은 지난 25일 오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한 PC방에서 별이되어라2의 미디어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서 김 대표는 FGBT(글로벌 베타 테스트)당시와 비교해 게임의 변화된 요소와 BM, 향후 방향성 등에 대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검찰 조사 중 '가슴 통증'을 호소하다 1시간 만에 귀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일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와 만나 활발한 모습을 보였던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모습이다.25일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검사 임삼빈)는 금일 오후 1시 허 회장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검찰은 SPC그룹 민주노총 '노조 와해'는 허 회장 지시에서 출발한 것이라 판단하고 있다. 2019년 SPC 계열사 근로자대표로 민주노총 노조 지회장이 한국노총
"266억원을 돌려받으면 제 상속세의 상당부분은 해결된다. (형제 측이)남은 상속세 재원은 어떻게 마련할지 궁금하다. 상속세는 연대책임이기 때문에 그들이 계획을 제시하지 않는 한 우리는 방어하는 것이 최선이다."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딸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사장이 25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도 참석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임 사장은 상속세 문제와 관련해 오빠와 동생은 상속세 잔여분 납부에 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과 자금의 출처를 밝혀
국가철도공단이 철도시설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발판을 마련했다. 25일 국가철도관리공단은 철도시설 전 생애주기 이력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RAFIS(RAilway Facilities Information System) 개통행사를 공단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철도시설 종합정보시스템은 철도공단·철도공사 이원화로 관리되던 철도시설 정보관리체계 통합을 위해 계획됬다. 이 시스탬은 ▲선형자산관리(시설물 이력정보) ▲의사결정지원(데이터분석 개량․보수기기 등 제공) ▲공간정보(위치·형상
NH투자증권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범사업자에 선정된 NH투자증권은 올해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을 구축한다. 배출권 할당 대상 업체 등 시장 참여자 대상 위탁매매도 본격 시작한다.탄소배출권 위탁매매는 한국거래소를 통한 탄소배출권 할당 업체 직접거래 방식을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 편입하는 제도다. 환경부는 올해 2월 해당 제도 시행을 위한 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했으며, NH투자증권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위탁매매 도입으로 증권사를 통한 탄소배출권 매매가 가능해진다.
서울 강남에 있는 S안과의원에서 '스마일라식'을 한 여성이 부작용으로 삶이 망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5일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강남 대형 안과에서 라식 수술 후 망가진 제 인생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20대 여성 A씨로 지난해 10월 강남의 S안과의원에서 '스마일라식'을 받았다. 이 의원은 스마일라식으로 유명한 대형 안과다. 그는 "2023년 10월경 스마일라식 프로가 새로 출시된 지 얼마 안 됐을 쯤 눈이니까 최신 기계로 가장 좋고 비싼 거로 해야 안전할 거로 생각하며 수술을 진행했다
bhc그룹 아웃백이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를 표방하는 '아웃백 그라운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했다. 25일 종합 외식기업 bhc그룹 소속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신개념 디지털 놀이터 '아웃백 그라운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리뉴얼 오픈하고 고객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리뉴얼 키워드는 놀이터로 일명 '아웃백 그라운드(Outback Ground)'라 칭한다. 채널 방문객은 단순히 정보 제공 콘텐츠만 소비하는게 아닌, 새로운 놀이터에서 아웃백 브랜드 헤리티지·정체성을 재치 있게 담아낸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첫 코너는 아웃백
1인 가구·고독사·사회적 고립 등이 증가하면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위기가구 발굴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보다 촘촘한 발굴 시스템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주도의 현실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도 이에 호응해 위기가구 발굴을 강조하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지역사회의 움직임이 이를 쫓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자치단체별 관련 조례 제정이 걸음마 수준을 벗어나지 못해서다. [1코노미뉴스]가 자치법규정보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전국 자치단체 중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관련 조례를 제정한 곳은 단 20곳 뿐이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가 정식 선임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LIG넥스원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익현 신임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신 신임 대표는 검증된 사업역량은 물론 국방정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를 두루 겸비한 방산 전문가로 평가받는다.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해 공군 제8전투비행단장과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3처장 등을 역임했다. LIG넥스원에서는 2023년 C4ISTAR사업부문장으로 다수의 사업과 연구개발 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특히 올해 시무식에서는 신년사
풀무원이 사외이사·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체제 확립을 도모한다.25일 풀무원은 올해 창사 40주년을 맞아 사외이사가 다수 포진된 이사회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진 지배구조 체제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구성은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모범규준·글로벌 선도기업 이사회 운영기준을 참고했다. 이사회 결의 주요사항은 ▲감사위원회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한 준법지원실 독립성 확보 ▲회사경영조직과 별개 이사회 직속 조직 이사회 사무국을 신설·운영 ▲이사회 산하 8개 위원회 권한·역할 명시다. 이사회 사외이사 비율은 7
서울시가 오는 4월 3일부터 2024년도 청년월세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2024 청년월세지원사업'은 서울시 거주자 중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 19~39세 청년 1인 가구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2만5000명으로 최대 월20만원을 12개월 동안 지원한다.신청 기간은 내달 3일부터 23일까지다. 대상자는 소득재산 기준·자격요건 부합 여부 등 조사를 거쳐 7월 초 선정, 8월부터 지원금을 지급한다. 신청인 건강보험이 피부양자인 경우 '부양자' 건강보험료 부과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한 집에
제주소반이 제주도 특유의 식재료를 이용한 요리 '밀키트'로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밀키트 이용률이 높은 1인 가구 사이에서 색다른 한 끼로 입소문을 타며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소반은 제주도 최초로 밀키트 해썹인증을 취득했으며 청정제주에서 길러낸 돌문어, 흑돼지, 뿔소라, 달고기 등을 활용한 밀키트를 현지에서 생산해 전국으로 판매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에 선정됐다. 레전드 50+ 프로젝트는 17개 광역자치단체와 협업해 지역 강소기업 육성과 미래
최윤환 회장의 경영복귀 후 진양제약에서 과감한 오너일가 연봉 인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환경이 악화한 상황에서도 최 회장과 아들인 최재준 사장 보수가 급등하면서 소액주주들 사이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졌다. 일각에서는 오너 일가 배불리기에만 급급하고 주가 부양 의지가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일 진양제약은 오후 2시 40분 기준 1주당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과 비교하면 1.36% 상승한 수치지만, 지난 6일 52주 신저가(5700원)를 찍은 후 줄곳 6000원의 벽을 넘지 못한 셈이다.제약
'파리바게뜨 노조파괴'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허영인(75) SPC그룹 회장을 소환했다. 앞서 검찰은 허 회장에게 이달 18일, 19일, 21일 세차례에 걸쳐 출석을 통보했지만, 허 회장 측은 업무상 이유로 해당 날짜 소환에 불응한 바 있다.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공수사3부(부장 임삼빈)는 이날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허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허 회장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 로비에서 대기 중인 취재진을 피해 검찰에 출석했다. 검찰에는 비공개 소환을 요청한 것으
청호나이스가 임직원 대상 미세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을 실시한다. 25일 청호나이스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캠페인 참여 일환으로 임직원 대상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미세플라스틱 제로 릴레이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 감축 실천 사진을 하루 동안 촬영, 별도 사이트 인증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휘철 청호나이스 부회장이 챌린지를 시작한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청호나이스는 인증된 사진 건당 1만원을 환경기금으로 적립, 환경보호 활동에 사용한다.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최근 미세플라스틱의 잠
박정림 KB증권 전 대표가 SK증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박 전 대표의 사외이사 선임안을 통과시켰다.앞서 SK증권 이사회는 박 전 대표의 사외이사 추천 사유로 "자본시장 전 영역의 총괄 책임자로서 탁월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사외이사로서 이사회에 참여해 후보자가 갖춘 다양한 경험과 식견이 SK증권의 성장, 발전 및 내부통제 시스템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박 전 대표는 공시를 통해 "주주 및 금융소비자의 보호
KB금융그룹이 전국 최초의 '초등주말돌봄센터' 지원을 통해 돌봄공백 해소에 앞장선다.KB금융은 지난 23일 '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가 제주시 아라초등학교와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에 문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꿈낭 초등주말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의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주말에 운영되는 돌봄시설로,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오전·오후반으로 구성된 '정규반'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일시돌봄반' 등을 통해 약 13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다.저
이석태 우리금융저축은행 신임 대표가 5개 영업방향과 함께 "우리금융저축은행을 탈바꿈 하고 그룹 발전과 기업가치 제고에 온 힘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우리금융저축은행은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석태 대표이사를 선임, 지난 22일 우리금융저축은행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우리금융지주 전략기획단 상무 ▲신사업총괄 전무 ▲사업성장부문 부사장 ▲우리은행 영업총괄그룹 부행장 ▲국내영업부문장 겸 개인그룹장 등을 역임했다.이 신임 대표는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서 영업전략과 고객기반 확대
신한은행이 시중은행 중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제공하는 해외송금 서비스를 선보인다.신한은행은 비대면 해외송금 수요 증가에 '쏠빠른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쏠빠른 해외송금은 수취인의 영문 이름 정보만 있으면 계좌번호, 주소, 전화번호 등 추가정보 없이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다. 또 국가, 금액에 상관없이 송금수수료가 3.5달러(USD)로 다른 시중은행들이 제공하고 있는 동일한 유형의 해외송금 수수료 중 최저 수준이다.쏠빠른 해외송금은 개인 고객이 신한 쏠(SOL)뱅크 앱 해외송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송금